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 감싼다고 자기 치아 5개 부러진 교사 대단하네요

... 조회수 : 5,064
작성일 : 2017-10-18 20:10:08

앞 자석에 제자랑 같이 앉아서 앞에 사고가 나는 장면을 다 보고 있었는거 같은데

솔직히 자기 자식 아니고서야..사고가 일어날거 뻔히 아는 단 몇초사이에

제자를 감싸고 본인이 에어백을 한다는게 기적이네요..

덕분에 제자는 무사하지만 자기는 이가 5개나 나가고

잇몸도 다 으스러졌다 하던데..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안다고 부모님도 자기 자식은 많이 다쳤지만 학생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라 했는데

부디 ~ 치과 치료 잘 되길 바래요

얼마나 아프겠어요 잇몸이 다 망가졌다 하는데

IP : 118.91.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다가
    '17.10.18 8:16 PM (119.69.xxx.28)

    26살 젊은 아가씨더라고요. 그 부모님은 다친 딸보다 아이들 걱정을 먼저 하시고요.

    가슴아프면서 감동적인 뉴스였어요. 그 아가씨..완전히 원상복구될수 있음 좋겠어요. 돈도 많이들고 힘들텐데..

  • 2. ...
    '17.10.18 8:18 PM (118.91.xxx.167)

    기사도 나고 했으니 어느 치과에서 무상치료 해줄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아님 보상을 받거나 하겠죠..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많이 들고 먹지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 3. 세월호 선생님들도..
    '17.10.18 8:21 PM (185.89.xxx.224)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 위하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고맙죠..

  • 4. @@
    '17.10.18 8:23 PM (121.182.xxx.168)

    너무 어린 선생님이더라구요...한창 나이인데.
    예쁘게 잘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 5.
    '17.10.18 8:44 PM (223.33.xxx.174)

    ㆍ역시 젊은아가씨니까 희생정신탁월
    그 아가씨가 기간제교사가 아니길바래요ㅠ
    진짜 ..월급 루팡 늙은 여우같앗음 그랬을리가요

  • 6. ...
    '17.10.18 8:54 PM (220.120.xxx.158)

    “선생님, 아이 먼저 챙겼다" 체험학습 버스 참사 막아
    출처 : 뉴스1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5ENgf7Bl

    제가 못본 뉴스라 같이보시자고 링크 겁니다
    그리고 윗님 나이 많으신 선생님도 존경받을 만한분 많이 있답니다^^

  • 7.
    '17.10.18 8:55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치료 잘됐으면 좋겠어요

  • 8. 이런분은
    '17.10.18 9:11 PM (118.220.xxx.166)

    칭찬좀 많이하고..승진도 팍팍되고 뭔가 보상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 9. 이런일은
    '17.10.18 9:11 PM (211.201.xxx.173)

    잘한 사람 칭찬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 선생님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요.
    두고두고 복 많이 받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10. ....
    '17.10.18 9:13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이런 글에도 눈살 찌푸리게 하는 댓글이 있네요.

    저 학생 때 중2병 걸린 걸로 유명하던 여학생 하나가 계단에서 혼자 난리치다가 떨어질 때 제 옆에 계시던 50대 여자 선생님이 달려가셔서 받아내신 거 목격 했어요. 걔 부모는 물론 그 선생님께 인사도 안했겠죠. 자식을 보면 부모가 보이니까.

  • 11. 네이버 카페
    '17.10.19 12:20 AM (180.159.xxx.28)

    거북맘 토끼맘 카페에 그 어머니가 글 올리셨더라구요.
    정말 감사하고, 내일 선생님 병문안 간다고..

  • 12. 그래도 교사인데
    '17.10.19 12:25 AM (114.206.xxx.45)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라고는 칭하지는 못할망정..
    아가씨래...댓글수준들 하곤..

  • 13. happy
    '17.10.19 6:23 PM (122.45.xxx.28)

    어머 꼭 후유증 없이 완쾌되길...
    저런 선생님 보는 게 새삼 반가운 마음이라 씁쓸도 하고요.
    학부모나 학교 차원에서도 선생님 잘 챙기길 바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291 야당과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는 예산 ㅇㅇㅇ 2017/11/28 358
753290 카카오뱅크 적금해지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1 gfff 2017/11/28 1,936
753289 나이 38에 로스쿨 가는 거 늦었나요? 12 ㅡㅠ 2017/11/28 4,940
753288 한 학교 중복지원 가능한가요? 2 전문대 2017/11/28 924
753287 이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13 치매? 2017/11/28 1,309
753286 시판 고추장 사려고 하는데요 좀 덜맵고 맛있는게 있나요? 2 .. 2017/11/28 985
753285 검찰 '군 댓글' 김태효 압수수색..김관진 넘어 MB청와대 겨냥.. 2 검찰,잘한다.. 2017/11/28 478
753284 몽클레어 플라메뜨요 6 패딩 2017/11/28 2,402
753283 교복 위에 패딩은 자율인가요? 3 예비중맘 2017/11/28 718
753282 명ㅇ만두는 맛이 완전히 변했네요 1 봄날은온다 2017/11/28 1,657
753281 옆동네 고등학교인데 애가 기숙사 들어간다고 난리에요 7 고2 기숙사.. 2017/11/28 1,767
753280 요즘 ㅅ발음 안 되는 기자들이 너무 많네요 6 정확한 발음.. 2017/11/28 1,188
753279 제가 엽떡을 엄청 좋아하는데 5살짜리 애랑 가면 이상해보일까요?.. 11 떡볶이 2017/11/28 3,084
753278 국군간호 사관 학교와 서 성 한 중에 17 고3맘 2017/11/28 3,142
753277 요즘 자동차보험은 어디가 싼건가요? 2 ... 2017/11/28 775
753276 어릴때부터 아빠없이 자란 사람..배우자로 꺼려지시나요? 23 ... 2017/11/28 7,916
753275 신생아의 속사정--펌 6 엄마들은알겠.. 2017/11/28 2,084
753274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위안부 동상. 3 richwo.. 2017/11/28 355
753273 카스에서 옷을 구매했는데 3 어떻하죠? 2017/11/28 674
753272 전자파때문에 몸이 안좋은걸까요? ... 2017/11/28 502
753271 뒤늦게 쇼핑에 빠지 나............. 14 늦바람 2017/11/28 4,963
753270 겨울토마토후숙은 어떻게 하나요? 2 .. 2017/11/28 712
753269 방탄BTS) 엘렌쇼'DNA' 공식영상 떴어요............. 10 ㄷㄷㄷ 2017/11/28 1,826
753268 땡감 삭혀서 단감 만들 때 소주대신 정종에 적셔도 되나요? 4 2017/11/28 860
753267 에어프라이어 해동기능,,, 1 포미 2017/11/28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