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부터 꿈꾸던 등뼈를 사왔어요.
등뼈 1키로 만원-> 3.3 키로였음
다행이에요
이젠 노가다만 하면 되는건가요???
1. 헐
'17.10.18 7:05 PM (211.186.xxx.154)1키로에 만원이면 바가지 쓰신듯.
2. 귀여운 원글님
'17.10.18 7:08 PM (211.36.xxx.136)꿈꾸던 등뼈ㅋㅋㅋ
매사가 호기심 가득하고 긍정적이신가봐요.
맛있게 해 드세요~
베테랑 언니 보니까 소주를 좀 넣고 하면 오래 안 끓여도 부드럽고 맛있게 된다더라구요. 양념도 잘 스며들고. .3. ㅇㅇ
'17.10.18 7:09 PM (122.46.xxx.164)등뼈꿈 꾸셨다는 글로 알고 들어옴. ㅎ
4. 아니
'17.10.18 7:20 PM (175.115.xxx.92)등뼈 일키로가 몇쪽이나 될까요.
혹시 폭립을 사신거 아닌지.5. 별로
'17.10.18 7:21 PM (112.148.xxx.86)안힘들어요..
노가다 정도는 아닌듯요..
담가서 핏물빼고 데치고 씻어서(여기까지가 일)
각종재료및 양념놓고 푹푹 삶으면 되는데요~ 맛있게드세요!6. ㅋㅋㅋㅋ
'17.10.18 7:25 PM (121.182.xxx.168)노가다라고 하기엔 양이 적지요...
근데 바가지 쓴듯...이마트 냉동등뼈도 1킬로에 4천원 좀 넘었는듯 그랬는데...1킬로에 만원이라니...
보통 정육점에서 만원치 사면 정말 노가다입니다...
차라리 잘됐네요...딱 몸살 안 날 정도의 양이네요..
잘 만들어서 드세요...^^7. ㅎㅎ
'17.10.18 7:27 PM (175.223.xxx.10)꿈꾸다 와 등뼈..는 도저히 안어울리는데..
이렇게도 쓰시는군요
재밌어서 글 남겼어요 ㅎ8. 맛나겠다
'17.10.18 7:29 PM (14.41.xxx.56)찬바람 부니 생각나는 등뼈해장국~~
근데 정말 가격 이상하네요
요즘 마트마다 등뼈 너무 싸던데9. 반벌
'17.10.18 7:34 PM (223.39.xxx.22)3킬로6000싸요.
10. ,,,,,,
'17.10.18 7:35 PM (110.70.xxx.190)등뼈를 꿈꾸고 욕망하는 누군가가 있었으니ㅎㅎㅎ
11. 하나로에서
'17.10.18 7:41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3키로에 그정도해요.
살도 많이 붙어 있고요.
감자 마늘 생강 들깨 등은 있으신가요12. 아마도...
'17.10.18 8:06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아마 등갈비 용으로 사셨나봐요.ㅠㅠ
그건 좀 비싸거든요.
감자탕용으로 달라고 하면 저렴합니다.13. 플럼스카페
'17.10.18 8:18 PM (182.221.xxx.232)제목보고.... 원글님 너무 귀여워요^^*
14. ..
'17.10.18 8:51 PM (218.155.xxx.89)저도 등갈비아닐까.. 등뼈 100그람에 400원쯤 하는데요. ㅎㅎ
15. 아니네요
'17.10.18 9:29 PM (223.62.xxx.225)배달온거보니 3.3키로네요 ㅎㅎ
16. 나머지 재료
'17.10.18 9:37 PM (223.62.xxx.225)나머지재료 냉장고 완비요
17. 김치로
'17.10.18 10:27 PM (124.56.xxx.206)우거지 양념 자신 없음 묵은지에 김치국물만 넣어서 끓이면 진짜 맛있어요
노가다 하나 없어요
고기 핏물빼고 데쳐내 씻고 김치랑 국물이랑 고기넣고 한시간정도 푹 끓이세요
마늘 넣고 간은 국간장이나 새우젓.소금...
아무거나로 해도 맛납니다18. 그거
'17.10.18 11:07 PM (116.127.xxx.144)얼갈이 배추 넣으면 진자 맛있어요
전 항상 얼갈이넣고 해요
등뼈는 젓가락으로 살을 뗄 정도로 푸욱 2시간정도? 삶아야해요
삶고나서 양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