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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나는 트로트가수다" 이런것도 하네요

트로트 조회수 : 11,072
작성일 : 2011-09-12 18:07:51
제가 트로트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태진아, 남진, 설운도, 문희옥, 장윤정 등등
엄청난 트로트 가수들 나오네요.
그런데 박현빈은 별론데 흠. 요즘 인기가 많아서인지 나오는 듯.
누가 우승할까요?
저는 (조금 사심을 담아서 고등학교 선배인) 문희옥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IP : 220.73.xxx.25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1.9.12 7:08 PM (61.109.xxx.34)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근데 송대관, 현철, 주현미가 나왔으면 정말 말 그대로" 나는 트로트가수다" 가 될뻔했는데
    살짝 아쉬워요.

    남진이 나온거보고 깜짝놀랐어요.

    완전 조용필이 나는 가수다에 나온듯한 충격이랄까? ㅎㅎ

  • . . .
    '11.9.12 7:20 PM (220.73.xxx.251)

    그렇죠? 더불어 심수봉 아줌마도 나와줬으면 정말 하다다 했을텐데요.

  • 2. ..
    '11.9.12 7:13 PM (180.64.xxx.147)

    남진최고,,,,,,,,,,,,,

  • 3. ㄴㅁ
    '11.9.12 7:31 PM (115.126.xxx.146)

    장윤정 씨 말만 적으면 좋을 텐데
    말 되게 많네요
    엠씨의 최소한의 멘트가.. 나가수의 장기인데..

  • . . .
    '11.9.12 7:41 PM (220.73.xxx.251)

    아 노래도 못했어요. .
    그냥 한번 하는 프로그램인 듯한데 자기한테 잘 맞는 노래해서
    아 이래서 장윤정이구나 하는 걸 보여줬어야 하는 건데.
    김태원옹 작사작곡에 승철옹이 극대화 시켜준 노래를 겁없이(?) 도전하다가 망했어요.

  • 가벼움의 극치
    '11.9.13 5:18 PM (125.186.xxx.32)

    케이블에서도 트로트 프로그램 사회를 보는데 어찌나 가벼워주시는지....
    돈독의 최고봉에 오른 그녀..이제 더이상 봐주기 힘드네요.
    편곡이라도 제대로 해서 나오든지...편곡비 아까워서 그냥 대충 연습하고 나온듯....ㅉㅉ

  • 4. 남진이 젤 낫다~
    '11.9.12 7:45 PM (125.180.xxx.79)

    김수희 노래랑 너무 안 어울리네요...
    장윤정도 별로였고...ㅡㅡ;;;;

  • . . .
    '11.9.12 7:47 PM (220.73.xxx.251)

    김수희씨 얼굴이 너무 이상해졌어요.
    정말 노래도 별로. .

  • 5. 오늘의 교훈
    '11.9.12 7:50 PM (220.73.xxx.251)

    왠만하면 임재범/이승철 노래는 부르지 말것.. .

  • 6. 남진
    '11.9.12 7:54 PM (112.148.xxx.202)

    남진한표요. 울었어요.ㅠㅠㅠ

  • 7. 장윤정
    '11.9.12 8:06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가창력에 살짝 실망했네요.
    게다가 마지막 맨트에
    언제 막걸리 한잔하자니...
    한번 행사에 몇천씩 받는 분이 왠 서민 코스프레...

  • 8. 남진씨 뿅~
    '11.9.12 8:30 PM (110.8.xxx.77)

    저도 남진씨 노래 부를때만 눈물 맺혔어요ㅜ 아우. 저 여유. 가사 전달이 확실히 되면서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비나리'라는 노래가 저렇게 좋은 노래였구나..싶었던^^ 김수희씨는 좀...과한 느낌같고..그래도 최선을 다해부르는 모습 멋졌구요. 장윤정은....참..무슨 생각으로 선곡을 했나...싶더라구요;;

  • 9. 장윤정soso
    '11.9.12 8:49 PM (59.5.xxx.193)

    태진아씨 이름모를 소녀..잘 부르시던데요
    문희옥도 잘하구..박현빈,장윤정은 손발이 오글오글 ㅠ ㅠ

  • 10. ㅎㅎ
    '11.9.12 9:05 PM (211.246.xxx.164) - 삭제된댓글

    남진 태진아 격돌이었죠.
    둘 중 하나 되리라 생각 들더군요

  • 11. ..
    '11.9.12 9:29 PM (125.178.xxx.167)

    제 생각은 남진씨 비나리 좋았구요.
    김수희씨 너를 위해 깜놀했어요..ㅠㅠ

  • 12. ...
    '11.9.12 9:45 PM (122.42.xxx.109)

    태진아씨가 나가수가 좋아할 타입의 노래를 불렀는데, 편곡도 하광훈씨구요.
    남진씨가 1위라 경로우대?인가 싶기도 했어요. 노래는 좋았지만 강한 한 방이 부족했잖아요.
    박현빈도 처음이지만 잘 했고, 김수희씨와 장윤정은 너무 과하더군요 정말 헉했네요.

  • 13. 혹시
    '11.9.12 10:19 PM (14.54.xxx.73)

    은광여고 나오셨어요?
    문희옥이 후배라고 들은 것 같아서요...
    만약 맞다면 원글님은 나에게 까마득한(?) 후배시네요..ㅎㅎ
    저는 81년도에 졸업했어요..

  • 아..
    '11.9.12 10:45 PM (220.73.xxx.251)

    반가워요 선배님. 네. 은광이요.
    저는 92년도에 졸업했어요 :)
    제가 학교 다닐때는 문희옥선배 가끔 행사때 초대되서 노래하시곤 했어요~!
    이렇게 대선배님을 82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

  • 14. ..
    '11.9.12 10:23 PM (211.246.xxx.243)

    트로트를 않좋아하는데 남진씨 정말 시선을 고정시키게
    만들더군요 편곡도 좋았구요

  • 15. 트로트..
    '11.9.12 10:40 PM (222.120.xxx.202)

    남진씨 목소리를 타고난건지..관리를 잘한건지 듣기 좋더군요..(연세를 고려하면말이죠)
    트로트계의 대선배로 후배들 격려하는것도 보기좋았고 노래도 좋아서 1등일줄 알았어요.
    박현빈은 덤덤...김수희 장윤정 편곡이나 노래가 음색에 잘 어울리질 않더군요.

  • 16. ...
    '11.9.13 9:00 AM (219.241.xxx.15)

    김수희씨 왜그랬을까요? 왠만하면 남의 노래 이렇게도 부르는구나~하는 프로 아닌가요?
    정말 덮고있던 무릎담요 티비에 던졌어요. 연습이나 하고 나오시던가,,,원곡을 그렇게 망치다니!

    남진씨 1등 준것은 경로우대가 맞구나 했어요.

  • 남진은
    '11.9.13 2:13 PM (180.67.xxx.23)

    역시 과거 언냐덜 꽤나 울린 그 뭐냐 쇼맨쉽.. 남진쇼 나훈아 쇼에서 많이 해왔던..그런끼가 다분히 보이더군요. 연륜.. 요사이 자신의 노래가 나가수 불우의 명곡 이런데서 많이 회자되니 그에대한 연구도 많이 하신 듯해보여요. 뭐 ..저도 ..유치원다닐때 울 이모랑 남진은 내꺼야..하고 싸운기억이 살짝..ㅋㅋ

  • 남진은
    '11.9.13 2:14 PM (180.67.xxx.23)

    불우 아니죠 불후..ㅎㅎㅎㅎㅎ

  • 17.
    '11.9.13 12:08 PM (180.64.xxx.147)

    채널 돌리다 우연히 김수희씨 무대 봤는데 무슨 노래인가 한참 들었습니다.
    아... 원곡을 이렇게 망치는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이렇게 말하기 좀 뭐하지만 술한잔 걸친 아짐이 노래방에서 고해 부르는 줄 알았습니다.

  • 18. .....
    '11.9.13 12:24 PM (125.181.xxx.5)

    여자가수들이 대체로 망삘이 나더군요

  • 19. 김수희 ㅠㅠ
    '11.9.13 12:36 PM (121.161.xxx.59)

    노래를 그 따위로 불러놓고....자신에게 감동 받은듯 눈물 흘리는 모습이 더 황당했네요.
    왜그리 눈물을 짜내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시는지..
    가수로써 노래 망친것에 대한 부끄러움은 없는 것인지....가래 끓는 소리에 리모콘 던졌네요.

  • ㅎㅎㅎㅎ
    '11.9.13 2:11 PM (180.67.xxx.23)

    저만 이상했나..했어요. 고음에서 확...
    저는 부엌에 있었는데 그러더니만 막 우는데..허걱
    좀 우스웠던..ㅋ

  • 20. ㅋㅋ
    '11.9.13 12:37 PM (61.43.xxx.47)

    남진씨 연예계 후배들과 굉장히 좋은관계를 유지하는듯하더군요. 젊게 사나봐요

  • 21. 순이엄마
    '11.9.13 1:32 PM (110.9.xxx.119)

    자신에게 감동 받은듯 눈물 흘리는 모습이 더 황당했네요. 2222222

    차라리 울지 않았다면 노력했구나 하고 봤을텐데...

    이번 노래를 들으면서 느낀것, 아~ 원곡을 뛰어 넘기가 쉽지 않구나 했습니다.

  • 22. 트롯
    '11.9.13 2:23 PM (116.38.xxx.104)

    머니머니해도 트롯 지존은 이미자 나훈아죠

  • 23. ㅇㅇ
    '11.9.13 2:44 PM (121.174.xxx.177)

    트로트의 지존은 김연자입니다. 정말 노래 잘하대요?
    나는 Rock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최근 언젠가 TV에서 김연자씨 노래하는 것 보고 깜놀했어요.

  • 동감백만표
    '11.9.13 3:39 PM (180.64.xxx.147)

    김연자씨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도 잘 부릅니다.
    젊어서는 비트있는 곳도 잘했죠.
    진짜 최고에요.

  • 동감
    '11.9.13 4:40 PM (116.37.xxx.10)

    김연자가 지존

  • 24. 음..
    '11.9.13 4:15 PM (119.205.xxx.30)

    어제 우연히 봤는데, 제가 남진 세대가 아니라 갸웃거리면서 봤거든요. (80년대생;;;;)
    오- 잘 하시던데요;; 나이가 우리 나이로 67세?????
    기타가 샘리; 라서 또 한 번 열심히 보고 ㅎㅎㅎ 편곡도 돈스파이크;;
    인터뷰 에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곡을 했는데 시청자 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1위;
    저는 김수희 빼놓고는 얼추 다 괜찮았어요.

  • 25. 저도
    '11.9.13 4:40 PM (116.37.xxx.10)

    인터넷에서 남진 노래에 대한 글을 보고
    찾아봤는데

    노래가 참 가슴에 와닿더군요
    절절하게 늙었는지

  • 26. ..
    '11.9.13 9:21 PM (218.48.xxx.217)

    전 장윤정 턱 생긴 모습이 너무 싫어서 모든게 다 싫어보이고~
    문희옥은 (윗님들껜 죄송하지만) 노바디..부를때 닭살이었고.. 왜 그걸 골랐는지 ㅜㅜ

  • 27. 유튭
    '11.9.14 6:45 AM (85.151.xxx.62)

    전 좀 전에 봤는데요,

    박현빈씨 노래는 학예회같았구요
    태진아씨 트로트 가수의 한계를 절대 못넘는다는 느낌? 그 으으으으 하는 바이브가 아주 괴롭더군요
    남진씨 노래 진짜 좋은데요. 감동했읍니다. 노래를 경청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분 이더군요. 저어렸을때 때 이분 노래 들어 본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고 오히려 나훈아씨 티비에 가끔나오는 건 봤는데...
    설운도씨 가장 덜 트로트 가수답게 노래 잘 하시데요. 태진아씨의 바이브 늘어진 노래보다 훨씬 낳더구만요.
    문희옥씨 귀여웠구요
    장윤정씨가 데뷔전에서 발라드 가수준비를 몇년 하다가 트로트로 바꿨다는 기억이 있어, 한풀이 인가 했는데.... 트로트 가수로 전령사인 잘 한분 같아요. ㅎㅎㅎ
    김수희씨 다른 분들과 동감합니다.
    제가 청중들이 있었다면 설움도 씨와 남진 씨 놓고 고민하다가 남진씨 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분 연세에 비해 너무 멋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40대 초반... ㅎㅎㅎ

  • 28. ...
    '11.9.14 10:52 AM (218.38.xxx.16)

    괜히남진이...아니구나..싶더라구요..

    보톡스만..좀덜맞으셨음..좋을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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