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안좋은 시누이네 조카

.....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17-10-18 15:00:21
저한테 소리지르고 막말한 시누이네 조카가 태어났어요.
그래서 얼굴 안보다 애태어나서는 보러갔네요. 남편이 그러는거아니라나..
첫조카 예쁜거야 마음알죠.근데 저한테 자꾸 사진보여주면서
너무 예쁘지않냐고
객관적으로 못난데 없이 태어나긴했더라고요.
난 영혼 없는데
자꾸 남편이 자기 닮은구석 찾으면서
우리 애만큼이나 이쁘다는데 듣기도 힘들어요.
소리지르고 그래서 전 정말 얼굴도 보기싫고
손아래 시누이(여동생)인데 저는 나이 어리다고 존댓말하고
반말 찍찍 해대고 지는 아가씨라고 불리길 원하면서
저한테는 새언니라 부르기 싫다나요.
올케올케 하는것도 몇년걸렸는데 그건더 듣기 싫고요.
생각만해도 싫은데
지동생이나 붙잡고 예쁘다 할것이지..
완곡하게 더이상 얘기 안하게 는방법 없을까요
IP : 223.62.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8 3:03 PM (61.106.xxx.234)

    그냥 대답을 하지마세요 말돌리거나

  • 2. ㅇㅇ
    '17.10.18 3:04 PM (49.142.xxx.181)

    그냥 이대로 말씀하세요. 나한테 이렇게 저렇게 한 사람이라 좋게 보이지도 않고,
    애기도 난 그냥 그렇다. 밉진 않지만 당신한테 이렇게 주기반복적인 소리 듣기 별로다
    나한텐 얘기하지 말아달라 하시면 될듯
    그런말도 안들어주는 남편이에요?

  • 3. ,,,
    '17.10.18 3:05 PM (121.167.xxx.212)

    영혼없이 예쁘다고 해 주세요.
    아니면 못 생기진 않았네 하든가요.

  • 4. ...
    '17.10.18 3:05 PM (223.62.xxx.29)

    그동안은 연락 안해도 별말안하고 자기 동생이 잘못했다 말도 한 사람인데
    애한테는 그러는거 아니라나요. 그딴논리가 어디있는지..전원래 남의애 이뻐하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사이좋은사람들 애나 예쁘지..

  • 5. ㅇㅇ
    '17.10.18 3:08 PM (49.142.xxx.181)

    듣고보니 시누이가 나쁜게 아니고 남편이 나쁘네요.
    애한테 그런 마음 갖게 하는게 당신이 자꾸 그런말을 해서라고 하세요.
    남편이 제일 나쁨..

  • 6. 아응
    '17.10.18 3:10 PM (110.70.xxx.196)

    진짜 남편분이 더 미운맘 갖게하네요

  • 7.
    '17.10.18 3:14 PM (1.233.xxx.167)

    친구네 강아지 사진 찍어두었다가 남편이 조카 자랑할 때마다 그 강아지 이쁘지, 귀엽지 해주세요. 남편이 뭐하고 하면 동생 아이나 친구 아니나 똑같은 존재라고 해주시고요. 누가 상대방이 아이 자랑할 때는 내집 강아지 자랑하는 게 제일 기분 나쁘대요. 다시는 안 하게 된다고.

  • 8. ,,,
    '17.10.18 3:21 PM (1.240.xxx.14)

    님은 그 집에서 무시 안당하고 살려면 찌질이 남편을 넘어서는 존재가 되어야 할듯요

  • 9.
    '17.10.18 3:21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지는 아가씨라 불리길 바라면서 새언니라고 부르지도 않는 뭇개념녀네요
    남편도 모지리인거 보니 둘이 남매 맞네요

    걍 대꾸를 하지마세요 본인애가 없는 것도 아닌데 뭔 조카타령인지 남편이 더 이상한듯

  • 10.
    '17.10.18 3:22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시누가 아가씨라 불리길 바라면서 새언니라고 부르지도 않는 무개념녀네요
    남편도 모지리인거 보니 둘이 남매 맞네요

    걍 대꾸를 하지마세요 본인애가 없는 것도 아닌데 뭔 조카타령인지 남편이 더 이상한듯

  • 11. 00
    '17.10.18 3:3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시누같은 애는 안되어야할텐데..해보세요

  • 12. ..
    '17.10.18 8:31 PM (49.170.xxx.24)

    못들은척이 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246 자가집 사놓으니 든든해요 49 2018/01/13 6,075
768245 도우미 여사님과 호칭 문제. 27 ... 2018/01/12 5,739
768244 지금 티비 백조클럽에서 손연제 발 보고 충격받았어요 48 헐 세상에 .. 2018/01/12 20,541
768243 온가족이 다 예민한 분 계신가요 2 .. 2018/01/12 1,257
768242 가상화폐 '리플' 창시자, 63조원 '대박'.. 美 5위 부자 .. 13 샬랄라 2018/01/12 4,338
768241 김정숙 여사,이한열열사 모친등 초청해 따뜻한식사 대접 5 역시 2018/01/12 2,779
768240 믹스커피 반씩 마시고 싶어요 7 믹스커피 2018/01/12 3,067
768239 71년 돼지띠들 어찌 지내시나요 20 2018/01/12 5,023
768238 윤식당 욕 했더니 엄마가 싫어하세요 20 ㅇㅇ 2018/01/12 13,744
768237 게자리 분들 상자 좋아하시나요? 13 상자홀릭 2018/01/12 1,539
768236 윤식당 잡채양 너무 작지 않나요?? 14 잡채는 반찬.. 2018/01/12 8,966
768235 인도작가..기억이 안나요. 6 qweras.. 2018/01/12 1,145
768234 코인도박판 난리부르스에 묻힌 국정농단 재판 결과들 8 ㅁㄴㅇ 2018/01/12 993
768233 도와주세요. 수도가 얼었는지 물이 갑자기 안나와요 6 .. 2018/01/12 2,641
768232 미래학자가 예측하는 2045년 2 매트릭스 2018/01/12 5,207
768231 핸드폰 2 예비 대학생.. 2018/01/12 510
768230 어릴때부터 알던 아이들 3 ... 2018/01/12 1,511
768229 식초물 장복해도 되나요? 3 모모 2018/01/12 2,133
768228 박서준나오면 드라마보는것같아요 5 2018/01/12 3,886
768227 일본 곰돌이 캐릭터 이름이 뭐죠? 4 아이큐90 2018/01/12 1,887
768226 두부김치 검색하다 만난 문대통령님 ~! 13 역시 2018/01/12 3,033
768225 혼술이 하고 싶어서 두부김치볶음을 했어요 7 그래도 불금.. 2018/01/12 2,144
768224 왜 안철수는 바른정당 합당을 원하는건가요? 31 근데 2018/01/12 3,750
768223 국정원은 왜 이명박이랑 박그네한테 뇌물을 준거예요? 5 ㅡㅡㅡㅡ 2018/01/12 1,225
768222 82에 또 여쭤봐야겠네요... 동경여행이요 6 결국 2018/01/12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