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수막 하시는 아저씨들 원래 그런가요?

질문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17-10-18 12:21:41

지역업체에 현수막 붙일게 있어서 부탁했는데요

시안보내주고 보통 고칠게 있으면 고쳐달라하고 수정하잖아요

글자를 몇개 바꿔달라 모양을 바꿔달라 색상을 바꿔달라 이렇게 몇번 고쳐달라했더니

두번정도 하더니만 그냥 바로 안하겠다고 통보해요

현수막 아저씨들 생리가 이런가요

죄송하다하고 원래대로 하겠다 살살 구슬려야 겨우 일하려고 하더군요

다른 현수막 사장도 몇개 고쳐달라했더니 일안하려고 하더라구요

현수막은 그냥 닥치고 자기들이 만들어주는대로 해야하나봐요

친절한 사람이 없나요 기가차서.


IP : 121.130.xxx.6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8 12:25 PM (49.142.xxx.181)

    이건 현수막 사장님쪽 얘기도 듣고 싶군요.
    사업인데 오죽하면 고객측에게 안하겠다 하겠어요.
    그것도 한업체가 아니고 다른 업체까지 그랬다면 고객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크죠.

  • 2. 풉~
    '17.10.18 12:25 PM (110.47.xxx.25)

    친절한 사람이요?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더니 현수막 그거 몇푼 한다고 사람을 둘리 취급을 하니 안하겠다는 거죠.
    ㅉㅉㅉㅉㅉ

  • 3. .......
    '17.10.18 12:26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수정도 한두번도 아니고,
    글자바꿔달라, 모양바꿔달라 색상 바꿔달라.
    이런건 의뢰하기 전에, 결정해야지. 왜 업체에 맡긴 이후에 몇번씩 바꾸세요?
    일해보면서 느끼지만, 깔끔하게 서로 힘들지 않게 빠르게 일이 끝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처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중간에 계속 수정해야하는 사람있으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예요.
    하나 고쳐주면서도, 이게 또 끝이 아니겠지. 다음엔 또 뭘 고쳐달라고 할까 싶어서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어져 버려요.
    그 아저씨도 수십년 일하면서 배운거겠죠.
    이사람은 계속 고칠 사람이다.
    그 아저씨 벌써 두번이나 고쳐줬다가 포기한거네요.

  • 4. 님도 생각해 보세요.
    '17.10.18 12:28 PM (42.147.xxx.246)

    프린트 들어가는데 고쳐라
    색상 바꿔라 하면 누가 좋아하겠나요.

    처음부터 잘 생각해야 지요.
    남한테 일시킨다고 자꾸 바꾸면 그 사람들은 화가 안 날까요.

  • 5. 아니
    '17.10.18 12:30 PM (121.130.xxx.60)

    시안받고도 고칠게 있으면 약간 고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3번정도 말했고 2번을 고쳐주더니 3번째엔 안하겠다 나오더라고요
    좀 황당했지만 죄송하다했고요 최종출력전인데 그런말도 하면 안되나보네요

  • 6. 아니
    '17.10.18 12:33 PM (121.130.xxx.60)

    출력물을 고치는게 아니라 시안이요 컴퓨터로 색상 바꾸고 글자 위치 바꾸고 하는거요

  • 7. ㅇㅇ
    '17.10.18 12:33 PM (49.142.xxx.181)

    생각해보세요. 한번에 끝날 일을 두번 세번 계속 해야 하는데 좋겠어요?
    3번 말씀하셨다 하는데 3번째에도 고분고분 해줬으면 열번인들 안하셨겠어요?
    그분들도 여러번 사람 상대해보니 대충 견적이 나오는거죠. 두번까지야 좋게 생각해서 해줄수 있지만
    세번이라는건 진짜 똥강아지 훈련시키는것도 아니고...

  • 8. 나원...
    '17.10.18 12:34 PM (110.47.xxx.25)

    2번 고치는 사람이 3번, 4번 안 고친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고, 그리고 그렇게 말 많은 인간들은 자기 좋을대로 해줘도 결국에는 마음에 안 든다고 생난리를 피웁디다.
    그 아저씨들인들 장사 하루 이틀 해보나?
    '진상 오브 진상'이라고 견적 나오니 안 하겠다는 거죠.

  • 9. ㅇㅇ
    '17.10.18 12:34 PM (49.142.xxx.181)

    색상 바꾸고 글자 위치 바꾸는것도 일이에요 원글님..
    남의 일은 무척 쉽게 생각하시네요..

  • 10. 어휴
    '17.10.18 12:35 PM (112.184.xxx.17)

    아무 최종출력 전이라도
    수정사항을 계속 그리 요구하면 다른일은 언제 하나요?
    원글님 일만 맡아 하는것도 아닐텐데
    또 그러겠네요. 현수막 하는 사람들만 댓글 다냐고.

  • 11. err
    '17.10.18 12:35 PM (223.62.xxx.3)

    그럴 경우엔 편집비를 따로 받아요. 한두번 바꾸는 거야
    그럴수 있다고 치는데 인쇄값만 내면서 디자인까지 맡긴것처럼 여러번 바꿔달라 하면 싫어하죠.

  • 12. 아니에요
    '17.10.18 12:35 PM (121.130.xxx.60)

    3번째 물어본게 마지막으로 고치려던 거였어요
    저도 상식이 있는사람인데 그렇게 게속 수십번씩 고쳐달라 말할 이유가 없고요
    3번째 물어본걸 끝으로 결정이 나려던 것인데 그렇게 나와서 좀 황당했다고요

  • 13. ㅇㅇ
    '17.10.18 12:38 PM (49.142.xxx.181)

    그걸 누가 아냐고요. 본인이 세번째가 마지막이라고 했지만 누가 봐도 세번째에 안끝날거로 보이거든요.
    어떻게 알아요. 사람맘에 들어갔다온것도 아니고...
    본인도 지금에서야 세번째가 마지막이라고 하시지만 그 상황으로 돌아갔다면 세번으로 끝났을지 안끝났을지
    장담 못할걸요?
    어떻게 저렇게 자기입장만 생각할까...
    같은일 두번 세번 열번 시키면 원글님은 좋게 하겠어요?
    황당한건 원글님에게 현수막 일 주문받은쪽일듯

  • 14. 3번째가 마지막일지
    '17.10.18 12:38 PM (110.47.xxx.25)

    아니면 본격적으로 헬진상이 열리는 순서일지는 원글님도 모릅니다요.
    2번을 고치고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3번 고친다고 마음에 들었겠어요?

  • 15. ........
    '17.10.18 12:39 PM (114.202.xxx.242)

    3번째 수정요구가 마지막이될지 아닐지 그 사람들이 어찌 아나요?
    대부분 안한다고 할때는.. 이유가 있어요.

  • 16. 저는
    '17.10.18 12:41 PM (121.130.xxx.60)

    마지막으로 물어본거였는데도 그리 생각한다면 할말이없죠
    하지만 참 두번 고쳐주고 바로 안한다 나오는게 그쪽 업계 생리라면 이참에 잘알았네요

  • 17. ㄴㄴ
    '17.10.18 12:41 PM (1.252.xxx.68)

    ㅋㅋ82님들 대동단결
    우길걸 우겨요. 본인이 잘못한걸 본인만 몰라요

  • 18. 음..
    '17.10.18 12:41 PM (121.149.xxx.226)

    원래..가 어딨나요? 사람마다 다른거죠?
    그 아저씨는 아셨던거에요
    3범째에서 끝나지 않을거라는것을 ㅎ

  • 19. 현수막 업자는 아니지만서도
    '17.10.18 12:42 PM (110.47.xxx.25)

    어쨌든 누군가에서 무엇인가를 주문받아서 제작해주던 일을 했던 경험으로 미루어 말입니다.
    보통 원글님처럼 마음에 안들어서 주문 후에도 계속 고치려도 덤비는 고객들은 정작 본인이 원하는 게 뭔지를 몰라요.
    구체적으로 뭘 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굉장히 멋지고 그럴싸 한 것을 원해서 자꾸 고치는데 막상 고쳐보면 자신이 원하던 결과물이 아니거든요.
    아닐 수밖에요.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물이라야 만족스러울지는 본인도 모르고 있으니까요.

  • 20.
    '17.10.18 12:43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현수막 사장님도
    호의가 계속되면 진상된다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는 진리를 오랜 경험상 체득하셨겠죠.
    수백, 수천부 찍는 출판물도 최종편집 끝나고
    인쇄 작업 들어기 전엔 수정 요구하기 힘든데
    현수막을 자꾸 수정 요구하는건 너무 하죠.
    처음에 수정할 일 없게 최종완결본을 줘야‥‥

  • 21. 에효
    '17.10.18 12:43 PM (112.184.xxx.17)

    현수막 뿐만 아니라 다른데도 마찬가지예요
    원글님처럼 그러면 다 싫어해요

  • 22. 아니
    '17.10.18 12:44 PM (121.130.xxx.60)

    근데 여기 댓글님들이 우기는게 저는 더 황당한데 제가 3번째 물어보고 끝낼려고 했다는건
    맞는말인데 왜 그걸 자꾸 3번으로 끝나지 않을꺼라고들 확실을 하면서 사람을 몰아가나요?
    무조건 못믿고 의심하고 이런 사람들만 댓글다나보네요 이해가 안된다

  • 23. 알리자린
    '17.10.18 12:44 PM (223.38.xxx.87)

    110.47님 정답..
    장사 하루이틀 해보나...계속 수정하면서 진행해
    봤자 좋지 않은 결과가 뻔 하니 과감히 포기하는거죠.

    이런거 처음 맞길때 자기 나름의 이미지를 그려놓고
    주문사항을 확실히 전달해야 되는데
    시안 나오는거 봐가면서 맘에 들고 안들고를
    결정하니 그런듯.

  • 24. ㅇㅇ
    '17.10.18 12:46 PM (49.142.xxx.181)

    맞는 말이라는건 본인 주장일뿐, 누가 아냐고요 대체!!!!!
    어디 증거가 있냐고요. 남들이 원글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올수 있냐고요.
    대체로 서너번 수정해달라 하는 사람들은 열번도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 확률을 보고 일을 거부하는거죠.
    각각 개별적인 인간성을 어찌 아냐고요.
    그리고요 저도 저 위에 말했지만 두번까진 최대 참아줘도 세번도 많아요..
    한번 정도 수정이면 그냥 그럴수 있는거고요. 두번까진 사장님 재량이고, 세번은 사람 갖고 노는거죠.

  • 25. ...
    '17.10.18 12:47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현수막에 대단히 중요한 디자인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보통은 그냥 오타 있는지, 잘보이는지, 글자크기 정도 바꾸죠.
    두번, 세번 볼게 없잖아요.
    글자바꿔라, 모양바꿔라, 색깔 바꿔라하니 진상이구나 싶어 일 안한다고 한거죠.
    인쇄해서 나오면 이거 또 왜 이러냐. 이런 진상들이 많으니.
    요즘 다들 일감없는데 그쪽에서 먼저 안하겠다한거면 님쪽에서 엄청 까다롭게 한거에요.
    다음부터는 현수막은 그냥 오타보시고 전체적으로 영 아니다 싶을때만 다시 해달라하세요.

  • 26. ...
    '17.10.18 12:47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왜 그걸 자꾸 3번으로 끝나지 않을꺼라고들 확실을 하면서 사람을 몰아가나요?

    안그럴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이 많아서 그래요.
    처음부터 까탈부리는 사람은 꼭 나중까지 탈을 내요

  • 27. 저는
    '17.10.18 12:49 PM (121.130.xxx.60)

    원하는게 확실했어요 그래서 거의 비슷하게 나왔는데 원치 않는 색상을 넣어줘서 그걸로 넣어라 빼라
    글자를 크게 해달라 작게 해달라 이런 요구사항이 들어갔던거에요
    색상만 바꾸고 결정이 나려던것이였는데도 마지막이라 말못하고 3번이나 말하면 안된다는걸 알았네요

  • 28. 에휴
    '17.10.18 12:5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업체사람이 원글님 속을 어찌 들여다보나요
    사람 상대하는 사람들이니 척하면 착 ~ 감이 오나보죠
    현수막 달랑 몇장에 짜증도 나고

  • 29. 현수막
    '17.10.18 12:52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여러번 해봤는데 한번도 수정요구 해본 적 없어요. 본인이 시안 보내는거 아닌가요.

  • 30. 에고
    '17.10.18 12:53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어떤 종류의 현수막을 몇개 주문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회사에서 단체 교육 현수막, 주총 알리는 현수막 등 한번에 2~3개 짜리 여러번 주문해봤는데 한번도 수정해본 적이 없네요.
    현수막 수정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시안작업 후 최종결제 후 업체에 넘겼을텐데
    장소나 날짜 변경 같은 아주 중요한 내용이면 어쩔 수 없지만 글자 크기나 색깔 조정 같은건 화낼만 하죠.

  • 31. 나만 이상한건가요?
    '17.10.18 12:55 PM (220.116.xxx.175)

    저 현수막하고 스텐드형 배너 주문 제작했는데 시안 5번은 서로 교환하고 수정했는데요.

    제가 상대를 둘리로 만든건가요?
    물론 '아저씨'는 아니고 담당 여직원(시안) 이었습니다만 내가 원한 시안이 아니여서 저희는 윗선부터 수정지시 받고 저도 나름 의견 내고 해서 3번은 수정 들어갔었는데요.

    그러면 안되는거였나요?
    그 담당자는 즉시 즉시 시안 수정본 톡이나 메일로 확인하고 결정했는데 ...
    진상 오브 진상이였다니...@@;;

  • 32.
    '17.10.18 12:57 PM (199.87.xxx.255)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이 진상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믿어드리는데요

    근데 저 예전에 82쿡에 장터 있었을때 거래해봤는데 정말 82쿡에서 진상이 너무많아서 저도

    세상에 진상이 이렇게 많구나 그제서야 알았어요.

    사겠다고 하더니 잠깐 일이 있다고 홀딩해 달라고 그러더니 갑자기 나중엔

    무슨 시어머니 제사 있어서 그러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그러더니 결국엔 안산다군요. 이번엔 애가 아파서
    병원에 있다고..

    전문상인도 아닌 저도 그후론 요구가 계속되는 사람은 뭔가 느낌이 이상하구나 느낍니다

    아마 그 아저씨도 요구가 계속되는 사람들은 진상이라는걸 체득한 결과일지 몰라요

  • 33.
    '17.10.18 12:58 PM (117.111.xxx.173)

    그럼 처음 수정 요구 할 때는 "앞으로 두번
    더 요구해야지" 생각하고 요구하셨나요?
    두 번째 수정 요구 할 때는
    "이제 한 번 만 더 추가로 요구해야지"
    생각하고 요구하셨나요?
    3번이 마지막이란건 님이 3번째 수정요구에 실패했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
    그거 받아주면
    마지막으로 4번째, 진짜 막지막으로 5번째 가는건 일도 아니란 걸 경험적으로 아는거죠.

    장사하는 입장에서 진상은 지금 돈을 안벌더라도 떼내는게 남는 장사라서 그래요.
    그 사장님이 요구 다 들어주면 그 동네의 진상이 다 몰리거든요

  • 34. dㅇ
    '17.10.18 1:18 PM (1.214.xxx.27)

    시안은 말 그대로 인쇄 들어가기전에 안입니다. 확정이 아니예요.
    그쪽이 디자인을 해준거면 당연히 업체에 수정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디자인 작업했어도 교정후에 잘못된 점 발견하면
    시안파일 교체하여 인쇄요구 할 수 있습니다.

    오타나고 색상 틀렸는데도 현수막 아저씨 무서워서 수정요구 할 수 없나요?
    인쇄는 나오면 끝이니 신중을 가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 35. 그게
    '17.10.18 1:21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ai파일과 .esp 파일을 다루는 건데, 그 사람들 전문적인 컴퓨터 및 미술디자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고쳐달라고 하면 부담을 크게 느낄 거예요.^^
    포쇼샵, 일러스트레이터 몇가지 핵심기능만 다룰 줄 아는데 요구사항이 많으면...그냥 쫌 그렇죠?^^;;

  • 36. 2번
    '17.10.18 1:25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현수막 두달에 1번정도 제작요청하는데요.
    제거래처는 두번까지 수정무료 3번째부터는 추가요금 있다고 아예 공지해놨어요.보통 두번수정하면 그런대로 만족하고 제작들어갑니다

  • 37. 답정너
    '17.10.18 1:31 PM (112.216.xxx.139)

    위에 `현수막 업자는 아니지만서도`님 말씀 정답!!

    세번째가 마지막 최종 수정이었다구요?????!!!!
    그럼 첫번째, 두번째 수정 요청할 때는요???
    그때도 세번째까지는 수정해 달라고 해야지, 맘 먹고 수정하셨나요? ㅉㅉㅉ

  • 38. ee
    '17.10.18 1:31 PM (124.80.xxx.183)

    현수막 수량이 많은가요? 현수막 프린트 1장이면 수익이 많아야 2-3만원 수준일거예요.수정 세번째인데 색을 바꾸고 글자키우고 위치 바꿀 정도면 마무리는 되기 힘들죠.
    원글님은 분명 머릿속에 디자인이 확정되 있어 마지막 수정만 하면 되겠다 하셨을거예요.
    하지만 이런경우는 대부분 세번째 수정 후 재수정 들어가게되요. 작업자가 원글님이 말한것을 백프로 반영못할 경우가 많거든요.

    중요한(복잡한) 현수막일 경우는 디자인은 디자인회사에 의뢰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 39. 노란야옹이
    '17.10.18 5:21 PM (39.7.xxx.171)

    저도 비슷한 일을 해봤는데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클라이언트가 본인이 원하는게 정확히 어떤 건지 모른다는 말씀이 맞아요.
    굉장히 러프하게, 들어가는 텍스트 정도만 알려주셔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나 폰트들 활용해서 만들어 드리면 "여기가 좀.." "이부분이 좀.."
    몇번 하다보면 지쳐요...;;
    현수막 사장님은 아마도 이미징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은 아닐듯 한데, 아예 님이 파워포인트나 그림판으로라도 원하는 그림과 텍스트배치를 대강 그려서 시안을 의뢰하시는게 나을 거예요.

  • 40. 한때
    '17.10.18 8:02 PM (211.34.xxx.82)

    잡지기자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잡지도 그 많은 컨텐츠 교정을 3교 안에 끝내요. 첫 교정일때 모든 원하는 수정사항을 말하고 2교때는 1교때 수정요청했으나 안고쳐진 부분만 수정해달라고 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러면 세번째 수정까지 갈일이 없죠. 2교에서 다시 새로운 교정사항을 얘기하더니 3교까지 하려는 건 인쇄업계에선 진상 맞아요. 현수막 하나 뽑아서 얼마나 남는다고 어쩌다 맡기는 개인 고객일을 그리 피곤하게 해주나요. 현수막에서 돈남는건 통천현슈막 무대 백월이나 백화점 외벽에 덮는 거 삼사백 짜리에요. 그런건 세번이 아니라 다섯번도 고쳐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371 아시아나 마일리지 유럽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9 ... 2017/10/18 1,609
739370 실비보험 해약할지 말지 혼란스럽네요 6 언제나봄날 2017/10/18 2,498
739369 은동이.. 주진모 목소리 좋네요 3 드라마 2017/10/18 678
739368 항생제를 먹어야 소변이 잘나오고 많이 나와요 3 궁금이 2017/10/18 2,127
739367 치과 치료ㅠ받고 얼굴이 더 부었어요 ........ 2017/10/18 786
739366 코스트코 구스이불 구입. 커버 추천해주세요~ 8 라떼 2017/10/18 2,492
739365 운동하면 생리통도 없어지나요? 4 111 2017/10/18 2,882
739364 고현정 몸무게 얼마나 될까요? 75 ... 2017/10/18 24,770
739363 애들 밥 퍼서 줄때 누구부터 퍼주세요? 36 ㅇㅇ 2017/10/18 4,185
739362 영어고수님들~~현재완료 사용에 대해서 8 .. 2017/10/18 1,074
739361 겨울에 돈 버는 장사? 6 ~~ 2017/10/18 1,788
739360 계속해서 잔트름하는 도서관 아줌 8 . 2017/10/18 1,845
739359 은행냄새가 정말 5 아휴 2017/10/18 1,028
739358 하늘이 샛노랗다 같은 9 오미자차 2017/10/18 745
739357 MBC 새누리추천 김원배 방문진 이사 사의 표명 6 ... 2017/10/18 942
739356 한걸음이 뭐지? 했더니... 박기영 결혼하네요. 10 호옹이 2017/10/18 3,706
739355 부동산 계약 갱신 이런 경우 어찌할까요? 1 .. 2017/10/18 878
739354 제가 진상짓 한건가요? 25 좀 속상함 2017/10/18 7,011
739353 전업맘이 동네에서 차려입고 다니면 이상하게 보나요? 31 HBC 2017/10/18 7,539
739352 사이안좋은 시누이네 조카 9 ..... 2017/10/18 3,606
739351 아크릴 혼방된 니트 절대 사지 마세요ㅠ 10 ㅠㅠ 2017/10/18 12,797
739350 스텐솥이 까맣게 변했어요 18 이뿐이 2017/10/18 2,355
739349 모짜렐라 체다치즈로 할수있는것 알려주세요 6 ㅇㅇ 2017/10/18 833
739348 남편이 대머리이면 아들도 100% 인가요? 시아버님은 머리숱 많.. 20 아들도 걱정.. 2017/10/18 3,986
739347 방문진, MB 국정원 '방송장악' 실현 지원 의혹 1 샬랄라 2017/10/18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