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 아들녀석과 둘이 야구보러 갔는데
누군가 낯익은 사람이 보이더군요.
천정배 의원..
야구장에 국민쌍*이 몇 번 오긴 해서 봤는데
아마 그 국썅이 왔으면 무시를 했을 텐데..
아들녀석과 악수하면서 대학생이냐..전공이 뭐냐
얘기를 한참 했다는
보니까 호남분이라 어제 제가 응원하는 베어스가 아닌
타이거즈를 응원했을 것 같네요..ㅋㅋ
오래 전, 노통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있을 때
한옥마을에서 두 분 산책하시는 것을 보고
사진 찍을까 말까 하다가 말았다가 나중에 후회를 해서
어제는 아들녀석 얘기하는 거 사진으로 담아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