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 비수면으로 해보신분?

흑...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7-10-18 10:11:48
할만 한가요?
항상 수면으로만 하다 처음 비수면으로 예약했는데
변경이 안된다네요 ㅠㅠㅠ
비위 약하고 헛구역질 잘 하는 내가 어쩌다 ㅠㅠㅠ
IP : 58.227.xxx.13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8 10:14 AM (49.142.xxx.181)

    그게 의사에 솜씨나 개인 성향 체력에 따라 다른가봐요.
    전 몇년전에 처음으로 비수면으로 했었는데 그때는 할만 했거든요.
    그래서 올 여름에도 비수면으로 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죽을뻔...
    다신 비수면으로 안한다고 다짐했어요.
    저희 남편도 올해 건강검진때 비수면으로 했다든데 또 할만 했다네요.

  • 2. ...
    '17.10.18 10:15 AM (116.36.xxx.13)

    비수면으로 두번했는데 할때는 좀 힘들었는데 그냥 할만해요.

  • 3. ,,,,
    '17.10.18 10:15 AM (115.22.xxx.148)

    저도 비위약하고 헛구역질 엄청 해대는 사람인데...수면으로 하니 너무 찔러대는지 매번 하고난뒤 고생이라 비수면으로 했어요...정말 지옥을 잠시 맛보긴 하겠지만 하고나면 그거이상 깔끔한게 없더군요
    그래서 전 이제 비수면으로만 할려구요....

  • 4. rladidtp2004
    '17.10.18 10:16 AM (58.140.xxx.75)

    매년 하고 있어요. 두가지 다해보고 비수면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하는데 수면은 보호자가 꼭 있어야해서 번거롭기도 하고 비수면도 할만합니다.

  • 5. ...
    '17.10.18 10:16 AM (58.227.xxx.133)

    저도 매번 수면으로 하다 하고나면 목 아픈게 얼마나 마구잡이로 했을까 찜찜하고 수면제가 몸에 좋겠나 싶어서 비수면 했는데 두렵네요 ㅠ 지옥이라니..흑...

  • 6. .....
    '17.10.18 10:17 AM (125.186.xxx.152)

    전 첫 내시경 때 계속 구역질 트름한다고 혼나면서 했어요.
    나오는걸 어쩌라고ㅠㅠ
    평이 엇갈리는 이유가 의사의 솜씨 때문이었나요??
    그럼 아예 비수면 권장하는 의사 찾아서 하든지 해야겠네요.

  • 7. 순콩
    '17.10.18 10:18 AM (61.38.xxx.243)

    저도 이번에 비수면으로 도전해볼라고요;;; 잠깐만 참으면 되니깐 뭐.;;;;; 수면할때 무의식중에 제가 헛소리 하는것도 그렇고, 의사간호사들이 막 다룰것 같고. 뭐 그런 우려들 때문에요.

  • 8. ..
    '17.10.18 10:18 AM (115.140.xxx.195)

    몸에 힘 들어가면 힘들어져요. 그래서 저는 몸에 힘 쫙 빼고
    호흡에만 집중해요. 하나둘 들이마시고 셋넷 내쉬고.

  • 9. ...
    '17.10.18 10:19 AM (121.140.xxx.220)

    전 참을만 하기에 위.대장 내시경 다 비수면으로 합니다.
    위 내시경 비수면으로 하는 분들은 대장내시경도 비수면으로 하라고 간호사가 권하더라구요.
    비수면으로 하며는 검사시 모니터로 검사하는 장면...위와 대장을 보여 주며 설명해 줍니다.

  • 10. 저도
    '17.10.18 10:19 AM (112.164.xxx.149)

    두번 비수면 했는데, 할만했어요. 수면으로 하면 전후 과정도 길고, 하고 나서 단기 기억력 감퇴를 겪어서 그런가.. 그냥 3분정도만 죽었다 생각하면 되서 그냥 3분간 난 죽은 사람이다... 고문 받는데 곧 고통에서 해방될거다 그렇게 맘 먹어요. 그런데, 의사 솜씨에 좌우하는건 맞아요. 처음은 통증은 없었고 계속 달래 주시면서 부드럽게 하셨는데, 두번째 의사는 약간 막무가내 스타일. 그냥 기계적으로 쑤시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은 강북삼성의사였고, 두번째는 지방에 거주하느라 지방의사에요. 그래서 두번째 하고 나서는 복부 쪽하고 목에 통증이 하루 넘게 갔어요.

  • 11. 오래전엔
    '17.10.18 10:20 AM (222.236.xxx.145)

    비수면으로 했었는데
    수면 한번 하고는
    수면으로만 합니다
    비수면으로 할때 의사샘이 옆에서 설명해주시는데
    구역질 신경쓰느라 아무 기억도 안났어요

  • 12. ...
    '17.10.18 10:20 AM (175.223.xxx.189)

    저는 비수면으로만 두번해봤는데, 복불복?인듯요.
    처음엔 대형 건강검진센터에서 했는데,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했어요. 두번째는 대학병원에서 했는데,힘들었네요.ㅠ 그래도,시간 길지 않으니, 할만해요^^;; 부디, 덜 힘들게 하시길요~

  • 13. ...
    '17.10.18 10:21 AM (175.223.xxx.207)

    시키는대로 하고요, 침흘리는거 게의치 말고 트름만 참으면 금방 끝납니다. 수면 위험해서 일부러 안하는 1인입니다.

  • 14. ...
    '17.10.18 10:21 AM (110.45.xxx.23)

    계속 비수면으로 하고는 있는데, 할때마다 힘듭니다.
    2~3분이 왜 그렇게 힘든지....

  • 15. 저, 엄청 잘해요~~
    '17.10.18 10:21 AM (58.120.xxx.178)

    전 한번도 수면내시경으로 해본 적이 없어요. 일년에 한번, 위경련 오면 혹시나 해서 한 번 더 하는데....

    그저, 의료진이 하라는대로 최대한 합니다. 그러면 침도 나중에는 안 흘려요.
    대신 전 좋은 데서 했어요. 의료진이 설명도 엄청 잘해주고, 능숙한 곳에서요.
    내시경검사만 하는 의사한테 하면 더 능숙해서 잘하거든요.

    그저, 윗분 말씀대로 하라는대로만 하면요 훨씬 편하답니다.
    용기를 갖으세요. 3분도 필요없어요. 전 거의 1분 30초면 다 끝나더라구요.

  • 16. ......
    '17.10.18 10:21 AM (115.140.xxx.195) - 삭제된댓글

    위 댓글 보고 문득 드는 생각. 저도 대장내시경 비수면으로 했는데요,
    그 의사는 화면 설명 안해주고 레지던트 두 명과 어젯밤 본 드라마와 여배우 얘기만 주구장창 하더군요.
    내시경은 하나도 안힘들었는데 여배우 뒷담화 듣는거 너무 고역이었어요;;;;

  • 17. 숨을
    '17.10.18 10:41 AM (175.223.xxx.47)

    참았더니, 계속 숨쉴수 있으니 숨쉬라고 하더군요.
    침을 계속 흘려서 닦아주더군요.

  • 18. ㅡㅡ
    '17.10.18 10:43 AM (223.33.xxx.54)

    처음으로 올 5월에 비수면으로했어요. 의사가 첫내시경이니 수면 권장했지만 보호자 대동이 어려워 비수면으로 했어요. 전 너무 수월하게해서 하고 난 뒤
    '이게 뭐야. 수면으로 했으면 억울할 뻔 했잖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전 침도 흘리지 않고 2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내시경 하기 전 주워들은 이야기로 잔뜩 겁 먹었어요.
    검색 중에 몸에 힘 빼라고(특히 어깨) 하니 그대로 따라 했어요. 그냥 내시경이 들어오면 '음, 유쾌하진 않군.' 정.도 생각 들더군요. 내시경이 입안으로 들어올대만 불편한뿐 이내 곧 편안해집니다.

  • 19. ㅡㅡ
    '17.10.18 10:44 AM (223.33.xxx.54)

    입안이 아니라 목구멍이요

  • 20. 괜찮아요
    '17.10.18 10:49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이럴땐 더 지독한 경험이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멋모르고 비수면대장내시경 한번 하고 난후 위내시경은 껌이 되었어요.
    대장내시경은 반드시 수면으로...ㅠㅠ
    몸상태가 좋을땐 더 편안하구요 호흡이랑 옆에서 간호사가 시키는대로
    잠깐만 견디면 돼요. 몸에 긴장풀고요.

  • 21. ..
    '17.10.18 11:43 AM (180.230.xxx.90)

    위내시경 처음 해봤어요.
    비수면이라 잔뜩 긴장했는데
    하고나니 이 정도라면 다음에도 비수면 하는걸로.
    할만했어요.

  • 22. 저도
    '17.10.18 11:51 AM (124.56.xxx.104)

    첨 갔을때 비수면 했는데, 견딜만 해서 계속 비수면만 해요. 안그래도 자꾸 기억력 감퇴되는 것 같은데 걱정되어서요.
    제가 받을때 보니깐 70대 어르신도 비수면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를 냈어요. ㅎㅎ
    의사 선생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경험 많아서 그런지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끝나기 전에 헛구역질 2번 정도 하니 끝나고. 화면을 보면서 설명 들으니 좋았어요.

  • 23. ..
    '17.10.18 11:51 AM (180.66.xxx.57)

    옆에 오지라퍼 아줌마가 저보고 뭐하러 쌩돈쓰고 더 기다리냐며 그냥 할만하다해서 용기내서 했어요.

    쉬운건 아니었지만 못할것도 아닌데
    무섭지요. 의사가 사진찍으면서 한 몇초 지체하고 그럴때

  • 24. 제나두
    '17.10.18 12:11 PM (61.106.xxx.161)

    매번 같은 사람이 해도 그 때 그 때 틀립니다.

  • 25. 어우
    '17.10.18 12:55 PM (218.147.xxx.180)

    저는 그래도 아픈건 잘 참는 사람인데 이건 아프다의 문제가 아니라 ;;;; 미치겠던데 ;;;
    전 구역질이 잘 나는 스타일이긴해요.

    구역질이 진짜 내 평생 들어보지도 못한 소리와 함께 구웨웨에에에에엑 ~~ 나오고
    눈물 콧물 와 진짜 ;;;
    다음번에 수면하니까 살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그 다음번 수면했는데 구역질이 넘 심해서 중도포기했대요.
    마취중에도 그렇게 구역질 했나봐요 ㅠ.ㅠ 위장이 안좋은 사람이라 내시경은 때 되면 해야지 하는데
    내년계획인데 수면하고싶은데 고민되네요. ㅠ.ㅠ

  • 26. 건강
    '17.10.18 12:58 PM (211.226.xxx.108)

    괜찮던데요
    할만해요

  • 27. 궁금한게요..
    '17.10.18 1:03 PM (183.103.xxx.189)

    저는 10년 전에 부산 대학병원에서 비수면으로 하다가 거의 실신할뻔 했거든요. 당연히 의사가 야단치고...
    그런데 작년에 노원구의 작은 내과의원에서 비수면으로 하는데, 전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끝나더라구요.
    시간은 거의 같았구요.
    기계가 더 좋아진건가? 의사의 기술 차이인가???
    아직도 그 이유는 몰라요. 그런데 노원구의 여의사는 실력 좋다고 다들 칭찬해서 간거였어요.

  • 28. 할수있다
    '17.10.18 2:23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비위 엄청 약해서 치과가서 웩웩 한다고 구사리?받는 저도 위내시경 일반으로 잘했어요
    걱정말고 맘편하게 힘빼시고 하세요~~

  • 29. ...
    '17.10.18 3:39 PM (223.55.xxx.34)

    경험자님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보고 후기 남길게요 흑...두려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907 그것이 알고싶다, YTN 이홍렬 상무의 범죄 2 richwo.. 2017/11/12 2,444
747906 손호준이 연기를 이렇게 잘했었나요? 15 ........ 2017/11/12 7,685
747905 70키로 가까운 어머님..105 싸이즈맞을까요? 8 ㅇㅇ 2017/11/12 1,634
747904 촌스럽다고느꼈던살림법,알고보니꿀팁이다!느끼신거 있으세요? 2 ..... 2017/11/12 4,360
747903 파라점퍼스 사이즈요. 2 파라점퍼스 2017/11/12 828
747902 겨울만 되면 몸이 건조하고 가려워요. 10 .. 2017/11/12 3,456
747901 올해 다시 패딩가고, 코트 오나요? 43 춥소 2017/11/12 20,667
747900 Gs 홈쇼핑 캐시미어 100코트 5 ... 2017/11/12 4,108
747899 장거리 예비 부부 선택 도와주세요. 5 바다 2017/11/12 1,535
747898 소개팅할때 마음에 안들면 4 ... 2017/11/12 3,768
747897 건조기 살까 하다 그냥 트롬 건조기능 써봤는데 괜찮은데요? 14 2017/11/12 5,492
747896 고백부부)마진주가 선배랑 결혼한다면.. 어떤삶을 살았으려나요??.. 14 ㅡㅡ 2017/11/12 5,847
747895 아몬드 밀크 파는 까페 아세요? 수제 2017/11/12 853
747894 세상에는 다양한 취향과 다양한 생각이 있다는걸 인정하기만 해도... 1 오랜 친구 2017/11/12 666
747893 홈쇼핑 보다가 ㅋㅋ 2017/11/12 932
747892 오나의귀신님 3 ᆢᆞ 2017/11/12 1,192
747891 내딸의 남자들2- 미자..편 본 분 계세요?? 7 12233 2017/11/12 2,935
747890 고백부부 눈물 줄줄ㅠ 13 어후 장나.. 2017/11/12 6,160
747889 더패키지 전 좋은데요 4 ..... 2017/11/12 2,272
747888 지금 그알, 결국 명박이 자원비리때매 죽은 것 17 midnig.. 2017/11/12 6,445
747887 답변 감사합니다. 10 막장드라마 2017/11/12 2,321
747886 그릇 깨지면 어떠세요? 시원하다? 찜찜하다? 22 그릇 2017/11/12 4,366
747885 정말 기분 더러워서 죽여버리고 싶어요 12 니얼굴에 침.. 2017/11/12 7,319
747884 택시 자주 타시는분... 이런적 많으세요? 1 궁금 2017/11/11 1,743
747883 11번가에서 롯지 10인치 2만 2천원 6 2017/11/11 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