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경차사준다는데,

..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17-10-17 23:33:23

제가 결혼전에 직장다니며
친정집 아파트 분양받을때 3천 정도 드렸어요..
그후 소소하게 5백정도 드렸고요..

엄마가 5년간 주야로 힘들게 직장다니며 돈을 모으셨는데,(잘모르지만 다 저축한듯요)
전 그만두고 엄마 건강 신경썼음하는데 , 노후대비해서 더 벌고 싶으신가봐요..

작년부터 천만원 정도 저를 준다고 하시길래
저는 엄마가 힘들게 번거 엄마 쓰시라고 말했는데 ,
올해는 제가 세컨차가 필요할것 같아 알아본다니 엄마가 경차라도 사준다고 말하는데요..

엄마가 힘들게 버신돈인데 제가 받아야 할까요?

(아무래도 아파트 명의가 엄마인데,
나중에 남동생 주고픈데 분란? 생길까봐 그러는듯 해요.
전 그동안 키워준거 감사해서 그런 마음조차 안들지만,
엄마는 결혼한 남동생은 자기사느라 바빠서 생신,명절에도 오지않는데 그게 속상해요. )
IP : 112.148.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7 11:38 PM (223.62.xxx.161)

    엄마쓰시라하세요.
    차는 본인돈으로 사고

  • 2. ..
    '17.10.17 11:4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본인 앞가림도 어렵겠구만 아파트를 아들한테 준다고요?
    집은 아들 주고 병들면 딸한테 받을려고요?
    원글님 남편은 무슨 죄로 장모를 부양해야하나요?
    재산 준다고 아들이 고마워하긴 커녕 나쁜 놈 만들기 쉽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아파트 가지고 모기지론으로 생활비
    병원비 쓰고 남는 거 아들 주라고 하세요
    재산도 없는 노인네들이 아들 챙기는 한심한 사람 많네요

  • 3. 원글
    '17.10.17 11:42 PM (112.148.xxx.86)

    ㄴ 엄마가 작년부터 계속 천만원정도 주는게 맘 편한가봐요.
    저도 아파트 받고 싶지도 않고, 엄마한테 아파트 미련없다는거 보여주려면 천만원 받고 말아야할지 고민되네요,
    그런데 엄마가 힘들게 번돈이라 받는게 또 맘에 걸리고요ㅠ

  • 4. 원글
    '17.10.17 11:45 PM (112.148.xxx.86)

    ㄴ 엄마 성격상 딸한테 의지도 안할듯해요,
    시가가 극이기주의라 장모부양은 없고요.
    저도 아파트 역모기지론 하라했는데,
    엄마는 아들바라기네요ㅠ

  • 5. dlfjs
    '17.10.17 11:59 PM (114.204.xxx.212)

    역모기지라도 해서 싸시라 하세요 그런아들 뭐 이쁘다고요

  • 6. 원래
    '17.10.18 12:13 AM (14.45.xxx.231)

    원글님이 차 알아보셨으니 원래 본인돈으로 세컨차 구입할 예정이셨으니 일단 엄마 맘 편하시게 돈은 받으시고 본인 돈으로 사심 좋을 것 같은데요? 놔뒀다 나중에 필요할 때 엄마 드림 되죠~

  • 7. 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17.10.18 3:33 AM (14.34.xxx.36)

    천만원 받고
    2천,3천 들어갈 일 생깁니다.
    받지마세요.

    노후에 가진돈 없으시면 아파트가
    병원비에요.
    아들주기는요.
    병원비는 님이 감당하시고요?

  • 8. ...
    '17.10.18 6:53 AM (183.98.xxx.95)

    아프면 누구라도 의지합니다
    그리고 남동생이 지금도 엄마에게 안오는데 아프시면 올까요
    돈을 받고 그 돈으로 나중에 엄마 돌봐드려야겠다 생각해 두시는것도 ..

  • 9.
    '17.10.18 7:08 AM (117.123.xxx.61)

    저라면 돈을받고
    내돈으로 차사고
    받은돈으로 어머니 병원비쓰겠어요

    음 안받으면 돈도 아파트도 아들에게갈것 같아요

  • 10. 나는
    '17.10.18 4:28 PM (119.196.xxx.134)

    이런글보면 속터져요 돈다받고 저축해두세요 조만간 병원비 목돈 나갈일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065 7 // 2017/10/18 2,333
739064 턱에 필러를 맞아봤어요~ 살다 살다 ㅋㅋ 13 ㅋㅋ 2017/10/18 6,089
739063 계란을 하루에 5-6개 먹어도 정말 괜찮을까요? 4 다이어트 2017/10/18 3,431
739062 포도즙 왔는데,, 한 봉 먹었는데,, 간은 커녕 입에도 기별 안.. 21 난 못해 2017/10/18 5,573
739061 일산, 고양 근처 30명 수용가능한 룸 있는 고깃집 추천 부탁드.. 5 ... 2017/10/18 832
739060 콧바람 센분들 왜 그럴까요? 3 언덕 2017/10/18 1,547
73905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17(화) 1 이니 2017/10/18 473
739058 새우젓 사려는데 깨끗하고 믿을만한데 있을까요? 7 새우젓 2017/10/18 2,114
739057 동네 아이들 엄마 아는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10 ..... 2017/10/18 3,161
739056 안찴 '美대통령 1박2일..나라체면 말아니다' 20 어휴 2017/10/18 2,723
739055 유승민과 안철수 주도권 싸움 핵꿀잼이겠네요. 5 합당해. 2017/10/18 1,238
739054 회사 사람들과 두루 잘 지낼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7 oㅈㅅㄷ 2017/10/18 1,406
739053 그거 아세요? 노회찬 의원님 후원금 모자라다네요. 26 뉴스공장 2017/10/18 2,490
739052 박은 하는 짓마다... 마지막 반성의 기회조차 걷어차는 모양이네.. 9 ........ 2017/10/18 1,112
739051 혹시 서울 자양동 성광교회 다니시는 분 있으면.... 엄마 2017/10/18 645
739050 사주팔자는 웬만큼은 맞는듯 9 무시할정도는.. 2017/10/18 7,488
739049 구정 설날에 국내 여행하기 좋은곳은 어디인가요? 4 .. 2017/10/18 977
739048 분당 시범우성아파트어떤가요? 사시는분 계신가요? 5 .. 2017/10/18 2,073
739047 엄마는 연예인 집이요 7 엄마 2017/10/18 3,427
739046 그래서 다스는 누구껍니까? 8 ㅇㅇㅇㅇ 2017/10/18 825
739045 위내시경 비수면으로 해보신분? 27 흑... 2017/10/18 2,987
739044 비행기 7시도착, 9시까지 직장 출근 가능? 17 시간계산 2017/10/18 2,214
739043 혹시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6 광주 수완지.. 2017/10/18 1,847
739042 인권침해 받으신다는 503씨 방 사진 40 ........ 2017/10/18 17,443
739041 영어 배우다가 궁금해서요.. 이해가 잘 안됩니다. 11 순콩 2017/10/18 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