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경차사준다는데,
제가 결혼전에 직장다니며
친정집 아파트 분양받을때 3천 정도 드렸어요..
그후 소소하게 5백정도 드렸고요..
엄마가 5년간 주야로 힘들게 직장다니며 돈을 모으셨는데,(잘모르지만 다 저축한듯요)
전 그만두고 엄마 건강 신경썼음하는데 , 노후대비해서 더 벌고 싶으신가봐요..
작년부터 천만원 정도 저를 준다고 하시길래
저는 엄마가 힘들게 번거 엄마 쓰시라고 말했는데 ,
올해는 제가 세컨차가 필요할것 같아 알아본다니 엄마가 경차라도 사준다고 말하는데요..
엄마가 힘들게 버신돈인데 제가 받아야 할까요?
(아무래도 아파트 명의가 엄마인데,
나중에 남동생 주고픈데 분란? 생길까봐 그러는듯 해요.
전 그동안 키워준거 감사해서 그런 마음조차 안들지만,
엄마는 결혼한 남동생은 자기사느라 바빠서 생신,명절에도 오지않는데 그게 속상해요. )
1. ㅇㅇ
'17.10.17 11:38 PM (223.62.xxx.161)엄마쓰시라하세요.
차는 본인돈으로 사고2. ..
'17.10.17 11:4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본인 앞가림도 어렵겠구만 아파트를 아들한테 준다고요?
집은 아들 주고 병들면 딸한테 받을려고요?
원글님 남편은 무슨 죄로 장모를 부양해야하나요?
재산 준다고 아들이 고마워하긴 커녕 나쁜 놈 만들기 쉽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아파트 가지고 모기지론으로 생활비
병원비 쓰고 남는 거 아들 주라고 하세요
재산도 없는 노인네들이 아들 챙기는 한심한 사람 많네요3. 원글
'17.10.17 11:42 PM (112.148.xxx.86)ㄴ 엄마가 작년부터 계속 천만원정도 주는게 맘 편한가봐요.
저도 아파트 받고 싶지도 않고, 엄마한테 아파트 미련없다는거 보여주려면 천만원 받고 말아야할지 고민되네요,
그런데 엄마가 힘들게 번돈이라 받는게 또 맘에 걸리고요ㅠ4. 원글
'17.10.17 11:45 PM (112.148.xxx.86)ㄴ 엄마 성격상 딸한테 의지도 안할듯해요,
시가가 극이기주의라 장모부양은 없고요.
저도 아파트 역모기지론 하라했는데,
엄마는 아들바라기네요ㅠ5. dlfjs
'17.10.17 11:59 PM (114.204.xxx.212)역모기지라도 해서 싸시라 하세요 그런아들 뭐 이쁘다고요
6. 원래
'17.10.18 12:13 AM (14.45.xxx.231)원글님이 차 알아보셨으니 원래 본인돈으로 세컨차 구입할 예정이셨으니 일단 엄마 맘 편하시게 돈은 받으시고 본인 돈으로 사심 좋을 것 같은데요? 놔뒀다 나중에 필요할 때 엄마 드림 되죠~
7. 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17.10.18 3:33 AM (14.34.xxx.36)천만원 받고
2천,3천 들어갈 일 생깁니다.
받지마세요.
노후에 가진돈 없으시면 아파트가
병원비에요.
아들주기는요.
병원비는 님이 감당하시고요?8. ...
'17.10.18 6:53 AM (183.98.xxx.95)아프면 누구라도 의지합니다
그리고 남동생이 지금도 엄마에게 안오는데 아프시면 올까요
돈을 받고 그 돈으로 나중에 엄마 돌봐드려야겠다 생각해 두시는것도 ..9. ᆢ
'17.10.18 7:08 AM (117.123.xxx.61)저라면 돈을받고
내돈으로 차사고
받은돈으로 어머니 병원비쓰겠어요
음 안받으면 돈도 아파트도 아들에게갈것 같아요10. 나는
'17.10.18 4:28 PM (119.196.xxx.134)이런글보면 속터져요 돈다받고 저축해두세요 조만간 병원비 목돈 나갈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