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때 공부는 큰 의미없나요?

제목없음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7-10-17 23:25:31

어릴때부터 예민하고 낯가림도 심해서

저를 참 힘들어하던 큰딸이 2학년이에요

지금도 까칠하긴 한데....

유치원때부터 애가 학교에서 오면 스스로 숙제를 했어요

한번도 숙제해라 말해본적이 없어요.

유치원 숙제가 좀 많았거든요.

초등학교 가서도 숙제 해라 안해도 지가 알아서 해요

학교에 지각할까봐 알람 맞추고 긴장하고 자기도 하구요

이번엔 구구단도 스스로 외워야겠다고 외웠더라구요.

볼때.......엄청 머리가 좋은건 모르겠고

보면 참 스스로 열심히는 해요;;

자기 숙제를 미루면 엄청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는

이번에도 한자가 배우고 싶다고 시켜달라고 시켜달라고 해서 시작하거든요.

 

이런 아이는 중고등 되어서도 비슷한가요

 

IP : 112.152.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가
    '17.10.17 11:29 PM (183.100.xxx.240)

    좋고 엄마가 잘 챙겨서 잘하다가도
    학습태도나 성취욕이 약하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지만
    스스로 잘하는 얘들은 쭉 가더라구요.
    자신감 갖게 잘한건 잘했다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

  • 2. 전 아들
    '17.10.18 12:01 AM (61.77.xxx.241) - 삭제된댓글

    이라서 어릴때부터 지금껏 하나하나 챙겨야하는데 이웃집 아이친구엄마는 딸인데 1학년때부터 원글님딸처럼 다 챙기고 손 갈일이 없다고 애들이 다그런줄 알았다가 밑에 남동생학교넣어놓고는 완전 우울해하더라구요 지금도 웬만한 여자애들은 원글님 딸 같을꺼에요 성적보다는 성향이랑 관계가 더 많아요 좀 소심하고 조숙한스타일인듯하네요

  • 3. 습관 중요한데
    '17.10.18 12:04 AM (118.32.xxx.208)

    살다보면 더 재미있는게 많아서 유혹이 많다보니 쭉~~ 가기는 어려운듯 해요.

    그래도 그와중에 반드시 끝까지 잘 하는 아이들 특징은 일단 욕심이 좀 많네요. 과제집착력이랄까? 대충하기 싫어하는 그런거요. 암튼 그건 좀 타고나는듯 해요.

  • 4. 성실한게 얼마나 큰 복인데요
    '17.10.18 12:40 AM (211.245.xxx.178)

    애들 초등학교때 난다긴다하던, 이름 꽤나 들어본 아이 친구들 그래도 인서울은 다 했어요.
    광역시고요.
    물론 못 간애도 있지만, 그런 애들은 소수고 초등때 잘한애들이 계속 잘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397 확실히 뭘 많이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는건 절대 아닌듯요 7 ... 2017/10/19 4,431
739396 공기청정기 오늘 배송받았는데..... 2 공기청정기 2017/10/19 1,193
739395 답답합니다 3 점점 2017/10/19 957
739394 남이사 밥을 뒤집든말든 28 아이고 2017/10/18 4,216
739393 홈쇼핑에서 파는 가방 괜찮나요? 5 00 2017/10/18 2,139
739392 기레기들 후쿠시마 수산물 관련 문재인정부 잘못으로 매도할지도 2 ........ 2017/10/18 914
739391 음주하고 부부관계하면 수명 단축된다고 하네요 헐~ 12 한의사 2017/10/18 8,918
739390 매매할 경우에요~ 감사 2017/10/18 588
739389 통돌이 기능 Soho 2017/10/18 975
739388 머리 기르는중인데 자꾸 갈등생기네요. 6 고민 2017/10/18 1,736
739387 文대통령, 대선 경선주자와 부부동반 만찬..화기애애 8 고딩맘 2017/10/18 2,612
739386 다이어트를 하니 맛있는거에 집착이 심해져요 5 ㅠㅠ 2017/10/18 1,602
739385 딸 가지신 엄마들, 친정엄마들께 질문이 있어요. 138 질문이요 2017/10/18 19,532
739384 [컴앞대기] 카드결제일 변경을 했는데요. 뭔가 많이 이상해요 10 궁금이 2017/10/18 1,703
739383 할로겐전구가 안빠져요 1 ㅇㅇ 2017/10/18 1,030
739382 입맛도 변하네요 6 ㅁㅁㅁ 2017/10/18 1,393
739381 고추가루요?? 3 고민 2017/10/18 1,372
739380 매드독 보시는분 7 드라마 2017/10/18 2,517
739379 88년도에 대학가요제 본방으로 본 82쿡님들 있으세요..???.. 33 ... 2017/10/18 3,993
739378 제발 로또 1등 5 토토야 2017/10/18 2,784
739377 동네 얼마나 자주 옮기세요? 2 궁금 2017/10/18 1,398
739376 아소비 공부방 어떤지요? 3 ^ ^ 2017/10/18 2,133
739375 JTBC- 암 환자들이 찾는 '산삼약침' 의 문제점 4 건강한가족 2017/10/18 1,888
739374 화장이 잘되었는데 결국 갈곳은 마트 뿐이 없네요 5 ... 2017/10/18 2,582
739373 벌레먹은 밤 먹어도 되나요? 4 궁금 2017/10/18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