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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때 공부는 큰 의미없나요?

제목없음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7-10-17 23:25:31

어릴때부터 예민하고 낯가림도 심해서

저를 참 힘들어하던 큰딸이 2학년이에요

지금도 까칠하긴 한데....

유치원때부터 애가 학교에서 오면 스스로 숙제를 했어요

한번도 숙제해라 말해본적이 없어요.

유치원 숙제가 좀 많았거든요.

초등학교 가서도 숙제 해라 안해도 지가 알아서 해요

학교에 지각할까봐 알람 맞추고 긴장하고 자기도 하구요

이번엔 구구단도 스스로 외워야겠다고 외웠더라구요.

볼때.......엄청 머리가 좋은건 모르겠고

보면 참 스스로 열심히는 해요;;

자기 숙제를 미루면 엄청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는

이번에도 한자가 배우고 싶다고 시켜달라고 시켜달라고 해서 시작하거든요.

 

이런 아이는 중고등 되어서도 비슷한가요

 

IP : 112.152.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가
    '17.10.17 11:29 PM (183.100.xxx.240)

    좋고 엄마가 잘 챙겨서 잘하다가도
    학습태도나 성취욕이 약하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지만
    스스로 잘하는 얘들은 쭉 가더라구요.
    자신감 갖게 잘한건 잘했다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

  • 2. 전 아들
    '17.10.18 12:01 AM (61.77.xxx.241) - 삭제된댓글

    이라서 어릴때부터 지금껏 하나하나 챙겨야하는데 이웃집 아이친구엄마는 딸인데 1학년때부터 원글님딸처럼 다 챙기고 손 갈일이 없다고 애들이 다그런줄 알았다가 밑에 남동생학교넣어놓고는 완전 우울해하더라구요 지금도 웬만한 여자애들은 원글님 딸 같을꺼에요 성적보다는 성향이랑 관계가 더 많아요 좀 소심하고 조숙한스타일인듯하네요

  • 3. 습관 중요한데
    '17.10.18 12:04 AM (118.32.xxx.208)

    살다보면 더 재미있는게 많아서 유혹이 많다보니 쭉~~ 가기는 어려운듯 해요.

    그래도 그와중에 반드시 끝까지 잘 하는 아이들 특징은 일단 욕심이 좀 많네요. 과제집착력이랄까? 대충하기 싫어하는 그런거요. 암튼 그건 좀 타고나는듯 해요.

  • 4. 성실한게 얼마나 큰 복인데요
    '17.10.18 12:40 AM (211.245.xxx.178)

    애들 초등학교때 난다긴다하던, 이름 꽤나 들어본 아이 친구들 그래도 인서울은 다 했어요.
    광역시고요.
    물론 못 간애도 있지만, 그런 애들은 소수고 초등때 잘한애들이 계속 잘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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