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대에서 공부하는 자녀들 있나요?
좀 앉아있나 싶으면
침대에 눕거나 엎드려서
책은 붙들고 있긴 하네요.
그런 자세로 공부하는 자녀에게
잔소리 안하는 어머니 계신가요?
1. ...
'17.10.17 10:28 PM (220.120.xxx.158)미칩니다
내일시험인데 아까 5시부터 침대에 엎드려서 좀 하는가싶다가 잠들어있고 책상에 앉으라면 온갖 짜증을 내면서 버티다 혼내니 잠깐 책상에 앉았다 또 침대에 엎드리기..
계속 혼낼수도 답도 없네요
침대를 버려버리고싶습니다2. 여기도
'17.10.17 10:29 PM (67.239.xxx.196)아주 미칩니다 책상에 앉혀 넣고 뒤돌아 서면 바로 침대. 울화가
치밀어 오르죠3. ㆍㆍ
'17.10.17 10:32 PM (1.240.xxx.17)고1둘째녀석이 침대에 엎드려
공부하는데 그게 편하대서
그냥둬요
학교 학원 거기에 집에 와서까지
공부의 연속인데
집에서라도 가장 편안한곳에서
하라고~4. ㅇㅇ
'17.10.17 10:33 PM (61.106.xxx.234)침대에서라도 공부하면 다행
5. 내일이 시험인데
'17.10.17 10:36 PM (175.223.xxx.189)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잠을 자는 것도 아니고ㅜ 공부 할거면 제대로 책상에 앉아서 하고 잠을 잘거면 침대에 누워서 자라고 했네요ㅜ
6. 독수리오남매
'17.10.17 10:41 PM (223.62.xxx.47)도라삡니다.
거의 매일 바닥에 엎어져서 인강듣고 몇시간씩 문제 풀어요.
나중에 목,허리 아파 고생한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학교 책상,의자는 편한데 집 책상,의자는 불편하고 엎어져서 하는게 집중도 잘 되고 편하다고 합니다.
아주 도라삐요.7. ..
'17.10.17 10:50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아이 둘다 그럽니다. 잔소리 안 해 봤어요, 척추 위해서 대형 등받이 만들어 줬어요.
미국 명문대 출신입니다.8. 저는
'17.10.17 10:58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제가 그랬어요. 어려서부터 방바닥에 누워서 티비보면서 공부하고....평생 공부하는 직업인데 지금도 그래요. 가끔 사무실 문 잠그고 소파에 누워서 책 보기도 하고요.
그래서 책상 의자를 옷걸이로만 사용하는 대학생 울아들한테 아무말 못해요.9. ㅇㅇ
'17.10.17 11:05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비싼 책상 버리고 독서실 책상 사달라기에 led 등 달린 최고로 좋은 독서실 책상 사줬는데
거기에 앉아본 건 딱 열흘도 안 됩니다.
침대에서 뒹굴뒹굴
본인은 공부한다는데 진짜 공부를 하는 건지,10. 흠흠
'17.10.17 11:42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제가 그랬어요^^;;;
11. 어떤 놈
'17.10.18 12:34 AM (121.173.xxx.181)침대에 누워서 수학문제 눈으로 푸는 놈도 있어요.
12. 제가
'17.10.18 1:04 AM (175.211.xxx.50)그리 공부했어요.
13. 여기요
'17.10.18 7:47 AM (118.222.xxx.105)여기도 침대에서 공부하는 아이 있네요.
사실 저도 책상에 앉아서는 공부도 책도 못 읽어요.
지금도 가끔 공부할 일 있는데 엎드려야 머리에 들어와요.
그런데 아이랑 저의 차이는 저는 침대에 엎드려 눈과 손 머리를 사용하지만 저희 아이는 침대에 누워 눈과 머리,.머리도 사용 한 하고 눈만 사용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