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식겁하며 다시 보여진 사건 같은거 있으세요???
외숙모가 둘째임신했다고 전화왔는데
외숙모네 첫째가 딸이라 둘째도 딸이면 어쩌냐 그렇게 말했나봐요
거기다대고 딸이면 지우라고...하시더군요.
저희 엄마 딸만 셋 낳았고 아들있는집 오히려 무시(?)까지 하며
기세등등하시던 분이 그런 말 하니깐 솔딕히 확 깨더라구요ㅜㅠ
1. 음
'17.10.17 10:06 PM (116.127.xxx.144)궁금했는데
식겁이란 말을 일상에서 사용하나요?
저 단어는 우리지방에서 예전에 많이 쓰던말이었고
지금 현실에선 거의 쓰지 않는말 같은데..
그닥 좋은 말도 아니라고 알고있고..
유독 82에서만 식겁 이라는 단어를 많이 보는거 같아서요..2. 블링
'17.10.17 10:07 PM (121.175.xxx.215)식겁이 나쁜뜻이에요?? 몰랐앙휴
3. 블링
'17.10.17 10:08 PM (121.175.xxx.215)찾아보니 그냥 놀라서 겁을 먹다 라고 옳은 표현이래요
4. 플럼스카페
'17.10.17 10:10 PM (182.221.xxx.232)식겁은 겁을 먹다란 뜻이니깐 굳이 지적하자면 원글님 쓰신
상황에 정확한 표현은 아니긴 해요. 그런데 부정적 의미였나요? 전 금시초문입니다.
첫댓글님 자주는 아니어도 저는 현실에서 어쩌다 씁니다.5. ㅋ
'17.10.17 10:13 PM (121.145.xxx.150)어머니 마음속에 자격지심이 있었군여
전 아직 미혼..
저희엄마도 용돈 50씩줄땐 딸이 최고다 하더니
수입이 안돼 못주니
재산은 다 아들꺼다 하시던데 ㅎㅎ 별 불만은없어요
어디 속아서 쓸모없는 조각땅에 왕창 투자하고
재산도없어요6. 헐
'17.10.17 10:14 PM (39.7.xxx.248)식겁이 어때서요?
저 서른 중반인데 자주 쓰는데요?
별....7. ㅇㅇ
'17.10.17 10:20 PM (121.179.xxx.213)저희 아들 정말 이뻐하시는데.. 남동생이 아들을 가지니
외손주랑 느낌이 다르다고 좋아하시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8. 777
'17.10.17 10:22 PM (14.40.xxx.74)딸2인 올케붙잡고 세번째는 아들일것 같으니 낳아보라고 하실때,,헉
9. 훈장질은서당에서
'17.10.17 10:38 PM (223.39.xxx.116)저희 지역은 아주 힘들고 놀란일이 있을때 다들 식겁했다고 써요
그나저나 어머님 정말....10. ..........
'17.10.17 10:45 PM (222.101.xxx.27)제 남동생과 제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중간에 아이가 생겼는데 엄마가 원해서 낙태했단 말 듣고 충격이었어요.
경제적으로도 넉넉했고 이유가 없는데 그냥 애낳기 싫어서... 안낳으려면 피임을 하던가 살인인데... 가끔 죽은 내동생은 어떤 아이었을까 생각해요. 그 동생에게 미안해요.11. ..
'17.10.17 11:08 PM (49.170.xxx.24)식겁 했다는 표현 많이 써요.
12. 딸만셋엄마
'17.10.18 12:44 AM (223.39.xxx.76)맘고생많이했을꺼에요
13. ...
'17.10.18 2:17 AM (65.110.xxx.41)저두 아주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엄마가 혼전임신 하는 커플 보고 요즘 기술도좋아 약도 있고 수술도 있는데 애
갖고 결혼을 하냐고 흉볼때... 왜 그러시는지 참;14. 저도
'17.10.18 10:45 AM (61.255.xxx.48)식겁 마니 쓰는뎅.. 제친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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