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를 바꾸고 싶어요.

목소리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7-10-17 22:00:02
저는 평범한 오십을 앞둔 아줌마인데요.
목소리는 평범하지 않아요.
그냥 저는 꾸미거나 하지 않고 말을 하는데도 냉소적으로 말을 해도 소용이 없이 애같고 앵앵대는 힘준 어린애 목소리에요.
가식이 있는 목소리랄까요.
성인여성의 품위가 있는 어른 목소리가 아니라
앵앵대는 애 목소리요.
제가 사람들 앞에서 말할 일이 많은데 녹음한 목소리 듣고 깜짝 놀랐어요.
목소리가. ㅜㅜ 이건 꾸며서 말하는 듯한 어린애 목소리.
일부러 어리게 말하는 그런 목소리였어요.
다들 제 이런 목소리를 견디며 제 말을 들어주고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냥 말할땐 몰랐는데 다른 사람 앞에서 가르치면서 말하니 확연히 응석이 가득한 ㅜㅜ
뭘 해야 어른스럽고 듣기 좋은 목소리가 될까요.
저 연습하고 싶어요.
이제 며느리도 볼 나이인데 시어머니 진짜 가식 엄청 나다 이런 소리 듣기 싫어요 ㅜㅜ
IP : 223.62.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소리를 한톤 낮추세요.
    '17.10.17 10:13 PM (59.26.xxx.197)

    제가 목소리만 동안인데 ㅋㅋㅋ 하이톤이에요.

    보통 내는 목소리보다 조금 낮은 목소리를 천천히 내다보면 나이에 맞게 생각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675 문재인 정부 혼란 스럽네요. 방산비리 척결 포기하는 건가요? 23 혼란 2017/10/19 2,331
740674 결혼식 액자들 어떻게 하셨어요? 18 000 2017/10/19 4,353
740673 10월 어느 하루 17 표독이네 2017/10/19 3,121
740672 하이마트에 김치냉장고.. .. 2017/10/19 683
740671 운전 10년만에 처음으로 사고났는데 돈 24만원 이거 아무것도 .. 20 ..... 2017/10/19 4,057
740670 면접보러갔는데 고용보험은 안들어준다고하네요 7 ... 2017/10/19 1,662
740669 그놈이 그놈이다... 5 // 2017/10/19 2,365
740668 계란찜한 후 설거지가 힘들어요 34 계란찜 2017/10/19 6,926
740667 문란한 남편과 부부관계 28 해바라기 2017/10/19 31,168
740666 박범계 "朴 인권침해? 어디 놀러간 줄 아나?".. 5 샬랄라 2017/10/19 1,642
740665 20,30만원데 코트 어느 브랜드에서 사야 할까요? 8 ... 2017/10/19 2,618
740664 강아지 빨간눈물자국 어찌해야 하나요? 11 말티즈 2017/10/19 2,323
740663 생색 잘 내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저기 2017/10/19 998
740662 3억으로 살 수 있는 소형아파트 8 .. 2017/10/19 4,503
740661 아이 때문에 우울해요 14 외동아이 2017/10/19 5,057
740660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 냉각재 14일째 누출 중, 중수로 핵발전.. 2 14일째 2017/10/19 737
740659 런닝머신 내 놨더니 14 이젠는 2017/10/19 6,975
740658 올겨울 날씨 예언해볼게요 18 여름도적중 2017/10/19 4,787
740657 생리 아닌데 피는 뭘까요 4 ㅜㅜ 2017/10/19 1,797
740656 바른당과 친안계가 합치면 주도권은 누가? 9 꿀잼 2017/10/19 825
740655 자매들예게 정이 없는데 1 .. 2017/10/19 1,342
740654 아침과 점심중 1 2017/10/19 609
740653 갑자기 집을 사버렸어요 4 ... 2017/10/19 3,955
740652 TV 빼고 인터넷만 하는 분들 얼마에 쓰시나요. 26 . 2017/10/19 2,518
740651 제가 한번 누워보겠습니다 5 에라이503.. 2017/10/19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