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거지근성도 아니고. . .

어휴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7-10-17 21:16:38
친정엄마가 시골에서 농사 짓고 사세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농사짓고 사느라
고생 많으시죠
천성이 착하고 남에게 피해주는 거 못하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주변에 좋은 사람도 많이 모이지만
예의없는 사람도 있어요

대부분의 농산물을 농사 지으시고
음식솜씨도 좋으시다 보니 장류나 김치류 맛본
사람들이 은근슬쩍 얻어 가는걸 당연시해요.

처음 한두번은
맛보라고 나눴는데 언젠가부턴
맛있는 묵은지 남는 거 있음 좀 주심 안돼냐고
묻는 사람들.
어차피 혼자 다 먹지도 않고 남아버리느니
나눠주는게 낫지 싶어 큰 김치통으로
한통씩 줬더니 때가되면 은근슬쩍 묵은지
얻어가려고 간보는 사람들.

된장 고추장도 통으로 얻어가는 사람.

정말 같은 사람이 때마다 묵은지 얻어가면서
뭐하나 사올 줄도 모르고
단돈 몇만원 감사표시할 줄도 모르더라고요

어쩜 그렇게 공짜좋아하고 좋은거
챙겨가는 것만 아는지.
하다못해 남의집에 갈때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뭐라도 챙겨들고 가는데

때마다 빈손으로 와서 챙겨가는 사람들
진짜 어이없어요

남 잘 챙기고 잘 나누는 엄마도
저런사람 보다보니 얄밉다고. .

참 생각없는 사람들 많아요.

올해도 그렇게 예의없이 가져가려고
눈치살피면 아예 없다고.
버릴지언정 그런 사람 챙기지 말라고
엄마에게 당부했는데
엄마가 잘 넘어가실지 모르겠네요.


IP : 175.223.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7.10.17 10:21 PM (115.136.xxx.67)

    저희도 전원주탠짓고 농사지어 김치 종류별로 만들고
    된장고추장 만들었더니 거지들이 와서 달라고 난리

    네 성질 드러운 제가
    80먹은 할매가 만든거 가져가고 싶냐고 지랄했죠

    무슨 다리가 아프다 병이 있다 등등 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울 할매 디스크 수술했고 40키로 나간다 지롤

    울집 식구들 거절할때 우리 ㅇㅇ이 한테 따귀맞고 싶냐고 하면서 거절했어요

    네 집안에 미친년 하나는 있어야 거지들이 안 와요

  • 2. ..
    '17.10.18 12:08 AM (124.53.xxx.131)

    버릴지 언정 그런사람 챙기지 말라고...
    얼마나 괴씸했음 그런 마음이 다 생길까요.
    처음부터 주기 버릇하면 안되겠더라고요.
    김치 직접하는사람이라면 그 노고라도 알지
    할줄 모르고 하려고도 안하는 사람들은 그냥
    맘만 먹으면 뚝딱 생기는줄 알던데
    이제 그누구에게도 김장이나 김치 주는거 안하려고요.
    맛이 환상적이네 어쩌네, 끝.
    그리고 또 김장땐 침흘리며 물끄러미 쳐다나 보고 ..
    이제 어깨 등 허리도 자주 아프고..
    그러는 동안 골병 드는줄도 모르고 멍충한짓 많이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889 미국으로 다시 가시는 시댁어른 선물문의요? 6 부탁드려요 2017/10/19 1,089
739888 인터넷에서 무료로 일본어강의 들을수있는 사이트있을까요 6 22222 2017/10/19 1,179
739887 배하고 사과 맛있게 처치하는 방법 궁금해요~ 5 돌배 2017/10/19 1,446
739886 헬스하고 근육통 있음 다음날은 쉬나요 2 ㅡㅡ 2017/10/19 2,564
739885 부암동복수자들. 김형일씨 얼굴이 너무 바뀌어서 몰라봣어요 9 .. 2017/10/19 3,046
739884 와사풍 3 건강 2017/10/19 1,080
739883 수학여행중 실명당한 학생.. 20 100 2017/10/19 6,376
739882 청유자청은 맛이 어떤가요? 1 ㅇㅇ 2017/10/19 690
739881 날이 추워지거나 살이 찌면 심장이 안 좋나요? 1 ㅇㅇ 2017/10/19 852
739880 무작정나왔어요 어디갈까요? 19 아기사자 2017/10/19 3,134
739879 CGV 영화티켓 3장 주는 이벤트~ 1 대봉 2017/10/19 1,237
739878 시판된장 갑은 뭘까요? 9 .. 2017/10/19 3,530
739877 황금빛 내인생 예고편 보니, 지안이가 엄청 곤란 겪고 있네요 13 아이고,, 2017/10/19 4,972
739876 30대 후반 - 12월에 서울에서 뭐하고 놀면 재밌을까요? 친일매국조선.. 2017/10/19 716
739875 십알단 대형사이트 모두 감시했다네요... 3 십알단 2017/10/19 1,085
739874 시판두부 실제무게 궁금하지않으신가요 7 호기심천국 2017/10/19 1,810
739873 버스운전 중 휴대전화로 드라마·바둑…시민들 불안 4 ..... 2017/10/19 1,147
739872 82csi 샹송? 칸소네? 이 노래 좀 찾아주세요(계명있음) 6 플리즈 2017/10/19 1,331
739871 스마트폰 배경에 날짜나오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2 귀여니 2017/10/19 2,301
739870 집안 일 중 가장 힘든 일이 뭔가요? 25 2017/10/19 5,774
739869 추워서 꼼짝 하기 싫으네요 1 넘 추워요 2017/10/19 1,204
739868 양재역쪽 깨끗한 호텔 부탁드립니다. 6 햇님 2017/10/19 1,531
739867 얹혔을때 내려가게 하려면 어떡하나요? 한의원에서 침맞을까요? 23 콤보 2017/10/19 8,005
739866 국민당 정대철 꼴갑하네요. 얘들은 하나같이 왜이래? 9 ........ 2017/10/19 1,660
739865 ktx광주로 가려면 광주송정역으로 표를 사야 하나요? 3 급질 2017/10/19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