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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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식당 너무 힘들지 않나요?
1. ㅠㅠ
'17.10.17 7:46 PM (175.209.xxx.57)젊었을 땐 오히려 괜찮았는데 나이들수록 더 힘드네요 ㅠㅠ 아이구 소리 절로 나요 ㅠ
2. ㅇㅇ
'17.10.17 7:49 PM (125.178.xxx.106)맞아요.
다 먹고 일어나면서 아이고~~소리가 절로 나오고 허리도 잘 안펴지고 다리도 ㅠㅠㅠㅠㅠㅠ3. 한번에 못 일어나고
'17.10.17 7:51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손짚고..엉덩이들고..무릎세우고..
1,2,3단 기어 넣으며 일어나요.4. 맞아요
'17.10.17 7:52 PM (203.226.xxx.162)지금 좌식식당에서 밥 먹고 곧 일어나려는 참인데
아까부터 다리 저려 죽겠어요ㅜ5. 정말
'17.10.17 7:52 PM (222.110.xxx.28)다리 저리는건 기본이고 일단 찜찜해요 여러사람들 신발벗고 들어가는데다가 깔고앉는 방석도 좀 지저분해 보이구요 신발 바뀌거나 잃어버리는일도 종종 있구요 ㅠㅠ 진짜 싫어요
6. 저는
'17.10.17 7:53 PM (39.7.xxx.167)밥먹고 일어나면
다리를 끌며 나와요
거의 마비되서..
이때누가 살짝 건드리면
세상떠나가라 비명지르고오 ㅋ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챙피한데
항상 그러네요7. 맞아요
'17.10.17 7:53 PM (121.160.xxx.25)그래서 좌식만 있는 식당은 안 가요.
너무 불편해서요.8. ㅁㅁ
'17.10.17 7:54 PM (125.178.xxx.106)좌식식당이 여전히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좋아해서 그런걸까요?
9. ㅎㅎㅎ
'17.10.17 7:55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맞아요
저려서 다리끌고 나와요ㅋㅋ10. 식당 하시는분들 보세요
'17.10.17 7:57 PM (211.36.xxx.130)바닥에 앉아 먹으면 체형에도 무리가
오고 사지가 뒤틀리는것 같아요
참고 해주세요
요즘 새로 생기는 젊은 사장님 식당은 의자식이 많이 생기더라고요11. ㅁㅁ
'17.10.17 7:57 PM (125.178.xxx.106)저도 좌식 웬만해선 안가는데
모임에서 같이 밥먹으러가면 굳이 방에 앉아서 먹겠다고 하는 사람이 좀 있더라고요.
그분들은 그게 편한가봐요.12. 식당 하시는분들 보세요
'17.10.17 7:58 PM (211.36.xxx.130)연세드신 다리수술한 부모님 모시고
의자있는 식당찾아 삼만리예요~13. ᆢ
'17.10.17 8:00 PM (221.146.xxx.73)밥만 먹고 나오면 괜찮은데 술 곁들여 회식할때 너무 힘들어요ㅈ
14. ...
'17.10.17 8:01 PM (14.1.xxx.28) - 삭제된댓글저도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라도 좌식이면 안 가게 되요.
다리도 저리고 허리도 비틀리는거 같구... 신발도 잃어버릴거 같고, 바닥은 닦은거 같지도 않아서 발이 쩍쩍 달라붙고, 방석 먼지 풀풀나고...15. 독다니엘
'17.10.17 8:03 PM (175.120.xxx.181)친구들 보니
외국인 위해서라도 의자문화로 바껴야 할듯요
다리 길어진 우리도 이리 힘든데16. ㅁㅁ
'17.10.17 8:05 PM (125.178.xxx.106)여름에 맨발이면 더더더 싫어요.
발이 정말 쩍쩍 달라붙고 맨발로 방바닥 밟기도 싫고..
일하시는 분들도 힘들어 보이시더라고요.
허리 숙이고 무릎 꿇어야 서빙이 되니...17. 의자잇는곳 먼저 찾아요
'17.10.17 8:13 PM (220.119.xxx.181)좌식 넘 시러요. 일본식당처럼 밑에 파여져잇음 몰라도
18. 보면
'17.10.17 8:13 PM (203.226.xxx.162)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좌식을 선호하는것 같아요
회식할 장소도 대부분 좌식으로 잡잖아요
울 남편도 좌식과 의자 테이블이 함께 있는 식당에 가면
꼭 좌식으로 자리잡으려 하더라고요19. 뮤즈
'17.10.17 8:15 PM (59.14.xxx.217)저도요! 힘든것보다 찝찝함이 더싫고 예쁘게 코디한 신발 벗고 들어가야 되는것도 싫고..여러모로 없어져야할 문화임!
20. 이해안가는게
'17.10.17 8:17 PM (223.33.xxx.214) - 삭제된댓글이렇게 좌식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의자있는 식당가면 왜 그렇게 다들 신발벗고 의자위에 올라앉아 있는지 의아하네요21. ᆢ
'17.10.17 8:1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추석때 딸이랑 식탁에서 전부쳤어요
저는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좀 힘들었는데 우리딸이 설때는 힘들었는데 식탁해서 해서 그런지 하나도 안힘들다고,,
쪼그려 앉는 자세가 몸에 무리주나봐요
제사음식 하루종일 하고난 날은 몸이 달팽이된 느낌,,정말 허리를 못펴요22. ....
'17.10.17 8:25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저도 좌식 질색인데 같이 일하는 어떤 남자분이 늘 좌식식당만 고집해서 넘 싫더라구요. 그 분은 늘 반주를 곁들이는지라 퍼지게 앉아서 술 먹으려는 심사...
23. H라인
'17.10.17 8:29 PM (222.98.xxx.69)치마 입고 출근했는데, 좌식 식당 가면
정말 욕 나올려고 해요.
이상하게 나이 들수록 좌식 식당이 싫어요.
앉았다 일어나기도 불편하구요.24. 맞아요
'17.10.17 8:32 PM (183.103.xxx.74)특히 부모님들 모시고 식당 찾기가 쉽지 않아요ㅠㅠ
25. 식당합니다
'17.10.17 8:32 PM (183.98.xxx.142)인수할때 홀의 반은 좌식이었는데
큰맘 먹고 다 들어내고 인테리어 다시했어요
먼저의 식당하고 비슷한 메뉴인데
손님 연령층이 확 낮아졌어요
자리가 탐나서 손님으로 몇번 와봤었거든요
주로 사오십대 많았었는데
저 개업하고는 이십대 커플이나
삼십대 회사원들 또 젊은 부부들이 애들 데리고
주로 오네요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든 어르신들이
왜 더 좌식을 좋아할까요
이해불가26. ㅁㅁ
'17.10.17 8:37 PM (125.178.xxx.106)좌식 좋아하는 지인이 있는데
늘 식당에 가면 따뜻한 방바닥에 앉아서 지지고? 싶다고~
집에서도 전기장판 항상 거실에 펴놓고 사는거 같더라고요.27. 옛날분들
'17.10.17 8:37 PM (211.36.xxx.130)은 바닥에 앉는식당이 익숙해져 있어서 그래요.
습관입니다
우리 예전에 양식당에나 가야 의자앉고 했잖아요28. 저
'17.10.17 8:39 PM (124.50.xxx.250)자주가는 식당 두군데나 좌식에서 의자로 바꾸었어요.
서빙하는 분들도 편해보여요.29. 싫음
'17.10.17 8:41 PM (175.209.xxx.1)저도 좌식 싫어요. 40대중반.
방석 깔고 앉고 일어나며 먼지도 더 나요.
맛집이라고 갔더니 죄다 좌식. 일하는 분들도 힘들텐데 왜???30. 음
'17.10.17 8:52 PM (121.160.xxx.25)나이 든 사람 누가 좌식을 좋아하나요?
제 주변에 좌식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메뉴나 맛이 마음에 드니까 좌식이라도 어쩔수없이 그냥 가는 거고
저는 아예 안 갑니다, 너무 불편해요.31. ..
'17.10.17 9:01 PM (119.64.xxx.194)보아하니 식당에선 공간 활용을 위해 그러는 것 같아요. 테이블은 보통 4인석이잖아요. 의자 비용도 들고. 근데 좌식은 4인석 자리라도 꾸역꾸역 앉으면 5-6인이 가능하잖아요. 그리고 의자 넣고 빼고 하는 공간을 굳이 둘 필요없이 테이블 더 따닥따닥 붙일 수 있고.
편한 모임이라면 몰라도 회의나 세미나 등 정장, 그리고 치마 입은 날 그런 좌식 식당이 회식자리면 진짜 미칠 지경이예요. 모임 총무가 센스없거나 남자면 꼭 좌식이더라구요. 그 지저분한 방석으로 무릎을 가릴 수도 없고, 화장실 한번 가려면 그 따닥따닥 붙어 앉아 있는 사람들 사이를 일일히 건너가야 하고 정말 좌식 식당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ㅠㅠ32. 나이와 상관없음
'17.10.17 9:04 PM (43.230.xxx.233)신발 벗고 신는 것 귀찮고 다리 허리 아픈데다 낮은 식탁에 음식 놓인 옆으로 사람들 먼지 날리며 오가는 것도 싫음
33. 글쎄
'17.10.17 9:2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저는 간단히먹을땐좌식이좋지만
뭔가 좀 거하게먹거나 편한사람들이랑 수다떨면서오래
먹을땐 좌식이편해요
자주가던닭백숙집이 좌식으로 리모델링했더니
불편하더라구요
이젠안가요34. ..
'17.10.17 9:34 PM (1.240.xxx.25)저는 좌식도 괜찮아요
오늘 점심 먹으러 가서 의자 있는 곳인데 좌식에 앉았어요
의자와는 다른 편안함이 있어요
물론 차림이였고 여직원끼리 식사였어요35. 그런데
'17.10.17 9:56 PM (218.155.xxx.45)불편한 사람들이 더 많은데
왜 좌식으로 많이 하죠?
더 많은 인원을 수용 할 수 있나요?
그래서 그런가봐요ㅠㅠ
의자는 불편한 사람이 없지만
방바닥에 앉는건 불편한 사람들 많죠.
남자들도 양복 구겨진다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식당 사장들은 모르는걸까요?
알면서 장사속으로 그러는지 ㅠㅠ36. ..........
'17.10.17 10:16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좁은 공간에 여럿 앉힐 수 있고 의자값도 안들어가니까 그런듯.
가구 사보니까 의외로 의자가 비싸요.
그 작은게 튼튼하고 괜찮은거 사려면 꽤나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의자는 워낙 일어나고 앉고 밀고 땡기고 하나보니 금방 흔들거려서 수명도 짧잖아요.37. 너무 싫어요
'17.10.18 12:22 AM (93.82.xxx.243)허리 아프고, 밥 먹기 불편하고.
38. ....
'17.10.18 12:4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좌식이 안방처럼 더 편해요
의자는 완전 쉰다는 느낌없고 걸터앉아 그자리에서 옴짝달싹 못하는거 같아 불편해요
좌식은 자리까지 따뜻하면 풀리는거같고요39. ....
'17.10.18 12:4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좌식이 안방처럼 더 편해요
의자는 썰렁하고 완전 쉰다는 느낌없고 걸터앉아 그자리에서 옴짝달싹 못하는거 같아 불편해요
좌식은 자리까지 따뜻하면 풀리는거같고요40. ...
'17.10.18 12:4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좌식이 안방처럼 더 편해요
의자는 썰렁하고 완전 쉰다는 느낌없고 걸터앉아 그자리에서 옴짝달싹 못하는거 같아 불편해요
좌식은 자리까지 따뜻하면 풀리는거같고요
내가 가는 좌식은 줄 서서 먹어요41. ....
'17.10.18 12:47 AM (1.237.xxx.189)좌식이 안방처럼 더 편해요
의자는 썰렁하고 완전 쉰다는 느낌없고 걸터앉아 그자리에서 옴짝달싹 못하는거 같아 불편해요
좌식은 자리까지 따뜻하면 풀리는거같고요
제가 가는 좌식은 가족단위로 오는곳이고 줄 서서 먹어요42. 저도 지난추석에
'17.10.18 10:02 AM (183.102.xxx.22)식구들끼리 식당갔는데 죄 좌식인데 할수없이 앉아서 죽을 고생(디스크 수술후라)....펜션에 오니 허벅지가 부풀어 올라 며칠 항히스타민 5알 먹고 나았어요. 맨바닥 앉기 정말 고문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