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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들이랑 이야기 하는 거 힘들어요

가을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7-10-17 18:36:07
동네 엄마들과 오래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져요

의미있는 이여기를 나누는 것도 아니고

많이 소모적인 느낌이드네요

오전 내내 함께 있다 집에 돌아오니. 뭔가. 허탈한 것이...

가을 타서 일까요?

 다른 분들은 동네 엄마들과. 보내는 시간이 어떠신지 궁금해요


IP : 220.118.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저런ㅎㅎ
    '17.10.17 6:40 PM (223.62.xxx.238)

    마찬가지에요~ 전에는 일도 둘째로 하고 만나곤 했는데 언젠가 부터 내 일을 먼저 생각 하기 시작하니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근데 여전히 가끔 만나면 기빨리고 허탈해요

  • 2. ....
    '17.10.17 6:45 PM (175.192.xxx.180)

    저 이사와서 동네에 아는분 없어 편하고 좋은데.
    운동끊고 다니기 시작하니 동네아줌마들이 막 말걸고 몰려옵디다. 헐...
    선생하고 운동애기 하는중에 알지도 못하는분이 말에 훅 끼어둘고...
    하루갔다가 놀라서 이틀째부터 결석했어요.

    그냥 가끔 가야겠어요 ㅠㅠ
    운동부 동네 아쥠들 피해야할정도로 피곤해요.

  • 3. ㅠㅠ
    '17.10.17 7:27 PM (59.7.xxx.216)

    동네 아줌마들 안만나고 하루종일 집안일만 해도 집이 간신히 볼만한 수준이 돼요.. 애가 어려서.
    그런데 아줌마들 만나서 수다떨고 집에오면 아침에 남편 아이빠져나간채로 집은 그대로. 먹을것도 없고. 아이 집에오면 놀아달라 배변활동 도와달라 간식달라 치워달라 계속 요구. 남편 오면 오늘 저녁은 뭐냐. 외식 배달음식도 하루이틀이죠..빨래도 산더미.
    아이들 다 크고 손안가는 나이되면 좀 어울릴 정신이 들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전 어쩌다 한번정도 아니면 에너지가 안생기네요..
    그나마도 만나도 평소에 하는 일이라곤 쳇바퀴도는 육아 집안일이라ㅠㅠ 할얘기도 없어요.
    사람좋아하고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해야 에너지가 생기는 분들 아니면 자주만나 노는건 저같은 사람은 좀 힘든거같아요

  • 4. .....
    '17.10.17 11:22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동네엄마 모임 의미없어서 싫어요. 재미도 없고 집에 오면 뭔가 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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