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면 불쌍한 사람들한테 가는거에요 ?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7-10-17 15:48:47
몇년째 옷정리해서 계속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는데
정확한 프로세스는 잘 몰라서 질문 올려요 

아름다운가게에서 팔아서 그걸로 불쌍한 사람 돕는건가요 ? 
전에 얼핏 82글에서 봤는데 여기 직원들이 좋은건 다 빼간다고 그런글도 본거 같아요. 

애들옷 멀쩡한거 브랜드꺼도 많아서 
그냥 불쌍한 애들 입히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여기말고 어디다 보내야할까요 ? 





IP : 58.22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
    '17.10.17 3:52 PM (116.127.xxx.144)

    정말 거지같은거 밖에 없던데요?
    사려고 가봤더니....뭐 쓰레기장인지 구분이 안될정도.

    저라면 차라리
    그냥 동네 폐지할머니 주겠어요.
    요새는 옷을 수출 안해서...옷도 수지가 안맞다고 뉴스에서 보긴했지만요.

  • 2. ..
    '17.10.17 4:05 PM (121.125.xxx.209) - 삭제된댓글

    물건 들어오면.. 좋은 것은 금방 빠져서 그렇지,
    아무 시간대에 가서 좋은 게 남아잇기를 기대하면 안 되죠.
    옷에 돈 들일 수 없는 집은 거지같거나 말거나,
    사이즈만 맞으면 사서 입힐려는 집들이어서,
    기왕 좀 더 좋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사죠.
    많이 기증할 수록 좋은 게 많죠.
    요새는 워낙 쇼핑몰, 스파 브랜드 등에서 싸게 팔아서, 명품 수준의 좋은 거 아니면
    빼돌리지도 않을 거예요.
    점점 그야말로 중고 물건 순환의 개념이 되어가죠.

  • 3. ..
    '17.10.17 4:07 PM (121.125.xxx.209) - 삭제된댓글

    물건 들어오면.. 좋은 것은 금방 빠져서 그렇지,
    아무 시간대에 가서 좋은 게 남아잇기를 기대하면 안 되죠.
    옷에 돈 들일 수 없는 집은 거지같거나 말거나,
    사이즈만 맞으면 사서 입힐려는 집들이어서,
    기왕 좀 더 좋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사죠.
    많이 기증할 수록 좋은 게 많죠.
    요새는 워낙 쇼핑몰, 스파 브랜드 등에서 싸게 팔아서, 명품 수준의 좋은 거 아니면
    빼돌리지도 않을 거예요.
    점점 그야말로 중고 물건 순환의 개념이 되어가죠.
    아름다운 가게에 보낼 때는 세탁을 해서 보내는 집도 많고,
    쓰레기 할머니한테 주는 집은 그냥 곰팡이 난 물건이랑 젖은 옷, 안 반 옷.. 이랑 섞여서..
    내 옷도 망가집니다.
    아쉬운 대로 지금은 아름다운 가게..가 가장 물건을 잘 순환시킨다 보면 돼요.

  • 4. ..
    '17.10.17 4:10 PM (121.125.xxx.209) - 삭제된댓글

    물건 들어오면.. 좋은 것은 금방 빠져서 그렇지,
    아무 시간대에 가서 좋은 게 남아잇기를 기대하면 안 되죠.
    옷에 돈 들일 수 없는 집은 거지같거나 말거나,
    사이즈만 맞으면 사서 입힐려는 집들이어서,
    기왕 좀 더 좋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사죠.
    많이 기증할 수록 좋은 게 많죠.
    요새는 워낙 쇼핑몰, 스파 브랜드 등에서 싸게 팔아서, 명품 수준의 좋은 거 아니면
    빼돌리지도 않을 거예요.
    점점 그야말로 중고 물건 순환의 개념이 되어가죠.
    아름다운 가게에 보낼 때는 세탁을 해서 보내는 집도 많고,
    쓰레기 할머니한테 주는 집은 그냥 곰팡이 난 물건이랑 젖은 옷, 안 반 옷.. 이랑 섞여서..
    내 옷도 망가집니다.
    아쉬운 대로 지금은 아름다운 가게..가 가장 물건을 잘 순환시킨다 보면 돼요.

    아름다운 가게도.. 생산한지 5년이 넘은 옷..
    많이 입어 닳은 옷..인데, 브랜드도 하급이거나 없는 옷은..진열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왜 꾸역꾸역 진열을 해서.. 이미지를 망치는 지.
    물건이 없더라도.. 좋은 상태인 것들만.. 진열을 하는 게 낫다고 봐요.

  • 5. ..
    '17.10.17 4:11 PM (121.125.xxx.209) - 삭제된댓글

    물건 들어오면.. 좋은 것은 금방 빠져서 그렇지,
    아무 시간대에 가서 좋은 게 남아잇기를 기대하면 안 되죠.
    옷에 돈 들일 수 없는 집은 거지같거나 말거나,
    사이즈만 맞으면 사서 입힐려는 집들이어서,
    기왕 좀 더 좋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사죠.
    많이 기증할 수록 좋은 게 많죠.
    요새는 워낙 쇼핑몰, 스파 브랜드 등에서 싸게 팔아서, 명품 수준의 좋은 거 아니면
    빼돌리지도 않을 거예요.
    점점 그야말로 중고 물건 순환의 개념이 되어가죠.
    아름다운 가게에 보낼 때는 세탁을 해서 보내는 집도 많고,
    쓰레기 할머니한테 주는 집은 그냥 곰팡이 난 물건이랑 젖은 옷, 안 반 옷.. 이랑 섞여서..
    내 옷도 망가집니다.
    아쉬운 대로 지금은 아름다운 가게..가 가장 물건을 잘 순환시킨다 보면 돼요.

    아름다운 가게도.. 생산한지 5년이 넘은 옷..
    많이 입어 닳은 옷..인데, 브랜드도 하급이거나 없는 옷은..진열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왜 꾸역꾸역 진열을 해서.. 이미지를 망치는 지.
    물건이 없더라도.. 좋은 상태인 것들만.. 진열을 하는 게 낫다고 봐요.
    폐기해야 할 것들도 꽤 많아요.

  • 6. 지역까페 들어가시면
    '17.10.17 4:57 PM (223.62.xxx.190)

    아마 고아원이나 영아원에 연결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저희 지역 까페는 제휴된 기관이 있더라구요
    뭐 그래서 중소기업 하시거나 하는 분들 새물건도 보내시고 돈도 보내시고
    아이들 장난감 물건 세탁해서 보내시고 그러던데요.

  • 7. 15주년
    '17.10.17 11:25 PM (122.36.xxx.95)

    오늘이 아름다운가게 15주년 되는 날이었어요. 매년 정기 나눔이 기본적으로 있구요 그 외 다양한 특별 나눔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자세히 나와요.
    15년 동안 400억원의 나눔을 한 비영리단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729 홍종학 전 의원 고발당했다는 글에 딴지일보 반응 7 ... 2017/11/01 1,150
744728 박근혜청와대 해경보다 세월호 침몰 먼저 알았다. 5 세월호 2017/11/01 1,479
744727 부모는 물론 삼촌까지…빙상연합 회장 24년 독식한 이규혁 가족 4 고딩맘 2017/11/01 2,619
744726 결혼은? 5 시절인연 2017/11/01 2,842
744725 인생의 본질은 결핍과 갈등 1 tree1 2017/11/01 1,765
744724 붕알만두 찾아봤어요 7 목포 2017/11/01 3,324
744723 장로교 연합 "카톨릭은 이교" 지정 요구 6 ... 2017/11/01 1,752
744722 보증금 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불안 2017/11/01 707
744721 아직도 민주당이 야당인줄아는사람.jpg 4 미치게따 2017/11/01 1,350
744720 공주님이 공주 옷 입고 나온 듯 자연스럽.. 6 김희선 2017/11/01 4,593
744719 이게 맞는 경우인지 좀 봐주실래요? 2 부동산수수료.. 2017/11/01 514
744718 비싸고 맛 좋은 쌀 좀 추천해주세요. 37 84 2017/11/01 4,471
744717 안락사는 정말 고통없이 죽나요? 8 궁금 2017/11/01 6,793
744716 문 대통령, 2017 대한민국 광고모델상 수상 7 ..... 2017/11/01 1,457
744715 가수 문희옥, 협박·사기 혐의로 후배 가수에 고소당해 4 .. 2017/11/01 5,484
744714 티벳'포탈라궁' 다녀오신 분...? 8 궁금 2017/11/01 1,137
744713 노르웨이가 고등어로 유명한 이유가 뭐에요? 5 뜬금없지만 .. 2017/11/01 3,045
744712 날리지않고 크림처럼 진하게 발리는아이섀도우 추천 18 아이섀도우 2017/11/01 2,849
744711 종로2가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 2017/11/01 1,051
744710 MB자택 인근 술집에 김태영 등 측근 모여... 5 고딩맘 2017/11/01 2,867
744709 먹거리묘사 아주 맛깔난 책 추천해요.ㅋㅋㅋ 75 ,, 2017/11/01 4,578
744708 커피...... 3 50세 2017/11/01 1,522
744707 템포사용하고 있어요.. 6 .. 2017/11/01 1,578
744706 남편이 비싼 커피메이커 사고 병이 났네요 82 ..... 2017/11/01 27,916
744705 KBS 방만경영 드러나…직원 60%가 '억대연봉 팀장급 이상' 20 .. 2017/11/01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