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두개에요..

며눌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1-09-12 06:56:48
돌아가신 아버님 제사 준비하고 제사 끝내면 재혼하신 어머님댁에 갑니다.내년부턴 길도 막히니까 어머님 시댁도 안가실거래요.길막혀도 두시간이면 가는거리입니다.저한텐 여자는 시댁을 따라야한다고 하셨으면서..게으름+귀찮음+새아버지랑 친하게하려는 속보이는 의도가 우습네요^^남편은 친가때문에 어머님이랑 십년도 못지냈어요.그렇다고 재혼해서 낳은 딸보다 잘해주지도 않으면서..옆에서 보는 저는 속이 뒤집어져요.자긴 명절에 차막힌다고 귀찮아서 안가고 우린 가야된다는건 무슨 법인지..전 L씨성 남자랑 결혼했는데 S씨 며느리 될거같아서 거부감이 자꾸 듭니다.저같은 재혼가정 며느리분들은 명절 어떻게 지내시나요?
IP : 121.167.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2 8:48 AM (222.235.xxx.24)

    저희도 시댁이 두개?예요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이젠 진짜 가고 싶지 않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재혼했는데(남편 8살때 이혼) 그 집에 가서 밥 한끼 먹는데 완전 눈치밥이예요.....물론 어르신은 좋은데 십년 지나고 나이가 80 넘고 하니 재산관리 때문인지.....
    요번에는 남편 근무 때문이기도 하지만 추석 전날 잠시 다녀왔어요.....
    아웅.......이젠 웬만하면 어르신 없을때 잠시 다녀올려구요....사실 시어머니하고도 사이가 그냥저냥해서 안가고 싶어요...
    내가 왜....뭣 땜에.......이젠 내아들까지 이런 분위기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2. 으음...
    '11.9.12 12:54 PM (220.86.xxx.73)

    남편에게 말하셔서 안가면 안되나요?
    솔직히 정말 거부감 드는 상황이실것 같은데..
    아들인 남편분이야말로 정말 싫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21 친정엄마가 맛있게 해준 총각김치가 시었는데 어떡할까요? 6 혜혜맘 2011/09/14 1,567
12520 영어로된 수학문제집 추천부탁드려요~ 1 끙끙^^ 2011/09/14 1,841
12519 키 130에 젖몽울, 지금 140인데 으악!! 이예요 ㅠㅠ 18 ........ 2011/09/14 6,133
12518 60만원정도의 쇼퍼백이나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5 쇼퍼백이나 .. 2011/09/14 2,594
12517 시집에 전화 얼마나 자주 해야하나요? 5 전화 2011/09/14 1,925
12516 이민정은 도대체 어디어디 고친거에요? 54 -_- 2011/09/14 22,144
12515 김금래 이아주머니 정체가 뭘까요? 11 .. 2011/09/14 2,798
12514 명절 때 상에 올라갔던 반찬 어떻게 처리하세요? 다 버리세요? 6 잔반 2011/09/14 2,213
12513 추석연휴 KBS 보도, 완전 짜증!! 호빗 2011/09/14 1,356
12512 자격증 시험 준비로 스터디 모임 해 보신분 계세요? 3 모여 2011/09/14 1,213
12511 청소 못하고, 버리지 못하는 것도 병일까요? 7 에휴 2011/09/14 3,685
12510 초4 아들 수학학원 너무 늦은걸까요? 아들은 공부시키기 힘든가요.. 5 ........ 2011/09/14 2,759
12509 모유수유중 배가 너무 자주 고파요..ㅠㅠ 6 초보맘 2011/09/14 3,120
12508 김밥에 어떤 햄 넣으세요~? 14 77 2011/09/14 2,661
12507 확인좀 해주세용 2 된다!! 2011/09/14 1,105
12506 올캐가 우리 방에서 잤다는데 어찌 생각해야할지....조언좀 부탁.. 124 고민녀 2011/09/14 23,784
12505 전 부인 살해한 유명블로거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6 세상에나 2011/09/14 4,269
12504 점 빼고 싶어요^^ 부산 6 2011/09/14 1,658
12503 저축은행 어디가 안전한가요?? 2 괜찮을까요?.. 2011/09/14 1,997
12502 지구 마지막날은 2012년이 아니고 2011년 10월 28일이다.. 3 어둠의 기사.. 2011/09/14 2,765
12501 제상태를 보시고 어떻게 하면 예뻐질수있는지 조언바랍니다. 14 아름다움 2011/09/14 3,007
12500 안철수의 험난한 미래 2 티아라 2011/09/14 1,509
12499 산후조리..혼자 하기는 정말 힘들까요?? 12 뚜뚜... 2011/09/14 3,402
12498 설겆이 대야가 더러운 건가요? 78 2011/09/14 12,547
12497 이럴수도 있을까요.. 1 냄새.. 2011/09/14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