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두개에요..

며눌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1-09-12 06:56:48
돌아가신 아버님 제사 준비하고 제사 끝내면 재혼하신 어머님댁에 갑니다.내년부턴 길도 막히니까 어머님 시댁도 안가실거래요.길막혀도 두시간이면 가는거리입니다.저한텐 여자는 시댁을 따라야한다고 하셨으면서..게으름+귀찮음+새아버지랑 친하게하려는 속보이는 의도가 우습네요^^남편은 친가때문에 어머님이랑 십년도 못지냈어요.그렇다고 재혼해서 낳은 딸보다 잘해주지도 않으면서..옆에서 보는 저는 속이 뒤집어져요.자긴 명절에 차막힌다고 귀찮아서 안가고 우린 가야된다는건 무슨 법인지..전 L씨성 남자랑 결혼했는데 S씨 며느리 될거같아서 거부감이 자꾸 듭니다.저같은 재혼가정 며느리분들은 명절 어떻게 지내시나요?
IP : 121.167.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2 8:48 AM (222.235.xxx.24)

    저희도 시댁이 두개?예요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이젠 진짜 가고 싶지 않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재혼했는데(남편 8살때 이혼) 그 집에 가서 밥 한끼 먹는데 완전 눈치밥이예요.....물론 어르신은 좋은데 십년 지나고 나이가 80 넘고 하니 재산관리 때문인지.....
    요번에는 남편 근무 때문이기도 하지만 추석 전날 잠시 다녀왔어요.....
    아웅.......이젠 웬만하면 어르신 없을때 잠시 다녀올려구요....사실 시어머니하고도 사이가 그냥저냥해서 안가고 싶어요...
    내가 왜....뭣 땜에.......이젠 내아들까지 이런 분위기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2. 으음...
    '11.9.12 12:54 PM (220.86.xxx.73)

    남편에게 말하셔서 안가면 안되나요?
    솔직히 정말 거부감 드는 상황이실것 같은데..
    아들인 남편분이야말로 정말 싫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8 초등 4학년 아들이 머리냄새가 너무 심한데 성조숙증 검사를 받아.. 1 ... 2011/09/15 4,249
12657 아들의 첫출근 1 !!?? 2011/09/15 1,045
12656 명절 끝에 .. 고민입니다.. ---전세.. 2 저는요. 2011/09/15 1,245
12655 밀폐용기를 대량 장만하려는데요.. 2 베스트 2011/09/15 1,963
12654 초등2학년 수학 참고서 사려고하는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4 ... 2011/09/15 1,467
12653 오토비스 참 답답하네요. 4 답답 2011/09/15 2,549
12652 제왕 절개 두 번 후 출산 문제 4 ... 2011/09/15 1,986
12651 9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15 813
12650 65세 아버님 하지정맥 수술...여의도,영등포, 목동, 관악 병.. 하지정맥 2011/09/15 2,593
12649 착해보여서 맘에 든다, 이런 말 시댁에서 들은 분 있으세요 ? .. 7 인상 2011/09/15 1,819
12648 요잠혈 +1이라네요.. 2 울 딸 건강.. 2011/09/15 9,500
12647 애 내보내기 싫네요 ㅠㅠ 6 아파트 놀이.. 2011/09/15 1,691
12646 깨진 도자기...분리수거?? 9 운동화 2011/09/15 13,532
12645 [진저에일] 아이도 먹을 수 있나요? 2 무식녀 2011/09/15 1,248
12644 5살딸 부정교합 16 dddkj 2011/09/15 2,406
12643 9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15 909
12642 베니건스 "빅트리플 콤보 화히타" 50%할인 쿠폰 나왔어여[쿠x.. 3 제이슨 2011/09/15 1,380
12641 컴퓨터가 몇 분 지나면 그 화면상태에서 꼼짝을 안해요. alt-.. 3 컴퓨터 2011/09/15 1,254
12640 나꼼수19회 올라왔나요?? 7 ㅇㅇ 2011/09/15 2,282
12639 82님들 아들 성장은 어느정도 이신지요? 22 초등6아들 2011/09/15 3,254
12638 디스크 수술후 통증클리닉 허리디스크 2011/09/15 1,174
12637 홍이장군을 먹었는데 코피가 나네요 10 중1맘 2011/09/15 4,659
12636 숙성비누 만들때 핸드블렌더가 꼭 있어야할까요? 3 비누 2011/09/15 1,291
12635 누구의 생각이 맞을까요? 21 궁금 2011/09/15 3,319
12634 코스트코 이불 세일 언제하나요? 바람소리 2011/09/15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