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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을 좀 받았는데 맘이 이상하네요.

조회수 : 21,337
작성일 : 2017-10-17 11:48:58

시모가 전 재산을 꽉 쥐고 있었는데

나이드니 무슨생각이신지

재산을 좀 푸시더라구요.

말로만 만날 때마다 증여해서 그 말만 믿었다가 실상 아무것도 없었구요.

포기하고 일자리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뜬금없이 좀 당황스러웠음...

근데 그 뒤로 시모가 우울증에 걸려서

제 맘도 좀 복잡하네요.

지나가는 말로 그렇게 줘 버리니 맘이 허하다고...

시모도 힘들게 모은 돈이었을텐데

쉽게 자식한테 줘버리고

자식은 당연한듯 받고 별 공치사도 없고

요새 제가 미쳤는지

저걸 받고도 시모 미운짓만 생각나서

입을 샐쭉이고 있더라구요.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건지 어쩐지 몰라도

아뭏튼 저걸로 얼른 불려서 원금이라도 돌려드려야 하는건지

갈때마다 얼굴이 폭 패여 보여서 불쌍하기도 하고 ...

IP : 59.7.xxx.13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kdtkd
    '17.10.17 11:52 AM (175.123.xxx.11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당연 허전하겠네..
    받고도 밉다니
    양심불량 며느리

  • 2. 고마운시모네요
    '17.10.17 11:52 AM (223.39.xxx.109)

    원래 돈벌고모으는사람따로
    쓰는사람따로더라구요
    님시모같은사람 평생모아서 아들며느리줘요
    결과적으로 며느리로또맞은거임

  • 3. 참 나,,
    '17.10.17 11:53 AM (175.192.xxx.37)

    고맙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네요.

  • 4. 이집 며느리
    '17.10.17 11:53 AM (118.43.xxx.123)

    며느리 착하네요

  • 5. 부러워요
    '17.10.17 11:59 AM (211.224.xxx.15) - 삭제된댓글

    얼마나 받으셨는지 알고싶어요

  • 6. 어쩌면
    '17.10.17 12:04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예고편을 너무 오래, 자주 날리셨나 봐요.
    그런집들이 자식들은 낚이다 지쳐서 화가 난 상태로 받고, 부모는 날린 예고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더라고요.
    부모님 봉양은 홈런보다는 안타라고 했어요.
    한동안 우울하신 건 어쩔 수 없으니, 잔잔한거라도 보내고 드리고 해야지요.

  • 7.
    '17.10.17 12:05 PM (118.220.xxx.166)

    어찌보면 그 돈 모을려고..이리저리 안써가며 사셨을지도..
    그렇지 않더라도..모으셨으면 힘드셨으니 미워하지 마세요
    저도 목돈 모아보니 알겠더라고요
    부모님이 주신 몇천만원 내가 모을려면 얼마나 힘든지..

  • 8. ......
    '17.10.17 12:07 PM (175.192.xxx.37)

    부모님 봉양은 홈런보다는 안타 - 정곡 찌르는 확실한 말씀이네요. 잘 배울게요

  • 9. 그래도
    '17.10.17 12:15 PM (223.62.xxx.253)

    고마워 하셔야죠 ㅜㅜ 에고에고

  • 10. ㅇㅇ
    '17.10.17 12:15 PM (211.36.xxx.61) - 삭제된댓글

    위의 어쩌면 님...
    화가 난 상태로 받는다..
    받기는 받았는데 고마운 생각하나도 안들어서
    내가 못되먹었나 했는데
    적젘하게 표현해주셨네요

    쥤다고 생색은 얼마나 내고 봉양은얼마나 바라는지
    25년 걸렸네요
    명의 묶어 놓고 걸국은 더받은 것도 없는데
    덕 본것도 없네요

  • 11. ..
    '17.10.17 12:31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주신 재산보다 훨씬 적은가보네요..

    감사할 줄 모르고 뒤에서 욕할 정도면..

  • 12.
    '17.10.17 2:36 PM (121.159.xxx.91)

    이래서 죽을때까지 갖고 있어야해요
    받고도 밉다니요
    부모님이 돌아가실때까지 자식들에게 안 기대는것만으로도 감사한겁니다

  • 13.
    '17.10.17 2:57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잘 표현하셨네요
    불쌍한 마음도 드는거보니 ,,우리도 늙잖아요
    그냥 미운감정은 감정인거고 물려준 재산에 대해선 감사해야죠 나이드신 어른들한테는 돈이 울타리인데 얼마나 허전하겠어요 갈때 맛있는거 사가고 용돈도 드리고 해보세요

  • 14. 받고도 밉다니
    '17.10.17 3:47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왜 허전한지 알것 같네요. 그돈이 그렇게 대수롭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돌려주세요.
    시어머니 진짜 불쌍하네요. 이런 며느리한테 돈을 주다니....

  • 15. 저는 딸인데요
    '17.10.17 3:58 PM (175.223.xxx.185)

    집을 받았는데
    한평생을 속이고 휘두르고 차별하셔서
    이집에서 목매달고싶네요

    그간 너무힘들고지쳤는지
    집을받아도 하나도 기쁘지않고
    이집에서 이세상 하직하고싶어요
    그게 복수가 될진 모르겠으나
    그냥 너무나 지쳐서요.....

    모든건 타이밍이 있는데
    안줘도 상관없는데
    그걸로 휘두르고 하면서
    사람 이리저리 종처럼 노예처럼 취급하는건
    나중에 자식한테 돈. 집 주고도 대우못받는
    지름길인것같아요

  • 16. ……
    '17.10.17 4:11 PM (125.177.xxx.113) - 삭제된댓글

    미운짓하면 돈주면 가 용서되나요~?

    그럼 돈잘버는 남편들은 바람펴도 이해해야되는건가요~?

    고마긴하지만
    그사람이 좋아지지 않는건

    너나나나 마찬가지 일텐데...

    원글님 욕하시는 분들은
    돈주면 모든게 다 용서된단 논리~?

  • 17. 돈이..
    '17.10.17 5:34 PM (211.253.xxx.34)

    그 시어머니 그 돈 벌려고
    원글님 보다 더한 고통을 이겨 내셨을거예요.

    윗님도 그 돈 한번 직접 벌어보세요.

    돈이 곧 마음일 수 있어요. 일반인에게는
    돈을 준다는 것은 곧 마음을 주는 것일수도 있음을...왜 모르실까요?

  • 18. ...
    '17.10.17 9:22 PM (210.117.xxx.125)

    거절하고 받지 않는 방법도 있는데.. 왜?

  • 19. 근데
    '17.10.17 9:34 PM (118.218.xxx.170)

    아무리 주머니돈 쌈지돈이라지만

    시모가 딱 너하라고 며느리에게 준 돈인가요?
    결국 아들 몫인데
    왜 며느리가??

    준 게 현금인지 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돈 꺼내 쓰면
    아들이 먼저...난리칠 거 같은데..갸웃.

    친정엄마와 차별 받은 딸의 스토리라면 이해가 가지만
    음..

  • 20. ...
    '17.10.17 9:44 PM (210.117.xxx.125)

    그렇다면 며느리는 단 1원도 못 쓴다는 유언을 해도

    그닥 상관 없겠네요

    어차피 남편 몫이니..

  • 21.
    '17.10.17 9:49 PM (211.219.xxx.39)

    제가 독해력이 딸리나요?
    이제는 늙은 며느리가 더 늙어버린 시어머니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는 걸로 읽히는데 아닌가요?
    굴려서 원금이라도 돌려주고 싶고 당연하게 받는 자식 .남편.에 대한 민망함도 챙기는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 22. 22222222
    '17.10.17 9:51 PM (218.48.xxx.138)

    제가 독해력이 딸리나요?
    이제는 늙은 며느리가 더 늙어버린 시어머니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는 걸로 읽히는데 아닌가요?
    222222222222

  • 23. ㄱㄴㄹ
    '17.10.18 3:02 AM (58.228.xxx.107)

    댓글이 주옥같아요- 예고편, 홈런보다 안타! 정말 그런 것 같아요- 화난 채로 돈을 받는다는 표현도 그렇고, 어쩜 말이란건 이리 통쾌할까요?

  • 24. 양가에
    '17.10.18 3:02 AM (210.100.xxx.239)

    받을거 하나도 없는 저흰 부럽기만 하네요. 달랑 작은 아파트 하나 있는 시댁에 기대할게 없습니다요. 받아놓고 왜 그러세요. 고마워하셔야지요.

  • 25. 333333
    '17.10.18 3:35 AM (121.129.xxx.64)

    제가 독해력이 딸리나요?
    이제는 늙은 며느리가 더 늙어버린 시어머니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는 걸로 읽히는데 아닌가요?
    3333333

    글의 요지를 곡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채찍질하는 댓글들...

  • 26.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17.10.18 3:43 AM (125.178.xxx.137)

    잘해드리면 좋죠
    그래도 자식사랑하니 돈 주죠

  • 27. 엄뉘
    '17.10.18 8:38 AM (122.35.xxx.174)

    어머니 심정 알듯해요
    어머니가 돈 물려주고 나서 허전해하시면
    받은 원금의 일부라도 돌려드리면 어떨까요
    원금 불려서 도와드리려면 세월 다 갈듯해요

  • 28. ....
    '17.10.18 9:06 AM (121.169.xxx.75)

    원글님-며느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받은 만큼 잘해드려야지 싶은데...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맘이 저절로 줄어들 수도 있겠다 싶어요.
    하지만 그건 며느리의 양심이고 본 모습이니, 잘 안되겠지만,
    스스로를 잘 감시하여 시모께 잘 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모 입장에서 보면...
    왜 그리하셨을까 싶네요. 주었을 때 뿐,,차차 그 답례도 희미해질텐데요...
    재산 쥐고 있으나 풀으나 자식 맘은 그기서 거기일 거 같아 안쓰럽네요.
    자식 스스로 독립할 수 있을 정도만 해주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남은 본인 재산으로는 혼자 독립적으로 사셔야지요.
    힘없어졌을 때 며느리 도움 받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시간이 없어서, 맘이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 땐 도우미라도 구해서 생활해 나가야지요.
    시모도 자신을 스스로 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 29. 시어머니
    '17.10.18 9:21 AM (125.177.xxx.106)

    꽉 쥐고 안풀때 자식들한테만 그랬을까요.
    아마 본인한테 더 못쓰고 아끼고 모은 걸거예요.
    그렇게 신앙처럼 붙들고 사셨는데 신기루처럼 사라지니
    마음이 얼마나 무너져내렸겠어요. 그동안 힘들게 살아온 게 허무하고...

    당신 손으로 못쓴 돈 자식한테 주셨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본인들한테도 쓰지만 시어머니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옷도 사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하세요. 이 돈은 꼭 어머니 하고싶은데 쓰시라고...
    큰 돈으로 돌려주기보다 소소하게 돌려주세요.
    시어머니 맛난 것 사드릴 때 나도 맛난 거 먹잖아요.

    알고보면 참 불쌍한 분이죠. 힘들게 벌고 모아서 다른 사람 준다는 거.
    본인은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그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 30. ...
    '17.10.18 10:0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우리애 결혼할때 좀 주려고 하지만 줄어든다 생각하면 싫어요
    자산 욕심이 있어 지금도 안쓰고 조여매고 재테크에 힘쓰는데
    어쩔땐 한푼 안주고 집에 관심 많은 나나 마음에 드는 집 지어 꾸며놓고 좋은 옷 사입고 취미 생활이나 하며 고상하게 살까 싶어요
    우리 엄마 빌빌거리며 내놓으라고 뒤에서 압력 놓는 며느리 아들 때문에 30년 넘게 산 강남 집 팔고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그 내외는 그게 당연한거고 미안한줄 모르더라구요
    지들도 겪어봐야지

  • 31. ....
    '17.10.18 10:0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우리애 결혼할때 좀 주려고 하지만 줄어든다 생각하면 싫어요
    자산 욕심이 있어 지금도 안쓰고 조여매고 재테크에 힘쓰는데
    어쩔땐 한푼 안주고 집에 관심 많은 나나 마음에 드는 집 지어 꾸며놓고 좋은 옷 사입고 취미 생활이나 하며 고상하게 살까 싶어요
    우리 엄마 빌빌거리며 내놓으라고 뒤에서 압력 놓는 며느리 아들 때문에 오르지도 않는 경기도 일산 집 사주려고 30년 넘게 산 강남 집 팔고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그 내외는 그게 당연한거고 미안한줄 모르더라구요
    지들도 겪어봐야지

  • 32. ....
    '17.10.18 10:1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우리애 결혼할때 좀 주려고 하지만 줄어든다 생각하면 싫어요
    자산 욕심이 있어 지금도 안쓰고 조여매고 재테크에 힘쓰는데
    어쩔땐 한푼 안주고 집에 관심 많은 나나 마음에 드는 집 지어 꾸며놓고 좋은 옷 사입고 취미 생활이나 하며 고상하게 살까 싶어요
    우리 엄마 빌빌거리며 내놓으라고 뒤에서 압력 놓는 며느리 아들 때문에 오르지도 않는 경기도 일산 집 사주려고 30년 넘게 산 강남 집 팔고 그게 몇억 올라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그 내외는 그게 당연한거고 미안한줄 모르더라구요
    오히려 빨리 안줘서 서울 살 수 있었던집 다 올라 놓쳤다고 원망하고 있을껄요
    지들도 겪어봐야 알지

  • 33. ....
    '17.10.18 10:11 AM (1.237.xxx.189)

    우리애 결혼할때 좀 주려고 하지만 줄어든다 생각하면 싫어요
    자산 욕심이 있어 지금도 안쓰고 조여매고 재테크에 힘쓰는데
    어쩔땐 한푼 안주고 집에 관심 많은 나나 마음에 드는 집 지어 꾸며놓고 좋은 옷 사입고 취미 생활이나 하며 고상하게 살까 싶어요
    우리 엄마 빌빌거리며 내놓으라고 뒤에서 압력 놓는 며느리 아들 때문에 오르지도 않는 경기도 일산 집 사주려고 30년 넘게 산 강남 집 팔고 그게 몇억 올라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그 내외는 그게 당연한거고 미안한줄 모르더라구요
    오히려 빨리 안줘서 서울 살 수 있었던집 다 올라 놓쳤다고 원망하고 있을껄요
    그런식으로 말하는걸 들었네요
    지들도 겪어봐야 알지 미친것들

  • 34. 자식들
    '17.10.18 11:05 AM (223.62.xxx.173)

    평생 용돈 드려봐야 수십년 해도 1억 안됩니다
    집 한채와 그에준하면 대단한거구요ᆞᆞ
    그렇게 시댁 재산 받으신 저희 친정엄마는 할머니 92세신데 30여년 모시고 살고계세요
    삼시 수발 장난 아니죠 노인들은 땡하면 제때 드셔야하거든요ᆞ 평생 점심해드리느라 매여서 모임은커녕친구도 없어요. 50후반 되서 입주 인 들여 할머니 목욕시키고 청소 식사같이하니 이제사 숨좀돌리고 모임도 여행도 좀다니세요. 이렇게 산 며늘도 있으니 너무 일반화하지마세요ᆞ 제가보기에 부모재산 받는거 절대 공짜아니던데 ᆢ 친정엄마 할머니아프실때 병간이며식사며 비유마춰드리고 삼시 때마다잔소리에 아프다는거 위로해드리고 어휴 ᆢ사실 요즘 따로사는며늘들은 그냥 손님이죠

  • 35.
    '17.10.18 11:05 AM (220.78.xxx.36)

    진짜 독해력딸리는 여자들 많네요
    저걸 어찌보면 시모에대한 측은지심입니까
    돈안주던 시모 돈은많은데 안줘서 맞벌이할랬는데
    이제 줬다 고맙긴하지만 나볼때마다 돈줘서 허무하다
    이런소리 하니 듣기싫다
    원금주고싶지만 돈 아까워서 그건또싫다
    이상황이잖아요
    독해력이 저리 딸려서 원

  • 36. 자식들
    '17.10.18 11:10 AM (223.62.xxx.173)

    부모재산 받으면 사실 합가해서 모시고살아야합니다
    그것도 아니면서 돈만바라는건 걍도둑넘심보 주시면고맙고 안주서도할말없는거에요 뭐 늦게주셨다고한 맺혀 원망운운 ᆢ 요즘 부모 합가는 커녕 가까이사는것도 경기 일으키는데 따로사는 자식에게 줄거면 남에게 줬다 잊어버리고사는게 현명한겁니다.

  • 37. 인생
    '17.10.18 11:16 AM (211.177.xxx.247)

    인생은 타이밍
    유산도 그 자식한테 필요한 시점에 주는게 인사받고 줘도 흐뭇하고 그런거예요
    요즘 100세 시대인데 자식 7.80에 몇천받아봐야 고마운 마음 들까요?
    한창 자식공부 시키고 집없이 전세전전할 때 보태주는게 좋죠.
    물론 몽땅 나눠주라는건 아니고요
    본인들에게 씀씀이 후하고 자식들에겐 인색하고 그러면서 생활비조 용돈은 꼭 받으려하고...
    유산받음 자식들 안돌본다하지만 친정 작년에 분배끝났어도 여전히 효도 다 잘하고요.
    시댁도 효자효녀들이라 달라질 자식없는데 ...

  • 38. ....
    '17.10.18 6:33 PM (1.237.xxx.189)

    울 오빠와 똑같은 소리하고 있는 사람 있네요
    70이라도 받으면 다행이죠
    그돈도 없어 폐휴지 줍고 사는거고
    생활비 병원비가 없어 자식들한테 손 벌리는데 그나이에라도 받으면 말년이 달라지는건데
    부모가 쥐고 있다 늙어 주면 고마운 일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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