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악당한테 당하고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며칠전 같은 팀 남직원이 저한테 전화해서
상사가 본인이랑 저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하면서
다른직원들있을때 저를 씹었다는 말을 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흥분해서
팀장이 하는 일에 협조 안하겠다 나도 열받는다
이러면서
같이 뒷담화를 했는데
그 후로 오히려 그 남직원하고 사이가 안좋아진겁니다
너무 재수없게 저한테 대하길래
욱해가지고 쏴붙였더니
어제부터 아예 저를 쌩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저 빼고 나머지직원들한테 맥주 마시자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팀장님과 저를 이간질한것처럼
어제 또 내 얘기를 했겠구나 싶으면서
(오늘 다른 직원들이 저한테 쌔하네요.)
그 남직원한테 했던 팀장님 뒷담화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너무 한심하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그인간한테 완전. 당한거같아요.ㅜㅜ
제가 정말 처신을 잘못한거같아요.
오늘 너무 우울하고 정신병걸릴거같아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