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호회를 가나 부심 넘치는 사람이 있네요.
작성일 : 2017-10-17 11:16:05
2437437
누가 어디어디로 트래킹 다녀왔는데 좋았다, 다음에 기회되면 가보시는 걸 추천한다.
이런 글 올라오면
나는 거기 10번도 넘게 가봐서 이젠 질린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질 않나
누가 무슨 책 재미있었다고 하면
그 작가 작품들 중에 그게 제일 별로라는 사람이 있질 않나
왜 잠깐의 틈도 못 참고 잘난척을 하고 가는지
저는 저러지 말아야겠다 생각도 들고
그 동호회에 글 올리고 싶은 생각도 점점 사라져요
IP : 223.62.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은
'17.10.17 12:13 PM
(202.30.xxx.226)
좋다, 추천한다 글을 올렸잖아요.
그러면 질린다 별로다..그런 답도 달 수 있죠.
2. 나나
'17.10.17 12:48 PM
(211.36.xxx.5)
그건 좀 아니죠
어디 참 좋더라 추천한다라는 좋은 의도의 글에 난 거기 너어어무 많이가서 질렸어 이건 좀 재수없단소리듣는 스타일인거죠
무시하세요 원글님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속 알차고 뻥없는 사람이 별로없더라구요
그리구 인격두 그닥일거예요
글에도 예의가 있지
3. ..
'17.10.17 12: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게 매사에 비교하고 열등감에 쩔어 있어서 하는 짓인데,
한국 사회가 경쟁하고 억압되고 눈치보는 곳이라 그런 사람 비율이 상당히 높아요.
진짜 어느 모임엘 가도 한 명 이상 보이죠.
안 그런 사람도 가끔 비슷한 종류의 말실수를 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뭘 해도 말 만들어서 욕하는 건 누구든 당하는 거예요.
4. .....
'17.10.17 12:55 PM
(125.186.xxx.152)
10번 넘게 갔다고 질린다는 사람 참 별로네요.
한번도 안간 사람들 보라고 쓴 글이구만.
그 작가 작품중에 젤 후진거면
다른 작품도 좋더라고 추천하면 되지 말뽄새하고는..
부심이 아니라 글쓴이 깎아내리기네요 .
5. 꼭 그런 사람들이 있죠
'17.10.17 1:20 PM
(14.36.xxx.50)
누가 나 이거 써보니 좋던데....하면, 응. 그래 하고말면 될껄.
꼭 그거 별로고 이게 더 좋더라. 나도 옛날엔 그게 젤 좋은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사회성이 부족해도 많이 부족하고, 어찌보면 잘난체 대마왕같고. 진짜 별로예요.
6. ....
'17.10.17 2:08 PM
(101.229.xxx.79)
저는 나름 정보 제공한답시고 그렇게 얘기 한 적 많은데 조심해야 겠네요.
그런데 전 누가 어떤거에 대해 미리 경험했고 좀 알고 있다면 뭔 말을 하건 정보로 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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