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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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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했어요.

아나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1-09-11 23:44:39

 

어제 마트에서 물건 값 계산하고

영수증을 제대로 확인을 못했어요.

애 둘 데리고 (초등1.2학년) 갔는데

사람은 많고

남자애들이라 옆에서 정신없게 굴어서

빨리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뿐이라

그냥 대충 훑어 보는 것이 화근이 되었어요.

이럴 때 꼭 평상시 영수증 확인 안 하는 남편이

오늘 확인하고

음료수 5개가 8개가 써져 있다고

영수증 확인 좀 잘하라고 하면 끝나면 될 것을

꼭 뒷말을 붙입니다.

근데 저 몰아 세우려고 한 소리가

다 막혀서 더 이상 말을 못합니다.

그냥 미안하다고 그랬어요.

 

왔다갔다 고생하고 (집에서 30분 거리)

욕 먹고.

내일이 추석이라 참 많이 부르네요.

 

IP : 125.142.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1 11:55 PM (114.205.xxx.62)

    마트 잘못이 1차적으로 있는거니 전화나 게시판에 남기세요.
    추석이라 일이 많네요..토닥토닥

  • 2. *^*
    '11.9.12 9:02 AM (222.235.xxx.24)

    저도 며칠전에 마트에서 물건 3개를 샀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물론 영수증 두눈 뜨고 (안경까지 끼고) 봤는데.....이상하다 하고 걸어가면서 다시 확인 체크하니 수량이 1개가 아닌 2개로 되어 있어서 바로 바꿨어요....
    근데 남편분 마트 직원이 실수했는데 왜 마누라한테 쓴소리 하나요?
    마누라가 동네 북입니까?
    원글님 힘내세요.....그런 실수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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