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tree1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7-10-16 19:25:58

이라는 영화가 있더군요

프랑스 영화인가

짧아요

80분요..


내용은

사랑에 대한얘기인데

평은 좋아요

제가 봐도 괜찮은 영화였어요


이런 내용이죠

화면도 이쁘고요

프랑스 영화를 두편 계속 봤는데

그게 제취향에 좀 잘 맞았어요

프랑스 영화는 그런 스타일이구나 싶더군요

그렇게 스펙타클하지는 않지만

화면도 이쁘고

일보 ㄴ힐링영화처럼 그렇게 보고나면

좋더라구요

일단 대화가 좀 대체로 심오하더군요


원래 이런말은 게시판용은 아니지만

프랑스랑 일본이랑 좀 야하고..

ㅋㅋ

좀 그렇게 말하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감성이 좀 비슷한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저는 이런 일본이나 프랑스취향이 ㅈ ㅗㅎ던데요


뭐 그게 인생이지 뭔가요.

감성이 좀 발달한거죠 뭐...


이것은

사랑의 행복이 절정인 시 점에

여자가 자살하는 얘기죠

사랑이 식기 전에

그 행복을 갖고 죽고 싶어서

식는걸 경험하기 싫어서

그래서 남편에게 영원히 사랑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그런 얘기죠.

그러면서 결혼한 10년동안

자식도 없이

둘이서 그 여자가 운영하는 이발관에서

거의 생활하면서

낮에는 여자가 일하는거쳐다보고

밤에는 뜨겁게 사랑하고

이렇게 살아가는거죠


이런 스토리만봐도

좋아서

저는 훅가서

당장 다운해서 봤거든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랑이죠

나중에 자살하는거 빼면

제가 원하는 사랑이라 할수도 있고요

저는 자살은 안하고

뭐 식으면 추억으로 살면 되니까..

자살은 안 할거 같고요

저는 사랑이 식어보 ㄴ경험이 있거든요

ㅋㅋ

그래서 식는게 또 뭐 별 대수인가 싶거든요

그래서 식는게 두렵지는 않죠


식더라도 사랑했던거는 맞잖아요

그때의 추억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잖아요

완벽한 사랑 이나 행복은 없으니까요



여주는 너무 감성에 올인한 여자같죠

여주는 현실을 무시한거죠

현실과 이상

감성과 이성

둘다 사는데 중요한건데

현실보다는 감성과 이상에 올인을 했기때문에

자살을 한거죠..


에로티시즘이 많이 들어가있고요...


프랑스 영화좋더라구요...



IP : 122.254.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 전에
    '17.10.16 9:16 PM (219.248.xxx.207)

    봤어요
    그 당시엔 죽을 필요까지 있었을까..안타깝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는데 세월이 흐를 수록 아..그래서 였구나..하고 여주의 선택이 이해가 가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158 "언론스스로 기레기가 아님을 입증해야" 2 박종철사망... 2018/01/09 821
767157 타인의 부정정인 반응이나 의사표현을 했을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1 긍게 2018/01/09 1,008
767156 보이스피싱 연기자(?)한테 은행명을 말해버렸는데괜찮을까요 5 ㅇㅇ 2018/01/09 1,665
767155 부부간의 부동산증여 방법 3 .. 2018/01/09 1,971
767154 챙겨볼만한 미니시리즈나 드라마 뭐있나요? 요즘 2018/01/09 301
767153 매드포갈릭 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있나요? 5 졸업 2018/01/09 2,020
767152 정시원서쓰고ᆢ 양가어른들 때문에 정말 속상합니다 25 고3 2018/01/09 6,209
767151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오일 어떻게 써요? 1 ㅁㄴㅇㄹ 2018/01/09 823
767150 주식 아무리 꼭지에 사두 한10년 묻어두면 최소 본전이라도 할까.. 16 저두 2018/01/09 7,010
767149 은행에서 자꾸만 어머님이래요~ 13 짱나 2018/01/09 4,734
767148 아프다는 소리만하시는 시어머님 22 녹용 2018/01/09 5,268
767147 나라 망신시키는 기레기들 오보에 일침./펌 2 써글넘들 2018/01/09 1,133
767146 에스까다 트로피칼 펀치 라는 향수 아시나요? 4 .... 2018/01/09 988
767145 부천 역할하는 배우 은근 매력있네요 5 돈꽃 2018/01/09 2,169
767144 머리 숱 풍성하게 할수 있는 생활습관 뭐 있을까요!? 7 나나 2018/01/09 4,111
767143 정시 원서 접수 하고 나니 긴장이 풀려요 5 고3맘 2018/01/09 1,978
767142 위안부관련 정리에요 한번보세요 1 ㅇㄷ 2018/01/09 571
767141 피부과약 2 피부과 2018/01/09 790
767140 오랫동안 무주택자....이제 아예 놓게 되네요 9 서민으삶 2018/01/09 5,194
767139 지금 스파게티.. 소화안되겠죠? 5 배고파 2018/01/09 914
767138 양재꽃시장 저렴한가요? 5 2018/01/09 1,626
767137 김밥을 보온도시락에 담으면 비린내 나겠지요?? 3 도시락 2018/01/09 2,680
767136 시행당시엔 반발이 심했지만 결론적으론 잘한 제도 뭐가 있을까요.. 2 111 2018/01/09 935
767135 우족탕에 기름이 절대 안굳네요.. 난감 7 소야미안 2018/01/09 1,770
767134 요즘 냄새를 못맡겠어요 3 ㅇㅇ 2018/01/09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