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관리실 원래 탈의하는건가요

...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17-10-16 11:25:21
그냥 얼굴 마사지만 받아보고 싶어서

지역까페에 어디가 좋냐고

물었더니 댓글이 달리길래 첨 연락온곳을 갔어요

그랬는데 팬티만입고 다 벗으라고해서 넘 당황해서 전 얼굴만 받으려고 왔는데요 하고 뒤돌아보니 여자들이 다벗고 위에 다내놓고 누워있더라구요
안벗는다는 날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쎈 원장 눈총에 벗고 가운을 입었어요

제가 가슴이 절벽이라서 목욕탕 가는것도 안가는데
다행히 엎드리라그래서 안심했어요
넘시원하게 등마사지를 받고 얼굴을 맛사지해줘서 일케만받는건가보다하는데 얼굴에 눈도못뜨게 팩을 올려놓고는 가운 열고 가슴을 마사지한다면서 주무르는데
난생처음 깜짝놀라는 경험을 했어요
아주 차가운팩을 얼굴에 올렸는데 제 얼굴이 뜨거워지고 귀까지 빨개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아 절벽인데...더 챙피한데...
다행히 제옆에 아무도 없어서 안심했지만
전부다받고 패키지끊으면 할인해준다고 해도 듣는둥 마는둥 마사지사 눈도 못 마주치고 나왔어요 ㅠㅠ
IP : 125.177.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ᆢ
    '17.10.16 11:28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맛사지 가면 원래 그래요
    얼굴만 받는다고해도
    가슴위부터 등ㆍ
    어떤땐 서비스로 배 맛사지까지 해주시까요

  • 2. 저도
    '17.10.16 11:32 AM (1.241.xxx.222)

    어릴때 처음 피부관리 받으러 갔다가, 가슴 위까지 내려 입어야 하는 가운을 얼굴만 쏙 빼고 목에 걸쳐 입고 있었어요ㆍ
    관리사가 들어와 어이없어 웃더라고요ㆍㅋㅋㅋ

  • 3. 가을도 빠르게 가고 있고...
    '17.10.16 12:02 PM (118.221.xxx.74)

    저 여러군데 다녔지만 가슴을 드러내 놓고 눕는 곳 없었고, 데콜테 맛사지 한다고 가운들 B.P.바로 위에 걸칠정도만 내리기는 해도 가슴부분 다 내보이게 하고 마사지하는 곳 없었어요.
    참고로 저는 총 6-7군데 다년봤습니다.

  • 4. gg
    '17.10.16 12:05 PM (223.33.xxx.149)

    제가 다녀본 5군데 중 4군데는 그렇게 했어요 배까지 해주는데도 있고
    나름 서비스일걸요
    지금 다니는 마사지샵은 등 받고 가슴 배 받을려면 따로 돈 더 내야해요
    저도 절벽 ㅠㅠ 이해합니다 근데 몇번 받다보면 보던지 말던지 신경안써요

  • 5. 일회용 Y팬티 주던데요
    '17.10.16 12:33 PM (39.118.xxx.211)

    전신 아로마맛사지 받을때요
    바디타올로 일부분은 덮어주면서 몸부분 부분 차례로 맛사지해줬어요

  • 6. ....
    '17.10.16 1:04 PM (211.246.xxx.27)

    상체만 탈의 했어요 등관리까지 해주더라구요

  • 7.
    '17.10.16 2:42 PM (199.115.xxx.35)

    얼굴만 하는거 아니구요?
    흠.....못갈데구만...ㅋㅋ

  • 8. ㄴ ㄴ
    '17.10.16 4:35 PM (27.1.xxx.155)

    데콜테까지 들어가야하니까 팔빼고 가슴까지 가리고 입으시면돼요.
    얼굴마사지라도 거의 데콜테도 들어가거든요?
    목돌려서 림프?마사지를 하는거라서요.

  • 9. 다음에
    '17.10.16 4:49 PM (14.36.xxx.247) - 삭제된댓글

    가시면 가슴맛사지는 안하겠다고 하세요
    저 가는곳도 가슴 팔 등 다 서비스로 해주는데 있던데
    저는 전신관리 따로 받아서 (목욕탕 ㅋ) 끈끈해지기도 하고 얼굴마사지 할땐 안한다고 했어요
    그러면 가슴가리는 위에 튜브가운 올리고 그 위로 살짝씩 터치하며 마사지 해주더라구요
    챙피하고 자시고 없어요
    기억도 못하고요
    담에는 가서 누워서 시작하기 전에 헤어밴드 올릴때 가슴 위로만 해조요 하고 무심하게 얘기하면 알아서 해줍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208 책 많이 읽고 좋아하시는 분들 9 질문 2017/12/04 2,418
754207 멸칭의 대상이 된 '녀', 왜 그럴까 2 oo 2017/12/04 564
754206 내신3,4등급은 지방 국립대도 어렵나요? 22 대학 2017/12/04 13,448
754205 주부님들 한 끼 차릴 때 5대 영양소 고려해서 반찬 만드시나요?.. 8 질문 2017/12/04 2,031
754204 주말 동안 몸살감기로 4 뭐냐 2017/12/04 830
754203 비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길래 31 ... 2017/12/04 5,871
754202 식기세척기 전셋집에서 쓰시는 분들 7 ㅎㅎ 2017/12/04 1,621
754201 어머니 살해범을 아들이 형사되어 13년만에 잡았네요 14 배리아 2017/12/04 4,403
754200 수도권쪽 아이들(10대, 20대들 모두 포함)이 지방권보다 더 .. 7 renhou.. 2017/12/04 1,592
754199 오늘 아침에 건강검진 예약 몸이 아파요 ㅡㅡ 2017/12/04 546
754198 박효신이 부르는 야생화는 역사에 남을 명곡인것 같지 않나요? 12 야생화 2017/12/04 2,554
754197 성수동 수제화거리 근처 주차할곳있나요? 2 동네 2017/12/04 1,829
754196 체력이 허해서 몸에서 이상이 생기는데요.. 13 자취생 2017/12/04 2,489
754195 워킹맘의 고민 32 워킹맘 2017/12/04 5,100
754194 알타리 무청 삶아서 시래기처럼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2017/12/04 1,882
754193 시아버지 부탁 잘 거절하는법 14 어찌해야하나.. 2017/12/04 4,641
754192 정시확대 청와대 청원 5 부디 2017/12/04 997
754191 당신은 방에 들어가 있어...! 9 오해 2017/12/04 4,095
754190 10년만에 춘천가는데요 8 춘천 2017/12/04 1,416
754189 중국의 부상을 디자인한 중국공산당의 전략가 : 왕후닝 oo 2017/12/04 424
754188 번려견? 애완동물이 적당 16 반려견? 넘.. 2017/12/04 1,745
754187 지하철 타인 냄새 22 fr 2017/12/04 4,746
754186 밥솥 추천해주세요. 밥이말라요 6 2017/12/04 2,330
754185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12.3(토~일) 2 이니 2017/12/04 428
754184 김성주는 프로하차한거 없죠? 13 ㅇㅇ 2017/12/04 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