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를 많이 예뻐하는 이모나고모..좀..
조카 예뻐하는거 이해가긴하는데..
오바할 정도로 사랑해.내 강아지 막이러는데..이해가 안가요.
예쁜건 알겠는데 오바하는 느낌.
솔직히 아이부모보다 조카 더 예뻐하는 이모나 고모 보면
좀 이해가..넘 오바한다 과하다는 느낌요..
1. ..
'17.10.16 11:0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인스타에서 그런다면 자식도 아닌 아이를 엄청나게 예뻐하는
아량 넓고, 사랑 넘치는 인간이라고 홍보하고 싶어서?2. 사람마다 달라요
'17.10.16 11:07 AM (115.140.xxx.66)애들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님이 굳이 이해할 필요 없죠. 그냥 그런가부다 하면 되지3. ...
'17.10.16 11:09 AM (175.223.xxx.214)첫조카는 너무 이뻐요. 내 강아지 소리 절로 나오죠.
그런데 어떤 사람이 자기 조카 이쁘다는게
님의 이해를 구할 일인가요?
전 오히려 님같은 분이 이해가 안가네요.
대체 남의 인스타 가서 왜 그런 꼬인 눈으로 보고 이해못하겠다 하는거에요?4. .....
'17.10.16 11:09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근데 저도 조카 어릴때 그랬어요
생각해보니 육아의 고통 없이 봐서 마냥 이쁘기만 한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제가 어린 아이 키우는데 시댁식구들이 예뻐해주시는데 전 그만큼 마냥 이뻐보이진 않아요 ㅋㅋ5. ..
'17.10.16 11:10 AM (59.6.xxx.18)ㅇㅇ첫조카는 정말 이뻐요.
저는 같이 살아서 더 그런 듯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6. 제동생이
'17.10.16 11:11 AM (210.126.xxx.233) - 삭제된댓글그렇게 조카를 예뻐했는데
본인 아이낳으니 본인아이도 그렇게 예뻐해요
본인자체가 사랑이 많은사람인것 같아요
대상이 조카고 자식이고 그런거고요7. ..
'17.10.16 11:12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인스타나 블로그에 막 올리지는 않지만
정말 첫조카는 무슨짓을 해도 이쁘더라구요.8. ㅇㅇ
'17.10.16 11:12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남의 인스타 들여다보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원글님 또한 이해가 안가요
9. ^^
'17.10.16 11:15 AM (210.98.xxx.101)조카가 한 명인데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본 순간부터 너무 이뻤어요. 그냥 내 조카니까 무조건 이쁘더라고요. 대학생이 된 지금도 보면 이뻐 죽겠어요. 제가 비혼이라 아이가 없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처음 본 조카는 엄청 이뻐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건데 그걸 인스타에 오바해서 표현했다고 이상하다는 님이 전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10. 도라에몽쿄쿄
'17.10.16 11:17 AM (113.210.xxx.226)님이 아마 경험이 없으신 듯
첫조카, 첫손자는 정말 특별합니다. 그 아이가 하는 것은 다 처음이잖아요. 저도 지금도 내사랑, 우리 똥깡아지 라고 하는데요.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저희언니도 본인 아이가 없었다면 찻조카 물고 빨았을거라 하더라구요11. ㅎㅎㅎ
'17.10.16 11:25 AM (211.246.xxx.9)내동생이요
근데 스타일이에요
결혼하고 애 낳으니 자기 애기한테 더해요~^^
애기 좋아하는 사람이 첫조카보면 그런듯해요~12. ㅇㅇㅇㅇㅇ
'17.10.16 11:26 AM (211.196.xxx.207)첫조카고 둘째 조카고 그냥 덤덤합니다.
이웃에서 자주 보고 자주 놀고 자주 돌본 이모 딸이 더 이쁨.
피붙이란 생각도 안 들고
그게 촌스럽다고 생각들 하잖아요, 요즘 엄마들은.
과자고 선물이고
나도 아끼는 마음도 있고 생각도 있으니 값비싼 유기농이며 무알러지며 찾아서 하는데
올케가 싫어하면 어쩌지? 올케가 안 쓰는 브랜드면 어쩌지?
일일히 이런 생각하며 해주기 싫어서 안 합니다.
최소한으로 생일만 애한테 물어봐서 해줍니다.13. 오바는요
'17.10.16 11:28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들 다 컸는데 늦둥이 동생이 낳은 조카
너무너무 예뻐요. 자주보는데도 맨날 사진 들여다보고 그래요. 연년생 키우느라 힘들기만 했던 우리 아이들보다
더 더 예쁜것 같아요^^14. 본인이 아니면 이해 안하셔도 되요
'17.10.16 11:30 AM (223.62.xxx.243)전 제조카가 너무 애틋해서 내새끼 같아요.
눈물 글썽이기만 해도 가슴에 남아서 며칠동안 끙끙 앓구요
어제도 시원~하게 쐈습니다.
어제 조카가 그러더군요
고모는 어제 꿈 꿨어?
응 요즘 자주 꾸는데? 왜?
내가 어제 꿈에 고모랑 같이 gs?또봇 사러 가는 꿈 꿨는데 고모도 그 꿈 꿨겠지?15. 엥
'17.10.16 11:31 AM (222.236.xxx.145)실제로 주위에 많아요
자매사이좋은 경우 더 많은것 같구요
제 동생도
제아이 넘넘 이뻐해서
학교갔다오면 아기 업혀달라고 막 졸라댔었어요 ㅋㅋㅋ
안된다 그럼 쫓아다니며 업혀달라고
너무 이뻐해서
아이 좀 자라서 숙제도 간식도 동생이 만들어 줬어요
아이도 엄마가 도와주는것보다 이모가 도와주는게 더 이쁘고 맛있다고 ㅎㅎㅎ
지금은 다 자라서 결혼도 했는데
제가 뭐라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선물이고 뭐고 꼭 이모꺼 챙기더라구요16. 저요
'17.10.16 11:31 AM (118.42.xxx.167) - 삭제된댓글아들 하나(고2)있는 저는
다섯살(여) 너무 너무 예뻐요.
애교 많고 말도 예쁘게 하고
1년에 몇번 못보는데도 만나면
꼬옥 안기고 예쁜짓하니 안예뻐할수가 없어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자는 모습은 천사에요.17. 어제도 이마트
'17.10.16 11:33 AM (223.62.xxx.243)트레이드밀에서 앞에 가는 꼬맹이 백허그 해서 고개 뒤집어
양빰-이마-양빰-이마 이렇게 뽀뽀해줬더니 넘 재밌다고 계속 해달라고 하더군요.18. ㅇ
'17.10.16 11:37 AM (117.111.xxx.186)첫 조카인가보죠.
두번째 조카부터는 관심이 확 떨어짐19. ...
'17.10.16 11:40 AM (14.39.xxx.18)자기 인스타에서 자기 조카 이뻐하는게 뭔 문제인가요? 남의 인스타 보면서 별 시비는...
20. 막내
'17.10.16 11:41 AM (211.248.xxx.147)유달리 끌리는 애가잇어요. 전 막내조카가....첫순간부터 심장어택..
21. ......
'17.10.16 11:48 AM (68.96.xxx.113)저도 첫조카때 그랬어요^^
인스타 같은 건 없을때라 그런건 안했지만~
지금 고등학생됐는데 넘 애틋하죠22. ..
'17.10.16 11:54 AM (14.47.xxx.162) - 삭제된댓글저도 첫조카랑 미혼때 같이 살았던 조카들은 제 자식 같아요.
유난스럽게 이쁨을 표시하지는 않는데 심정적으로는 그럽니다.23. ㅇㅇ
'17.10.16 11:57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언니들 큰애들은 다 그리 예쁘더라구요
부모들이야 종일 같이 지내지만
이모 고모야 그리움이 크니 유난스러워 보일 수 있죠
저도 고등학생때 큰조카 보고 오는 날이면
밤에 혼자 눈물 훔치고 그랬어요ㅋㅋ
그렇게 보고 싶더라구요 ㅋ
요즘에야 사진 넘치고 영상통화 언제나 가능하지만
그땐 그렇지 않았으니..
하여간 전 이해가 되네요24. 조카 이뿐데요?
'17.10.16 12:00 PM (118.220.xxx.126)전 미혼때 조카를 키우다시피했어요. 결혼해서 멀리 오니까 엄마보다 조카 때문에 운적 많고요. 지금 내 자식도 있지만 우리집에 한번씩 오면 기차 태워 보낼때 눈물 나고요...몇일씩 생각나요. 너무 이뿌고 짠합니다 호들갑은 절대 안떨고 이미 많이 컸지만..그냥 강아지들 그런 말은 머리속에 항상 있어요
25. 누리심쿵
'17.10.16 12:01 PM (124.61.xxx.102)부모만큼은 아니더라도 자기 자식마냥 정말 이뻐하고 아끼는 고모 이모 많이 있어요
저도 그런 사람중 한사람이구요
인스타나 sns에 올리는거 저는 안하지만 그 마음은 이해되네요 ㅎㅎ
눈에 넣어도 안아픈게 자기 자식뿐 아니라 조카도 그렇더라구요26. ㅇㅇ
'17.10.16 12:04 PM (211.172.xxx.154)이뻐하는게 뭐가 문제죠 원글 하고싶은 말이 뭔지.
27. 끌리는
'17.10.16 12:08 PM (107.170.xxx.187) - 삭제된댓글핏줄이 있어요
형제 자매와 사이 안좋아도 이상하게 조카가 내 새끼 같고
나를 닮았나 싶은 부분이 있어서 서로 쿵짝이 잘 맞다고 해야 하나
뭐 다 크고 나면 소용없지만
유전적으로 봐도 고모 삼촌 닮는 애들이 있는데
그 감정을 남이 어떻게 이해 하겠어요28. happy
'17.10.16 12:09 PM (39.7.xxx.148)이런 글 쓸만큼 이쁜 조카 본 경험이 없다는 게 안쓰러운 거죠.
내친구 하나도 하는 말이 니 새끼도 아닌데 뭐가 그리 좋냐고? 이해 자체가 안된다고 공감 못하더구만요.
문제는 내가 혼자 그런 맘이지 우리 조카 이쁘지 보여준 적 한번도 없는데 그러대요.
한날은 자기고백 비스무리하게 하는 말이
자긴 조카 있어도 그렇게 이쁜 적이 없었다고 부러운 식으로 말했어요.
실은 형제간에 사이가 그친구는 안좋거든요.
나는 그 반대이니 질투도 겸한 핀잔을 했었던거죠.
어쨌든 배 아파 낳은 게 아닌데 내강아지는...좀 아닌듯
우리 강아지라고 하는 나로서는 그게 이해불가 ㅎ29. 아이 좋아하면 미혼일땐 그래요
'17.10.16 12:19 PM (49.170.xxx.206)심지어 오촌도 내강아지~소리 나올만큼 이쁘던걸요ㅎㅎ
30. 친한 상사
'17.10.16 12:5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애 사진 맨날 바꾸고 조카자랑하는데 호응해주느라 피곤해 죽겠어요.
대화가 조카로 시작해서 조카로 끝남.
프사 바꾸면 인사라도 해줘야되고 피곤해요.
친한친구 가까이 살아서 그 딸들 일주일세 서너번 보는데 정들어서 이뻐요.
친동생이 조카 낳았는데 올케가 맘에 안들어선지 궁금하지도 않고 부모님도 낳고나서 집에 딱한번 가보시고 안가보시더라구요.
사람 나름인듯.
저는 제가 온집안 첫조카 첫손주인데 식구들이 제가 나이 마흔 넘어도 저보면 눈에 꿀 떨어지는게 느껴져요.
환갑넘은 막내이모 막내삼촌이 저 좋아한다고 아직도 만날때마다 부라보콘 사주고 쥐포싸오시고 하고
칠순 넘어 머리 하얀 이모 삼촌들이 우리 장조카라면서 다 늙고 주름진 눈으로 강아지 보듯 보세요.
무뚝뚝한 분들이신데도 그 눈에는 제가 두세살 어린이로 보이는게 느껴집니다.
사람나름 케이스나름인가봐요.31. ㅇㅇ
'17.10.16 12:54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호응을 해줘야 하면 당근 피곤하지만 인스타애 올리는 것까지 꼬인 시선으로 볼 건 아니죠.
32. ㅇㅇ
'17.10.16 1:04 PM (115.160.xxx.184) - 삭제된댓글저는 첫조카예뻐하는거 완전 공감해요.
온식구가 첫조카 너무 예뻐서 집에 일찍가고
예쁜것만 보면 조카 사주려고 모으고
폰앨범은 온통 조카사진 ㅎㅎ
저 진짜 조카바보였어요ㅋ
지금은 조카들고 많고 제 아이들도 있는데
첫조카때의 온 가족이 주었던 사랑과 설레임 관심..
다른 조카들은 못따라가요ㅎㅎ33. ㅡㅡㅡㅡ
'17.10.16 1:33 PM (211.196.xxx.207)첫 조카, 둘재 조카 다 덤덤하다고 썼는데
돌이켜보니 내가 이모, 삼촌들에게는 첫조카였거든요.
사랑 독차지하고 컸네요 ...-_-;;;;
마흔이 넘었는데 아직도 외가 가면 내가 스타임, 우리 조카들에게 조금 미안해졌어요...34. 저도
'17.10.16 1:37 PM (155.230.xxx.55)첫조카때 그랬어요. 넘 보고싶어서 기차타고 하루치기로 보고오고 그랬답니다.
35. ..
'17.10.16 1:47 PM (124.111.xxx.201)미혼 고모의 첫조카라 그래요.
또 그 분이 원래 정이 참 많더라고요.36. 스마일01
'17.10.16 1:55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저요 애들 좋아하지도 않고 결혼도 했는데 자식은 없구요 첫조카가 남달라요
항상 봐도 애틋하고 내자식같고 같이 있음 웃음 나고 그래요37. 저도 제 첫조카
'17.10.16 4:50 PM (117.111.xxx.97)이뻐죽겠어요
뭘해도 이뻐요.
저 죽으면 제 재산도 다 물려줄꺼예요.
내새끼..내강아지 소리 절로 나와요.
첫조카는 사랑이예요~♡38. 첫조카
'17.10.16 5:15 PM (118.131.xxx.21)친언니 아들이죠 저의 첫조카
그냥 이뻐 죽어요
심장이 막 뛸정도로
근데 둘째 조카는 심장이 안뛰더라고요;;;;;39. ㅇㅇㅇㅇ
'17.10.16 6:06 PM (5.94.xxx.104)이런 걸 이해못하는 원글님이 좀 안쓰럽네요.
정말 성격 쌀쌀맞은 제 동생이 저의 아이 태어나고 나서는
정말 물고 빨고 다 했어요.
말도 없는 그 동생이 저의 아이가 무슨 영재처럼 얘기를 지어내고 다니고 자기 밥도 못 해먹는 애가 인터넷 보고 음식만들어서 해먹이고...
첫 조카 눈물나게 이뻐하던데요.
얼마 전 그 동생이 아이를 낳았는데 저는 해외에 살아서
단 한 번도 안아 보지도 못 했지만
미친듯이 조카옷이랑 용품 쇼핑해서 보내주고 있어요.
힘들면 제가 여기서 몇 달 데리고 있겠다고 제부한테까지 얘기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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