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낳은걸 인생에서 제일 잘했다는 댓글에..
그런데 그런 댓글에 악의적으로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건가요?
다들 삶의 가치관이나 추구하는게 다를텐데...
그냥 그러려니 하면 돨것을...
개나 소나 다 낳는 새끼들인데 뭐가 제일 잘한일이냐는둥..
동물적인 생식과 종족 유지 본능에 충실해서 그런다는 둥...
애들 더 클때까지 키워보라는둥..
이런 댓글 쓰는 사람들의 정신세계가 궁금해요..
1. 정말
'17.10.16 8:47 AM (223.62.xxx.112)가엾어 보여요
어떻게 살아야 그렇게 꼬인 심성이 될까요..2. ..
'17.10.16 8:48 AM (124.111.xxx.201)싸이코거나 애 때문에 고생 죽도록 하고 사니
남의 착하고 잘된 부모자식 관계가 고까운거죠.3. ...
'17.10.16 8:50 A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랑 아이 낳은건 늘 한쌍 셋트의 질문과 답이라서 식상해서 인가요? ㅋㅋ
4. //
'17.10.16 8:51 A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부모자식의 관계에 트라우마 있지 않을까요?
5. //
'17.10.16 8:51 A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ㅁㄴㅇㅁㄴㅇㄴㅇㅇㅇ
6. ..
'17.10.16 8:53 AM (110.70.xxx.19)뭘 또 새로 글까지 써가며 비아냥은 원글이 더한것 같음.
7. ..
'17.10.16 8:53 AM (211.243.xxx.67)피치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못갖거나..
아이관련 아픈 기억이 있능 사람들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런가보다 하면 될일에도 뾰족하게 날선 댓글..
아이 낳은게 제일 잘한것 같다는 사람 그렇게 깔아 뭉개면서 정신승리 하는게 아닌가 싶더라는..8. 저도
'17.10.16 8:53 AM (1.240.xxx.56)아침에 그 댓글 읽고 좀 어이가 없더군요.
완전 발악을 하는 수준.
누구든 서로 가치있게 느끼는 게 다른 거지,
그럼 자기들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지 묻도 싶더군요.
정말 꼬인 사람 많아요.9. 아이 낳아
'17.10.16 8:58 AM (112.152.xxx.220)아이낳아 키우면서도
자격증 따고
이력쌓아 돈 더 벌고
해외여행 많이 하고 ᆢ등등 다할수 있는데
아이 낳아서 키우기만하고
그왼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사람취급하며
가치없다고 여기는분들 이겠죠10. 음...
'17.10.16 9:18 AM (175.223.xxx.16)같은 질문에 대해 남자들도 아이 가진 일 내지는 결혼이라고 대답할지 궁금하긴 해요..
11. ....
'17.10.16 9:19 AM (114.207.xxx.67)저도 아이 낳은 게 내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다 생각합니다. 결혼 안했으면 친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았을 것이고(우리땐 학업이나 직장때문이 아닌데 미혼인 여자가 독립하는게 정말 적어서) 받은 월급 꼬박꼬박 부모님께 드리다가 결국 친정 화수분 역할 톡톡히 했을 것입니다.
거기다 나이 들어 분가를 했다해도 일찍 결혼해서 애들 주렁주렁 나은 동생이 내 재산을 자기 애들 것처럼 여겼을 것이니까요.
지금 아이들이 누가봐도 부러울만큼 잘나가니 호위무사도 그런 호위무사가 없네요. 내가 번것 아이들 때문에 들어가느라 힘든때도 있지만 뺐기더라도 내 자식에게 뺐기는게 좋아요.
어쨌든 내 dna를 물려받은 자식이니까요.12. 그건
'17.10.16 9:21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그아이도 세상에태어난게 제일좋은일이어야
맞는건데?13. ㅇㅇ
'17.10.16 9:30 AM (125.180.xxx.185)불쌍한 사람들이죠.
14. ....
'17.10.16 9:31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약간 충격 받았어요.
개돼지도 다 낳는데 뭘 그러냐 이런 댓글
아무리 그래도 개돼지랑 비교를...
아기가 처음 눈마주치고 웃을 때, 처음으로 아장아장 걸을때, 처음으로 엄마~ 라고 할때 가슴 찌리릿 하고 형언할 수 없는 뭔가가 있던데요.
물론 사춘기되서 힘들어질 수 있으나 자식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데 가장 잘한 일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요.
저희 남편이 장례일을 해요.
남편이 그러는데 고인이 사고 당해서 안좋게 돌아가시면 그 남편이나 아내, 아버지, 자식들도 그 시신에 손을 못대는데 얼굴 부비면서 내새끼 내새끼 우는건 어머니들이라고 하더라구요.15. 자식부심
'17.10.16 9:32 AM (108.35.xxx.168)피치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못갖거나..
아이관련 아픈 기억이 있능 사람들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런가보다 하면 될일에도 뾰족하게 날선 댓글..
아이 낳은게 제일 잘한것 같다는 사람 그렇게 깔아 뭉개면서 정신승리 하는게 아닌가 싶더라는..
이런식으로 애엄마들이 댓글을 많이 달기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이 아이 낳은거다 하면 비아냥 당하는게 아닌가해요.
어떤이에게는 자식부심에 쩌든 아줌마로 보여질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댓글들이 달린게 아닌가 해요.
뭐랄까 결혼한 여자에겐 그저 아이 낳은 일이 세상사에서 제일이 되니 비혼들 입장에서도 뭥미?싶은것도 있을 테구요.16. 낳은 당한건 어째?
'17.10.16 9:33 AM (14.41.xxx.158)자식 입장은 다르지 님덜, 뭘 낳아서 좋데? 그니까 낳은 부모기준인거지 그게, 자식 입장은 낳음 당했다니까는?
애가 이뻐서 낳는다는 둥 그말처럼 이기적인 말이 어딨나요? 솔까 이쁜것도 낳아서 행복한것도 다 부모기준인거구만? 지덜만 좋으면 좋냐 그말이에요?
100세시대에 낳은 당한 자식에게 물어보라구 님덜 제발~~~ 지금 상황이 젊은백수들에,학자금대출에,월세 살고 있는 벼랑끝에 자식들을 생각해야지 글타고 부모가 해리콥터 수준들임?17. 으이구
'17.10.16 9:36 AM (110.70.xxx.4)윗님 본인걱정이나 하셔
18. 어찌보면 불쌍해요
'17.10.16 9:38 AM (110.15.xxx.47)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껴보지 못한거니까요
전 인생경험중에 가장 신비롭고 새롭고 놀랍고...
이 존재를 내가 옆에서 지켜주고 지켜볼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고마워요
아이없이 사는 인생도 좋지만 이런 느낌을 못 느껴보고 산다니 좀 안타까운데 이것도 제 오만이겠지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19. .....
'17.10.16 9:39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14.41님. 부모원망은 개인적으로 하세요.
자기가 낳음당했다해서 다른 부모들까지 모욕하지 말구요20. ㅇㅇ
'17.10.16 9:40 AM (125.180.xxx.185)저 윗분은 자기부모한테나 따지세요. 아이 낳은거 잘했다는 사람들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충만하게 키우고 아이도 사랑받고 자라면서 충분히 행복해하니까요.
21. ....
'17.10.16 9:41 AM (1.237.xxx.189)내가 만들어낸것 중 제일 잘 만들긴했네요
정말 내가 만들었나 내 뱃속에서 이만한게 나왔나 싶을정도로요
워낙 특출난게 없던 인간이고 잘해낸게 없던 인간이라
앞으로 기대에 못 미친다해도 이만큼 만족 시켜줬음 됐죠22. ...
'17.10.16 9:46 AM (1.236.xxx.107)그렇게 생각하며 키우는 엄마 아래 자식들은 충분히 행복할걸요
개나소나 다 낳는 새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부모와자식 관계 안봐도 어떤지 다 보여요23. 참나
'17.10.16 9:49 AM (220.103.xxx.50)한 생명을 창조해낸다는건 그 무엇보다 대단하고 잘한일 맞겠죠. 근데 개나소 다 낳는 자못을 못가져서 그들이 못 느껴봤으니 불쌍하다는 글도 웃기네요. 인간으로 뭘 잘했는지 답을하든가 동물로서 이룬일 말고
24. 근데
'17.10.16 9:50 AM (211.36.xxx.140)태어난 아기 입장에서도 행복하고 태어나길 잘했다 라는 확신이 있어야 그런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자신은 잘 낳았다고 생각했는데..그 아기는 살아가면서 힘들고 괴롭다면..글쎄요...옆에서 낳길 잘했다고 큰소리 치는 부모들 보면 참 보기가 그렇더라구요..ㅉㅉ25. 전 안썼지만
'17.10.16 9:50 AM (110.10.xxx.39)저도 아이낳은건데.
26. 수
'17.10.16 9:52 AM (182.228.xxx.196) - 삭제된댓글본인이 결핍된 가정 환경에 있어봤기 때문에 아이 낳은게 잘한거라는 댓글이 유독 아니꼬인거죠. 보통 그에 대한 혐오가 밑바탕에 깔린 사람이 지도 모르게 베베꼬인 바닥 드러내는거ㅋ
27. ...
'17.10.16 9:57 AM (58.227.xxx.133)이런 글에 원글이 더 이상하다는 댓글 꼭 나오드라...
원글이 뭘 비아냥 댔다고...
진짜 꼬인 사람 너무 많아요.
이리 생각이 다르니 참...이 세상이 갈등 범벅이죠.28. 수
'17.10.16 9:58 AM (182.228.xxx.196)본인이 결핍된 가정 환경에 있어봤기 때문에 아이 낳은게 잘한거라는 댓글이 유독 걸리는거죠. 그래서 지 꼬인 바닥 드러낸거ㅋ
29. ㅇㅇ
'17.10.16 10:01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아이 못낳은 여자들이거나
아이 안낳은 여자들이 비아냥댔을 거라
생각하는것도 그냥 추측일뿐이죠
저는 오히려 비혼주의자들이거나
결혼, 자식 등에 생소적인 젊은
커리어우먼들이 썼을 법한 글이라고 느껴젔는걸요
결혼하면 노력없이도 얻게되는 자식 이야기 말고
(물론 키우는데 어마어마한 노력이 들지만)
자신이 노력해서 성취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어하는것 같다
느껴졌거든요
자식 낳은게 물론 제일 잘한 일일수 있는데
그런 댓글이 대부분으로 줄줄이 이어지면
좀 참신한 대답이 아쉽기도 한게 사실이니까요30. ㅇㅇ
'17.10.16 10:01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생소적인 - 냉소적인
31. 전
'17.10.16 10:11 AM (180.70.xxx.130)양쪽 다 이해되는데 아이 낳은 거 말고 개인적인 성취가 궁금하긴 했어요.
32. ....
'17.10.16 10:17 AM (198.200.xxx.176) - 삭제된댓글개인적인 성취를 말하는 사람은 정말 없더라구요
뭔가 미치도록 노력해서 이룬게 없어보이니깐
냉소적인 답변이 나오는거죠
그리고 솔직히 우리시대 아이들중에
태어나길 잘했어요 그런말 하는 애들이 오히려 이상해보일정도인데
무슨 가정환경 결핍이 어쩌구 저쩌구... 가정환경이
너무 좋아서 재벌쯤 되서 탄탄대로 걷게 해줄수 있는거 아니고
고만고만한 중산층이면서 사랑으로 키운다 어쩐다 하면서
하고싶은것도 다 못하고 그저 그런 인생 사는 애들이 넘 많아서 애낳은게 젤잘했다는게 잘 안믿기는건 사실이죠
그런말 하는 사람들도 다 누군가의 자식이었을테니깐. 그들 부모에게는 기쁨이라도 자신들은
부모잘못만나서 꺾여진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일수도 있는거니깐33. ....
'17.10.16 10:18 AM (198.200.xxx.176)개인적인 성취를 말하는 사람은 정말 없더라구요
뭔가 미치도록 노력해서 이룬게 없어보이니깐
냉소적인 답변이 나오는거죠
그리고 솔직히 우리시대 아이들중에
태어나길 잘했어요 그런말 하는 애들이 오히려 이상해보일정도인데
무슨 가정환경 결핍이 어쩌구 저쩌구... 가정환경이
너무 좋아서 재벌쯤 되서 탄탄대로 걷게 해줄수 있는거 아니고
고만고만한 중산층이면서 사랑으로 키운다 어쩐다 하면서
하고싶은것도 다 못하고 그저 그런 인생 사는 애들이 넘 많아서 애낳은게 젤잘했다는게 잘 안믿기는건 사실이죠
그런말 하는 사람들도 다 누군가의 자식이었을테니깐. 그들 부모는 자식낳은게 최고의 기쁨이라고 외칠지라도
정작 자신들은 부모잘못만나서 꺾여진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일수도 있는거니깐34. 그러게요
'17.10.16 10:24 AM (175.120.xxx.181)미혼때 저는 내아이의 느낌이 어떤걸까 늘 궁금했는데
낳고 키워보니 내 분신이네요
목숨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은존재!35. 불행한 사람은
'17.10.16 10:26 AM (42.147.xxx.246)자기 자식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하니 그렇겠죠.
자식을 낳아서 제대로 못 기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아기를 낳지 말아야 해요.
잘 기르겠다고 하는 사람 만 아기를 낳기를 바랍니다.
자기가 불행하고 자기는 도저히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생각한대로 살면 되고
남을 설득하려고 하거나 강요는 말아야 하지요.
이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힘든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그 사람들이 기준이 될 수 없는 일이고 보면 다들 각자의 생각을 존중해 주는 것도 필요하네요.36. ...
'17.10.16 10:33 AM (198.200.xxx.176)애낳은 사람들은 꼭 행복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어쩌면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보이니깐 비판적 답글이 달리는거죠
유영철 엄여인 등등 각종 싸이코패스 범죄자들도 다 부모던데요...ㅎ
이번에 엄금이아빠 그사람도 애아빠잖아요
이건 극단적 케이스지만 꼭 행복해서 애를 낳는다는 말엔 동의가 안되요
그리고 지방쪽 사람들이 애 더 많이 낳구요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애 더 많이 낳아요
이 애들이 사회적으로 과연 다들 잘 살아갈까요?
부모 사랑만으로 해결 안되는건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도 많습니다
부모로써 안좋은 환경 주고서, 사랑으로 키우면 된다는 말이 때때로 큰 무책임으로 들려요37. 윗님
'17.10.16 10:36 A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글케 따지면 모든거에 적용되지 않나요?
열심히 노력해서 의사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을수도 있고 등등
그 글에 심지어 길냥이 입양이 더 의미있는 일 아니냐 했는데 길냥이 입양이 뭐 얼마나 대단한 생각을 해야하고 노력을 요하는 일이라고 그러는지 ㅡㅡㅋㅋ38. ㅇㅇ
'17.10.16 10:49 AM (182.228.xxx.53)이 시대의 인간성 상실을 보고 있는 듯 하네요.
흙수저로 태어난다면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하는 불행한 계급이라는 발상.
일견 진실.이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수저로 가늠하는 시대가 슬픕니다.
생명은 그 자체로 어떤 것이든 소중하면 좋겠습니다.39. 허어
'17.10.16 10:51 AM (118.101.xxx.143)낳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우리 애들한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심지어 작은딸은 다시태어나도 나는 엄마딸로 태어나고 싶다고...아 어 엄마 생각은 좀 다른데
다음생에는 혼자살고 싶다는 말을 저 깊숙한곳에 넣어두고요. 아이는 희노애락의 근원이죠.
내 인생을 비춰보는 거울입니다.40. 근데
'17.10.16 11:36 AM (175.118.xxx.94)애낳는건 섹스하면 큰노력없이 낳는건데
그걸뭘대단한일인양 그래요
그럼 옛날에 열하나 열둘씩낳은할머니들은
다위인전에 올라야되겠네41. ..
'17.10.16 11:41 AM (14.39.xxx.59)그런 댓글 달진 않았지만 얼마나 개인적인 성취가 없으면 싶긴 해요.. 애 낳는 사람이 대다수잖아요.. 잘 키운 것도 아니고요. 보통 애는 타고난게 많은 부분 차지하던데 낳아놓고보니 똑똑하고 예뻐서 행복하다는 식..솔까 매력 없어요.
42. ...
'17.10.16 11:50 A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근데님 댓글 읽고 웃음이 나네요.
지금 80세 넘으신 할머니들 그시절엔 밭에서 일하다가도 아이를 낳았다죠.
그리고 또 그다음해에 또 아이를 낳고.... 8남매는 낳아야 좀 낳았다 했다는.
그런거보면 세상에서 가장 잘한일과 아이를 너무 연결짓는 것도 좀 뭐랄까 웃기기도 하네요.
혼전임신으로 원치 않는 부모가 된 사람도 많으니 다 상황에 맞게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 되는거 같아요.
이혼후 얼굴도 자식 얼굴도 안보고 사는 집도 없는게 아니니, 자식은 곧 행복, 잘한일만도 아닌거 같고.
그냥 낳고 싶은 사람 낳아서 키우거... 그리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된거죠.43. ...
'17.10.16 11:52 AM (108.35.xxx.168)근데님 댓글 읽고 웃음이 나네요.
지금 80세 넘으신 할머니들 그시절엔 밭에서 일하다가도 아이를 낳았다죠.
그리고 또 그다음해에 또 아이를 낳고.... 8남매는 낳아야 좀 낳았다 했다는.
그런거보면 세상에서 가장 잘한일과 아이를 너무 연결짓는 것도 좀 뭐랄까 웃기기도 하네요.
혼전임신으로 원치 않는 부모가 된 사람도 많으니 다 상황에 맞게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 되는거 같아요.
이혼후 자식 얼굴도 안보고 사는 집도 없는게 아니니, 자식은 곧 행복, 잘한일만도 아닌거 같고.
그냥 낳고 싶은 사람 낳아서 키우거... 그리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된거죠.44. 저기요
'17.10.16 12:39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근데
"제일 잘한 일"이라고 했지
"제일 많은 노력을 한 일"이라고 하진 않았잖아요.
쉬운 일이더라도 제일 잘 한 일일수 있거든요.
남이 제일 잘했다는데 굳이 토 다는것도 웃김.45. ....
'17.10.16 12:57 PM (211.51.xxx.2)개인적 성취 남부럽지 않게 이룬 사람들도 애 낳은 게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오히려 다 해봤기 때문에 더 명확한거죠
공부도 잘하고 회사에서도 승진 잘하는 워킹맘들한테 물어보면
반 정도는 애 낳은 일이라고 얘기할걸요?
저도 그러함46. ㄹㄹㄹㄹ
'17.10.16 4:31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아델과 비욘세도 그리 말했다가 죽여버리겠단 말까지 들었답니다.
너 같이 돈, 명예 다 가진 여자가 애 낳은 걸 제일 잘했다고 하면
여성인권이 뭐냐 되냐!!!! 라고.
왜 그 사상 가진 여자들은
여자가 무엇을 해도 자유다라고 외치면서
여자가 선택한 결혼과 출산은 비하하고 혐오하는 지 모르겠어요.
그 사이트에 직접 물어봤거든요.
결혼한 여자들은 한남이랑 결혼해서 한남을 낳는
남자가 돼고 싶은 여자라 여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걔들도 한남이랑 결혼 안한다는 비혼인 건 맞는데
비혼주의라는 단어로 같이 묶이려니 기분이 더러워요.47. ㅇㅇㅇㅇㅇ
'17.10.16 4:32 PM (211.196.xxx.207)아델과 비욘세도 그리 말했다가 죽여버리겠단 말까지 들었답니다.
너 같이 돈, 명예 다 가진 여자가 애 낳은 걸 제일 잘했다고 하면
여성인권이 뭐가 되냐!!!! 라고.
왜 그 사상 가진 여자들은
여자가 무엇을 해도 자유다라고 외치면서
여자가 선택한 결혼과 출산은 비하하고 혐오하는 지 모르겠어요.
그 사이트에 직접 물어봤거든요.
결혼한 여자들은 한남이랑 결혼해서 한남을 낳는
남자가 돼고 싶은 여자라 여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걔들도 한남이랑 결혼 안한다는 비혼인 건 맞는데
비혼주의라는 단어로 같이 묶이려니 기분이 더러워요.48. 윗님
'17.10.16 5:23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근데 비욘세 아델 비난한 사람들이 한국 여자들인가요? 구글에선 아무리 검색해도 그런 내용이 안나와서요.
서구 여자들이 할 만한 말이 아닌거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