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탈리아 여자들 성질 보통 아닌건가요?

.... 조회수 : 10,760
작성일 : 2017-10-16 02:59:54
이탈리아 여행중인데요.
남자들은 참 쓸데없이 잘생겼구요. (젊은 남자들)
기차검표원,사람별로 없는 미술관 방 지킴이,등등...
기차검표원은 진짜 한참 쳐다봤어요..얘 뭐냐....하면서..^^

여자도 이쁘긴한데...
성질이 장난아닌거 같아요..
불친절한 이태리 사람들은 다 여자여서 그랬는지..
말도안되는 표 던져주면서 이태리말만 계속하던 나폴리 역 여직원아줌마. (아이가 억울해서인지 울어서 더 속상했어요)
밀라노호텔에서 네가지없던 여자직원
공항에서 **어디냐고 물어보니 나 지금 일하고 있다고 바쁘다고 땍땍..너무 민망하게 말하던 이탈리아 여자....

왤케 무섭대요...이탈리아 여자들...^^;
IP : 92.40.xxx.2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0.16 3:02 AM (39.155.xxx.107)

    지난주 이탈리아 열흘 다녀왔는데
    불친절한 여자들 못봤어요

  • 2. 대체로
    '17.10.16 3:15 AM (87.2.xxx.247)

    저 밀라노 사는데 대체로 친절해요. 한국처럼 고객중심 서비스가 아니라서 어떨땐 불친절하게도 느껴질 수도 있어요. 제 친구 좀 강한 성격의 중국인 있는데 웬만한 이탈리아 여자들 기로 다 눌러요. 호텔은 아주 시골 아니면 프론트 직원은 거의 외국인이 일해요. 저임금에 영어 포함 외국어 해야해서 특히 여자직원들은 거의 다 외국인이에요.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자기 여행 즐기는게 최선이에요. 아직 여행중이시라면 신경 쓰지말고 마음껏 즐기고 가세요~

  • 3. ...
    '17.10.16 3:56 AM (92.40.xxx.251)

    네.감사합니다..
    로마랑 남부 갔다가 밀라노 오니 완전 신도시네요.
    밀라노사람들도 로마가면 깜놀하겠다 그랬어요.
    밀라노는 심지어 무단횡단조차도 안하던데요.ㅎㅎ

  • 4. ...
    '17.10.16 4:44 AM (176.32.xxx.203)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여자들 원래 드세요.
    남자들보다 기가 센편이고
    결혼하면 보통 친정부모를 딸 사위가 모시거나 가까이 살고
    자연스럽게 딸이 상속을 받는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남자들도 여자들 무서워함 ㅎㅎ

  • 5. ㅁㅁ
    '17.10.16 5:58 AM (1.224.xxx.68)

    남녀 모두 한성질해요

  • 6. ㅇㅇ
    '17.10.16 6:18 AM (211.172.xxx.154)

    불친절하죠. 표 던지듯 주는건 공통인가봅니다. 그러려니 하죠.

  • 7. ㅇㅇ
    '17.10.16 6:21 AM (211.172.xxx.154)

    담부턴 여행할때 불친절하고 불쾌한 행동하는 인간들에겐 큰소리로 한국말로 쌍욕을 웃으면서 날려줄려구요.

  • 8. ...
    '17.10.16 7:26 AM (221.139.xxx.210)

    몇년전에 이탈리아에서 남편이 운전하다가 뒤에서 오토바이 타던 여자가 엄청 빵빵 거리고 옆에서 노려 보길래 저랑
    각자 언어로 소리지르며 싸웠어요..천천히 가지도 않았구만..
    애들과 남편은 킥킥 웃고 전 씩씩거리고..
    대체로 성격들이 급한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 9. ..
    '17.10.16 7:42 AM (115.137.xxx.76)

    조상을 잘만났지만 민족성이 지저분하고 들었는데..맞는지요

  • 10. Pp
    '17.10.16 8:34 AM (222.237.xxx.47)

    이탈리아는 안가봤지만 다른 유럽 나라에서 관광객으로 마주친 이탈리아 여자들, 너무 시끄럽고 무매너였어요...
    이번 외사친이라는 프로에 나온 오연수 친구라는 여자도 많이 드세보여요...차라리 스페인이었으면 체구도 비슷하고 훨씬 마음 따뜻했을텐데......

  • 11. 여자들 불친절은 안당해봤지만
    '17.10.16 9:11 AM (124.49.xxx.151)

    이태리 남자들 쓸데없이 잘생겼다는 데는 절대 공감!
    어둑한 골목어귀 보초?서는 경찰한데 길물어보는데 알려주는 끝에 활짝 웃어보이는데 진짜 심쿵..
    길 가다 저만치 소실점이 멋져서 무심코 사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 초입에 하얀셔츠 반바지 차림의 털보남자가 담배를 피우는데 그냥 화보..
    기차역 막노동꾼이 짐가방을 어깨에 휙 둘러매고 걷는데 영화 찍는줄 알았어요.

  • 12. ㅋㅋ
    '17.10.16 10:08 AM (117.111.xxx.155)

    윗님..넘 재밌어요.ㅎㅎ
    맞아요. 진짜 그냥 시민들이 다 영화배우더라구용..

  • 13. 가보고싶다
    '17.10.16 5:22 PM (115.160.xxx.20)

    재밌어요 ㅋㅋ
    이태리 다녀오신분들 더댓글 달아주세용ㅋ

  • 14. 남녀노소
    '17.10.16 5:31 PM (119.65.xxx.181) - 삭제된댓글

    마스크는 예술이죠
    그리고 그나라도 울나라 못지않게 성질급하고 좋게말해 열정적 나쁘게 말해 지랄맞다고 합니다
    (가이드의 소개)
    저는 당한건 없지만요 반면에 엄청 오지랍인지 자세하게 손짓발짓 가르쳐줘요
    이태리도 그렇지만
    성질하면 프랑스여자죠
    프랑스여자들도 대박 불친절에 성질부려요
    아래위로 훑어보는건 예사고
    전 그래서 여행 다녀온 후로 내가 참 착한여자라고 생각 ㅋ

  • 15. ㅋㅋㅋㅋㅋ
    '17.10.16 6:12 PM (5.94.xxx.104)

    저 이탈리아에 20년 넘게 살았지만
    전반적으로 드세건 맞아요
    그래서 남친들은 많은데 여친들은 많이 없어요...
    제 옆지기 말에 의하면(이태리 남자)
    저는 전반적으로 스윗함. 쓸데없는 드세게 행동하지 않지만
    알고보면 속은 진짜 무섭다고...
    예전에 프랑스 남자들하고 이태리 남자들하고 서로 자기 국가 여자들 드세다고 토론하는데 제가 보기엔 둘 다 다 성격 보통 아님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84 대통령 기자회견도 안보는 안나경..거울은 열심히 보겠죠? 27 pp 2018/01/11 6,940
767583 가양동 등촌에 집에서 젤네일 해주시는분 없나요? .... 2018/01/11 409
767582 자다깨서 뉴스를 보면 불안하던게 엊그제인데.. 5 ... 2018/01/11 854
767581 흰머리는 대략..평균 몇살부터 나요?? 22 흰머리 2018/01/11 9,275
767580 스트레스 팍팍받고 내일 뭐할까해요 7 추천요망 2018/01/11 1,540
767579 예비초 아이들 학원 계획 다 짜셨나요? 23 아웅 2018/01/11 3,026
767578 쌍꺼풀 비절개 매몰법 어떨까요? 7 바노ㅂㄱ 2018/01/11 3,355
767577 가상화폐때문에 개나소나 억억 거짓말 엄청난거 같아요 21 기가찬다 2018/01/11 6,482
767576 슬빵 앞부분 놓쳤어요 6 슬빵 2018/01/11 2,260
767575 때 아닌 옛날 일본음악 덕질 43 뒷북 2018/01/11 2,898
767574 한끼줍쇼 서민정 김지훈편 6 ㅇㅇ 2018/01/11 7,199
767573 얼굴에 스팀타월하고 그냥 자도 될까요? 2 귀찮.. 2018/01/11 1,942
767572 최저임금때문이 아니라 이런기사가 옳지않나요? 4 ㅇㅇㅇ 2018/01/11 909
767571 진간장과 맛간장이 뭐가 다른건가요? 양조간장은요? 5 궁금 2018/01/11 2,927
767570 교자상 사야는지..오래된 철제 직사각형 멀쩡한거 있긴해요.. 7 고민 2018/01/11 1,253
767569 다이슨 v8가 59만원대인데요. 3 아아아아 2018/01/11 3,701
767568 가스건조기 어느브랜드가 좋나요? 4 ㅇㅇㅇ 2018/01/11 1,581
767567 유효기간보다 3일 더 지난 봉지굴 굴전해먹으면 될까요? 7 생굴 2018/01/11 3,220
767566 남한테 거절하는거 못하는 사람이 볼 책좀 추천해주세요 11 처세술 2018/01/11 1,722
767565 스벅 럭키백 사러가실거예요? 17 추운데 2018/01/11 5,441
767564 후궁견환전 마지막회... 7 tree1 2018/01/11 1,916
767563 갈비찜할때 갈비 어디서구입하세요? 9 온유 2018/01/11 2,394
767562 남편 자랑 4 ㅋㅋ 2018/01/11 2,307
767561 새로운 남친을 만나고부터 자잘한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요 6 고민 2018/01/11 3,198
767560 다시 스무살로 돌아가 사랑을 한다면. 8 2018/01/11 2,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