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조이는거 같다는 고등아이 무슨병원

밥도 못먹어요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17-10-16 00:30:10
고등 아들아이 엊그제 시험이 끝났는데
아이가 3일째 밥을 잘못먹어요
소화가 안되나 싶어 이틀째 훼스탈 먹였는데
본인도 그건 아닌것 같다며, 숨막히는듯 하고
목을 누가 조이는것 같은 느낌이다는데
그래서 오늘은 목감기약 줬는데, 제가 감기가 걸렸던터라 그건가 싶기도

아님 시험에서 실수를 너무 해서
다 맞을수 있었는데 몇개씩 틀려 힘들다고
수학 쉬운 1번을 틀렸고 그러더라구요.
심리적인건지
그러기엔 3일째에요
오늘은 죽 두번 겨우 먹었구요.
어쩌죠.
IP : 220.80.xxx.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0.16 12:34 AM (122.34.xxx.206)

    우리 아이도 시험 큰 실수하고
    교무실에서 다리가 풀려 1시간동안 못 일어 났대요
    그후 3일동안 진정제먹고 울고 불고 했어요
    심리적인건데
    아마 병원 가셔도 별 이상 없다 할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데리고 가 보세요

  • 2. 에고
    '17.10.16 12:34 AM (116.123.xxx.168)

    시험 스트레스 때문 같은데요
    격려해주시고 괜찮다 다독여주세요 ㅠ

  • 3.
    '17.10.16 12:35 AM (122.34.xxx.206)

    전 종합병원에 전화하고
    증상말하니 어느 과 가라고 알려줬어요

  • 4. ㅏㄴㄱ
    '17.10.16 12:36 AM (175.113.xxx.192)

    역류성 식도염은 아닐까요
    저도 수험생활 때 그런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나중에는 입에서 연기가 날 것처럼 속이 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혹시 잔기침을 하진 않나요?

  • 5. . .
    '17.10.16 12:37 AM (114.204.xxx.5)

    에고. .
    시험이 뭔지 참. .
    애들 너무 안스럽네요ㅠㅠ

  • 6. 제 느낌
    '17.10.16 12:41 AM (175.209.xxx.57)

    역류성 식도염일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혹시 밤에 자려고 누우면 더 심해지지 않나요.

  • 7. 음..
    '17.10.16 12:43 AM (222.98.xxx.197)

    목이물감 인듯합니다

    이빈후과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한 증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드님과 대화를 나눠보시고
    시험과정이나 결과에 대한 생각이 아직 깊이 남아있다면
    괜찮다 다음에 잘하면 된다..등 위로해주세요

  • 8. ...
    '17.10.16 12:43 AM (125.191.xxx.179)

    역류성식도염대표적증상중하나에요 목조임
    저도지금목조이거든요.내과나이비인후과...

  • 9. dlfjs
    '17.10.16 12:46 AM (114.204.xxx.212)

    식도염같아요

  • 10. 에휴
    '17.10.16 12:47 AM (220.80.xxx.72)

    자려고 누우면 그렇진 않구요
    역류성 식도염 그럴수도, 한번씩 기침하더라구요, 근데 내과 가려고 해도
    학교를 빠지고 가야 하네요. 참
    원래 좀 빼빼 말랐고, 많이 먹는편 아니고
    한약을 한재 먹어야 할까요?
    홍삼 비타민은 효과가 없네요
    시험볼때 너무 떨었다고 하고, 심약한 스타일이에요. 남자애가 이래서
    제가 속이 타네요.
    공부는 엄청했는데 학원에서도 잘한다
    전화 그전화가 받기 싫었네요.
    토일 학원가는데 오늘 안가고 나니 애가 불안해하고, 시험 실수는 자꾸하고 두문제씩 틀리니 차이가 막난다고,

  • 11. 내과
    '17.10.16 12:49 AM (220.80.xxx.72)

    병원이 7시 닫던데, 야자를 뺀대도 6시반 집에오면 7시인데, 휴 어찌 데리고 가죠
    역류성식도염 약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 12. ..
    '17.10.16 12:56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학교 근처에 병원 없나요?
    전화로 예약해두고 바로 가게 하세요.

  • 13. 대형마트 내에
    '17.10.16 12:56 AM (211.199.xxx.141)

    있는 내과가 있으면 데려가 보세요.
    그런곳은 좀 늦게까지도 하던데요.

  • 14. O o
    '17.10.16 1:03 AM (219.250.xxx.248)

    집에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아이 끝난 시간에 맞춰서
    엄마는 미리 학교 근처 병원에 예약합니다
    아이는 곧바로 와서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진료실로 직형~

  • 15. 혹시
    '17.10.16 1:06 AM (49.167.xxx.131)

    스트레스아닐까요?

  • 16.
    '17.10.16 1:36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역류성 식도염 같네요
    증상이 없어지면 증상 있을때만 먹으라고해요
    제경우 엔 한달 먹고 증상 있을때마다 먹어요
    카페인 줄이라고하고
    먹고 눕지 말라고 하세요

  • 17. 약을 먹고
    '17.10.16 1:52 AM (42.147.xxx.246)

    전신 맛사지 하는 곳에 데리고 가서 마사지를 받게 해 보세요.
    몸이 아주 뻣뻣하게 되면 불안해 지기도 합니다.

    저는 하도 신경을 써서 불면증까지 생기더라고요.
    마사지하는 곳에 가서 마사지를 받는데 온 몸이 장작개비 같다고 ...
    그것을 푸니까 뭔가 마음도 느긋해 지던 것 같았어요.

  • 18. 콩순이
    '17.10.16 1:55 AM (219.249.xxx.100)

    역류성 식도염이 아니라면
    공황장애도 생각해 보시면~~

  • 19. ㅇㅇ
    '17.10.16 2:52 AM (73.99.xxx.8)

    갑상선도 한번 검사 맡아보세요.

  • 20.
    '17.10.16 2:59 AM (121.142.xxx.155)

    수험생이라 신경성 같지만 병원가보시구요
    저희조카는 고3때 귀가 잘 안들린다고해서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빨리 시험이 끝났음 하네요

  • 21. ///
    '17.10.16 8:05 AM (175.202.xxx.165) - 삭제된댓글

    한약보다 약국에서 영양제 구입해서 유효성분을 바로 먹이는 게 나아요.

    역류성식도염일 땐 자기전 3시간동안은 음식먹지말구요
    병원 가기 어려우면
    증상이 심할 때는 겔포스,
    평상시엔 카베진.
    그리고 스트레스와 면역관리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마그네슘을 기본으로 복용하세요.
    마그네슘은 천연 안정제, 진정효과가 있어요. 마비스라는 마그네슘앰플이 액상이고 함량이 높아서 효과가 좋은데요,
    공부 마치면 베나치오에 타서 마신 다음 (베나치오도 위에 좋아요) 씻고 정리하고 자면 컨디션과 숙면에 도움이 될 거예요.

  • 22. 천식
    '17.10.16 8:26 AM (1.237.xxx.108)

    혹시 천식일지도 몰라서 글 남겨요.
    날이 갑자기 차가와지면 천식발작이 잘 생기거든요.
    제 아이도 처음에 천식발작왔을때 목이 아프고 움직이기가 힘들다고 했어요.

  • 23. 11
    '17.10.16 8:31 AM (39.112.xxx.108)

    학교 하루빠진다고 큰 일 안납니다
    학교 조금 늦게 병원갔다가 간다고 미리 선생님께 문자넣으시면 무단지각으로 기재하지않았습니다
    결석이나 지각도 무단이 안좋은거지 아무 문제 없어요
    저희 아이 고3때 면역이 약해져서인지 두드러기 계속나서 보충빠지고 4시이후에 병원갔다가 집에서 간단히 저녁먹고 야자시간에 맞춰 들어가서 하고 나오기도 하고 한번은 야자마치고 나오다가 학교 오르막 아스팔트에 넘어져 뼈가 보일정도로 무릎팍 찢어져서 삼일에 한번 정형외과에서소독하고 드레싱한다고 아침에 늦게 보내고 했어요 그때 좀 늦잠자고 오전에 수업어차피 자습이나 뭐 그런거 하니까...
    지금쯤 아이들 너무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몸에서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한 이삼일 병원간다고 늦게 보내던지 정규수업마치고 보충할때 미리 엄마가 가서 병원예약하고 아이가 병원으로 오면 시간도 단축되니까 진찰받고 약먹음 나아집니다 역류성식도염 너무 괴롭고 힘든 병입니다..

  • 24. **
    '17.10.16 8:38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되게 늦게 마치네요.
    그래도 6시반까지 정규수업을 하는건 아닐거 아니예요.
    그럼 정규수업만 마치고 학교 앞에서 애 데리고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거죠.
    아무리 학교 수업이 중요해도 아이 건강만 하겠습니까.

  • 25.
    '17.10.16 9:15 AM (223.62.xxx.146)

    담임한테 먼저 병원들러 등교시킨다고 문자보내고,
    아침에 병원갔다가 학교보내세요.
    병원서 약처방전을 학교용으로 달라하면
    여유로 한 장 더 줍니다.
    그거 아이편에 담임한테 제출하시면 됩니다.
    학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아이의 건강이니까요.

  • 26. ..........
    '17.10.16 8:4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학교 가까운 병원,
    아침에 문 열자마자 진료 받고 등교하면
    몇 십분 지각하면 될거에요.
    진료확인서 제출하시고요.
    빨리 낫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893 환갑나이에 4 ... 2018/01/09 1,648
766892 장거리 비행기 탈때... 5 비행기 2018/01/09 2,338
766891 IOC, 북 참가 위해 평창올림픽 마감시한 연장 1 와일드카드 2018/01/09 503
766890 이성애,동성애,양성애 가볍게 생각하세요. 6 oo 2018/01/09 2,052
766889 고준영 요리연구가...? 8 지금 2018/01/09 2,351
766888 오래된 김치로 가능한 것? 8 ㅏㅏ 2018/01/09 1,882
766887 코인이고 뭐고 전 그냥 차분하게 적금이나 들렵니다. 11 ..... 2018/01/09 3,260
766886 다이소 이건 꼭 사야 한다는 거 있나요? 71 기역 2018/01/09 19,332
766885 인생은 외줄타기.. 무슨 뜻일까요? 12 글쎄 2018/01/09 3,665
766884 새아파트는 층간소음 없나요? 16 ..... 2018/01/09 3,105
766883 볶음주걱 몇개로 사용하세요? 3 2018/01/09 964
766882 모임에서 만난 남자. 노처녀 도와주세요 10 노처녀 2018/01/09 5,491
766881 유기그릇 세팅한 대문사진.. 5 .. 2018/01/09 2,771
766880 홈쇼핑에서 캐리어 사보신 분 1 여행 2018/01/09 1,121
766879 양키캔들 워머 쓰시는 분들 질문이요 2 .... 2018/01/09 1,261
766878 음식은 정말 세팅이 중요한거 같아요. 45 2018/01/09 5,943
766877 신상필벌의 원칙 무너뜨린 문재인 into 2018/01/09 968
766876 가족탕있는 온천 추천해주세요. 저도 하나 3 ... 2018/01/09 2,650
766875 지금 비트코인 할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29 유미 2018/01/09 6,656
766874 정치색 짙은영화 관람한 문대통령! 3 ㅇㅇ 2018/01/09 693
766873 출산하고 야간뇨가 생겼어요 ㅠ 6 이런 2018/01/09 1,252
766872 요즘 천혜향,황금향,레드향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10 만다린 2018/01/09 2,920
766871 너무 힘듭니다. 소중한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5 고민 2018/01/09 1,368
766870 방탄- 이 유명해진건 알겠는데요 역대급 아이돌이랑 '급'이 다른.. 55 .. 2018/01/09 4,728
766869 장윤정처럼 반말 쓰는 말투요. 19 ㅡ.ㅡ 2018/01/09 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