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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취한 사람이 안들어오는데..

ㅜㅜ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7-10-16 00:06:47
남편이 일행들과 열시반 쯤 헤어지고 집에 왔어도 한참 지날 시간인데
아무리 전화해도 연락도 안되고 지인들한테 연락하기에는
너무 늦은시간이라 걱정이 돼서요..
혹시 이런 경우 신고하는 것도 있나요.
하도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업무로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오늘 어쩔 수 없는 행사에 가서
술이 더 취했나 봅니다ㅜㅜ
제발 상처받는 댓글은 하지 말아주세요.

IP : 122.42.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남편이 늘그래요
    '17.10.16 12:15 AM (124.49.xxx.61)

    방정맞은생각드시죠..그래도같이있던사람들에게 해야죠 어떡해요.밖에나가 찾을수도없고

  • 2. ㅜㅜ
    '17.10.16 12:21 AM (122.42.xxx.215)

    네ㅜ 몸이 엄청 피곤할때라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서요.
    아시는 분이 10시 반쯤에 전화가 왔거든요
    헤어진다고ㅜㅜ

  • 3. 휴대폰위치추적
    '17.10.16 12:32 AM (124.49.xxx.61)

    안돼나요?

  • 4. ..
    '17.10.16 12:36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그래서 신고한 적 있었어요. 남편의 동선이 아닌 곳에서 남편의 전화기를 주웠다며 낯선 사람한테 전화까지 와가지고는... 경찰서에서는 그냥 만취자로 조사하고 예상 경로에 있는 파출소마다 연락해서 확인해주시더라구요. 다행히 평상시와 다름없이 집에 돌아왔었어요.
    많이 불안하시면 신고하세요. 아니 이 글 쓴 사이에 집에 오셨기를 바래요.

  • 5. 하....어쩔....
    '17.10.16 12:43 AM (125.178.xxx.203)

    동네 공원에서 자다가 모기한테 뜯기고....
    새벽에 들어온 전적이 있어요.

    동네 한바퀴 돌아 보세요.

  • 6. ㅇㅇ
    '17.10.16 1:16 AM (222.238.xxx.192)

    저희 남편도 아파트 공원에서 넘어져서 안경도 잃어버리고 잠든적 있어요 한번 돌아보세요

  • 7. 들어오셨나요?
    '17.10.16 8:03 AM (118.222.xxx.105)

    지금 이 글 읽었는데 걱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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