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골목길 걸어 다니는 거 좋아하는 분

그림자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7-10-15 23:45:22
있을까요?
저는 지금 차를 몰아도 신호 걸리는 대로보다 사잇길이 좋고
걸어 다닐땐 골목으로 다니는게 재밌어요
집들도 재밌고 조용하구요
학창시절 걸어 다니던 추억이 있어 그런가요
IP : 39.7.xxx.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저도요
    '17.10.15 11:47 PM (39.7.xxx.200)

    전 특히
    낯선동네 골목길 좋아하구요

    일요일 오전의
    늦잠 자는 고요한 골목 좋아해요.

  • 2. ㅇㅇ
    '17.10.15 11:48 PM (211.246.xxx.253)

    네 저도요. 예전에 살았던 동네 못가 본 골목길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 3. ㅇㅇ
    '17.10.15 11:50 PM (117.111.xxx.11)

    오래된 집이 많은 평범한 동네를, 걷는것도 재밌어요.
    어두침침하거나 인적이 드물어
    변태가 출몰하지만 않는다면요~
    어딘가를 탐험하거나 유유자적하는거 같기도 할테죠.

  • 4.
    '17.10.15 11:52 PM (125.183.xxx.16)

    저두 골목길 좋아해요
    운전을 안해서
    버스로 모르는동네
    스쳐가는 것두 좋아하구요
    꼬불꼬불한 길을 차로 지나칠때는
    울컥하면서 행복해요
    어릴때 살던 동네가 떠올라서요

  • 5. 저도
    '17.10.15 11:53 PM (58.140.xxx.232)

    골목길, 지름길 좋아했는데 요즘은 너무 사람이 없길래 무서워서 큰길로만 다녀요.ㅜㅜ

  • 6. 여기 재미있던데요~
    '17.10.15 11:56 PM (1.231.xxx.187)

    돈의문 박물관마을
    지금은 전시중이라 입장료가 있기는 하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31/0200000000AKR2017083105285100...

  • 7. dalla
    '17.10.15 11:57 PM (115.22.xxx.5)

    어머 저두요.
    전 예전에 살던 동네 가보기도 해요.
    산복도로로 올라가는 버스타면 그 멋도 재미지죠.
    요즘같은 날씨가 딱인데요?
    어슬렁 기웃거리면서 걸어도 보고, ㅋㅋ~

  • 8.
    '17.10.16 12:00 AM (211.177.xxx.247)

    국민학교 하교때 일부러 딴길로 다니며 헤매다 집에 오곤했어요ㅎ 이동네 저동네 구경하고 ...
    지금도 정돈된 단독많은 골목좋아하는데 요즘엔 우후죽순 빌라 다세대 골목이 넘 지저분해요 ㅠ

  • 9. ..
    '17.10.16 12:03 AM (222.120.xxx.20)

    저도 좋아해요.
    그러다가 20대엔 성추행범 변태색키들 진짜 많이 만났고요 -.-
    나이 드니 점점 더 무서워서 대로로 다니게 되네요.

  • 10. 저요
    '17.10.16 12:03 AM (121.165.xxx.195)

    저도 안가본 골목길 다니기 좋아하고,집 예쁘게 가꾸고 마당 손질하는 집들이 점점 사라져서 아쉬워요. 다들 바쁘니 그렇겠지만요.
    지금도 골목골목 걸어다니기를 좋아해요. 어디 여행가면 꼭 동네를 걸어다녀요. 밥먹고 나서 해질무렵 산책은 너무좋구요.

  • 11. ...
    '17.10.16 12:07 AM (1.231.xxx.48)

    저도 골목길 좋아해요.
    남편이랑 연애할 때 돈은 없고 시간은 많은 대학생들이라
    버스 타고 다가가 모르는 동네에 내려서
    둘이 손잡고 낯선 동네 골목길들 걸으며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데이트하곤 했는데 그게 참 재미있었어요.

  • 12. 쓸개코
    '17.10.16 1:14 AM (14.53.xxx.217)

    저도요.^^
    작년가을에 대학로 이화동 뒷골목들을 조용히 친구랑 걷다 왔는데 참 좋더라고요.^^
    감나무 있는 집도 있고 평범한 빌라도 있고.. 평범한 주택가 느낌이 참 좋았어요.

  • 13. ..
    '17.10.16 4:17 AM (124.53.xxx.131)

    차도 싫고 버스도 싫고 대로변 지름길도 싫어
    운동화 신고 골목골목 돌아서 시장엘 가요.
    오래된 동네라 노인들만 옹기종기 앉아 있는 풍경인데
    한낮에도 고요하리 만치 조용해요.
    오며가며 늘 보는 풍경이지만 항상 정겨워요.
    대문앞 조그만 화분에 놓인 채송화 분꽃도 구경하고
    봄이면 울타리에 피어있는 인동초, 꽃향기가
    어릴때로 단숨에 데려가기도 해요.
    구년째 오며가며 다니는 길인데도 항상 좋고 마음이 차분해져요.
    그대로 보존되면 좋겠는데 머잖아 살벌한 콘크리트 건물들이
    하늘을 온통 가릴거라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 14. ..
    '17.10.16 6:35 AM (59.5.xxx.186)

    골목길 걷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 사진 찍어요.
    골목길 모아 놓은 책도 있어요.
    정말 정겹죠.
    쓸개코님이 적어 준 대학로 이화동 골목길 저도 가봐야 겠네요.

  • 15. 저요
    '17.10.16 8:20 AM (118.222.xxx.105)

    골목길도 좋고 그냥 거리 걷는 것도 좋아요.

  • 16. 저도요
    '17.10.16 9:14 PM (49.1.xxx.199)

    저도 안다녀본 길로 빙~~돌아다니는것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711 미국 배송대행 어디 이용하세요? 2 ㅇㅇ 2017/10/19 854
740710 토요일 오전 11시반 비행기면 9 주말 2017/10/19 649
740709 11거리 판매베스트100안에 에이즈검사기가~ 1 2017/10/19 997
740708 일산 브레인리그 어떨까요 10 마이웨이 2017/10/19 7,298
740707 만물상에 나온 양파초절임 먹고 체중감량 효과보신분 있나요? 5 2017/10/19 4,787
740706 족발 냉동 소분한 걸로 김치찌게 끓여도 될까요 9 채식파 2017/10/19 1,355
740705 그알, 박근혜 정부때 해외 나가 연락 끊긴 청년 173명 찾는다.. 12 고딩맘 2017/10/19 4,357
740704 좋아해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들보면 부러워요 7 ㅇㅇ 2017/10/19 4,223
740703 새벽에 김포공항 3 제주도 2017/10/19 1,477
740702 강남의 고등학교 - 화장실에서 담배 피는 학생 있나요? 9 고딩 2017/10/19 3,211
740701 재판장 "개·돼지도 이렇게 안 때려"..여중생.. 1 .. 2017/10/19 1,933
740700 안마의자 쓰시는 분들 바디프** 어떤가요? 6 안마 2017/10/19 4,111
740699 대한민국 언론이 개쓰레기인 이유 5 ... 2017/10/19 869
740698 [국감]강원랜드 채용청탁 폭로한 이훈의원에 그 자료 어디서 났냐.. 6 고딩맘 2017/10/19 1,422
740697 이남자가 왜이렇게 역변?하는걸까요.. 15 슬퍼요 2017/10/19 7,183
740696 혹시 덴마* 유산균이야기 드셔보신분~~ 5 투맘 2017/10/19 1,493
740695 가을밤에 듣기 좋은 노래 추천 즘 해주세요 13 이얍 2017/10/19 1,245
740694 우리나라 가부장제는 남자들이 놀고먹겠다는거 아니었나요 21 ㅇㅇ 2017/10/19 8,189
740693 요즘 알타리무 제철 인가요? 6 가을 2017/10/19 2,504
740692 기레기들 왜 다스 취재 안하나요? 10 문지기 2017/10/19 1,195
740691 결혼식 안올린 친구 내결혼식 부르나요? 8 well 2017/10/19 2,021
740690 2 ... 2017/10/19 757
740689 이혼사실을 초등저학년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하죠.. 3 ? ? 2017/10/19 1,609
740688 [국감] 분노조절장애 정우택과 강원랜드 사장 한 판 18 고딩맘 2017/10/19 2,863
740687 없으면찾네요 1 ㅇㅇ 2017/10/19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