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르몬주사

..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7-10-15 20:58:27
남자아이인데 키가 많이 작아요 157인데 중1이구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길래 사실 겁이 났어요. 결과가 않좋을까봐. 예상대로 결과는 성장판이 닫혀간다고 이미 다큰 성인키라고까지. 더이상 안큰다하네요. 주사밖에 방법이 없으며 그마저도 가능성 없지만 하던지 말던지 제가 부작용등이나 여러가지 물어보니 짜증내며 그건 결정하고 물어보라고. 거의 효과가 없겠지만 1센티라도 키우려면 하라고. 그마저도 못하는 애들보다 나은거고 길게 맞춰봐야 6개월에서 1년이라고 하는데 종합병원 두군데 다녔구요. 둘다 저런반응 이구요. 부작용에 대해선 한쪽은 니가 그걸 따질때냐. 거의없다. 다른쪽은 있지만 일시적으로 당이 높아지는건데 그건 애들이 단거 먹어서 그런거라고. 일단 2개월 맞춰보고 효과없으면 중단이라는데. 누군가는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맞춰야한다고요 향상성? 때문에. 맞다가 않맞으면 더 않좋아진다해서요
처음엔 하지말자였다가 지금은 그래도 할수있을때 해줘야하나 혹시 잘맞아 예상보다 더 클수있지 않을까하고요.
IP : 175.223.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장판
    '17.10.15 9:11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어제 글도 올렸어요.
    성장판으로.ㅠ
    우리 애는 중1 155예요..
    혹시 2차성징은 왔나요?

  • 2. ..
    '17.10.15 9:15 PM (175.223.xxx.46)

    네. 그래서 저렇게 말하더라고요 희망없다고. 빨리 공부나 시키라고. 어찌해야할지

  • 3.
    '17.10.15 9:30 PM (182.239.xxx.50)

    안 믿어요
    제 친구 아들이 저리 판정 받았는데 고등학교때 15샌티 자랐어요
    쓰잘데없는 검사라고 생각...
    많이 자고 고기 치즈류 많이 먹이세요 칼슘약이랑
    그 돈으로

  • 4. ..
    '17.10.15 9:51 PM (175.223.xxx.46)

    저도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 양가에 저희아빠 저정도고 시어머니 작아서 그냥 유전키라고 말하는데. 잠도 않오고. 애한테 말해야하나. 다른 병원 다시 가볼까. 하루에도 수백번의 결심과 포기만하고 있어요.

  • 5.
    '17.10.15 10:0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비추요ᆢ주사맞고1센치 컷다고ᆢ그게 주사맞고 큰거겠나요ᆢ놔둬도 것을 센치인거죠ᆢ호르몬은 건드리는건 아니거 같아요ᆢ결과예측없늣 말장사

  • 6. ㆍㆍ
    '17.10.15 11:01 PM (118.217.xxx.229)

    유전과 조기 성숙 여부 같아요. 운동 수면 음식도 관계 있지만.우리 고등 아들도 작아요.근데 내색 안하려고 애써요

  • 7. 고민되시죠
    '17.10.16 1:01 AM (125.128.xxx.182) - 삭제된댓글

    현재 중2아들 초4때 대학병원에서 성조숙증 검사.
    의사 호르몬주사 권함-고민하다 안맞혔어요.
    지금 생각하면 잘한선택이었다 생각해요.
    지금 쑥 쑥 정상적으로 잘크고 있어요.
    키가 얼마나 클지 안클지 예측하는거 의사가 어떻게 알수 있겠어요?
    의사자녀라면 호르몬주사 맞힐까라는 생각도 들더만요.
    결론은 부모의 선택이라 고민이 많이 되시겠지만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05 노통은 혼자였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아니네요. 15 lenvan.. 2017/10/16 3,093
738904 걸어서20분정도 고등학교가는거 어떤가요? 15 조언부탁 2017/10/16 2,902
738903 포도즙 다이어트 시작! 17 크하하 2017/10/16 5,024
738902 다리찢기하다 비구순 파열되신분 3 질문 2017/10/16 3,394
738901 MB국정원 '김재철에 문건내용 전달' 정황..檢, 조사 방침(종.. 1 다스는 누구.. 2017/10/16 657
738900 시든 무 어떻게 요리해 먹어야할까요? 9 고민 2017/10/16 1,756
738899 쇠고기가 보약은 보약인가봐요 7 50대 2017/10/16 3,784
738898 정동진쪽에 새벽에 도착하면 10 ,,,, 2017/10/16 1,554
738897 비가 몇날며칠 오니 운동이 안되네요 2 .... 2017/10/16 835
738896 맨날 아프다고 하는지인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14 ㅇㅇ 2017/10/16 4,317
738895 문대통령 만난 엄지원/공효진 인스타 보니 하트가 뿅뿅 9 ........ 2017/10/16 3,669
738894 어린아이 돌보는 젊은부모들보니 짠하네요 16 ... 2017/10/16 4,651
738893 장서갈등 글에 댓글중 ..... 2017/10/16 899
738892 다스, 언론에 한 줄이 안나오네요 6 .. 2017/10/16 1,110
738891 오늘 춥네요 18 가을 2017/10/16 2,812
738890 입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주름이지네요.어디로 물어봐야해요? 3 주름 2017/10/16 1,886
738889 토락국 먹고 복통이 있을숟 있나요?.. 1 ;; 2017/10/16 1,031
738888 30년전에도 82가 있었으면 37 윌리 2017/10/16 4,159
738887 천년의 사랑 듣고 있어요. 박완규 2017/10/16 769
738886 발목 심하게 다쳐보신 분ᆢ 얼마만에 나으셨나요? 8 47세 2017/10/16 1,968
738885 아파트 못질 어느정도까지 허용하시나요? 3 공공의적 2017/10/16 1,270
738884 급) 알타리 무가 저를 째려보고 있어요 25 ... 2017/10/16 2,765
738883 엄마가 요양원에 계시는데 오래 못 가실 것 같다고 하네요 4 엄마 보고 .. 2017/10/16 2,771
738882 아이들이 먹을수있는 눈영양제도 있나요? 1 .. 2017/10/16 834
738881 이해안가는 부모들 1 0000 2017/10/16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