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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주사

..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7-10-15 20:58:27
남자아이인데 키가 많이 작아요 157인데 중1이구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길래 사실 겁이 났어요. 결과가 않좋을까봐. 예상대로 결과는 성장판이 닫혀간다고 이미 다큰 성인키라고까지. 더이상 안큰다하네요. 주사밖에 방법이 없으며 그마저도 가능성 없지만 하던지 말던지 제가 부작용등이나 여러가지 물어보니 짜증내며 그건 결정하고 물어보라고. 거의 효과가 없겠지만 1센티라도 키우려면 하라고. 그마저도 못하는 애들보다 나은거고 길게 맞춰봐야 6개월에서 1년이라고 하는데 종합병원 두군데 다녔구요. 둘다 저런반응 이구요. 부작용에 대해선 한쪽은 니가 그걸 따질때냐. 거의없다. 다른쪽은 있지만 일시적으로 당이 높아지는건데 그건 애들이 단거 먹어서 그런거라고. 일단 2개월 맞춰보고 효과없으면 중단이라는데. 누군가는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맞춰야한다고요 향상성? 때문에. 맞다가 않맞으면 더 않좋아진다해서요
처음엔 하지말자였다가 지금은 그래도 할수있을때 해줘야하나 혹시 잘맞아 예상보다 더 클수있지 않을까하고요.
IP : 175.223.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장판
    '17.10.15 9:11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어제 글도 올렸어요.
    성장판으로.ㅠ
    우리 애는 중1 155예요..
    혹시 2차성징은 왔나요?

  • 2. ..
    '17.10.15 9:15 PM (175.223.xxx.46)

    네. 그래서 저렇게 말하더라고요 희망없다고. 빨리 공부나 시키라고. 어찌해야할지

  • 3.
    '17.10.15 9:30 PM (182.239.xxx.50)

    안 믿어요
    제 친구 아들이 저리 판정 받았는데 고등학교때 15샌티 자랐어요
    쓰잘데없는 검사라고 생각...
    많이 자고 고기 치즈류 많이 먹이세요 칼슘약이랑
    그 돈으로

  • 4. ..
    '17.10.15 9:51 PM (175.223.xxx.46)

    저도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 양가에 저희아빠 저정도고 시어머니 작아서 그냥 유전키라고 말하는데. 잠도 않오고. 애한테 말해야하나. 다른 병원 다시 가볼까. 하루에도 수백번의 결심과 포기만하고 있어요.

  • 5.
    '17.10.15 10:0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비추요ᆢ주사맞고1센치 컷다고ᆢ그게 주사맞고 큰거겠나요ᆢ놔둬도 것을 센치인거죠ᆢ호르몬은 건드리는건 아니거 같아요ᆢ결과예측없늣 말장사

  • 6. ㆍㆍ
    '17.10.15 11:01 PM (118.217.xxx.229)

    유전과 조기 성숙 여부 같아요. 운동 수면 음식도 관계 있지만.우리 고등 아들도 작아요.근데 내색 안하려고 애써요

  • 7. 고민되시죠
    '17.10.16 1:01 AM (125.128.xxx.182) - 삭제된댓글

    현재 중2아들 초4때 대학병원에서 성조숙증 검사.
    의사 호르몬주사 권함-고민하다 안맞혔어요.
    지금 생각하면 잘한선택이었다 생각해요.
    지금 쑥 쑥 정상적으로 잘크고 있어요.
    키가 얼마나 클지 안클지 예측하는거 의사가 어떻게 알수 있겠어요?
    의사자녀라면 호르몬주사 맞힐까라는 생각도 들더만요.
    결론은 부모의 선택이라 고민이 많이 되시겠지만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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