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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남편 앞으로 안보겠다네요 의견좀 주세요

로사 조회수 : 29,543
작성일 : 2017-10-15 18:51:09

친정엄마와 남편의 갈등상황인데 중간에서 무척 괴롭네요

여러분들이면 어떻게 하실 건지 의견좀 주시겠어요.

출산후 몸조리 중에 벌어진 일이라 무척 저는 중간에서

힘든 상황입니다.



일단 저는 둘째를 출산하였고 병원에 있는 동안

친정엄마랑 여동생이 집에 와서 첫째를 봐주고 계셨어요

원래 월요일까지 봐주시기로 했는데 남편이 지루해 하기도 하고

큰애랑 놀아준다고 하길래 제가 일요일에 먼저 들어가라고했구요


남편이 집으로 들어가서 벌어진 상황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친정엄마가 화가나서 남편을 안보겠다고 한 몇가지 포인트


1. 온다는 말 없이 비번 누르고 들어가서 친정엄마랑 여동생이 깜짝 놀람.

엄마가 아무리 너네 집이라도 온다고 미리 말도 없이 초인종도 누르지 않고

갑자기 들어와서 놀랐다. 미리 연락을 하거나 벨을 눌러야 하지 않겠냐.



2. 들어와서 아이 로봇 장난감을 30분정도 집안을 뒤적이며 찾음.

얼마전에 장난감 7만원짜리를 사줬는데 그걸 아이가 낮에 전화해서

남편한테 어디있냐고 찾았거든요.

집에 가서 온 집안을 뒤적이며 찾는데 냉장고 문도 열어보고 했나봐요

엄마 입장에서는 그 행동을 오해하신듯 해요. 무슨 장난감을

냉장고 뒤적이며 찾냐며.



3. 결정적으로 엄마가 병원 다시 안가봐도 되냐고 물으니 남편이 그렇다 하였고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그럼 지금 나 집에 가도 되겠네" 하니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렇게 하시라고 한 상황.

(남편은 이 상황에 대해 장모님이 애한테 질려서 집에 가고싶으신가보다 했대요)

그때가 밤 9시 넘은 상황이었고 엄마가 집에 도착하니 12시 다되가는데

너무 화가나서 밤새 잠도 못주무셨대요.


남편이 원래 사람이 좀 눈치가 없고 무심한 스타일입니다.

일부러 그런것 같진 않지만 받아들이는 친정엄마 입장에서는

힘들게 애 봐준 공도 모르고 저렇게 한 행동에 대해서 너무너무 서운해서

다시 보고싶지 않다 하십니다.

남편은 첨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하고 엄마가 이러이러해서 화가 나셨다고 하니

자기 의도는 정말 그게 아니었다고 오해라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저는 참 중간에서 많이 힘드네요

이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어떻게 하시겠어요ㅠㅠ










IP : 220.74.xxx.193
3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5 6:53 PM (211.172.xxx.154)

    남편이 뭘 잘못했나요? 원글 엄마 이상하심

  • 2. 새옹
    '17.10.15 6:53 PM (1.229.xxx.37)

    글쓰신 상황대로라면 평소 친청엄마가 사위 엄청 무시하나 보네여
    내집인데 무슨 초인종을 누르며 장난감 찾아보다가 냉장고문은 문대로 열어볼수도 있고
    간다니 가라하지 그럼 부탁하는 입장에서 더 있으라고 하겠어요
    더 있으라는건 애 보라는 건데..

    남편이 사근사근하게 안 했을수는 있어도 친정엄마도 무지 오바이심

  • 3. ..
    '17.10.15 6:53 PM (121.161.xxx.215)

    친정엄마가 속이 좁으시네요;;;

  • 4. 친정 엄마랑
    '17.10.15 6:54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서서히 멀어지세요
    친정 엄마가 시어머니고
    님 남편이 며느리라면
    시집살이 하는 중이네요
    요즘 사라지고 있은 시집살이를 사위가 하는 중

  • 5. 1도 없어여
    '17.10.15 6:54 PM (124.50.xxx.94)

    엄마가 완전 한예민한거네요....

  • 6.
    '17.10.15 6:54 PM (93.82.xxx.201)

    둘다 참...
    님 엄마도 엄청 까다롭고 님 남편은 곰탱이고.

  • 7. 동구리동구리
    '17.10.15 6:54 PM (211.187.xxx.126)

    남자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한일이죠. 저 무심함ㅠㅠ 어머니가 아들 안키워보셨음 이해못하실꺼에요. 그냥 남편한테 장모님 센스가 없었다고 죄송하다 애기봐주셔서 고맙다 한마디 해드리거나 님이 그냥 말씀드리세요. 근데 그걸로 크게 맘상해서 사위 얼굴까지 안볼 그런상황은 아닌데 어머님도 좀 예민하시네요.

  • 8. ㅡㅡㅡㅡ
    '17.10.15 6:54 PM (115.161.xxx.186)

    친정엄마 세상 이상한데 원글님이 모르는게 이해불가

  • 9. ...
    '17.10.15 6:55 PM (110.70.xxx.239)

    님 엄마 진심 이상함

  • 10. ...
    '17.10.15 6:55 PM (58.123.xxx.199)

    저라면 아무 문제제기 안 할 상황인데
    친정어머니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꼬투리 잡을 작정을 하고 벼르고 있었나?
    하는 생각 밖에는

  • 11. ...
    '17.10.15 6:55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사근사근하지 못해요
    자기 자식 봐주러 와서 고생한다 말도 못하는 남편 바보예요

  • 12.
    '17.10.15 6:55 PM (121.182.xxx.168)

    씻고 찾아봐도 남편분 행동...태도 이상없는데요??
    원글 엄마 이상하심...222

  • 13. ....
    '17.10.15 6:55 PM (1.227.xxx.251)

    친정어머니는 아들은 안키워보셨나요, 원글님 남자형제 있으신지요
    저 정도에 화가 났다니 좀 이해가....어머니가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 14. 헐...
    '17.10.15 6:56 PM (183.100.xxx.240)

    하나에서 끝까지 다 엄마의 이상한 마음이네요.
    남편이 눈치가 없다는데 무슨 눈치를 봐야할까요?
    장모님이 큰애를 봐주는거야 감사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긴장해서 있어야 하나요?
    저 아들있는 엄마 아니예요.

  • 15. 남편과
    '17.10.15 6:56 PM (118.33.xxx.72)

    살거죠?
    그 엄마 어른이 왜 그런지?
    그 나이 되도록 살아오셨으면서 사람에 대해 배운게 하나도 없나봐요.

  • 16. ㅜㅜㅜㅜ
    '17.10.15 6:56 P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

    글 읽자보자 이건 머미? 뭘 잘못했다는건지

  • 17. 세상에
    '17.10.15 6:57 PM (61.98.xxx.144)

    시어머니 갑질 찜쪄먹네요
    자기집 자기가 번호 누루고 들어간건데 왜 시비?
    찾다보면 냉장고도 열어볼수 있지 애들이 이상한 곳에 물건 넣기도 하니까
    또 가신다고 해서 거시라고 한건데 어쩌라구?

    괜히 남편 잡지 마시고 보기싫음 보지 말라 하세요

  • 18. ...
    '17.10.15 6:58 PM (116.120.xxx.56)

    남편도 어머님 싫어하는 티 감추지 않았고
    어머님 성격도 보통 아니시네요
    그냥 그렇게 하시라고 하는수밖에 더 있나요?

  • 19. ㅇㅇ
    '17.10.15 6:58 PM (211.172.xxx.154)

    이참에 사위 보지 마시길. 제발~~~

  • 20. 남편이
    '17.10.15 6:58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대체 뭘 잘못한 건지...
    친정 어머니 많이 이상하세요.
    제가 님 남편이라면 잘못한 것도 없는데
    본인 기분 나쁘다고(왜 나쁜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음)
    앞으로 사위 안 본다는 장모님 제가 앞으로 안 보겠어요.

    여기 댓글 어머니 보여드리세요.
    이건 장모가 사위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에요.

  • 21. ??
    '17.10.15 6:58 PM (119.71.xxx.86)

    남편이 대체 뭘잘못했음?
    그와중에 듣고 죄송하다고 하는거보니 남편이 대박 순둥이

  • 22. ...
    '17.10.15 6:58 PM (220.75.xxx.29)

    별 이상한 엄마 다 보겠네요...

  • 23. 글쎄요.
    '17.10.15 6:5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남편 입장에선 특이 사항으로 생각할 것 같지 않을 사안들 같은데...보통 자기 집에 가는데 연락하고 가진 안잖아요? 찾던 물건이 안 나오면 특별한 뜻이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냉장고 문도 열어 보고. 3번은 남편분이 좀 무신경했네요.

  • 24. .,...
    '17.10.15 6:58 PM (58.123.xxx.199)

    왜 이렇게 짜증이 나죠?
    친정엄마에게 말이예요.
    사위에게 불쾌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앞으로 안보겠다니...
    딸 남편인데 안보겠다는 말이 그리 쉽게 나오나요.
    어른답지 못하네요.

  • 25. ?????
    '17.10.15 6:59 PM (222.108.xxx.192)

    대체 남편분이 잘못한일이 뭐가 있죠? 비번 누른게 뭐가 문제예요?
    가도 되겠네? 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한게 문제예요?
    저도 예민한편인데 원글님 어머니 진짜 특이하시네요...초예민...ㄷㄷㄷㄷ

  • 26. 불쌍
    '17.10.15 6:59 PM (223.62.xxx.109)

    남편이 불쌍하네요 진심으로
    게다가 죄송하다고까지 했다니 진짜 불쌍한 인생인 거 같아제가 다 화가 나네요

  • 27. ᆢᆢ
    '17.10.15 7:00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못이 없어보여요
    내집 가는데 번호누르는게 뭐가잘못?
    남편이 집에갔으면 엄마는 병원으로 바톤터치 했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냉전이 오래가면 서로 불편하니 남편에게 살짝 사과하라고
    하세요
    엄마가 안받아들이면 당분간 안봐야지요

  • 28. ....
    '17.10.15 7:00 PM (121.88.xxx.71)

    원글 엄마 이상하심333

  • 29. 참...
    '17.10.15 7:00 PM (61.83.xxx.59)

    뭐가 그렇게 기분이 상할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애 낳고 병원에 있는 딸에게 할 소린가요?

  • 30. 엄마덕에
    '17.10.15 7:00 PM (61.98.xxx.144)

    딸 부부 의 상하겠어요

    딸만 있는 사람인데 저렇게 늙진 말아야지 다짐하게 되네요

  • 31. 중증
    '17.10.15 7:00 PM (211.172.xxx.154)

    원글 엄마 상담필요하심 심히..

  • 32. 에휴
    '17.10.15 7:00 PM (125.190.xxx.161)

    남편 잡지 말고 앞으로는 엄마 의지하지 마세요
    피곤한 장모네요

  • 33. ???
    '17.10.15 7:00 PM (123.108.xxx.39)

    님 엄마 내보내세요.
    진짜 이상하네요

  • 34. 내 아들이라면
    '17.10.15 7:00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님 엄마 정말 안보겠어요

  • 35. ??
    '17.10.15 7:00 PM (220.120.xxx.177)

    님이 글을 잘못 적으신건지 뭔지 모르겠으나
    본문만 보면 님 남편이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티끌조차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자기 집 들어가면서 사전 연락주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아무리 친정 어머니께서 첫째 봐주셨다지만 집 주인 행세도 아니고 저게 도대체가 뭔지...
    저는 아내가 둘째 낳았다고 집에서 저런 장모님을 몇 주나 뵈면서 한 집에서 지낸 님 남편이 대단하네요.
    님 말씀대로 님 남편이 눈치가 없고 무심하기에 망정이지, 보통 남편들이면 저런 스타일의 장모님 안봐요.
    결혼 전에 알았다면 님과 결혼조차 안했을 겁니다. 님 친정 어머니 지나치게 까탈스러우시네요. 멀쩡한 부부 이간질 시키시겠네.

  • 36. 아줌마임
    '17.10.15 7:00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못한게 뭔지 당최모르겠는 나도 곰팅이?

  • 37.
    '17.10.15 7:00 PM (125.185.xxx.178)

    원글님이 중간역할이니 엄마 잘 다독거려주세요.
    내가 잘 가르칠께.미안해요.라고요.
    엄마가 일 제대로 안해본 공주과인거 같은데요.
    어른대접해달라고 요구하는거예요.

  • 38. 1번
    '17.10.15 7:01 PM (42.147.xxx.246)

    1번 ---- 장모님-----아유 깜짝 놀랐네 .도둑인 줄 알았어.
    남편: (속으로 )다음 부터는 벨을 눌러야 겠네.

    장모:벨을 누르거나 전화를 해야지.남편: (야단을 치시네.)

    2번: 장난감을 아무리 찾아도 없으니 혹시 아이가 냉장고에 뒀나 하는 생각도 들지요
    3번:둘이 오해를 했으면 서로 말을 해서 풀어야 지요.

    그 자리에 안 있다면 분위기를 몰라서 댓글 달기가 쉽지 않네요.

  • 39. 그렇군
    '17.10.15 7:01 PM (61.254.xxx.40)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예민하네요.
    괜히 얘기 꺼내서 남편이랑 싸우지 마세요.
    엄마가 너무 이상합니다.
    딸이 애 낳아 병원에 있는데 그정도도 못봐주고 애봐주는 유세를 하시는건가요?
    병원에 누워있는 딸한테 저런 말씀을 하신다니 어른답지 못하네요.
    남편이 눈치가 없긴해도 안보신다 할정도 아닙니다.

  • 40. 뭘 사과해요?
    '17.10.15 7:01 PM (61.98.xxx.144)

    혼자 쌩 심통 난건데
    그냥 모른척 하세요

    시어머니 아시면 분하실듯

  • 41. 친정엄마 완전 이상해요
    '17.10.15 7:01 PM (100.2.xxx.156)

    친정엄마랑 여동생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하던 중인데 자기 집에 들어온 사람 구박을?
    뭔가 구린 짓거리들을 하던 중이어서 그랬나

  • 42.
    '17.10.15 7:01 PM (223.62.xxx.236)

    남편이 뭘 잘못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동생은 뭐라던가요?
    시부모갑질이 아니라
    장모갑질인가요?;;;;
    뭐에 대해 죄송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43. 정말
    '17.10.15 7:02 PM (222.107.xxx.73)

    뭐지? 싶은데...
    이럴 땐 남편 편을 들어주시는 것이 옳을 듯
    친정엄마 평소에 사위가 못마땅하셨던 듯

  • 44. ....
    '17.10.15 7:02 PM (180.66.xxx.134)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은 친정엄마 저러는거 이해되세요?
    저는 어떤 포인트에서 화가 났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 45.
    '17.10.15 7:02 PM (118.91.xxx.167) - 삭제된댓글

    저런 엄마도 있네 ㅎ 그냥 안보고 사는게 사위 정신건강에좋을듯 ㅎ

  • 46.
    '17.10.15 7:02 PM (100.2.xxx.156)

    혹시 친정엄마랑 여동생이 큰애에게 함부로 하던 중 아니었나요?

  • 47. 사과
    '17.10.15 7:02 PM (223.62.xxx.109)

    사과하라고 할 게 아니라 글 쓰신 분이 어머니께 말씀을 드리셔야죠
    뭘 사과합니까 시모가 그랬으면 정신 나간 시모에 한심한 아들이라고 댓글에 난리 났을텐데...

  • 48. ..
    '17.10.15 7:02 PM (211.36.xxx.47)

    뭐 한여름도 아니어서 속옷차림도 아니었을텐데
    비번누르고 들어온 게 무슨 문제인가요?
    장난감도 아이가 냉장고에 넣어놨을지도 모르는데
    무슨 문제인가요?
    세번째도 그렇구요.
    아마 평소에 살갑게 할 줄 모르고 눈치없는 남편이 미움을 샀다가 이번 기회에 폭발하신듯 하네요.

    시간이 약이고요.
    될수록 친정 도움 받을일을 만들지 말고 부부가 알아서 해결하세요.
    부딪히는 기회가 많을수록 갈등만 증폭됩니다.
    남편도 친정엄마도 바꾸기도 바뀌기도 힘듭니다.

  • 49. ..
    '17.10.15 7:02 PM (223.53.xxx.35)

    일단 그림으로 그려보니 좀 불편하셨을거 같아요. 집에 사람 있는데 대뜸 와서 수고하셨다 등 딴 말 없이 30분이나 집안 샅샅이 뒤지고.. 예의는 아니잖아요. 사람 있는데 30분.. 먼저 가시라고 하거나 아님 식사 하셨는지 등 말도 안 나누고 자기 볼일 보는데 집안 곳곳 헤집으면... 남편 스타일에 따라 친정 어머니는 충분히 불쾌하게 받아 들일 수도 있지 싶어요.

  • 50. ??
    '17.10.15 7:03 PM (220.120.xxx.177)

    님 친정엄마는 둘째 봐주신 문제로 지금 예민하고 짜증난 상탠데 그걸 만만한 님 남편에게 푸시는 거겠죠.
    진짜 화난 원인은 저 세 가지가 아닐 겁니다.
    혹시 친정 어머니께 돈 안드렸나요? 아니면 적게 드렸나요?

  • 51. ...
    '17.10.15 7:03 PM (39.117.xxx.22) - 삭제된댓글

    혹시 남자형제 있으신가요? 있다면... ㅜㅜ

    원글님 어머니 많이 이상해요.
    다 그냥 넘길만한 일인데...
    되게 주인공이고 싶은 마음이 큰 분 같아요.
    주변 사람 참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52. 중간에
    '17.10.15 7:03 PM (93.82.xxx.201)

    님이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남편 지금 집에 간다고 언질을 하셨어야죠.
    그럼 친정엄마나 여동생이 갈 준비했을텐데, 이 경운 자고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사위가 들이닥쳐 밤중에 쫒기듯 나가게 된거죠.
    님이 먼저 전화했고, 남편이 장모님 처제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하고
    같이 저녁 외식하고 모셔다 드렸어야 하는건데.

  • 53. 남편이
    '17.10.15 7:03 PM (122.34.xxx.5)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장모님때문에 스트레스 꽤 받았겠는데요;;;
    님, 친정어머니 많이 이상하세요.
    님이 대신 남편 입장에서 화 내야겠는데요?

  • 54. ...
    '17.10.15 7:04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두분 성향이 많이 안맞는것 같네요
    이번이 아니더라도 또 이런일이 생길것 같은데 윗분 말씀처럼 서서히 멀어지셔야 할것 같아요
    가능하면 두분만 마주치는 상황이 안 생기게,.

  • 55. 시엄미뿐만 아니라
    '17.10.15 7:04 PM (211.172.xxx.154)

    이상한 장모들도 만만치 않게 많기도 많겠군..

  • 56. ...
    '17.10.15 7:04 PM (183.107.xxx.46)

    원글님이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땡서방 지금 집에 간데
    내가 집에 가서 쉬라고 했어
    엄마 주무시고 낼가시던가 땡서방한테 태워다 달라고 해요
    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남편도 친정어마 어려워요
    며느리가 시엄마 불편하듯이요
    친정엄마는 생색 내고 싶은데 사위가 고마워 하지 않아서
    서운한거 같네요
    중간에 원글님이 신경썼으면 좋았을거같아요
    사위가 잘못한 부분은 3시간 거리 인거 같은데
    9시출발 12시도착
    그냥 가게 놔둔거요..태워다 드린다 거나 내일 가시라고 했어야함

  • 57. ...
    '17.10.15 7:0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이상함
    뭔 피해의식 있어요?
    그냥 한 행동들에 무슨 의미를 그렇게 부여해요?

    내 집 들어가는데 왜 초인종을 눌러요?

    근데 평소에 사위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았나요?
    그러니 저렇게 행동 하나하나에 부정적인 의미부여를 하지

  • 58. ????
    '17.10.15 7:06 PM (222.108.xxx.192)

    근데 이제는 원글님도 좀 이상해요
    애초 엄마가 저런 소릴했을때 남편한테 얘기전하지 말고 원글님선에서 오해말라고 중간에서 끊었어야죠.
    글에도 남편이 눈치가 없니 무심하니 하는거 보니 원글님도 남편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진짜 어머니라는 분이 이상한거예요. 남편한테 오히려 사과하세요

  • 59. 점점
    '17.10.15 7:06 PM (121.174.xxx.18)

    친정엄마 진짜 이상해요.
    사위가 종놈 이어야하는데 싶은듯
    저거 시엄마가 저럼 ㄸㄹㅇ 소리 들어요

  • 60. 남편이
    '17.10.15 7:06 PM (117.111.xxx.94)

    그래도 착하네요 사과를 하다니

    .저 상황에 ....원글 어머니 이상한거 진심 몰랐나요?
    방관죄...

  • 61. 참..
    '17.10.15 7:06 PM (121.171.xxx.92)

    자기집 들어가면서 벨누르는 남자 거의 없어요. 뭘 미리 연락해요? 당연히 자기집 가는데.
    그리고 섭섭할수 있고, 기분나쁠수있고 그렇지만 그래서 기분나빴다 정도 말하고 사위 흉정도 보고 끝나야지 뭘 안보겠다 하는지...
    성격 대단하시네요.
    지금 글만봐서는 사위가 잘못해보이지 않아요.
    남편이 눈치없을수는 있어도 눈치빠른 사위 안 봐서 그러신가?? 더 어려우실걸요. 남자가 눈치빨라서 여우처럼 행동하면.

  • 62. 점점
    '17.10.15 7:06 PM (121.174.xxx.18)

    님이 커트하고 쎄게나가지 않음
    님 부부관계도 악영향일듯

  • 63. ㅜㅜㅜㅜㅜ
    '17.10.15 7:06 PM (39.7.xxx.254)

    친정엄마가 아주 많이 이상하네요
    도대체
    뭐가 이상한건지 아무리 읽어도 알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원글님도...
    그냥 딱 봐도 엄마가 이상한거 모르십니까?
    남편님 불쌍 ㅜㅜㅜ

  • 64. ㅇㄷ
    '17.10.15 7:06 PM (220.88.xxx.100)

    본인은 모르는거같아서 말해줄께요
    님 엄마 또라이에요 남편 불쌍해요
    솔직히 미친년인가 싶네요

  • 65. 친정엄마가
    '17.10.15 7:07 PM (61.83.xxx.237)

    속이 좁고 어른스럽지 못하네요.
    사위를 너무 만만하게 대하시네요.
    더구나 사위가 오해라고 죄송하다는데도 저러시는거는
    어른으로써 아주 잘못되었어요.

    님은 남편 다독이고
    친정엄마한테는 남편이 오해라고 죄송하다고 한다고 전하고 친정엄마는 냅두세요.
    중간에 님이 하실일 없어요.


    어디 어른이 저런 일로 삐쳐서는
    사워를 보너마네 해요?
    참 가볍기 짝이 없네요.

  • 66. ㅇㅇ
    '17.10.15 7:07 PM (217.78.xxx.67) - 삭제된댓글

    남편 정말 불쌍하네요. 친정 엄마가 ㄱ사이코 인데요.

  • 67. ㅇㅇ
    '17.10.15 7:08 PM (180.229.xxx.174) - 삭제된댓글

    몸조리중인 딸 생각도 해야지요.
    남편분 행동 아무 문제도 없는대요.

  • 68. ???? 222
    '17.10.15 7:08 PM (119.195.xxx.42)

    베베꽈서 이혼하게 싶게 만드는 시어머니
    거드는 남편
    반대버전이네요.

  • 69. 설사
    '17.10.15 7:08 PM (183.100.xxx.240)

    사위가 본인이 원하는 세련된 매너가 아니더라도
    어른이 뭐가 저렇게 좀쌀같이 속이 좁을까요.
    시어머니가 용심부리는 그런 느낌이.

  • 70. 정말
    '17.10.15 7:09 PM (61.98.xxx.144)

    곱게 늙어야지
    나잇값도 못하고 ㅉㅉ~

  • 71. ㅇㅇ
    '17.10.15 7:09 PM (211.172.xxx.154)

    원글은 본인 엄마 이상한거 몰라요? 그럼 원글도 이상함. 중재를 할 일입니까?

  • 72. 남편이
    '17.10.15 7:09 PM (124.54.xxx.150)

    잘한것도 없는데..
    병원에서 떠나며 전화안한것 (내집이지만 내 사정땜에 와서 봐주시는데 딸이 같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라고 해도 전화한통미리 주면 좋았겠다 싶네요) 아이가 장난감을 찾는다고 말 안한것 밤늦은 시간에 친정어머니가 가신다 했는데 한번 말로라도 늦은밤이니 내일 가시라거나 본인이 모셔다드린다거나 하는 말도 없고 애때문에 힘드셔서 가시는거냐 한번 물어보지도 않고 가신다구요 아네 안녕히가세요 이딴식이면 진짜 아무생각없는 인간인거죠 자기 첫째애 봐주느라 와있는 사람한테 넘 대충 대하는것 같은 느낌? 소통이 안되는 답답한 사람같아요.
    님도 남편이 예상과 다른 시간에 집에 가면 전화한통 넣어드리지 .. 그리고 진짜 돈도 잘 챙겨드려야하구요 아무리 이쁜 손주래도 딸없는 집에서 애봐주고 사위맞는게 쉬운일은 아닌듯

  • 73. ??
    '17.10.15 7:09 PM (220.120.xxx.177)

    조작한거 아니면 원글님도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 댓글에 대해서 부연설명 부탁드립니다.

  • 74. ..
    '17.10.15 7:10 PM (175.223.xxx.25)

    어느 대목이 대체 화가나서 잠도 못 주무실 일입니까? 내 아들이 장모에게 이런 대접 받는걸 알면 며느리 안보고 싶을 일이네요. 헐...

  • 75. ...
    '17.10.15 7:10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맘 상할만 한데요
    남자들은 애기보는 일은 너희 여자들이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고마운줄 모르는데
    문열고 들어봐서
    저희애 때문에 고생한다고 고맙다는 말한마디로 시작을 못하나요?
    살갑게 굴라는게 아니라
    사람사이에 인사치레라도 말 한마디 부드럽게 안하는 사람이가봐요
    회사가서도 그럴까요?
    12시 도착하는 3시간 걸리는 거리갈때 고생하신다고 말 한마디 못하나요
    남자면 그런말 하는 기능이 없는걸까요 있는데 안쓰고 사는 걸까요?

  • 76. 원글 엄마
    '17.10.15 7:11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제정신이 아닌듯
    보지마라 하세요 친정엄마가 너무 이상함
    보통때 친정아버지와 친정엄마의 관계는 어떤가요

  • 77. 황당
    '17.10.15 7:11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글로 쓴 게 전부이지요?
    빼먹은 거 없다면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왜 화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몸조리 중이니 심한 말은 안쓰겠지만 남편 잘못 1도없고 어머니는 아주 많이 이상합니다.

  • 78. ...
    '17.10.15 7:12 PM (180.66.xxx.150)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한테 애보는 돈을 않 줬네 !!!

  • 79. .....
    '17.10.15 7:13 PM (222.114.xxx.173)

    이번에 남편 편 들고 어머니 자제시키세요.
    사위가 그냥 싫고 무시하는 마음이 아니고서야, 잘못했다 빌고 화 풀어드린다고 사위 곱게 보시긴 틀렸고 남편은 장모 눈치꾸러기 되겠네요. 백번 양보해서 남편이 행동을 고쳐서 장모 마음에 들게 할 수 있으면 노력이라도 해보겠지만.. 여기서 남편이 장모님 비위 맞춰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자기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간 것 때문에 놀랐으면, 우리만 집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연락 좀 미리주지 그랬냐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말이고 남편도 그 자리에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허허 웃고 넘어갈 일이고..
    장난감 찾는다고 자기집에서 부산하게 뒤지고 냉장고까지 열고 들여다보는 건 또 왜요? 그만한 일로 사위 안본다 어쩐다하는 노여워하는 친정엄마 진짜 이상해요.

  • 80. ㅁㅁ
    '17.10.15 7:13 PM (39.7.xxx.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전혀 어른같지않음

    정신과 방문이 시급해 보임

    님 중심 잘잡으세요
    님부부사이 망칠 어른입니다

  • 81. zzzzㅐ0
    '17.10.15 7:13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아니 내집에 누가 벨누르고 들어가나요
    엄마가 주객이 전도

  • 82. 미안
    '17.10.15 7:13 PM (221.148.xxx.8)

    친정엄마 살짝 싸이코
    아님 그냥 애 보기 싫어 짜증 풀 상대로 사위 잡은 듯 -> 이것도 되게 이상
    님 엄마 이상

  • 83. ..
    '17.10.15 7:14 PM (125.139.xxx.146) - 삭제된댓글

    저런 일로 앞으로 사위 안보겠다니
    친정 어머니 많이 예민한 성격입니다
    님이 중간에 역할 잘해야지
    님남편 장모님 스트레스로 결혼 생활 힘들겠습니다

  • 84. ..
    '17.10.15 7:14 PM (122.36.xxx.200)

    자기집에 들어가는데 왜 전화해야 하나요? 애 봐주시느라 바쁜 장모님 전화까지 걸어서 번거롭게 하지 말고 내집 들어간다가 왜 안볼 정도로 화를 내실일인지 의문이네요 애가 놀다가 장난감 혹시 냉장고에 넣었을까 안보이니 거기까지 찾는구나 생각 할수도 있는거 아닌지 친정어머님 오해 풀고 적당히 거리 두세요 예민하셔서 앞으로 힘든일 많을것 같아요

  • 85. ㅇㅇㅇ
    '17.10.15 7:14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알아서 헤어져 주는 장모님이네
    계속 인연 맺었으면 뭔일 낼 장모님이구만

  • 86. 하하하
    '17.10.15 7:1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다른 때도 아니고 딸이 출산후 몸조리 중인데 저런 말이 나와요?
    정말 마음이 상했다고 하더라도 좀 섭섭했다 라며 몸조리하는 딸 마음 안쓰게 배려하는 게 보통이죠...
    정말 친정엄마 성격이 보통 아니고, 남편이 너무 불쌍하네요.
    그리고 저 상황을 전해듣고도 원글님은 뭐가 고민되나요?
    남편 잘못아니잖아요. 보통은 별 문제없이 넘어갈 일인데 장모가 만만한 사위붙잡고 갑질하는 걸로 보입니다!! 오히려 엄마가 너무 심했다고 남편에게 섭섭해하지말라고 다독여야죠.
    시어머니 며느리 사이로 바꿔 생각하면 바로 답 나오지않아요?

  • 87. ....
    '17.10.15 7:15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많이 살아온건 아닌데....

    그래도 마흔중반까지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평범한 두사람을 놓고 봤을때 갈등이 생긴다면 분명 일방일수 없더군요...

    항상 둘 사이에 뭔가가 안맞기 때문이더라구요...

    분명 장모와 사위 간에 평소에도 사이가 별로 무난하지는 않았을거라 봐요...

  • 88. 그러게요
    '17.10.15 7:15 PM (117.111.xxx.94)

    님 엄마 이상한거 모르고 그대로 전한 잘못이 매우매우 커요. 중간에서 딱 잘라 판단할 능력이 없네요 그 엄마 밑에 자라서....

    남편한테 사과하고
    엄마와 당분간 거리둬요 애 봐준 사례는 칼같이 하고 ...
    님 가정에 집중해요
    또 난리내겠죠. 무시해요

  • 89.
    '17.10.15 7:15 PM (221.148.xxx.8)

    다시 생각하니 님 엄마와 님 둘다 이상

  • 90. 이래서
    '17.10.15 7:15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남자도 결혼 잘 해야함

  • 91. ㅇㅇ
    '17.10.15 7:15 PM (222.114.xxx.110)

    친정어머님 수고비 드렸어요? 수고비 달라는 무언의 시비로 느껴지네요 같네요.ㅡㅡ;; 결혼하면 친정엄마는 엄마가 아닌 다른살림하는 여자가 되더라구요. 넉넉히 챙겨드리세요.

  • 92. ...
    '17.10.15 7:16 PM (49.142.xxx.88)

    중간에서 어쩔 줄 모르고 계실 일이 아닌데요.
    엄마가 이상한거에요.

  • 93. ...
    '17.10.15 7:17 PM (14.1.xxx.92)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애 보느라 힘들었는데 사위는 문열고 들어와 물건 찾는다고 집안 뒤지고 다니다가 나 간다니까 가세요. 한건 잘못 한거 맞아요. 먼저 수고하셨다고, 식사는 하셨냐, 모셔다 드리겠다고 했어야 하는게...
    9시에 나서서 12시에 도착하는 거리면 밤에 모셔다 드리는게 좋았잖아요.
    아이고 어렵네요. 둘이 마주치지 않게 중간 역할 잘 하셔야 할듯.
    어른들 저런거 서운할수도 있어요.

  • 94.
    '17.10.15 7:18 PM (223.62.xxx.10)

    남편이 곰탱이고 눈치가 엄청 없으니
    저런 장모꼴 보겠죠
    누가 저런꼴 봐요 바보같이
    여자 짜증이랑 트집이 장난 아니네요

  • 95. ......
    '17.10.15 7:1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맘 상할만 한데요
    남자들은 애기보는 일은 너희 여자들이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고마운줄 모르는데
    문열고 들어봐서
    저희애 때문에 고생한다고 고맙다는 말한마디로 시작을 못하나요?
    살갑게 굴라는게 아니라
    사람사이에 인사치레라도 말 한마디 부드럽게 안하는 사람이가봐요
    회사가서도 그럴까요?
    12시 도착하는 3시간 걸리는 거리갈때 고생하신다고 말 한마디 못하나요
    남자면 그런말 하는 기능이 없는걸까요 있는데 안쓰고 사는 걸까요?
    ----------------------------------------------------------------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6. ....
    '17.10.15 7:19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랑 여동생은 사위가 내일 올거라고 생각하고 9시면 완전 편하게 늘어져 있는데
    갑자기 들어오면 놀랄거 같아요
    그건 미리 연락해주지 못한 사람이 실수한거 같네요
    9시에 집에 간다 할때 늦었으니 자고 가라 한번 권유해보거나
    아니면 사위도 장모님이랑 처제 보내고 편하게 있고 싶은 맘이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 97. ........
    '17.10.15 7:20 PM (59.13.xxx.220)

    긍 읽는 내내
    남편이 뭘 잘못했다는 거지? 친정엄마가 이상한데?
    생각했는데
    댓글보니 역시 사람 생각하는 건 다 똑같은듯
    님과 님 친정엄마가 비범하신듯

  • 98.
    '17.10.15 7:20 PM (221.148.xxx.8)

    돈 안줘 그러는거 아니냐는 분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어른 윗사라에 오르면 지들 원하는 거 똑바로 제대로 얘기 안 하고 트집잡고 빙빙 돌리고 그러는 거에오
    아니 애 봐줘서 돈 받고 싶음 돈 달라 하면 돼지 진짜 그게 문제면 웬 생트집? 정말 ㅈㄹ도 풍년이구 와 저런 엄마한테 뭘 배우셨을까..

  • 99.
    '17.10.15 7:20 PM (221.162.xxx.206)

    그래도 아이 봐주러 오셨으니 심한 말씀 마시고 장기적으로 어머님과 거리 두세요. 속이 좁든 돌봄비 달라는 시위든 어른스럽지도 못 하고 트러블 나기 딱이네요. 원글님 새 가정을 위해서 멀리 멀~리 하세요.
    보니까 며느리?같은 사위 원하시는데.. 그러다가 사위 인연 끊겠네요. 남자들은 여자 친정 싫으면 얽히기 싫어서 여자랑 인연 끊는 경향 있어요. 복잡하고 귀찮은거 싫어서.. 남편 며느리 만드느라 고민하지 말고 그냥 두 분 독립적으로 사세요.

  • 100. ....
    '17.10.15 7:21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도대체 남편이 뭘 잘못했다는건지 모르겠음.

  • 101. ㅣㅣ
    '17.10.15 7:22 PM (122.40.xxx.105)

    정말 가운데서 커트 잘 하셔야겠어요.
    원글님도 친정엄마한테 휘둘리고 사는 건 아닌지.
    도움을 주고 받는거랑 휘둘리는 건
    엄청 달라요.

  • 102. 로사
    '17.10.15 7:22 PM (220.74.xxx.193)

    일단 남편은 진짜 무심하고 눈치없고 상황파악 빠른 사람이 아닌 곰탱이스타일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행동인데 가끔 보면 상대방이오해할 만한 행동을 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친정엄마는 무척 예민하고 상대방 눈치를 살피는 스타일이예요.
    제가 봤을땐 둘의 성향이 너무나 반대라
    남편은 진짜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고
    그모습을 보는 친정엄마는 그 행동에 대해 어떤 의미부여를 하거나
    오해를 합니다.
    한마디로 둘이 너무 안맞는거죠

  • 103. ,,,??
    '17.10.15 7:23 PM (119.66.xxx.93)

    Ready to 쌩트집잡기

    초인종 눌렀으면 문 열게 시켰다고, 손가락 없냐고,
    장모 부려먹을거냐고 쌩트집

    냉장고 안 열어봤으면. 장난감 찾아줄 마음있냐고 어거지

    가지말라고 했으면 지가 애 안보고 처가 식구 부려먹으려고 그랬다고 트집

    어쨌든 사위 욕 못해서 안달 났어요

  • 104. 남편
    '17.10.15 7:23 PM (218.155.xxx.45)

    괜히 잡진 마셔요.
    친정 엄마라는 이유로 엄마에게 너무 후하게
    편들어 주지도 마시구요.

    정말 입장 바꿔 시어머니가 저랬으면
    참 기가 찰 노릇이잖아요.
    남편 위로 받아야 할듯!

    절대 앞으론
    친정 엄마 도움 한 개도 받지 말고
    사세요.
    남편이 처갓집 더 질려 나가떨어지기 전에요ㅠㅠ
    큰일 낼 친정 엄마네요!

  • 105. 남편분이
    '17.10.15 7:23 PM (36.38.xxx.181)

    대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집에 초인종 안 누르고 가는게 뭐가 어때서요!! 엄마랑 동생이 남편분이 언제든 자기집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야죠. 그리고 자기집 냉장고 열어본게 대체 뭐가 잘못이에요??? 진짜 이상한 친정엄마시네요!!!! 남편분 불쌍~~~~ 해요.

  • 106. ..
    '17.10.15 7:24 PM (122.36.xxx.200)

    서운하셔도 딸이 몸조리중인데 퇴원이라도 하시면 말씀하시지 잠도 못 주무실 정도로 분하다 하시면 그동안 쌓인일도 있었나보네요 그동안 큰애 봐주신 비용 넉넉히 드리고 오해 풀게 잘 말씀드리고 사위 장모 마주칠일 당분간 만드시지 마세요

  • 107.
    '17.10.15 7:24 PM (222.107.xxx.73)

    원글님 설명대로라면
    누구 잘못일까요?
    미련한 곰이 잘못일까, 혼자 의미부여해서 노여워하는 어머니일까
    답이 나오네요

  • 108. 이정도
    '17.10.15 7:26 PM (223.62.xxx.109)

    이정도 댓글이 달리는데도 남편 곰탱이 타령하시는 거 보니 친정어머니나 글 쓴 분이나 비슷하신 것 같네요

  • 109.
    '17.10.15 7:26 PM (221.148.xxx.8)

    원글 댓글 보니 더 어이 없네
    엄마는 눈치보고 예민하고 남편이 곰이라고?
    그냥 당신 엄마 싸이코에요
    예민한게 아니라. 그냥 좀 이상해.
    남편은 평균 사람이고

  • 110. ㅇㅇ
    '17.10.15 7:26 PM (222.114.xxx.110)

    그 오해의 시작점이 뭐겠어요. 수고했는데 돌아오는건 없고 그런 서운함에서 시작 되었겠죠. 서운할때는 별게 다 꼬여보이기 마련이에요. 수고하셨으니 사례비 넉넉히 챙겨드리세요. 그럼 풀리실거에요.

  • 111. 친정엄마는
    '17.10.15 7:27 PM (183.100.xxx.240)

    솔직히 예민, 아라는 말이 아까운 분이예요.
    남편이 곰탱이라도 어른이 되서 딸하고 그러고싶을까요.

  • 112. ㅇㅇ
    '17.10.15 7:27 PM (58.140.xxx.2)

    벌써 이 정도 해프닝으로 사위 안보겠다는 말 나온다는게 놀랍네요.

  • 113. 돈 넉넉히 주라는 말 듣기 싫음
    '17.10.15 7:27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넉넉히 안줘서 트집 잡는단 말인지
    돈으로 입막음하란 말인지

  • 114. 엄마가
    '17.10.15 7:27 PM (219.248.xxx.165)

    평소 예민하고 남의 눈치 살피는 스탈이라 하신거보니 자존감이 무척 낮으신것같고 그래서 사위의 행동들을 본인 무시해서라 해석하고 괘씸해하시는 상황이네요.

  • 115. ....
    '17.10.15 7:28 PM (175.223.xxx.234)

    친정어머님이 이상하셔요.
    특히1번으로 화낸다는건
    대박으로 어이없네요.
    제가 신랑입장이면
    1번에서 화 많이 날듯요..

    지레짐작으로 오해하고 혼자 서운하네마네 하는
    친정동생 있는데
    겁나게 피곤해요..
    상황을 꼭 자기방식대로 곡해하고 왜곡해서
    그걸로 남탓을 하거든요

  • 116. 살짜기
    '17.10.15 7:28 PM (211.36.xxx.200)

    고부갈등시 가장 나쁜 남편이..

    시어머니 한말 고대로 전하는 남편이예요...

    이걸 남편한테 여과없이 전하신건 좀 신중하시지 못하신듯..

  • 117. 원글님이 문제
    '17.10.15 7:28 PM (117.111.xxx.94)

    남편에대해 부정적으로 평소에도 말했었나요?
    님 모녀가 진짜 이상해요
    좀 둔할수 있다쳐도....너무 쓸데없이 확대해서 사람 이상하게 몰고가네요 더더군다나 안보겠다는건 오버...

  • 118. 네?
    '17.10.15 7:29 PM (222.114.xxx.110)

    돈으로 입막음이라니요. 수고비는 당연히 챙겨드려야죠. 엄마의 희생이 당연한건 아니잖아요. 고마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드리라는 것일뿐

  • 119. 소설
    '17.10.15 7:30 PM (109.205.xxx.1)

    혹시 남편들어 올때,

    친정엄마 어떤 행동하다 들킬 뻔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잔뜩 오바,,, 혹시 들켰나 해서?????????????

  • 120. 돈이나
    '17.10.15 7:30 PM (221.148.xxx.8)

    입에 넣어 줘라
    이거 이상하지 않아요?
    교사들이 애들 잡고 그럼 돈 갖다 주라는 논리랑 똑같은데?
    그렇게 하시는 분들인가봐요?
    돈은 돈이고 이건 생트집인데 생트집을 돈으로 막아라?
    이번엔 10?20? 그러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집 한채 넣어줘야 해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 121. ㅋㅋ
    '17.10.15 7:30 PM (220.120.xxx.177)

    이러다 300 리플도 넘겠어요. 원글 등록 40분만에 110플이라니..

  • 122. 도대체
    '17.10.15 7:31 PM (115.136.xxx.67)

    아무리 읽어도 남편이 큰 잘못 없어요
    특히 자기집 들어가는데 비번 누르고 간게 무슨 잘못

    장모랑 처제가 놀랐을 순 있지만 그냥 놀랐다했음 되는거지
    뭐 어쩌라고 집주인한테 ㅜㅜ

    애들이 아무데나 뭐 넣어둬서 냉장고 안 볼수 있죠
    자기집 냉장고 자기가 보는것도 문제가 되나요

    집에가겠다는데 보내드리는게 맞죠
    저도 힘드신가보다하고 보내드릴듯

    남편불쌍하네요
    미친 장모와 마누라 만남

  • 123. Ff
    '17.10.15 7:32 PM (175.212.xxx.213)

    읽는내내 도대체 남편이 뭘 잘못한거지 했네요
    혹 서운해도 사위를 안보겠다니 그게 어른이 할 생각과 말인지 참 어리둥절하네요.
    남편이 다른 맘 먹기 전에 님이 남편 잘 다독이세요. 남자 형제 없으세요? 남자들 원래 태반이 저렇게 무신경해요.

  • 124. ...
    '17.10.15 7:32 PM (1.235.xxx.90)

    살다살다 별 거지같은 소릴 다 듣네요.
    노인네 밴댕이 속도 아니고,
    어거지도 어지간해야지.ㅉㅉ

  • 125.
    '17.10.15 7:33 PM (222.237.xxx.171)

    친정엄마 완전 이상하심.
    딸 고생하는데 사위가 탱자탱자하는 거 같아 꼴뵈기 싫어서 트집잡는 거로 보여요. 남편 잘 챙기세요. 친정엄마 손 빌리지 마시고 차라리 도우미 쓰세요.

  • 126. ..
    '17.10.15 7:34 PM (218.55.xxx.182)

    친정엄마 진짜!!!!!! 이상하세요
    특히 1번은 깔깔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일인데요?

  • 127. ..
    '17.10.15 7:34 PM (1.226.xxx.167)

    친정엄마는 원래부터 사위를 예뻐하지 않으심
    그래서 어떤행동이든 이쁘게 안보임 끝.

  • 128. 친정엄마
    '17.10.15 7:34 PM (175.120.xxx.181)

    어느나라 여왕님이신가요?
    진짜코미디다
    내집에 들어오면서 미리 연락 안했다고 타박
    냉장고에서 장난감 찾았다고 타박등
    엄마가 정상이 아니네요
    님도 이게 문제라고 글쓴거예요?
    진짜 코미디도 아니고..

  • 129.
    '17.10.15 7:34 PM (223.62.xxx.37)

    이상황에 둘이 안맞는데 참 따님도 닮았네요
    어거지 부리는거 장난 아닌데 이집 남자 대박불쌍
    평소에 어떨지 보이네요
    진짜 곰이라 미련한건지 보통 남자면 벌써
    정떨어졌을듯

  • 130. 님 엄마가
    '17.10.15 7:34 PM (117.111.xxx.94)

    예민하고 이상한거 알았으면...남편이 곰과인거 알았으면 남편 보낼때 문자.전화 한통이라도 님이 했어야....
    총체적 난국의 세명이 모여 최악 시나리오
    제일 미치도록 이상한 건 장모
    그 다음 문제의 중심 딸
    남편은 희생자. 좀 눈치없었더가 된통 뒤집어 씀

  • 131. ....
    '17.10.15 7:35 P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남편 세상 순둥이. 사과는 왜함??
    친정엄마는 정신과상담요함.

  • 132. ㅇㅇ
    '17.10.15 7:37 PM (222.114.xxx.110)

    교사랑 엄마랑 어떻게 같나요. 교사는 본인의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인데.. 그리고 수고비 챙겨드리기 싫음 엄마한테 부탁 안하고 도우미 쓰면 되지요.

  • 133. 친정엄마 이상함222222
    '17.10.15 7:37 PM (222.111.xxx.15)

    수많은 리플 보면 모르시겠어요?
    님 남편이 눈치 없는 게 아니라 님 엄마가 문제있는 사람이라는 거?
    저렇게 예민해서 어떻게 살았대요?!!!!!!!
    남편이 눈치 없는 게 아니라 평균적인 사람이에요.
    님 엄마가 평균 이상의 이상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구요......

  • 134. 친정엄마 이상함222222
    '17.10.15 7:37 PM (222.111.xxx.15)

    이래서 남자도 결혼 잘해야함....22222

  • 135. ..
    '17.10.15 7:37 PM (218.148.xxx.164)

    님이 앞으로 중심 잘 잡아야지 곰탱이라고 치부하고 이리 장모가 함부로 대우하면 남자 다른 마음 먹어요. 곰이 원래 속으로 더 무서워요. 중간에 님이 친정엄마한테 사위 들어간다 전화할 수도 있는 문제였는데 왜 애먼 사위만 잡나요? 님은 친정 엄마 성격 뻔히 알면서.

  • 136. ....
    '17.10.15 7:39 PM (221.164.xxx.72)

    원글이 엄마가 이상함.
    여기 댓글들을 엄마한테 보여 주세요.

  • 137. ...
    '17.10.15 7:40 PM (59.11.xxx.226)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가 이상하네요
    남편한테 친정살이시키는거같아요
    누가 자기집 들어가는데 미리 말하고 들어가나요

  • 138. 아마
    '17.10.15 7:40 PM (117.111.xxx.94)

    원글도 저런 엄마 밑에서 예민하게 자라서 무던한 남편 곰이라 구박하고 지냈을거 같네요
    남자는 대체로 눈치는 없어요 평균치 같은데 살짝 눈치없는정도

  • 139.
    '17.10.15 7:40 PM (175.223.xxx.176)

    원글님이 경황이 없었겠지만 미리 엄마한데
    전화해서 남편이 지금 집에 간다고 하고
    집에 가시는 것도 엄마랑 조율혔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요.
    다른 건 몰라도 늦은 밤에 "나 가도 되나?"
    하면 제가 모셔도 드리지도 못 하는데 늦었는데
    주무시고 가세요.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문 열고 들어간 거,
    장난감 찾은 거에 대해서는 원글님 어머님이
    너무 예민하시고요.

  • 140. ...
    '17.10.15 7:41 PM (121.167.xxx.212)

    친정 엄마 멀리 하세요.
    예민한 여자도 자식일엔 그렇게 안 해요.
    평소 남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나 봐요.
    원글님이 남편이 병원에서 출발할때 엄마에게 전화로 알려 드렸으면 좋았을텐데요.
    친정 엄마가 사위보고 수고한게 아니고
    내 딸 생각해서 수고 한거니 마음 풀으시라고 하세요.
    남편 크게 잘못한것 없어 보여요.
    밤에 가시겠다는것 주무시고 가라고 안하거나
    차로 집까지 모셔다 드렸으면 좋았을텐데요.
    우선은 몸조리 잘 하시고 앞으론 도우미 도움 받고
    친정 엄마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마세요.
    보통 엄마 같으면 금방 아기 낳은 딸에게 미주알 고주알 그런 얘기해서
    심란하게 안할텐데 말이지요.
    어머니 미성숙한것 맞아요.

  • 141. ㅇㅇ
    '17.10.15 7:41 PM (223.62.xxx.60)

    인연끊어주면 사위입장에서 땡큐죠
    늙은이 혼자살아보라그러세요
    누가 아쉽나

  • 142. 참나
    '17.10.15 7:41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유난떨고 별스러운 친정엄마네
    이래서 남자도 장모자리 잘 보고 결혼해야해요

  • 143.
    '17.10.15 7:41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이 정도면 예민한게 아니라 싸이코에요.

  • 144. ..
    '17.10.15 7:42 PM (1.250.xxx.67)

    제가 친정어머니같은 성향을 많이 가진 사람이에요.
    예민하고 사람 눈치보고
    혼자 판단하고 삐지고
    혼자 만족하고~~
    저의 친정엄마가 저런성향이 아주아주 강한사람입니다.
    그나마 저는 노력해서 조금 무심한척 하려고 애쓰는 사람이고요.
    이런 제가 보기에도
    곰같은 남편쪽보다는
    친정어머니쪽이 과민하게 반응하시는걸로 보여요.
    그냥 넘기려면 넘길수 있는 문제......
    내 자식이야 오랜시간 길들여져서~
    같이 동조할 수 있는데.
    남들은 이해가 가지 않아서 힘들겁니다.
    이 경우
    중재하시는 님 이~~~
    친정 어머니의 오해를 풀어드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굳이 남편에게 사과까지 강요한다면.....
    당장은 이해가 안가지만 장모님이시니
    사과는 하겠지만....
    반복되다보면 좋은 상황이 나오진 않을거같아요.
    저는 제 지독한 자식의 훈련으로 많이 달라졌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옆지기가 보기에는 저 위같은 상황이
    여전히 많다고 생각하고요.
    타고난 성격이라~~

  • 145. ....
    '17.10.15 7:42 PM (39.121.xxx.103)

    원글 엄마 진짜~~이상해요.
    솔직히 시어머니가 이랬음 난리난리났을텐데..
    남편 불쌍하네요..
    그리고 솔직히 원글도 똑같아요.
    이 일이 제대로 판단이 안되나요?

  • 146. ...
    '17.10.15 7:42 PM (175.223.xxx.25)

    벌써 1,2번에 마음이 뒤틀린 장모가 좋은 얼굴로 나 집에 가도 되나 했겠어요? 분명 언짢은 얼굴이었을테니 애 보느라 피곤해서 그런갑다 싶어 가시라고 했겠죠.

  • 147. 원글님아
    '17.10.15 7:43 PM (124.54.xxx.150)

    친정엄마 사례는 해드렸냐는 물음이 많은데 어찌 그런건 답도 안주고 패스해요? 님도 답답한 스타일인듯 아님 낚시거나

  • 148. ....
    '17.10.15 7:43 PM (39.121.xxx.103)

    둘이 안맞는게 아니라 원글 친정엄마 스타일이 누구랑 맞기가 힘들어요...
    원글은 남편보다 친정엄마편이네요..

  • 149. 333222
    '17.10.15 7:43 PM (121.166.xxx.164)

    원글님아. 저 현재 시어머니 아니고 될 사람도 아닌데요.
    이 글 읽으며 시댁에서 자기 자식이 이런 대접을 처가에서 받는다는 것을 알면 어떻게 나올까 생각했어요.
    남편분을 곰탱이라고 하는데 착하고 순하니 원글님이 마음 편하게 사는 거에요. 원글이 표현대로 눈치없고 둔하니 무던한 거고요. 그리고 친정어머니도 사위 착하니 만만하게 여기고 저리 하대를 하는 거고요. 까탈스럽고 어려운 사위에게 저렇게 할 수 있겠어요?
    남편 귀하게 여기고 친정어머니 멀리 하세요. 원글님 친정어머니 너~무 예민하고 피해의식 강한데다가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자기 상태 모르고 모든 것이 남탓인 유형이고요. 원글이도 친정어머니 비슷한 면 많을 걸요? 그러니 남편에 대한 표현이 저렇게 나오지요. 눈치 없고 둔하다고요.
    하지만 남편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어 다 느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남편 돌아서면 무서워요. 이혼 당하겠어요.

  • 150.
    '17.10.15 7:45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이 정도면 예민한게 아니라 정신병 수준이에요.
    그냥 이번 기회에 연 끊으세요.
    시집살이 남편이 시키는거란 말 있죠?
    마찬가지에요.
    이번 기회에 단호하게 친정엄마 잡지 못하면 원글님이 남편 처가살이 시키는 부인 되는거에요.

  • 151. ㅇㅇ
    '17.10.15 7:45 PM (222.114.xxx.110)

    어머님은 무슨 말을 해도 남편만 잡을 거에요. 앞으로는 그런일 있음 그냥 도우미 쓰세요. 그게 잡음없고 편해요.

  • 152. ..
    '17.10.15 7:48 PM (39.7.xxx.157)

    남편이 곰탱이라 쳐도 세상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님 어머니는 예민한 게 아니라 그냥 생트집 수준으로 보여요
    내 집에 벨 안 누룰수 있고
    냉장고문 열어볼수 있고
    늦어서 안 가실거면서 왜 간다고 빈 말씀하신건지
    어느 포인트가 화 날 부분인지 도통 이해불가요

  • 153. ...
    '17.10.15 7:49 P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 저희 친정엄마 같네요 ㅎㅎㅎ
    세상 중심이 본인이고 세상은 나 중심으로 돌아가야 하며
    손주사랑으로 자식들을 휘두르려하고
    사위는 개똥으로도 생각안하는 사람...
    둔탱이 남편이 아직 어리숙할때
    친정엄마 개조해 놓으세요.
    아니면 거리를 두던가...

  • 154. ㅋㅋㅋ
    '17.10.15 7:49 PM (118.127.xxx.136)

    댓글들 웃겨요.

    저 상황 바꿔서 시모와 며느리였다하면 며느리 다신 안 본다고 할 시모들 많을거에요. 아니 면전에서 넌 인사도 못하냐고 할 사람도 있겠죠.

    뭐 원글이 엄마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시모 버젼으로 보면 흔히 있을수 있는 노여움 부리는 버젼중 부려도 이해가 갈수 있을만한 버젼이죠. 택도 없는 노여움 버젼엔 속하지 않을 이야기라구요.

    남편이 들어와서 인사는 한건가요??

    수고하셨단 한마디 없고 오자마자 장난감 찾는다고 30분 집에서 애 봐주던 사람들은 투명인간 취급하다 장거리 늦은 시간에 간다는데 모셔다 드린다는 액션 하나 없고... 솔직히 원글이가 글을 사건별로 하나하나 떼어 써서 그렇지 큰 맥락 보면 부화치밀만도 하죠.

    보통 장모들은 딸 생각해서 참을 뿐이고 원글이 엄마는 표출한 차이일뿐.

    남편 회사에서도 저런대요?????

  • 155. 조심 또 죠심
    '17.10.15 7:50 PM (125.178.xxx.137)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로 고부에 대입시켜보세요
    시모나 장모나 마찬가지지만
    어른이면 남편이 매너가 매끄럽지 않은걸 포용할 그릇이 되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둘의 사이에 갈라짐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보여요
    친정엄마 다혈질 조심하셔야겠어요
    님도 성장배경에서 그런 엄마의 성격으로 상처된적 없었나요?

  • 156. 사위
    '17.10.15 7:51 PM (1.242.xxx.70)

    미리 들어간다는 전화는 원글님이 하셨어야 했고요.
    일단 어머님이 성격 이상하시네요.
    남자셋과 20년 넘게 살고있는 저로서는 남편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아이 장남감 찾아주는 걸로 봐서는 다정하고 가종적인 편에 속해요.나중에라도 장모님 맘 풀어드리려고 한다니 착하기까지하고요.
    원글님이 중심잡고 가정 잘 지키세요.사람 한번 맘 틀어지면
    되돌리기 힘들어요.남자라고 사람이 아닌건 아니니까요.남편 맘 다치기전에 원글님 선에서 어머님 설득하셔야겠어요.
    아들들 커나가니 이래저래 장가보낼 생각에 두렵기만 하네요.외가에 원글 어머니같은 장모노릇하는 친척이 있는데 내핏줄이지만 무섭네요.정말 아무것도 없고 달랑 딸 시집보낸거 하나로 사위와 사돈댁을 휘두르고 워낙 사돈댁 어른들이 인품이 좋으셔서 문제없이 넘기는데 전 도저히 못참을것같아요.아들들 남은 인생을 성격파단자 감정받이로 있게 할수 없어서 차라리 이혼이 낫지않나 생각할정도에요.
    외사촌일이 떠올라 길게 썼네요.원글님 가정이 우선입니다.그러려고 결혼한거고 배우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않게 막아주는게 남자고 여자고 할일입니다.시댁 갑질만 있는게 아니에요.

  • 157. ㅋㅋㅋ
    '17.10.15 7:51 PM (118.127.xxx.136)

    글 쓴걸 보니 원글이도 남편과 같아요..정작 뭣 땜에 기분이 상한건지 감을 못 잡아 화난 사람 더 화 돋구는 스탈들.

  • 158. ㅋㅋㅋ
    '17.10.15 7:53 PM (118.127.xxx.136)

    중재 잘 하세요. 원글이 어머님은 지금 장모님이 시모짓 하네요. 재미있네요 .

  • 159. ㅇㅇ
    '17.10.15 7:53 PM (125.180.xxx.185)

    시어머니였음 싸이코 소리 들었을 듯..친정엄마한테 도움바라지말고 걍 도우미 불러요.

  • 160. 윗분말에
    '17.10.15 7:54 PM (218.233.xxx.153)

    완전동감
    원글이 남편들어간다
    엄마한테 알렸어야죠
    집에계신분도 안 놀라고...
    남자들은 원래 그렇고
    잘못한거는 없는대

  • 161. ..
    '17.10.15 7:57 PM (182.228.xxx.37)

    화가 날 수 있다쳐도
    다시는 사위 안볼정도로 대단한 일인가요?
    어이상실~~~~~
    평상시에 사위가 못마땅했는데 이번에 터진거 아닌가요?

  • 162. ...
    '17.10.15 8:01 PM (49.142.xxx.88)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지금 하나같이 장모 이상하다는 댓글들에는 대답도 안하면서, 위에 장모 편든다고 새로 판 글 가서는 구구절절 동감한다는 댓글쓰고 있네요.
    엄마나 딸이나 똑같네요.....

  • 163. 허허
    '17.10.15 8:03 PM (58.140.xxx.232)

    원글이나 엄마나 비슷한듯. 이게 지금 여기에 물어볼 사안인가요? 정상인이라면 엄마한테 헛소리 말라하죠.
    저희엄마도 원글 친정어머니 스타일인데, 저는 제 선에서 커트해요. 부당한건 제가 먼저 철벽치니 다행히 남편이 참고 살아요. 원글 남편분이 언제까지 눈치없는 순둥이일것 같나요? 지렁이도 밟음 꿈틀한다는데.
    적어도 장모가 사위 안보면 이혼확률은 낮아지겠네요.

  • 164. ...
    '17.10.15 8:03 PM (49.142.xxx.88)

    원글이는 지금 하나같이 장모 이상하다는 댓글들에는 대답도 안하면서, 위에 장모 편든다고 새로 판 글 가서는 끄덕끄덕 동감한다는 댓글쓰고 있네요.
    엄마나 딸이나 똑같네요.....

  • 165. 엄마
    '17.10.15 8:05 PM (211.112.xxx.73)

    왜그래요?내집들어가면서 깜박하고 들어갈수있죠?본인이 나 가도 되겠네?하니 당연히 가세요하죠. 불쌍한남편....장모가 참 희안하네

  • 166. 이럴땐
    '17.10.15 8:12 PM (222.114.xxx.110)

    양쪽입장을 잘 살펴서 잘 처신하시면 돼요. 옳고.그름으로 따지면 분란 일어나니 각자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중간 해결점을 찾으세요. 한쪽편 들면 딜레마에 걸려 드는거죠.

  • 167. 로사
    '17.10.15 8:16 PM (220.74.xxx.193)

    친정엄마한테 남편 들어간다고 제가 미리 전화했었어야 맞는 상황같구요
    남편은 평소 너무 눈치가 없고 무심하고 상황파악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예를들어볼까요? 아이낳고 병원비 계산을 남편이 하고 왔는데 그 병원비에 산후조리원비 170만원정도 같이 계산이 되었어요. 남편은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저한테 지나가는 혼잣말로 병원비 많이 나왔다고 2번정도 말하더라구요. 저는 그 말을 듣고 내가 조리원 가는게 못마땅하고 돈아까운거냐고 맘상해서 뭐라했고 남편은 그건 아니라고 하였구요.
    이정도면 어떤 스타일인지 아실런지.

    친정엄마는 사람사이의 인사치레나 예의를 중요시 하는 분이고 많이 예민하세요. 그러다보니 남편 행동하나하나 그동안 못마땅하셨구요.
    그러다가 저 위의 같은 일이 터진겁니다.
    중간에서 참 힘드네요

  • 168. 어우
    '17.10.15 8:17 PM (59.24.xxx.23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도 친정엄마인데 님도 정말 한 예민하시네요
    남편이 눈치가 없어서 답답하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눈치가 없으니 님이랑 사는 거 아닐까 하는...
    왜 하나만 보고 둘은 안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튼 님 잘못도 있으니 남편탓만 하지 말고 양쪽에서 잘 달래고 중재 잘 하세요

  • 169. ..
    '17.10.15 8:17 PM (1.238.xxx.165)

    님은 *서방 집에 들어간다고 왜 미리 엄마한테 얘기를 안해줬나요. 부인도 잘못했네요

  • 170. 애기 봐 준
    '17.10.15 8:24 PM (118.220.xxx.21)

    장모님이 밤 9시 넘어 출발해서 12시 넘어 댁에 도착하셨다는거죠?
    남편이 눈치가 없네요.
    바로 근처도 아니고 저렇게 시간 걸리는 거리를 그 늦은밤에 돌아 가시겠다는데 빈말이라도 늦었으니 주무시고 내일 가시라고 하던가, 그래도 정 가시겠다고 하면 모셔다 드린던가했었어야죠

  • 171. 점점
    '17.10.15 8:26 PM (121.174.xxx.18)

    말할수도 있음

    공주도 아니고 뭔말을 다 심기에 거슬리지 않게함?
    할수도 있고 내가 기분나쁘면 나쁘다고 태클걸면되지..

    엄마나 딸이나 왕족인듯

  • 172. 엄마랑 딸이 같이 무시
    '17.10.15 8:30 PM (121.151.xxx.78)

    평소에 남편이 곰탱이같아서 속에서 천불나던 차
    엄마도 저렇게 화났으니 울 엄마 화난거 당연한데 어떻게 풀어줘야할까요 가 질문의 요지같음
    평소에 친정엄마가 사위가 못마땅한걸 평소에도 주절주절 얘기했고 거기에 딸이 원글이도 심정적으로 동의
    그러니 엄마가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지 파악을 못하고있는거죠

    내 집 가는데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지 그럼 어떻게해요?
    그리고 평소 엄마 성격이 예민하면 원글이가 전화해서 ㅇ서방 지금 간다그러고 남편한테도 엄마 좀 챙겨드려라했어야죠
    이 상황에 같이 남편을 미련곰탱이라 비난하는건 똑같은 짓이죠

    조만간 이 집은 성격 이상한 장모와 그 엄마한테 질질 끌려가는 딸때문에 남편이 폭발할듯

  • 173. 저도 처음엔 중간에서 힘들다고
    '17.10.15 8:31 PM (110.47.xxx.5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했어요.
    친정이랑 남편 중간에서 내가 끼어 힘들다고요.
    그런데 그 생각 자체가 틀린 생각이었어요.
    결혼을 했으면 남편이랑 나랑 한 배를 탄 거구요.
    친정은 말하자면 떠나온 섬인 거예요.
    이미 거기는 거기대로 잘 살게 되어 있어요.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남편이 내 가족이고 남편 입장을 이해해 보려고 먼저 노력을 해야 해요.
    그리고 남자들은 말에 숨겨진 의미가 없을 때가 많아요.
    병원비 많이 나왔어 = 병원비가 실제 많이 나옴
    이럴 경우가 많아요.
    원글님이나 원글님 어머니는 그 말에 숨겨진 뜻을 찾으려 애쓰시는데 이게 전형적인 여성스럽고 여자들만 살아온 사람들의 특징이더라구요. (제 친정엄마와 여동생 등)
    병원비가 많이 나왔어 = 산후조리원이 맘에 안들어
    이렇게 해석하는건 넘 오바예요. 이렇게 안하시는게 집안이 편해요.
    장난감을 냉장고에서 찾는다 = 왜?
    이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그런거예요. 일차원적으로 그대로 보심 됩니다.

  • 174. ==
    '17.10.15 8:32 PM (220.118.xxx.236)

    친정엄마도 이상하고 원글은 더 이상함. 친정엄마는 사서 일을 만드는 성격이고 원글은 일을 더 크게 만드는 성격.
    자기 집인데 습관적으로라도 벨 안누르고 들어갈 수 있고 장난감 찾다가 혹시나 해서 냉장고 열어볼 수 있구요.
    친정엄마는 그 밤에 집에 가기 싫었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지 사위 떠보는 것도 아니고 그런 말은 왜 하셨답니까?
    어른이 어른다워야지 사위도 자식인데 자식한테 떠보기나 하고 마음에 안 든다고 노여워나 하시고..
    객관적으로 봐도 친정어머니가 노여워할 요인이 전혀 보이지를 않아요.

  • 175. 점점
    '17.10.15 8:32 PM (121.174.xxx.18)

    걍 이혼해요.
    애들은 원글이 키우고 남편한테 양육비 100만 달라하고
    그러면
    사위꼬라지 안봐도 됩니다.

  • 176. 그리고
    '17.10.15 8:37 PM (110.47.xxx.5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는 인사치레 중요시 여기고 예의를 중요시 여긴다고 하셨잖아요.
    이런 분들이 돌려서 말씀하시고 말 속에 이중적인 의미를 숨겨두시고 그렇거든요. 원글님은 이런 어머니 아래에서 자랐으니 이게 당연하게 여겨지겠죠.
    그런데 남편은 다른 성향일 수 있죠.
    나 지금 간다 = (어머니 입장) 가야 되는데 밤이 늦었으니 주무시고 가라고 말을 해야지
    (남편 입장) 아 가시나 보다 조심히 가세요.
    이렇게 된 거거든요.
    옛날분들 이렇게 돌려 말하고 두번 세번 거절 한 다음에 진짜 안 주면 왜 안주냐 속상해 하고 이런 예의범절이요. 이거 겪어보지 않고 자란 사람은 정말 힘들어요.
    남편을 친정 기준에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남편처럼 담백하게 일차원적으로 대화하는 법을 배워보세요.
    지금 어머니가 사위 안보겠다 하시는 것도 숨겨진 의미가 있는 거예요. 진짜 안보겠다는게 아니구요.

  • 177. 47528
    '17.10.15 8:41 PM (175.124.xxx.80)

    애 낳으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이런일로 속상하다니... 안타깝네요.
    위로의 말씀을 전할게요.

    애 낳은지 얼마 안된 딸한테 사위 얼굴 절대 안보겠다니...
    엄마가 너무 감정적이신 것 같아요.
    신생아 보러 오고 싶지도 않으시대요?

    남편 바꾸려고 하지 말아요. 사람은 쉽게 바뀌기 힘들어요.
    친정엄마는 더 안바뀌고요.

    일단은 이 분쟁을 키울 필요 없이,
    엄마 *서방이 몰랐다고 죄송하대. 이정도만 전하고, 당분간은 연락을 뜸하게 하세요.
    애기 돌보는데 열중하시고...

    시간 지나면 친정엄마가 서운한게 풀리실 것 같아요.
    친정엄마께서도 사위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서서히 풀릴겁니다.

    지금은 누가 옳다 그르다 따지지 마세요.
    서로 예민해있으니까... 조금만 시간을 흘려보내세요.

    곧 괜찮아 지실 겁니다.

  • 178.
    '17.10.15 8:43 PM (112.211.xxx.229)

    사람사이의 인사치레나 예의를 중요시 하고 많이 예민한 사람치고 분란 안만드는 사람 못봤네요.
    중재 잘하셔야할듯.
    남편과 친정어머니 떼어놓으세요.
    친정어머니 많이 예민하고 피곤하신 스타일인거 맞아요.

  • 179. ......
    '17.10.15 8:43 PM (39.7.xxx.182)

    남편 사회 생활 잘 하시나요?
    직장생활 잘하시면 감사히 생각하세요. 전 저런 사람이랑 못살것 같아요.
    사람이 인사치레는 해야지 그 밤에 3시간 거리를 그냥 보내요? 내일 아침 드시고 가시든지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는 기본적으로 할 얘기 아닌가요?
    입장 바꿔서 시어머니가 실컷 애 봐주고 있다 며느리가 갑자기 밤에 들어와서 3시간거리를 밤에 쫓겨가듯 가면 아들 입장에서 화 안나요?
    좀 많이 모자라 보여요. 남편이

  • 180. 110님이 말씀 잘하시네요.
    '17.10.15 8:44 PM (222.111.xxx.15)

    남편을 친정 기준에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남편처럼 담백하게 일차원적으로 대화하는 법을 배워보세요....22222

    너무 남편이 하는 말과 행동에 하나하나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님도 님 엄마 성향 따라가시네요.....
    너무 예민하세요.
    남편이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고 남편이 나쁜 의도로 행동하고 말하는 거 아니라는 거 님이 잘 아시잖아요?
    님과 님 엄마는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아직까지 인정하지 않고
    본인들 기준으로만 상대를 평가하고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님 엄마편을 들어주려면 남편이 악랄하고 여우 같이 친정엄마를 무시했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잖아요....ㅠ.ㅠ
    상대방 좀 인정해주고 편안하게 좀 삽시다.....
    남편도 님한테 엄마 반응 듣고 자기뜻 왜곡했다고 화를 내기는 커녕 오해라고 죄송하다고까지 했잖아요.
    저 같으면 너네 엄마 왜 그렇게 예민하냐 사람을 왜곡해서 보느냐
    우리가정이 최우선이니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 마시고 애도 봐달라고 하지 않을거다라고 화냈을 겁니다.
    제가 먼저 보지 말자고 했을 거에요.

  • 181. 남편이
    '17.10.15 8:50 PM (220.116.xxx.191)

    너무 불쌍하네요

    예민 까탈 장모에..
    엄마 치마폭에 싸인 결혼한 딸..

    이런 집안 여자도 결혼하는데 ㅠ

  • 182. tt
    '17.10.15 8:50 PM (14.36.xxx.247)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댓글들 무섭네요
    중간에
    친정엄마를 사이코 또라이 미친년 이러면서 상욕까지 하네요
    폐륜도 이런폐룬댓글이 없네요.

    그리고 친정엄마를 멀리하라고???

    82쿡에 원래 이런 사람들이 있었던거예요?

    원글자는 뭐하는건지. 같이 눈치가 없는 스타일인가요
    친정엄마가 서운할수도 있는 문제예요
    본인 엄마가 이렇게 욕먹고 있는데 다른글에 댓글이나 달고있고..ㅉ ㅉ
    글이나 내리세요



    .

  • 183. 원글님
    '17.10.15 8:51 PM (14.33.xxx.162)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너무 이상한데요. 자기 자식이라도 사위한테 하는 그렇게 하면 화가 날텐데 원글님이 중간에서 고민한다는게 더 이상해요. 친정엄마한테 맞춰 살려면 왜 결혼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 184. tt
    '17.10.15 8:54 PM (14.36.xxx.247)

    와 진짜 댓글들 무섭네요
    중간에
    친정엄마를 사이코 또라이 미친년 이러면서 상욕까지 하네요
    패륜도 이런 패륜댓글이 없네요.

    그리고 친정엄마를 멀리하라고???
    82쿡에 원래 이런 사람들이 있었던거예요?

    원글자는 뭐하는건지. 같이 눈치가 없는 스타일인가요
    친정엄마가 서운할수도 있는 문제 맞아요.

    본인 엄마가 이렇게 욕먹고 있는데 다른글에 댓글이나 달고있고..ㅉ ㅉ
    글이나 내리세요



    .

  • 185. 원글은
    '17.10.15 8:54 PM (221.148.xxx.8)

    돈은 벌어요?
    170 적진 않은데?
    그리고 남편 그런거 모르고 결혼 했어요?
    원래 그런 남편이고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자기 멋대로 상대 휙두르는 엄마한테서 도망친게 당신 남편 아닐까요?
    그런데 이제와서 남편은 상황판단 못 하는 모지리로 만들고 엄마편 들고 싶은거죠?
    중간자는 표현이고 이미 글에 당신은 엄마편인데?
    그럼 남편한테서 독립하세요.

  • 186.
    '17.10.15 8:56 PM (223.62.xxx.230)

    설마 자기집에 애봐주러 와있는 장모에게
    인사도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할까요?
    그런 사람이면
    뭔지도 모르고 덥썩 죄송하다고 안해요.

    그리고 9시에 가신다니,
    집에가서 편히 쉬라고 그러라고 한거지요.
    자고가라는 얘긴,
    가정포기하고 밤새 애봐달라는 걸로 들릴수도 있는거잖아요.

    애가 있으니,
    게다가 여동생도 있으니
    모셔다드리는건 무리였을거구요.

    장모가 지나치게 사위를 우습게보고 까칠한거 맞고요.
    원글도 중간입장 못하는거 맞고요.
    사위가 지나치게 순둥이네요.

  • 187. ...
    '17.10.15 8:58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원글보고는 그냥 친정엄마 잘못이라고 댓글달려고 했는데
    원글 댓글 보니까 어이가 없네요.
    친정엄마랑 남편이 안맞는 성격인게 아니고
    그냥 친정엄마가 심하고 잘못한 상황이거든요?
    뭐가 안맞는 사이라는건지...
    게다가 남편이 둔하다는걸 댓글로 굳이 더 설명하려는 원글 태도보아하니
    원글 본인도 친정엄마 편드는 마음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중간에서 난처할 일이예요 이게?
    원글이나 친정엄마나 둘이 똑같네요 참나...

  • 188. ..
    '17.10.15 9:13 PM (180.230.xxx.90)

    이 댁 남편 참 힘들겠네요.
    남편은 곰과고 무딘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남자예요.
    초초 예민하고 남의 눈을ㅈ너무 의식하는 친정어머니
    그리고 원글님도 어머니 같은 성향이 있네요멀ㅊ덩한 남편을 왜 자꾸 둔하고 공감 능력없다고 규정하세요?
    댓글보니 원글님도 엄마 못지 않네요.
    원글님이라도 엄마 대신해서 사과하세요.
    저런 어른은 친정엄마라도 너무 피곤합니다.

  • 189. tt
    '17.10.15 9:14 PM (14.36.xxx.247) - 삭제된댓글

    1번같은 경우는
    사위가 집에 오는줄 모르고 집에 있는데
    갑자기 비번누르는 소리 들리며 철컥 문이 열리면 놀라지 않겠어요?
    자기집도 아닌 상황이면 더 놀래요
    놀란감정이 컷을테고 초인종이라도 눌러주지 생각했겠죠

    2번도 남편이 좀 이상해요
    장모님한테 그냥 '애가 장난감을 잊어버렸다고 낮에 전화왔었어요 찾으셨어요? '하고 말면되고
    나중에 찾으면되지
    집에 오자마자 그걸 또 온 집안을 뒤져가며 찾나요? 냉장고까지 열어가며
    그러더니 간다고 하니 가라고하고

    저는 충분히 서운해할수 잇는 문제고
    어머니입장에서는 무시당한 기분일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 190. ..
    '17.10.15 9:17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얘기라고 올라왔으면
    무슨년 무슨년 댓글 달렸을 일이예요.
    아니 무슨 노인네 속이 그리 좁고
    저런 자잘한 일에 다시는 얼굴 안보겠단 말을 막 하는지.
    친정엄마도 어이없지만 이와중에 원글 댓글보니 모전여전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 191. 사양의 문화...
    '17.10.15 9:18 PM (144.132.xxx.152)

    원글님 혹시 여중 여고 여대.. 나오셨나요?
    남자 형제도 없으신거죠?
    어떻게 친정엄마의 저런 사고방식을 예민과 섬세로 포장할 수가 있지 경악했는데
    댓글 보니 원글도 똑같은 사람이군요;;;

    --------------------------------------------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그럼 지금 나 집에 가도 되겠네" 하니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렇게 하시라고 한 상황.
    --------------------------------------------

    엄마의 "그럼 지금 나 집에 가도 되겠네" 여기서 그럼
    "갈 길이 먼데 가지 말고 주무시고 가세요" 이런 인사치례를 바란건가요?
    그걸 안 알아줬다고 남편은 곰탱이에 눈치 없고 무심고 상황 파악을 못하는 사람이 된 거고요?

    집에 갈 생각이 없으면 자고 간다고 말을 하지
    왜 자기가 간다고 해놓고 안잡아 줬다 서운해 하는건가요??
    정말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집에 갈 생각이 없는데 왜 간다고 떠보는거에요? 대체 왜?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추라는 건지..

    차 한잔 드릴까요?
    - 괜찮아요
    아이 그래도 커피? 녹차?
    - 아이 참 괜찮아요
    그러지 말고 한잔만 드세요~
    - 그럼 커피 한잔만 할까요?

    정말 싫어하는 어법이에요.

    No means No
    Yes means Yes

    새로 태어난 아이와는 담백한게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추천합니다.

  • 192. 사양의 문화...
    '17.10.15 9:20 PM (144.132.xxx.152)

    이놈의 겉 다르고 속다르게 말하는 일부 인간들 때문에

    남자들이 여자가 싫다고 해도 귓등으로 흘리고

    안돼~ 안돼~ 안돼~ 돼~ 돼~ 이렇게 어림짐작 알아듣고 강제성추행 해놓고는 잘못 없다 오리발 내밀더군요.

    본심은 숨기고 사양하는 어법 여자들이 나서서 고쳐야해요

  • 193. tt
    '17.10.15 9:27 PM (14.36.xxx.247)

    1번같은 경우는
    사위가 집에 오는줄 모르고 집에 있는데
    갑자기 비번누르는 소리 들리며 철컥 문이 열리면 놀라지 않겠어요?
    자기집도 아닌 상황이면 더 놀래요
    놀란감정이 컷을테고 초인종이라도 눌러주지 생각했겠죠

    2번도 남편이 좀 이상해요
    장모님한테 그냥 '애가 장난감을 잃어버렸다고 낮에 전화왔었어요 찾으셨어요? '하고 말면되고
    나중에 찾으면되지
    집에 오자마자 그걸 또 온 집안을 뒤져가며 찾나요? 냉장고까지 열어가며
    어머니입장에서는 무시당한 기분일수 있고
    충분히 서운해할수 잇는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 194. 남편이 뭘 잘못했는지
    '17.10.15 9:56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님이 너무 예민하시네요.
    사위가 맘에 안드나봐요?
    남편도 장모스트레스 어지간히 받겠네요.

  • 195. 댓글 안 달려다가
    '17.10.15 9:58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의 부부는 아직 젊죠. 친정 엄마는 나이들었고.

    나이든 친정 엄마는 젊었을때와 지금 한결같은 사람으로 살아왔을까요?
    모르는건 배워서, 들어서만 알고 하던것은 점점 진심으로, 때로는 빈말이라도 인사를 해가며 발전해서 지금의 나이든 어른이 되거죠. 원글의 남편이 회사일은 어떤지 상관없이 친족에게는 많이 부족한게 맞아요. 자고 가시라 붙들어야 하고 고맙다 인사를 열번도 더 하고. 그러나 그건 대부분은 살면서 익히는거지 처음부터
    탑재하고 태어나는게 아니라는거죠. 원글도 이런 문제에 끙 거림은 친정 엄마에 가까운게 아니라 남편과 비슷한겁니다. 본인이 정리가 안되는 거라면 본인이 친정엄마와는 다른 사람인거예요. 여자여서 약간의 눈치를 보느라 조금 다를수는 있어도 말이죠.


    저는 친정엄마가 이런 일에 사위를 안본다 운운이 전형적인 꼰대의식이다 봅니다.
    젊으니 그럴수도 있다 그러니 사위에게 그러면 안된다 말을 해서 가르칠 생각을 하지할것이지

    앞으로 안본다 그러면 본인이 우월한 어른이 되는건가요. 연 끊는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합니까?

    시엄마든 친정엄마든 그런 방식으로 사람 대하는거 틀렸어요.
    자기들은 원래 그러고 살았다 주장한다면, 다 알고 태어났으니우월한 유전자덕이니 잘난척 하면 안되고,
    대부분 사람은 살면서 배우고 나이들며 인사치례를 배워서 달라집니다.

    친정엄마가 안본다 ㅎ였으니 냅두세요.
    시어머니도 그러면 안 본다 생각이 들텐데 친정엄마는 별 다른 존재인가요?
    굳이 중재를 하고 싶다면, 하나 하나 달라지겠지 라고 말하세요.

  • 196. ㅇㅇ
    '17.10.15 9:58 PM (61.106.xxx.234)

    친정엄마 개또라이 싸이코네요
    남편불쌍해요

  • 197. ...............
    '17.10.15 10:01 PM (175.112.xxx.180)

    1, 2번은 전혀 남편의 문제를 모르겠고요,
    3번은
    "이밤에 어떻게 가시려고요, 불편하시더라도 주무시고 내일 가시죠?"
    하는게 센스 있겠지만 님 어머니 하는 걸로 봐서는 평소에도 어지간히 밉상스러워서 한시라도 빨리 보내고 싶을 수도 있겠네요.

  • 198. 이만한
    '17.10.15 10:01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이만한 일로 사위를 안보겠다 하나요.
    그냥 그날 좀 섭섭했네, 사위. 하시면
    사위는
    제가 좀 세심히 못챙겨드려 죄송합니다. 하고 마무리 하면 될 일이죠.
    게다가 사위되는 분은
    지금 죄송하다. 오해시다 하고 있는거고요.

  • 199. 모모
    '17.10.15 10:02 PM (114.207.xxx.61)

    남편 불쌍........
    대부분 장모가 사위 엄청 위해주던데....
    글쓴이는 상황 파악도 안되는 듯

  • 200. ..
    '17.10.15 10:03 PM (210.178.xxx.230)

    친정엄마 이상하고 원글은 더 이상함 22222
    결혼했으면 중심잡아요. 원글네 가정의 중심은 님부부입니다

  • 201. ...
    '17.10.15 10:03 PM (1.237.xxx.189)

    잘 행동하세요
    옛날 며느리야 맨몸으로 시집왔고 돈을 버는 입장이 아니여서 시집살이 견뎌냈지만
    남자가 뭐가 아쉬워 장모살이 견디겠어요
    젊겠다 얼마를 벌든 경제력 있겠다
    집을 처가에서 해준건가

  • 202. 이만한
    '17.10.15 10:04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은 젊은이에게 가르쳐 주시면 되는 것이고
    젊은 사람들은 어르신에게 배우면 되는 겁니다.
    댓글 안달려다가 님께서
    제가 하고싶은 말씀을 잘 해주셨어요.

  • 203. 에이비씨
    '17.10.15 10:05 PM (220.117.xxx.230) - 삭제된댓글

    내 살다살다 장모가 저러는건 첨보네
    장모님이 성격이 거지같네요
    불만있음 그 자리에서 직접 말하지
    집에와서 이제안보겠다고 ㅋㅋㅋㅋㅋ
    무슨 요즘 초딩도 그렇게는 안해오

  • 204. 원글님도 알고 있죠?
    '17.10.15 10:06 PM (223.62.xxx.243)

    엄마가 이상한 사람이라는거는요
    왜 이렇게 사람이 불안해요?
    친정엄마를 오지 말라고 하세요.
    안본다라는 말을 할 입장이 아녜요
    정확히 전달하세요.
    사람이 순하니 만만하나 웃기고 있네 정말

  • 205. 이만한
    '17.10.15 10:06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장모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 하면
    너무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며느리가 사돈의 소중한 딸인 것 처럼
    사위도 사돈의 소중한 아들인 것을...

  • 206. ....
    '17.10.15 10:09 PM (1.237.xxx.189)

    이래서 아들없는 딸만 있는 집에 아들 결혼시키기 싫다고하나보네요

  • 207. 저는 친정엄마가 이해됩니다.
    '17.10.15 10:10 PM (221.151.xxx.230)

    저같은 경우 베이비시터에게 아이 맡기는데, 남편이 일찍 퇴근하여 베이비시터와 교대하는 날에는 베이비시터께 꼭 미리 전화드리라고 합니다.

    아이 씻기다 옷매무새를 제대로 못하고 있을수도 있고, 아이 돌보다보면 화장실문 살짝 열어놓고 볼일 볼수도 있으니깐요.
    게다가 처제도 있었다면서요. 그럼 더더욱 신경쓰이셨겠죠.

    그리고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군가 현관 비번을 누르는 소리에 놀라서 가슴이 쿵 내려앉았을수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아이 봐주고 계신 장모님께 말 한마디라도 고생하셨죠라던가 오늘 어떠셨냐고 물어보고 대화를 좀 나누는게 보통의 상황이 아닌지...다짜고짜 장난감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좀 무시당한 기분이 들었을 것 같아요.

    친정어머님께서 겁이 많고 섬세한 성격의 분이신가봐요. 제가 그런편이라 친정어머님 마음이 너무 이해가됩니다.

    여기 다수의 댓글 때문에 친정엄마와 사이가 나빠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수결이 항상 옳은 건 아니에요...님의 어머님께서 평소에 어떤 분이셨는지로 판단해주세요.

  • 208. ..
    '17.10.15 10:18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남편 행동은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이에요.
    저런 상황에 화가 난 친정 어머니는 정말 너무 이상하시고요, 저 상황을 고민하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남편 행동에 트집잡을 일이 뭐가 있나요? 친정어머니는 아무 일도 아닌 것에 트집잡고 화내는 분노저잘장애나 성격이상 같아요.

  • 209. ....
    '17.10.15 10:18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남편 행동은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이에요.
    저런 상황에 화가 난 친정 어머니는 정말 너무 이상하시고요, 저 상황을 고민하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남편 행동에 트집잡을 일이 뭐가 있나요? 친정어머니는 아무 일도 아닌 것에 트집잡고 화내는 분노조절장애나 성격이상 같아

  • 210. ....
    '17.10.15 10:19 PM (222.101.xxx.27)

    남편 행동은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이에요.
    저런 상황에 화가 난 친정 어머니는 정말 너무 이상하시고요, 저 상황을 고민하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남편 행동에 트집잡을 일이 뭐가 있나요? 친정어머니는 아무 일도 아닌 것에 트집잡고 화내는 분노조절장애나 성격이상 같아요.

  • 211. ...
    '17.10.15 10:20 PM (1.229.xxx.104)

    어머니가 많이 지치신 거예요.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르세요.
    몸이 힘드니 사소한 것도 곱게 보이지 않은 상황인 거죠.
    어머니 감독 아래 도우미분을 쓰는 게 나아요.
    남편도 잘못한 건 없지만 나이 드신 부모님 생각했다면 퇴근길에 사소한 간식거리라도 사와서 힘드신 점을 이해해 주셨어야 했는데 곰 같은 남편이라니 그런 부분이 부족했을 테고 어머니 입장에서 서운하실만했을 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애를 봐주시면 며느리들은 살가운 인사라도 하잖아요.

  • 212. ㅡㅡㅡ
    '17.10.15 10:21 PM (115.161.xxx.186)

    콩심은데 콩나는듯. 평소에 남편에게 불만 많았네요. 님네 친정기준으로. 남편분 자기가 좋아서 한 결혼이겠지만 순둥순둥 아무리 순해도 어느순간 식어요.

  • 213. 딸기
    '17.10.15 10:22 PM (1.236.xxx.217)

    장모님께 수고 하셨다고 넙죽 절하고 비위를 맞춰드려얄 상황에 뻣댔으니 엄마가 제대로 불쾌하셨음요

  • 214. 혹시
    '17.10.15 10:35 PM (218.48.xxx.220)

    엄마가 딸만 두셨는지..딸만 키운 초예민 엄마중에 원글 친정엄마같은 사람 있어요. 정말 피곤~~근데 원글도 못지 않으심

  • 215. 떠보는 대화법 경멸
    '17.10.15 10:41 PM (121.151.xxx.78)

    흔히 말하는 여자들 이중 대화법
    그럼 난 집에 가야겠네는 너 하는 짓 보니 성질 나서 못 있겠다
    나 집에 가고싶은만큼 화가 많이 났어!!!를 에둘러 말한건데 단순한 남자들 특성에 더 곰같다면 어? 많이 힘드셨나보네 얼른 가시게해야겠다
    네 그럼 안녕히 가세요

    장모 - 이 자식이 날 뭘로보고!!!!

    원글님네 남자형제 없으시죠??
    전 여자인데도 저런 이중화법 쓰는 친구들하고 너무 안맞아서 그런 친구들이랑은 거의 절교했어요
    그냥 yes면 yes고 no면 no고 아니면 아닌거고 맞으면 맞는거지
    한마디에 이중적 의미 두고 그거 못 알아쟀다고 팩하고 토라지고 삐지고 혼자 성질내고 주변 사람 미쳐요
    원글이는 그런 엄마밑에서 당연히 그런 대화법을 배우고 자랐으니 남편이 더 답답할거고 아마 아들만 둘 이상 키우지않는 이상 앞으로도 절대 남편 이해 못 할거에요
    댓글이 일방적일때는 그만큼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다는거에요
    다른 글에 댓글 달지 마시고 원글이 댓글들 읽으면서 좀 깨닫길바랍니다

  • 216. ...
    '17.10.15 10:45 PM (118.176.xxx.202)

    뭐가 걱정이예요?
    그러시라고 하고 그냥 두세요.

    원글 친정엄마 비위 맞추려면
    멀쩡한 사람도 미친 사람 되겠어요

    서로 안 맞는데 굳이 억지로 보고 살 필요있나요?

    원글엄마 같은성격이면
    앞으로도 툭하면 사소한거로 트집잡아서
    보겠다 말겠다 인연을 끊자 말자 할거 같은데
    일찌감치 떨어트려놓으면 좋죠.

    인연끊자하면 달려와서 무릎이라도 끓을줄 아셨나본데
    나이먹고 할짓도 드럽게 없네요.....

  • 217. 그게
    '17.10.15 10:48 PM (122.34.xxx.137)

    친정어머니도 이상하고, 이 상황에 어머니가 이상하다는 걸 모르는 원글이는 더 이상하네요.

  • 218. 위에
    '17.10.15 10:54 PM (1.242.xxx.143)

    글썼는데 하나더 우리 친정엄마는 사람이 어떻하나 두고 보는 타입이세요.그냥 원하는걸 먼저 말하면되는데 꼭 상대방이 어떻게하나 보려고 놔뒀다며 뒤에서 말해요.뒷말로.
    이젠 딸인 제가 커서 질색하고 그러지말라고해서 개놓고 말은 안하는데 버릇이 어디가나요...
    그냥 할말하고 원하는거 말하면될걸 꼭 어떻하나 보려고 놔뒀다며 맘에 안드는 행동 나오면 그럴줄 알았다고 당신생각이 맞았다며.무슨 정신승리도 아니고...한동안 친정을 멀리 했을정도에요.그리고 우리쪽은 다맞고 상대쪽은 틀리다는 흑백논리로 무조건 내자식 희생한다고만 여기시니 너무 피곤해요.결혼하면 시댁도 친정도 한걸음 떨어져 거리를 두는게 맞아요.

  • 219. 이상황에서
    '17.10.15 11:07 PM (59.12.xxx.253)

    사위가 모셔줘야 했다는 분들은 뭔가요?
    첫째는 어쩌고 사위가 모셔가요?
    센스있으면 택시 타고가라던가 콜택시 불렀겠지만..
    그 생각 못떠올리면 애봐야지 어디 장모를 모셔다 줍니까?

    그리고 저도 딸만 둘인집 딸이지만,.
    님 어머님 진~짜 예민하세요.

  • 220. 요리왕이다
    '17.10.15 11:10 PM (122.47.xxx.186)

    중간에서 뭐가 힘들어요..엄마한테 가서 좀 따지세요.뭐 평생 그런속으로 사셨음 말한다고 바뀔 사람도 아니겠지만요..남편 잘 다독여주시구요..아고 내가 그 집안 사위면 짜증 엄청 날듯. 그리고 애 봐준 돈은 주신거 맞아요? 계산을 철저히.

  • 221. 님 어머님
    '17.10.15 11:12 PM (221.157.xxx.77)

    위에도 많은 분들이 말했지만 님 어머님 진짜 이상하시네요;;;반대로 사위가 아닌 며느리가 자기 집 들어가는데 벨 누르고 들어가야하나요? 님도 출산하신 지 얼마 안되서 몸과 마음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이겠지만 뭐든 반대로 생각하면 답 나오는 상황이에요.

  • 222. 이걸
    '17.10.15 11:16 PM (122.35.xxx.174)

    복사해서 꼭 친정어머니 보여드리세요

  • 223. 어머나
    '17.10.15 11:22 PM (14.32.xxx.94)

    어머나 웃겨라 자기집에 무슨 초인종 누르고 들어오남? 그냥 무심코 비번 누르고 들어오지
    난 또 사위가 장모집에 들어가면서 비번 그냥 누르고 들어간줄 알았네
    그리고 사위 떠 보는것도 아니고 밤 9시에 왜 집에 간다고 나서는지 별꼴이셔
    우리도 뭐 없을때 혹여 다른물건과 함께 냉장고 들어갔나 싶어 들여다보는일인데 그걸 뭘 어쨌다고
    하여간 이상한 친정엄마네요.
    그리고 사위 안보시겠다고 하면 당분간 안보게 하세요.
    그 사위 세상편하겠다. 명절에도 안가도 되고

  • 224. ....
    '17.10.15 11:24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갓난아기보면 할머니들도 일시적으로 감정기복이 이상해지나요? 자기가 애낳았나? 아는분 시엄니도 산후조리 도우러와서는 별거아닌걸로 꼬투리잡아서 난리난리치고 갔다던데. 어이가없어서... 원래부터 그사람 기본적인 성격이 이상한건지 일시적으로 사람이 꼬아지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지인의 시어머니는 원래 성격도 이상했지만. 며느리 애낳고 누워있는데 그러고싶나? 정말 못된사람이란말이 절로 나오더군여. 원글 어머니도 원래 성격이상하신지?..

  • 225. ...
    '17.10.15 11:29 PM (1.238.xxx.31)

    성격차이 맞는데 이정도 일로 남도 아니고 사위 안 본다하심 정말 이해하기 힘들어요
    좀 피곤하신 스타일인듯요 이 글 보며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를 한반 더 돌아보게 하네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 226. 그냥
    '17.10.15 11:32 PM (223.62.xxx.42)

    장모와 사위가 갈등이 생긴게 아니라,
    친정엄마가 혼자서 삐진거네요.

    사위가
    장모님 우쭈쭈~~~해주길 바란것같은데,
    그렇질 않으니,
    혼자 예민하게 굴고 삐져서
    산후 몸조리하는 딸한테 사위 트집 잡으면서 화까지 내는거잖아요?

    원글님,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세요.

    장서갈등이 아니고,
    원글님 엄마가 혼자 예민하게 굴고 트집잡고 화내는겁니다.

    여자애들끼리 사소한걸로 삐지고 토라지고
    안보겠다고 하는것처럼 보여요.
    사춘기여학생도 아니고..
    산후옴조리하는 딸 마음 불편하게
    저게 뭡니까?

    친정엄마가 좀 그러네요.

  • 227.
    '17.10.15 11:33 PM (175.223.xxx.16)

    어머님이화나신거이해될듯해요
    전화 음~~님이전화해서 지금집에 가고있는중이야
    라고언질을주셨어야죠
    잘거처럼푹쉬고있는데 들이닥치면~
    어머님이사위를어렵게생각하시는듯하고
    남편분도 가자마자 행동이 좀그래요
    그리고돌아오는대답이 그런대답이면 속상하실듯

  • 228. ㅇㅇ
    '17.10.15 11:34 P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마 정상치를 넘는 엄마 밑에서 자라서
    자기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사위, 며느리가 어느 정도 섭섭한 행동을 하더라도
    사위, 며느리는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눈감아 주는게 보통입니다

    지금 원글님 어머니 하는 행동
    안하무인인 거 맞고요
    제가 만약에 원글님 남편이면 그렇게 말하는 장모님
    다시 보지 않습니다

    저는 두루뭉수리 하고 애매모호한 성격 아니기 때문에
    내가 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묻고
    칼 같이 잘라 버릴 겁니다

    남편이 순한니까 그냥 넘어가는 모양인데
    원글님이 중심 못 잡고
    양쪽 다 문제 !다라고 말하는 것
    참 속 터지는 일입니다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님도 판단이 정상치를 벗어나는 것 같아요

  • 229. 그냥
    '17.10.15 11:37 PM (223.62.xxx.214)

    덧붙여..
    82특성이
    친정엄마한테는 굉장히 댓글이 후한편인데,
    이정도로
    한결같이 친정엄마가 이상하다는 댓글들이 많다는건..

    진짜로 이상한겁니다.

    원글님도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하세요.
    엄마한테 휘둘리지말고..

  • 230. ㅇㅇ
    '17.10.15 11:38 P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나이가 몇인데 어른이 딸에게
    사위 안 보고 살겠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요
    자식 보고 이혼이라도 하란 말인가요
    정말 미성숙하기 짝이 없네요

  • 231. 이상한 친정엄마
    '17.10.16 12:05 AM (211.243.xxx.107)

    정말 이상하네요.
    눈치없다는 것 하나로 사람 미친넘 만드는것 한순간이네요.

    친정엄마 이상해요

  • 232. .....
    '17.10.16 12:25 AM (182.222.xxx.37)

    읽으면서 이게 질문거리라도 되나??했네요.
    대체 남편은 뭔 죄??????
    근래 본 질문글 중 가장 이해안가는 글.

  • 233. 555
    '17.10.16 12:35 AM (112.158.xxx.30)

    휴우...
    안 볼 일도 많아요. 참..

  • 234. 도대체
    '17.10.16 12:39 AM (115.161.xxx.119)

    원글. 왜또 답글 안다나요
    아무리 읽어도 엄마는 섬세예민이고 남편은 미련곰탱이 라는건가요.
    친정엄마 진짜 이상해요 난 그댁 남편 잘못한거 하나도 모르겠어요. 도대체가 미련곰탱이 스타일인지.
    아는 사람이면
    남편한테 인연끓으라 해주고 싶다..

  • 235. ...
    '17.10.16 12:47 A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

    집에 전화도 미리 안하고 비번 누르고 들어왔다고 난리라길래 처가집인가?하고 글 다시 읽어봤네요.
    내집 들어가는데 무슨 미리 전화 하고 벨 누르고 하라는건지..유난맞기는.
    심지어 그깟거로 안보겠다 한다니..차라리 안보는게 훨씬 낫긴 하겠어요.
    안봐봤자 누가 답답할까요.

  • 236. ...
    '17.10.16 12:48 AM (110.10.xxx.157)

    집에 전화도 미리 안하고 비번 누르고 들어왔다고 난리라길래 처가집인가?하고 글 다시 읽어봤네요.
    내집 들어가는데 무슨 미리 전화 하고 벨 누르고 하라는건지..유난맞기는.
    심지어 그깟거로 안보겠다 한다니..차라리 안보는게 훨씬 낫긴 하겠어요.
    안봐봤자 누가 답답하다고.

  • 237.
    '17.10.16 12:54 AM (58.234.xxx.3)

    남편분 잘못한거 1도 없구요
    친정어머니 말도못하게 예민하고 까칠하시네요
    내가 애를 봐줬는데
    아이고 감사합니다
    장모님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하며 완전 저자세로 납작 엎드려서 고마워해야할 사위가
    생각대로 움직이질 않으니 심통이 나셨네요
    애보는거 힘드니까 공치사 바라는마음
    들수도 있겠지만 생각대로 안됐다고 해서
    앞으로 안보겠다고요?
    정말 딸의 입장은 1도 생각안하고
    저런말을 쉽게 뱉다니
    초딩도 아니고 정말;;

  • 238.
    '17.10.16 1:09 A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

    울아들 곧 장가갈텐데 장모가 저런식이면 내집을 팔아서 정말 멀리 보내겠어요
    따님이 동생분한테 남편 빨리간다 문자라도 하시지..

  • 239. ....
    '17.10.16 1:11 A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은 본인 엄마 이상한거 몰라요? 2222

    이혼당하고 싶지 않으면 친정엄마 차단하고 절대 편들지 마요
    엄마가 신과 동급인 82에서 이 정도로 원글 엄마 이상하다고 한결같이 말할 땐 진짜진짜진짜로 이상한 겁니다.
    솔직히 자기 엄마 이상한 줄 모르고 지극히 정상인 남편을 곰탱이라며 중간에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원글자도 엄청 비정상이에요.
    글 속에 정상인은 남편 뿐입니다.
    곰탱이라도 정상 범주 곰탱이고요.
    원글자와 친정엄마는 100% 비정상이에요.
    사회생활 잘 안 되고 친정 식구끼리 똘똘 뭉쳐살죠?

  • 240.
    '17.10.16 1:11 AM (1.234.xxx.198)

    남편분 불쌍해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밉다고 발뒤굼치를 달걀같다고 한다더니... 이건 뭐...
    아니 내집 내가 문열고 내가 애 장난감도 하나도 맘대로 못찾아요?
    장모한테 찾아내라고 요구한것도 아닌데 그게 대체 왜 화날 일이예요? 너무 이상해요.
    장모님이 먼저 지금 집에 가도 되겠네? 말하니 가시라고 한거지, 아니요. 어머니 없음 큰일납니다. 여기서 애좀 더보고 가세요. 붙잡고 늘어져요?
    이게 뭐라고 분해서 잠도 못자고 중간에서 전전긍긍할 일이란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남편분이 곰이 아니라 어머님이 초예민 완전 이상하세요. 그걸 또 몸조리하는 딸한테 쪼르르 이르다니요.
    동조하는 원글님도 좀 자중하세요.
    원글님 가풍(?)이 유별나고 특이한거예요. 멀쩡한 남편분 이상한 친정엄마덕에 바보 만들지 마시구요.

  • 241. .....
    '17.10.16 1:23 AM (211.206.xxx.179)

    저라면 중간에 중재안해요. 내가 너무 고생일 뿐더러, 중재도 안되고 아마 말 전하는 과정에 양쪽에 역효과만 내요.
    일단 남편은 애보느라 고생한 장모님한테 너무 버릇없어요.
    전 아마 가만히 있다가 시댁 혹은 남편에게 똑같이 해줄 것 같아요. 그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일단 남편한테는 친정 엄마 말 그대로 전달하지 않고, 내 감정도 전달하지 않고
    그냥 다음에 기회있을때 남편이 한 행동 똑같이 해줘요.
    그러면 남편이 느낄 거예요.

    엄마한테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 그냥 기회될때 이렇게 말할듯요.
    엄마 속상했던건 충분히 알지만, 나도 그때 아기낳고 조리하느라 힘든데...그렇게 말해서 나도 조금 서운했다 이 정도로 말할것 같네요.

  • 242. 우리
    '17.10.16 1:26 AM (39.118.xxx.143)

    우리엄만 워낙 사이들한테 대서양이라
    다 맞춰주라하고 하시는데....

    남편이 뭘 잘못한건가요
    그렇다 쳐도 안볼 상황이에요?
    남자들 다 무심하잖어요?

  • 243. 일반적인 장모
    '17.10.16 1:41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1. 사위가 띠띠띠띠 문 열고 들어온다 - 장모, "사위 왔는가. 수고했네. 산모와 아기는 어떤가. 자네 그동안 수고 많았네. 집에 있던 ㅇㅇ이도 잘 놀았네."
    2. 사위가 장난감을 찾는다 - 장모, 그게 어디있지? 내가 본 것인가? 만졌던 것인가? 불안해하며 같이 찾는다.
    3. 사위가 어서 가시라고 한다 - 장모, "자네도 힘들었으니 하룻밤 푹 쉬게. ㅇㅇ이 보느라고 잘 쉬지도 못하니 안타깝네. 나도 어서 집에 가봐야 할 거 같네" => 이때 사위가 택시비 정도의 돈을 드리면 좋겠죠. "장모님,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244. 일반적인 장모
    '17.10.16 1:49 AM (221.139.xxx.166)

    1. 사위가 띠띠띠띠 문 열고 들어온다 - 장모, "사위 왔는가. 수고했네. 산모와 아기는 어떤가. 자네 그동안 수고 많았네. 집에 있던 ㅇㅇ이도 잘 놀았네."
    2. 사위가 장난감을 찾는다 - 장모, 그게 어디있지? 내가 본 것인가? 만졌던 것인가? 불안해하며 같이 찾는다.
    3. 사위가 어서 가시라고 한다 - 장모, "자네도 힘들었으니 하룻밤 푹 쉬게. 오늘 밤도 ㅇㅇ이 보느라고 잘 쉬지 못할텐데, 안쓰럽네. 내가 하루 데려갈까? 나도 어서 집에 가봐야 할 거 같네" => 이때 사위가 택시비 정도의 돈을 드리면 좋겠죠. "장모님,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245. 님 남편
    '17.10.16 2:22 AM (58.237.xxx.129)

    안철수 입니꽈아~~~~~
    진짜 완전 이상함.

    저런남자의 둘째까지 낳다니...
    원글님 지못미.
    지금 저 남편은
    처가 개무시하는거임.

  • 246. .......
    '17.10.16 2:48 AM (211.206.xxx.179)

    저도 애기 둘째까지 낳았는데 좋은 소리 못해서 죄송하지만.
    님 남편 정말 못되처먹음..
    제대로 괄.시.하는중임.
    그리고 나중에 책임 돌아오면 나는 그런 의도 없었고 정말 몰랐다고. 장모님 정신병자 만듦. ㅎㅎ

  • 247. 요즘
    '17.10.16 3:03 AM (124.61.xxx.83)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으로 이혼하는 부부가 훨씬 더 많아졌다는데 조심하세요
    곰탱이남편이라고 함부로 대했다간 큰코 다쳐요.
    평소에 순한 남자가 화를 참다가 한번 터지면 무섭게 냉정하죠.
    이혼당하기 싫으면 친정엄마와 거리 두시고 사위와의 접촉도 최대한 막으세요

  • 248.
    '17.10.16 3:12 AM (211.114.xxx.126)

    왜 화나나셨는지?

  • 249. 시모와 며느리라고 가정해보세요
    '17.10.16 3:24 AM (223.62.xxx.243)

    시모 치매로 요양병원에 가두라고 댓글 달릴거예요
    아셨음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하세요

  • 250. 남편을 장모와 격리시켜주시고
    '17.10.16 3:25 AM (223.62.xxx.243)

    사위를 안보겠다고 하는거니까 원글도 엄마 보면 안되는거예요.
    원글 엄마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한다 하세요

  • 251. 댓글 보고 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17.10.16 3:42 AM (121.167.xxx.243)

    원글님 친정어머님이 먼저 사위 안보겠다고 했는데, 만약 사위가 예, 그러세요. 이러면
    충격받아서 몸져 누우실 거 같아요.
    지금 원글님 어머님께서 사위에게 정말로 바라는 건, 진짜로 안보는 게 아니라
    사위가 여러번 사죄하고 엎드리는 거거든요.
    저 비꼬는 거 아니구요. 사실 제가 원글님 친정엄마와 비슷한 성향이 있어서 그 마음을 알아요.
    마음이 약하고 예민한데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사실 저런 강한 표현을 많이 써요.
    사실 가장 안좋은 화법이죠. 화내지 않고 간결하게 원하는 바를 말할 줄 알아야 좋습니다.

    이럴 때에는 솔직하게 말하는 게 제일 좋거든요.
    이미 솔직하게 말 하셨네요. 근데 한번 더 솔직하게 얘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 1, 2, 3번 문제 모두 친정어머님이 화가 나신 상태의 바닥을 들여다보면
    소위 말하는 인사치레, 챙겨주기, 세심한 배려, 이런 게 없어서 화가 난 거거든요.
    이럴 때는 '이보게, 박서방, 난 솔직히 자네가 내가 와 있는 걸 알면
    좀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날 좀 생각해주길 바랬는데 그러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속상했어."
    "하루종일 애를 봤는데 내 안부도 좀 물어주면 어디 덧나나?"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러면 서로 싸울 일도 없죠.

    근데 원글님 어머님은 아마도 그런 어법을 쓸 줄 모르는 분인 거 같아요.
    그게 나쁜 건 아니구요, 어머니가 고지식하신 거죠. 누구나 모든 상황에서 성숙하고 세련되게 행동할 수는 없어요.

    어머니는 내가 수고하는 걸 좀 알아봐주길 원하는 맘도 있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애보는 게 힘드셔서 이런 맘이 더 증폭된 게 있을 거예요.
    앞으로는 원글님이 남편분 방패막이가 많이 되어주시고, 친정어머님도 풀어드리고 하세요.

  • 252. ..
    '17.10.16 4:30 AM (221.144.xxx.238)

    초인종....누르고 왔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아무리 내 집이어도 장모에게 사위는 아직까지 우리 정서상가까운 사이는 아니잖아요.
    그 외는 그다지...화 날 상황은 모르겠는데...

    둘 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

  • 253. ...
    '17.10.16 6:30 AM (58.230.xxx.110)

    엄마가 이상하신듯...

  • 254. 하늘
    '17.10.16 6:38 AM (71.231.xxx.93)

    원글님도 친정엄마와 똑같이 될 가능성 있네요
    엄마가 100% 이상한게 분별이 안되시다니..

  • 255. 파랑
    '17.10.16 6:58 AM (115.143.xxx.113)

    손주 보느라 힘들어 짜증나고
    딸은 좀 그렇고 사위에게 인사치례도 용돈도 많이 받아야겠는데
    전혀 싹수가 보이지 않음
    가만두면 큰애육아 독박 한동안 써야할 분위기
    이 눈치없는 사위놈 맛좀봐라

  • 256. ...
    '17.10.16 7:49 AM (175.214.xxx.70) - 삭제된댓글

    1번 - 예상 못한 상황 놀랐을 수도 있겠네요.
    2번 - 30분간 대화도 없이 장난감만 찾았다 가정하면 기분 상했을 수도 있고.
    3번 - 안 붙잡아 서운할 수 있고요.
    그걸로 보네 안보네 한다는 건 이해 못하겠네요.

  • 257. ....
    '17.10.16 8:00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화성남자 금성여자 스토린가요?
    안 보겠다는 말 들을 정도로 남편이 잘못한 게 안보이는데요.
    조심스럽지만 어머니 성격에 문제가 좀 있어 보여요. 피해의식 같은거나
    내가 말 안해도 내 속을 들여다봐주기 바라는 미성숙한 기대 같은거요.

  • 258. ᆢᆞᆞ
    '17.10.16 8:00 AM (175.223.xxx.178)

    제가 딸부잣집이라 사위가 많아요
    며느리가 딸이 될수없듯이
    사위도 아들이 될수없어요
    아무리 사위가 사근하고 잘해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곰땡이 무심한게 지금의 사위들성향이예요
    저희엄마도 아들을 키워보지않아
    많이 이해하기 힘들어 하셨지만
    딸들의 행복이란 틀안에서 다받아주셨어요

    예민한 어머니시네요

  • 259. 어머니 입장 백번 이해해서
    '17.10.16 8:55 AM (112.151.xxx.203)

    다 맘상할 수 있다 쳐요. 그럼 그냥 맘상했다, 요랬음 더 좋았지 않았겠냐 정도로 티내면 됐지, 무슨 안 보겠다까지 극단적으로 나오나요? 평소에도 어머니 감정 처리나 일 처리 방식이 그렇게 극단적인 거 아녜요? 초딩들끼리 꽁해서 삐지는 딱 그 수준이네요. 성인이면 이래이랬네, 자넨 어떤가? 이게 순리 아닌가요? 님 어머니가 평소 그런 관계맺기를 잘못해오신 거 같고, 굳이 이해하자면 본인 공간이 아닌 딸네 집에서 육아에 지쳐있던 차에, 사위가 극진히 대접해주는 기색도 없다 보니 서운함이 북받쳤다 정도 같네요. 여태 다들 오냐오냐 해주셨나 봐요.ㅠ 너무 피곤해요.
    그렇다고 남편에게 친정엄마 욕 대놓고 하시진 말고, 친정어머니께 첫째 봐준 보답은 충분히 하시고, 자주 신세지거나 왕래하진 마시길요. 안그럼, 또 불거질 그런 종류의 사단 같아요. 여태 한번도 이런 일 없었다면, 그게 신기할 만큼요.

  • 260. 나도 비정상인가 봐
    '17.10.16 8:55 AM (121.176.xxx.92)

    월요일에 집에 오기로 된 사위가 예고도 없이 하루 전인 일요일에 오면서
    불쑥 비번누르고 들어오면 당황스러운 상황 아닌가요?
    시부모가 여행가시면서 강아지 좀 돌보고 있으라고 와 있으라하셔서
    며느리가 와 있는데 예정일 보다 하루 일찍오시면서 연락도 없이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 상황이랑 비슷해 보이는데요.
    게다가 월요일 떠날 예정 이었을텐데 갑자기 하루전에 그것도 밤 12시에 도착하는 시간에
    떠나시게 하는 것은 좀 아닌것 같은데요.
    손주 보느라 힘들었을 텐데 그 늦은 밤에 떠나시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늦은 밤 가시면서 많이 섭섭하셨을것 같은데요.

  • 261. 사위
    '17.10.16 9:32 AM (125.177.xxx.106)

    가 살가운 사람은 아닌 것같은데
    그렇다고 다시 안볼 정도로 잘못한 건 없는데
    친정엄마가 오버시네요.
    친정엄마같은 분 시어머니였음 엄청 피곤한 스타일이예요.
    따님도 그렇지 않나요. 당분간 엄마랑 거리를 두세요.
    그런 것 가지고 안보면 세상 사위들 장모 다 안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262. 음음음
    '17.10.16 9:43 AM (220.76.xxx.209)

    그집 남편은 너무 외롭겠네요..저라면 고민꺼리도 안 되구먼...무조건 남편편을 들어야죠..저는 내남편에게 그러면 울엄마 안 봅니다.엄마가 빌기전에.ㅎㅎㅎㅎ 아기 못보니 더 손해잖아요..저희집은 무조건 부부중심입니다.시댁에서 제가 혼나면 남편이 쉴드쳐주고 울 집에서 울 남편 잡으면 제가 친정엄마에게 난리를 쳐요.다시는 이놈의 집구석 안 온다고...ㅎㅎㅎ 결국 사위에게 사과하고 조심하더라고요.친정엄마 손해잖아요.딸 못 보면...지금은 울 남편에게 그러지 않아요...엄청 반대한 결혼이라 친정엄마가 울 남편을 싫어했네요.

  • 263. 지나가다
    '17.10.16 9:50 AM (112.216.xxx.139)

    글쓴님..
    자꾸 `남편은 무심하고 곰탱이`, `엄마는 예민한 사람` 이라는 프레임에 가두는데
    글쓴님 엄마가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에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살갑게 다른 사람 감정까지 섬세하게 살피며 살지 않아요.

    만약 입장바꿔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저렇게 했다는 글이었다면 다들 이혼하라 했을꺼에요.

    자기 집 들어가는데 초인종 누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ㅎㅎㅎㅎㅎㅎ
    정말 이상한 장모네요. ㅉㅉㅉ
    원글은 본인 엄마 이상한거 몰라요? 333
    이래서 남자도 처가를 잘 만나야합니다. ㅉㅉㅉ

  • 264. 아들 교육
    '17.10.16 9:51 AM (61.76.xxx.27)

    앞으로 결혼할 아들 교육차원에서 이글저장합니다.

    일단 사위가 눈치가 별로 없는 사람. 별로 사근사근하지못함. 그러나 별 악의는 없어보임.

    친정엄마. 지나치게 예민하고 그정도일로 사위를 보네마네하다니 정도가 너무 과함. 어른답지 못함.
    딸을 생각한다면 직접 사위한테 좋은 말로 이러이러해서 내가 서운한 맘이 들수도 있으니 앞으로 조금만 마음써주게... 라고 말하는게 바람직함.

  • 265. 입장바꿔 시엄마..
    '17.10.16 9:59 AM (152.99.xxx.114)

    시엄마가 애봐준다고 와있는데
    집에 벨 안누르고 왔다고... 내집 내냉장고 열어봤다고..
    집에 가신다길래 가시라고 했더니.. 저렇게 화낸다고 생각해보세요. 백번 까일일이죠.

    어머님이 몸이 힘드셔서 공을 좀 알아주길 원하신 모양인데 그래도 사위한테 ... 특이하시네요;;;

  • 266. ....
    '17.10.16 10:13 AM (121.88.xxx.9)

    저는 미련 곰탱이인데 친정 어머니 화난 부분 알 것 같아요. 중간에 비슷한 말씀하시는 분도 있었구요...
    신랑이 담백한 게 아니라 무례한 것 맞습니다. 입장을 바꿔 며느리 시어머니라도 마찬가지예요

    ==========================================================================
    맘 상할만 한데요
    남자들은 애기보는 일은 너희 여자들이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고마운줄 모르는데
    문열고 들어봐서
    저희애 때문에 고생한다고 고맙다는 말한마디로 시작을 못하나요?
    살갑게 굴라는게 아니라
    사람사이에 인사치레라도 말 한마디 부드럽게 안하는 사람이가봐요
    회사가서도 그럴까요?
    12시 도착하는 3시간 걸리는 거리갈때 고생하신다고 말 한마디 못하나요
    남자면 그런말 하는 기능이 없는걸까요 있는데 안쓰고 사는 걸까요?

  • 267. 지금 봤음
    '17.10.16 10:14 AM (114.204.xxx.6)

    제가 볼 땐 장모가 와계신데
    아무런 말도 않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 남편분이
    좀 이상하네요..
    친정엄마가 충분히 화가 나실 만해요.

    남편분이 정중하고 솔직하게 장모에게 사과하시면
    사위한테 끝까지 나몰라라 할 어머니들 없어요.
    남편분이 좀 센스가 있으셔야 할 듯...
    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뭐.

  • 268. ㅇㅇ
    '17.10.16 10:19 AM (125.191.xxx.99)

    예민한게 아니라 싸이코예요. 세상엔 벼라별 사람이 다 있군

  • 269. 진짜로
    '17.10.16 10:30 AM (175.223.xxx.115)

    원하시는게 무엇인지 물어보시고 행동하셔야 할 듯하네요.

  • 270. 입장바꿔
    '17.10.16 10:34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이런행동하면 더이상 미친시모 안봐도 되서 잘됐다는 댓글 달릴텐데.
    내집에 비번누르고 들어오는게 잘못이예요?
    저상황에서 사위가 연락없이 들어와도 자기집에 들어오는건데
    첫마디가 훈계질인데 기분좋을 사람 있나요.
    보통사람 같으면 병원서 고생많았네 하지 않나요?
    님 어머니 성격 까칠하고 희안한데 님은 그걸 모르네요.
    자기집에서 장난감 찾으며 이리저리 뒤져보다 아무데도 없으면 냉장고도 열어볼수도 있지
    님 엄마는 설마 내 집 뒤지는걸로 생각하는거예요?
    샐쭉해져서 나 집에 가도 되겠네 떠보고 그러라 하니 분해서 잠도 못잤다니
    그런 성격 와이프데리고 평생 살아온 님 아버지 참 안됐어요.
    무슨 막장시모 갑질도 아니고 어른이 뭐하는건가요.

  • 271. ...
    '17.10.16 10:34 AM (223.38.xxx.174)

    원글님은 남편과 가정을 이룬겁니다.
    남편 입장에 서세요.
    어머님 많이 이상한 사람.
    친정엄마 편드는 댓글들
    이상황을 분별 못하는 원글님도
    이해가 안감.

  • 272. 안보겠다는것도
    '17.10.16 10:45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진짜 안보겠다는게 아니고 사위 너 사과할때까지 두고보겠다는 의미를 포함한 말.
    요즘애들이 이런 사람을 뭐라하는지 아세요? 관심종자라해요.
    생각보다 이런 어법 쓰는 노인들 많고 옆에있음 정말 피곤하고 힘듭니다.
    됐다 하면 진짜 된게 아니고 두번세번 권해서 억지로라도 해드려야하고
    말안해도 알아서 잘해야하고 대충먹자했다가 진짜 대충먹으면 궁시렁대고
    안해도 된다니 진짜 안했다고하면서 욕하죠.
    맘에 찰때까지 알아주지않으니 오바하면서 힘든거 생색내도록
    제대로 감사표현 안한 부부잘못도 있겠지만
    이 기회에 엄마한테서 독립하는게 결혼생활 평탄하게 유지할수있는 길이예요.

  • 273. 음..
    '17.10.16 10:52 AM (59.115.xxx.163)

    깊게 생각안하고 팩트만 봤을때 남편분이 뭘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되려 남편분이 괜히 당하신 것 같은데, 저 상황이 저한테 닥치면 (남편입장에서) 제가 화가 날것 같아요.
    원글님 친정어머님 이상한거에 포인트 잡고 스트레스 푸시는 것 같아요.

  • 274. ...
    '17.10.16 10:54 A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원글 낚시인가보네요.
    2만명이 넘게 읽고
    259개 댓글이 대다수 다 친정엄마 욕하는 댓글인데
    그런데도 원글 삭제도 안하고 냅두는거 보니...
    친정엄마 너무 이상한 사람이고 그런 엄마가 예민한 정도의 성격이라고 두둔하고 남편 흉보는 원글은 이상한 성격을 넘어 푼수같아요.

  • 275. ..
    '17.10.16 10:59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불쌍함.
    앞으로 잘못도 안한걸 사과까지 해야 할 상황이 얼마나 더 많을까요?
    님이 중간에서 막아주지도 못할것 같네요.

  • 276. df
    '17.10.16 11:05 AM (210.115.xxx.53)

    대체 남편이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는데요?
    여기 댓글보니 참 세상에 신기하고 이해 못할 사람들이 많긴 많네요.
    제가 보기엔 이건 친정엄마가 속이 밴댕이 같이 좁은거로 밖엔 보이질 않는데.

  • 277. ㅡㅡ;;
    '17.10.16 11:09 AM (115.22.xxx.207)

    저도 남편이 왜 뭘잘못했는지 최대한 이해할려고 해도 못하겠어요..
    예민하고 존중을 넘어 극존중 대접을 받아야 하는 여자들 너무 피곤해요..
    자기가 살피는 눈치가 너무 심해서 갖은 모욕을 다..
    휴 저도 이런사람 3명아는데 정말 못살겠던데..

  • 278. ....
    '17.10.16 11:16 AM (183.100.xxx.142)

    친정어머님이 이상하세요. 예민하다는 이상하다와 달라요.
    나만 알고 내 감정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기적인 분이에요.

    (서운할 부분을 눈 씻고 찾아봐도 없지만 그랬다 치고.)
    아무리 서운하고 화가 났어도 그런 말 쉽게 나오지 않아요.
    내 딸이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 중이면 마음 불편하고
    신경쓰일거 생각해 말 안하는 것이 보통 엄마들 입니다.

    여기서 원글님은 다 재쳐두고 그 포인트에 화가 나야 맞아요.
    우리 엄마 예민한데 비위 못 맞추는 곰탱이 남편 싫어! 가 아니고
    아니 몸조리 하는 나에게 엄마는 왜 굳이 이런 불편한 감정을
    다 쏟아낼까! 에 화가 나야 해요.

    원글을 몇 번이나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쓴
    친정 어머님을 두둔하는 뉘앙스의 댓글을 보니
    엄마 감정에 휘둘려서 살아온 것은 아닐까 싶어요.
    애정결핍도 있으실거 같고요.

    원글님이 표현하신 곰탱이 남편이 무던하고 착해서 아직
    불만을 표현하진 않겠지만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곪아 터집니다.
    내가 꾸리고 만든 내 가정이 중요해요.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본인 가정을 먼저 챙기시면서 원글님 자존감도 찾으시길요.

  • 279. ...
    '17.10.16 11:29 AM (118.36.xxx.210)

    근데 친정어머니는 이미 화가나서 격양된 상태인데 객관적으로 딸에게 이야기 했겠어요?
    사위가 들어와서 애 장난감을 30분동안 찾더라.. 정확히 30분인지 그냥 좀 찾고 있었는데 부풀렸는지, 사위가 아무말도 안하고 물건만 찾고 있었는지, 인사도 없었는지 그 어떤말도 없었고 가신다 해서 가시라고 했다고 하는것도 네 가세요 가 끝이었는지, 그냥 모든게 친정어머니 말씀만 듣고 글을 올린건데 친정어머니편?에서 이야기 하시는분들은 원글이 하지 않은 이야기 까지 하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신랑도 분명 억울한 부분이 있을테지만 그나마 곰탱이 같으니 이정도 아닌지...

    제가 딸이면 친정엄마가 집에 가자마자 조리 하고 있는 딸에게 전화해서 신랑 욕하면 아무리 신랑이 미워도 친정엄마한테 화를 내지 친정엄마를 두둔하진 않을 것 같아요.

    시어머니였다면 분명 얼마나 며느리가 힘들었으면(싫었으면)시어머니한테 말도 안걸고 장난감만 찾고 가신다 하니 가시라고 했겠냐 오죽하면 그랬겠냐..그랬겠죠?

    친정어머니가 속상하신 건 이해는 하겠어요.
    그런 성격이시면 당연히 무시당한 것 같아서 잠도 못자고 속에서 천불이 나시겠죠.
    그렇다한들 혼자 삭히고 말지 딸한테 전화해서 다신 보니 마니 그런말은 못하죠.

  • 280. .........
    '17.10.16 11:39 AM (66.41.xxx.203)

    원글님 댓글까지 본 상황으로는
    친정어머니 > 원글님 >>>>>>>>>>>>>>>>>>>>>>>>>>>>>>>>>>>>>>>>>>>남편
    순으로 이상해요.

  • 281.
    '17.10.16 11:51 AM (14.47.xxx.162)

    일단 남편분께 위로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 닥칠 역경들 잘 헤쳐나가라고
    응원 드립니다. 휴

    원글님 어머님 많~~~이 진짜 많이 이상하고요.
    어머님과 원글님도 많이 닮은것 같아요.

  • 282.
    '17.10.16 12:00 PM (115.41.xxx.218) - 삭제된댓글

    미련하고 곰같으니 이리 예민한 장모랑 마누라하고 지내지 조금만 예민한 사람이었으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혼한다고 할 판이네요.
    그나마 다행!

  • 283. 차라리
    '17.10.16 12:02 PM (175.223.xxx.30)

    이혼하세요 댓글에 대한 원글의 답글도 여전히 남편은 곰탱이고 우리엄마랑 나는 예민해..하고 달았는데 그런 예민한 분들이 남들이 볼땐 무난하고 멀쩡한 남의집 아들 쥐어짜고 휘두르려고 하는 걸로 보이네요
    멀쩡한 남의집 아들 망가뜨리지 말고 빨리 이혼해서 남자 인생 지금이라도 꽃길가게 놔주세요
    이렇게 글 쓰는 저도 딸 둘 엄마에 저는 친정에서 무남독녀지만 저희 친정엄마가 사위를 저리 잡아대지는 않았습니다

  • 284.
    '17.10.16 12:03 PM (115.41.xxx.218)

    미련하고 곰같으니 이리 예민한 장모랑 마누라하고 지내지 조금만 예민한 사람이었으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혼한다고 할 판이네요. 그나마 다행!

    착하기라도 하니 뭣모르고 당하고 사과도 하고... 참
    지 집 들어오면서 비번 누르지 벨을 누르나요?
    그리고 둘째 몸조리라면 결혼생활 최소 2~3년은 되었을텐데 무슨 당황을 한다고~~

  • 285. Lhj
    '17.10.16 12:19 PM (1.254.xxx.124)

    친정어머님이 화가 나신 건 꼭 이번 문제라기 보다 그동안 쌓이고 쌓여서 폭발하신거 같네요.
    저희집도 애살덩어리 친정엄마와 곰탱이 남편사이에서 제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님 친정어머니처럼 그렇게 나가시지는 않으셨죠. 미워도 좋은점만 찾으려 애쓰고 곰이랑 사는 너는 어떻겠냐며 저를 안돼이 여겨셨죠.
    이제 22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젠 서로 어쩌다 보면 반가워합니다.
    그동안 아슬아슬한 상황도 많았죠.
    되도록이면 중간에서 서로 좋게 붙여 주시고 자주는 만나지 마시길 바래요.
    님이 힘드시겠어요.
    서로 오해를 풀어 주시고 남편분이 노력하셔야 돼요.
    저런분은 자꾸 말을 해줘야 압니다.

  • 286. ㅇㅇ
    '17.10.16 12:44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이런건 주로 못된 시모 코드인데 친정엄마라니 드문 이야기네요.
    남편 잘못 없어요.
    그냥 안보고 사는 수 밖에요.

  • 287. 원글은 남편이 한 일만 나열했는데
    '17.10.16 1:0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 사이에 어땠는지는 하나도 안써있네요.
    그사이에 그래도 장모님 수고하신다고 2주 동안 전화한통이라도 넣었던 사이인지도 문제고
    들어가서 돈주고 부리는 사람처럼 했는지도 문제고
    진짜 살림 검사하듯이 했으면 그것도 문젠데

    제일 중요한건 사위가 어쨋거나 장모가 화났고 오해의 소지가 있었으면 직접 전화해서 장모님 오해하신것 같다고 해야하는데
    원글 읽어보면 원글만 남편 얘기를 듣고 장모는 그 상황을 모르는 거잖아요.
    미안해하는지 뻔뻔한지.. 저정도면 평소에 전화는 커녕 결혼하고 얼굴도 몇번 안보고 산 사이같은데 서먹한 사이에서 저러고 집에서 만나면 뻘춤하죠.

    엄마가 원글 부부 둘한테 다 기분 상한것 같고 아니면 애 데리고 있어보니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는 안봐주기위해서 선긋는것 같아요.

  • 288. 윗어른이 되서
    '17.10.16 1:14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그만한 일로 사위를 앞으로 안보겠다니요?

    출산한 딸이 중간에서 고통받을거라는 생각조차 못하시는 분이니
    당연 사위에게 애정이 있을리가 없을테고
    처음부터 애정이 없으니 이것저것 꼬투리 잡을수밖에..

    어머님 혹시 노년에 오는 우울증 아닌가 살펴보세요.
    소외감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우울증이 오는 경우도 많으니까..

  • 289. ㅇㅇ
    '17.10.16 1:32 PM (152.99.xxx.38)

    매우 이상하네요...원글님 중심 잘잡으세요.

  • 290. ...
    '17.10.16 1:39 PM (121.168.xxx.170)

    일단 친정엄마와 여동생 여자 두분이 집안에 있는 상황이니까
    옷을 편하게 입고 있을수도 있고 초인종을 눌러서 들어간다고 알려줘야 하는건 맞고요

    말이 채 끝나기도전에 가시라고 한 부분에서
    기껏 힘들게 봐줬는데 이젠 필요없다고 빨리 가길 원하는건가 오해했을수 있겠다 싶네요.

    그렇다고해도 그만한 일로 사위를 앞으로 안보겠다고 하시는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섭섭했다 이 정도 의견은 괜찮아도요.

    글쓴님께서 서로의 오해 부분을 잘 풀어줘야 할것 같네요

  • 291. 친정어머니
    '17.10.16 1:51 PM (122.35.xxx.20)

    많이 이상하십니다.
    다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네요.
    사위 입장에서는 저런 일들이 어떻게 다가갈까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런 생각이 없네요.
    제가 보기에 남편분 행동은 문제가 없고요, 그만한 일에 화가 너무 나서 사위 안보겠다고 말하는 친정어머니가 정말 정말 이상해보입니다.
    입장 바꿔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저랬다 생각해보셔요.
    아마 미친 시어머니라고 댓글 좌라락 달릴텐데요.
    까칠하고 예민하고 성격 이상한 친정어머니 때문에 남편이랑 사이 틀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 292. ..
    '17.10.16 2:06 PM (112.223.xxx.58)

    평소에 사위에 대한 불만이 많으셨나요?
    위의 상황으로만 보면 친정어머니가 좀 이상하신대요
    뭐 저런걸로 안보고 살겠다고까지....
    남편분도 당황스럽겠네요
    남편분에게는 뭐라 하지 마세요...

  • 293. ...
    '17.10.16 2:15 PM (203.255.xxx.108)

    그런 장모님 보고 살지 않게 해주세요.
    원글님 어머니 너무 이상해요.

    전 여자예요.

  • 294. ..
    '17.10.16 2:41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사위한테 평소에 뭔가 불만이 있으셨던것 같네요.
    아니면 님이 엄마 붙들고 하소연 하는 일이 많았거나.

    입장 바꿔서 며느리와 시어머니 가운데 낀 남편의 행동.. 으로 생각해 보시면 결론 나겠네요.
    님이 며느리고 남편이 어떻게 행동했으면 좋겠는지
    앞으로 평생을 누구와 함께 해야할 지 생각하면 결론도 쉽게 나죠.
    내가 해야할 행동에 대해서도.

  • 295. ...
    '17.10.16 2:48 PM (218.144.xxx.61) - 삭제된댓글

    보기에 따라서는.. 사위분이 티는 안내지만.. 은근히 장모님을 싫어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장모님은 사위분 행동에서 그럴 캐치하시는 거구요..

  • 296. ...
    '17.10.16 2:51 PM (218.144.xxx.61) - 삭제된댓글

    보기에 따라서는.. 사위분이 티는 안내지만.. 은근히 장모님을 싫어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장모님은 사위분 행동에서 그럴 캐치하시는 거구요..

    초인종 누르지 않는것도.. 불시에 들이닥쳐서 뭐하는지 보자 하는 감시로 느껴질수도 있고.. 개연성없이 냉장고 열어본 것도.. 뭐뭐 드셨나하고 검열하는걸로 느낄 수도 있고.. 두분 평소에 잘 맞지 않고.. 앙금이 있으신게 아닌지...

  • 297. 예민
    '17.10.16 3:03 PM (218.158.xxx.114) - 삭제된댓글

    딱 저 상황만으로 어머니가 화가 나셨나요, 전에 다른 일이 있어서 쌓인 감정은 아니고요?
    저라면, 친정엄마가 나한테 저런 일로 화냈다고 한다면 왜 그러냐고 뭔일 있었냐고 정말 황당할 것 같은데요,

    성별 맞춰서 시아버지와 시동생이 와서 집안일 봐주고 있고 며느리인 원글님이 집에 갔다고 생각해보세요.
    미리 전화해서 간다고 연락하는 건 센스여부겠지만, 내 집에 그냥 간게 잘못도 아니죠.
    물건 찾으러 내 집뒤지는 게 뭐 이상한 일이며, 가신다고 하면 원글님 남편분처럼 아이보기가 힘들었나보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거고요.
    그리고....이렇게 친정과 남편사이에 성격차이나 상황오해로 중재해야한다면, 남편입장에서 얘기하고 변호해야죠. 마찬가지로 시아버지와 원글님사이에서 남편분이 원글님 탓을 조금이라도 하면 얼마나 서럽겠어요.

  • 298.
    '17.10.16 3:31 PM (49.165.xxx.82)

    보통 1번 같은 경우 깜짝 놀랐다. 내일 오는 줄 알았다 하는 반응에서 그치죠
    전반적으로 반응이 피해망상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전에 안 그랬다면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치매로 오해도 받을수 있겠네요
    어머니를 잘 지켜보세요

  • 299. ㅇㅇㅇ
    '17.10.16 4:09 PM (211.196.xxx.207)

    개연성요?
    애 안 키우고 82 엄마들 글만 봐도 애 장난감이 엉뚱한 곳에서 나올 수 있다는 건
    무리없이 이해되던데요??

  • 300. ㅇㅇㅇ
    '17.10.16 4:15 PM (211.196.xxx.207)

    보기에 따라서는...
    장모가 저런 사람이라 사위가 싫어하는 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장모가 사위를 무시하고 있다는 걸 사위가 일찌감치 캐치하고 있는 거죠.

    저런 격한 반응은 내가 너를 무시하고 있는데 너도 나를 무시해? 에서 나오거든요.

  • 301.
    '17.10.16 5:07 PM (117.111.xxx.204)

    보지마라 하세요.
    누가 답답하다고~저런 장모면 계속 보라고 할까봐 겁나네. 사위를 얼마나 무시하면 저따위로 행동하나요?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님~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싶은데요?
    사실 남편분은 인연 끊는거 강추
    되지도 않게 꼬투리 잡는 용심만 있는 할머니로 밖에 안보여요.
    친정엄마랑 남편 사이에서 교통정리 잘하세요.

  • 302. 원글님 어머니
    '17.10.16 5:09 PM (115.140.xxx.66)

    성격이 참 주위사람 괴롭히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나이들어 더 심해지면 원글님이 많이 괴로우실 듯 합니다.

  • 303. 봄날
    '17.10.16 5:16 PM (124.62.xxx.134)

    1번은 이해가 안되구요..자기집 들어가는데 꼭 초인종을 눌러야하나요? 단지 원글님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얘기했으면 더 낫을뻔하긴 했긴 하지만 초인종을 꼭 눌러야한다 이건 오버같아요.
    2번은 입장에 따라 기분나쁠수도 있을것같아요. 만약 일하는 아줌마였으면 훔쳐갔다 오해하나 싶어 기분나쁠수도있었을것같아요..근데 그게 아니라 딸네 집인데 설마 날 오해하나 싶어 기분나빠하셨다면 뭔가 자격지심이 있으신건지..왜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 이해가 안가요.
    3번째는 남편분이 장모님이 있으니 불편함을 느꼈다 싶긴한데 그렇다고 가까운데 살면 모를까 3시간 거리를 9시 넘은 시간에 가도 되겠나 하면 주무시고 가시지 그러세요..라고 말을 했어야 맞지만 남편분이 단순해서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가셔도 된다라고 해서 기분이 나빴다..그건 좀 기분이 안 좋을수 있겠다 싶어요.

    그래도 그렇지 이런일로 사위 얼굴을 안 본다 그건 어른이 아니라 애나 할법한 말인것같아요.

  • 304. ///
    '17.10.16 5:24 PM (211.117.xxx.186)

    남편이 좀 둔한스타일이긴하데요.
    친정엄마 그냥 한소리하고 지나가면 될일을
    저리 난리치며 인연끊는다 흥분하는거
    일반적으로 전혀 이해되지않네요.
    피해망상에 주변사람 피곤하게하는 스타일 맞네요.
    내가 사위라면 도리어 인연 끊고싶을듯...
    여기 댓글 의견들봐도 그렇고 친정엄마가 많이 이상해요.
    원글님 또한 그런 상황왔을때 바로 판단하지 못하고
    여기 의견 묻는거보니 친정엄마 성향 내재된듯하고.....
    친정엄마에게 여기 글들좀 보여줘봐요.
    저런성향들 원래 남얘기 잘 안듣겠지만요.
    에휴... 님남편이 안됐네요.

  • 305. 이해됨
    '17.10.16 5:39 PM (23.16.xxx.136)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 욕하는 댓글들로 만선이네요.


    남편분 착한데 눈치가 좀 없고 무심한 미련 곰탱이,의도적인건 아닌데 오해하게 만드는... 정말 맞나요?

    원글에 적으신 내용 모두 어머니가 서운하실만 해요. 남편 성격상 평소에도 계속 저런 식으로 행동해 왔을텐데 그게 쌓이고 밤 늦게까지 아이 봐주시고 딸도 병원에 혼자 있으니 서운함이 더 하시죠. 남편이 친정어머니에게 직접 사과드린거면 어머니한테 마음 푸시라고 원글님이 중간에서 얘기 잘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306. 이해됨
    '17.10.16 5:44 PM (23.16.xxx.136)

    친정 어머니 욕하는 댓글들로 만선이네요.

    남편분 착한데 눈치가 좀 없고 무심한 미련 곰탱이,의도적인건 아닌데 오해하게 만드는... 정말 맞나요?

    원글에 적으신 3가지 모두 어머니가 사위가 무시하는 걸로 서운하실만 해요. 남편 성격상 평소에도 계속 저런 식으로 행동해 왔을텐데 그게 쌓이고 밤 늦게까지 아이 봐주시고 딸도 병원에 혼자 있으니 서운함이 더 하시죠. 남편이 친정어머니에게 직접 사과드린거면 지금은 어머니한테 마음 푸시라고 원글님이 중간에서 얘기 잘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307. ...
    '17.10.16 5:45 PM (14.138.xxx.43)

    장모갑질 대단하고요
    아내도 이상한 엄마편드네요
    남편불쌍....
    ㅉㅉ

  • 308. --
    '17.10.16 6:18 PM (14.42.xxx.69)

    도대체 남편이 뭘 잘못한거죠?
    친정엄마는 도대체 왜 화를 내는건가요?
    친정어머니 많이 이상하심.
    1. 자기집 비번 누르는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2. 아이 장난감 찾아보다 없으니 아이가 냉장고에 넣었나해서 열어볼수도 있는거고.
    3. 집에 가도 되냐고 물으니 힘드신가보다 하고 가셔도 괜찮다한거고.

  • 309. ..
    '17.10.16 6:31 PM (223.39.xxx.245)

    헐...........

  • 310. 원글이도
    '17.10.16 6:46 PM (112.150.xxx.163)

    엄마 성격 많이 닮은건 확실하네요.

    산후조리원비 170만이 합쳐서 병원비가 청구됐다니....병원비가 최소 2백 몇십만원 나왔다는건데,

    보통 직장인 월급정도의 금액을 한번에 결제하는건데, 남편이 재력가 아닌담에야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2번 말할수도 있는거죠.

    그걸 되게 꼬아서 듣고 예민하게 반응하다니...저런 성격인 사람 옆에있음 정말 피곤하죠.

    또 결혼전에 남편이 자기 성격 숨겨가면서 만난것도 아닐테고...결혼하는 상대방 성격도 파악 못하고 결혼했나요?

  • 311. ..
    '17.10.16 6:56 PM (219.254.xxx.151)

    그런 사소한걸로 인연끊는다는 친정엄마 아주이상한사람임 따라서 엄마가치관을보고자란 원글이는 누가더문제인조모름 여기서 가장정상적인사람은 남편임 여자라도자기집들어갈때 띵동누르고기다리는 사람있나요? 비번누를때 띠띠소리나니알잖아요 누가들어오는거~정상입니다 30분동안장난감이안나오니 냉장고열어볼수도있지요 장모님냉장고아니고 자기집냉장고인데요 3번째도 입장바꿔서 시어머니가 집에가신다하면 저라도 네들어가세요 ~합니다 여기가불편하고 집에빨리가고싶은신건가해서요 남편이뭘잘못했는지모르겠네요 울아들이저런장모랑 엄마감싸는딸래미만날까 겁납니다 극예민모녀가 정상인을 비난하다니..

  • 312. 조상님찬스
    '17.10.17 12:33 AM (67.164.xxx.155)

    남편분과 나머지 인생 갈등 없이 이혼 안하고 살아갈려면 친정엄마하고 남편하고 사이 멀어지게 놔두세요. 님 친정엄마 제정신 아님.

  • 313. 낚시인듯
    '17.10.17 9:20 AM (112.216.xxx.139)

    원글은 일언반구 댓구도 없이
    댓글들만 넘쳐나네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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