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에 살아요.
외출하고 들어와서 남편이 뒷따라 들어오고 잠깐 문 열어놓고 집 현관앞에 짐 내려놓는 사이에
어떤 남자가 집 내부를 들여다보고 갔데요. 남편 뒤돌아본 사이 없어짐.
그래서 제가 놀래서 다시 현관을 살펴보니 바닥에 침을 뱉어놓고 사라졌더라고요. 관리실에 정황 이야기를 했고 저는 놀래서 경찰 신고해서 출동하셨더라고요. 아기 엄마들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이고 문 열어놓은 집들도 더러 있어요.
즉시 남편이 관리사무소가서 씨씨티비 확인해서 같은 인상착의 확인했구요. 엘레베이터타고 15층으로 올라가서 계단으로 내려오는거 포착했데요. 넘 무섭네요 ㅠㅜㅜ 경찰은 자꾸 경범죄이고 침뱉는건 경미하고ㅠ어쩌구 해서 버럭했네요. 문은 열어놓지 않겠지만 여기 애기엄마들 많이 살고 앞으로 어떻게야할지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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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아파트 사는데 잠깐 현관문 열어놓은 사이
아파트 조회수 : 4,929
작성일 : 2017-10-15 17:35:24
IP : 211.36.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비실이나
'17.10.15 5:38 PM (119.69.xxx.28)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cctv 사진 출력해서 엘리베이터 공지문에 게시하라고 하세요. 반드시요. 엘리베이터 옆에도 붙이고요.
2. 어머...
'17.10.15 5:46 PM (125.176.xxx.5)진짜 너무 무섭네요... 아파트 구조 같은 거 살펴보고 나중에 범죄 같은 거 생기면 어쩌나요..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계단 이런데 구석구석 씨씨티비 화면 출력해서 붙여놓고 관리실이나 경비실에도 꼭꼭 공유하세요. 거기 아파트에 계신 분들이 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거 같아요. 너무 무섭네요.
저도 아는 지인의 아파트에서 살인사건 났었는데 며칠 전부터 그 집이랑 아파트 관찰하고 누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 다 알고 나서 살인이 났더라구요.....3. 플럼스카페
'17.10.15 5:56 P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무조건 귀가하면 문부터 닫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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