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엄마 드디어 지옥같은 30년의 결혼생활을 청산할수 있네요
친정에서 사온집을 담보로 친가쪽에 형님 사업자금으로
대주자고...
살면서도 하루라도 저희집은 조용할날이 없었어요
매일을 살얼음판위에서 살았죠 젊었을때는 365일 술달고
살면서 밤새도록 식구수대로 괴롭혔죠
그러다 50대에 알콜성치매 알츠하이머가 덜컥 걸렸죠
아직은 초기단계라 24시간을 엄마가 케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프기전부터 워낙에 돈에대한 집착이 너무나
심해서 가족수대로 돈때문에 고통을 줬죠
그런데 문제는 이제 아파서 일하러도 못가니 집에서 하루종일
돈타령합니다 아침에 눈뜨는순간부터 잠들때까지 소리지르고
욕하고 돈없다고 난리입니다 30년 다닌직장 퇴직금은 몽땅
중간정산받아서 본인친형 다 빌려주고 없답니다
칼들고 설치는건 기본 경찰도 여러번 부르고 도저히 한공간에
있을수가 없죠
아빠쪽 식구들은 항상 나몰라라 하다가 이런일만 있으면
단체로 몰려와서 죄없는엄마한테 각종욕설 협박을 문자로
날립니다 아픈사람 이해못하고 덜렁 나간다구요
엄마도 수없이 참고 수없이 이해하려고 하고 반찬투정해도
전부 해달라는대로 다 해줍니다 상태가 너무 심해지니깐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아빠쪽 식구들 돌아가면서 엄마한테
끝도없이 전화질 하더군요 욕질하려구요
그런데 이제 본인들은 일절 간섭안한다고 이혼해준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오히려 다행이죠
아빠는 치매환자라 아무것도 처리할수가 없는상태구요
이제 내일 뭐부터 하면 될까요
엄마랑 저희는 폭력 폭행에 이기지못해 집에서 나와있는상태입니다
막막해서 글올립니다 꼭 도와주세요
1. 돈빌려 준게
'17.10.15 5:12 PM (115.140.xxx.66)확실하고 증거가 있으면 소송해서 다 받아내세요
2. ㅇㅇ
'17.10.15 5:13 PM (49.142.xxx.181)아빠가 치맨데 이혼을 누가 해준다는 거예요?
아빠 형제들이요? 그건 불가능해요. 아빠 본인이 이혼을 해야 하거나 소송을 통해야 이혼이 돼요.
이런 문제는 변호사나 법률구조공단 통해서 정확히 하세요.
이혼은 당사자의 합의 아니면 소송해서 이혼판결밖에 없음3. 이혼을
'17.10.15 5:15 PM (14.138.xxx.96)해준다구요?
4. 그리고 치매판정을
'17.10.15 5:15 PM (115.140.xxx.66)받았다면 반드시 소송을 통해야만 이혼할 수 있어요
5. ‥
'17.10.15 5:16 PM (223.62.xxx.42)소송하시고 재산 정리하세요 아빠형제들한테 뺐기지마시고
협박하면 증거자료보관하고 경찰신고하세요6. 아버지 재산
'17.10.15 5:20 PM (110.11.xxx.44)형제들이 다 빼먹고 치매 걸려 정신 없는 노인데 자식이니 책임지라고 원글 앞에 던져놓고 사라져 연락 끊는 날 머지 않았다에 내 피같은 돈 오백원 겁니다.
이혼 왜 시켜준다고 할까요?? 아무 권리도 책임도 없는 사람들이...7. 원글쓴이
'17.10.15 5:31 PM (61.255.xxx.8)지네 90된 엄마가 불쌍해서 더이상 이런꼴 보여주기 싫어서 이혼해준답니다
8. 원글쓴이
'17.10.15 5:39 PM (61.255.xxx.8)지금 그쪽형제들이 단체로 나서서 가만히 안있는다고 협박하는중이구요.
9. ㅇㅇ
'17.10.15 5:39 PM (49.142.xxx.181)엄마고 아빠고 당사자가 치매에 걸렸는데 뭔 재주로 이혼을 해준대요;;;;
말도 안되는 소리..
정말 이혼하고 싶으면 법적으로 접근해야지 말도 안되는 소리에 현혹되어 시간낭비 몸과 마음고생하지 마세요.10. ..
'17.10.15 5:41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변호사와 상담해야죠..
11. 플럼스카페
'17.10.15 5:45 PM (182.221.xxx.232)며칠 전에 글 올리셨던 거 같은데...
변호사 상담을 받아보셔요.12. mo
'17.10.15 5:48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법률구조공단에 상담하세요
13. 음?
'17.10.15 5:49 PM (125.176.xxx.5)이혼을 해준다뇨 ㅋㅋ 미친 사람들이네요. 변호사랑 상담 꼭 하고 위자료 챙기세요.
14. 이혼해준다는
'17.10.15 5:51 PM (110.10.xxx.39)말듣고 잡히는거 아닌가몰라요.
이거 같은데요?15. 아하
'17.10.15 5:53 PM (124.54.xxx.150)반반 재산분할뒤 아버지재산을 그 형제들이 나눠가지려는거군요 ㅠ 참 너무하네요 그집안..
16. 전화대화 유도
'17.10.15 5:53 PM (58.143.xxx.127)무조건 녹취하세요. 욕이고 뭐고 지껄이고 싶은대로
님은 화나도 최소한으로 원하는 증거 나오게 말하시구요.
증거로 소송하심 되어요. 돈 없슴 전자소송 인지대 내고
증거첨부 이거 녹취록 문서화해주는데 법원근처 많아요.
132 무료법률공단에 문의도 하시구요.17. 원글쓴이
'17.10.15 5:54 PM (61.255.xxx.8)그렇겠죠 집안식구들 단체로 돈에 미친사람들 이거든요...
18. 원글쓴이
'17.10.15 6:00 PM (61.255.xxx.8)그런데 변호사 선임하면 엄마가 직접 그사람들 만날필요도 없지않나요?
19. 모든 협박문자등등
'17.10.15 6:04 PM (175.116.xxx.169)그동안 아버지 돈 다 가져간거 등등 절대 증거를 문자등으로라도 받아 놓으시구요
경찰에 고소하세요
변호사에 넘기면 알아서 해줄거에요
이 방에서 얼마전 소개되었던 이혼 전문 변호사 분 있잖아요
억울한 이혼 안당하도록 잘 진행해 주더라구요20. 원글쓴이
'17.10.15 6:05 PM (61.255.xxx.8)이방에서 소개되었던 변호사... 저도 좀 소개해주세요ㅜㅜ간절합니다
21. ..
'17.10.15 6: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정신 차려야 돼요.
국가 지원 대상이 되도록 방법을 간구해서 치매 병원에 넣어야지
이제와서 이혼을 뭐하러 하며, 시가 인간들이 뭔데 해주고 말고 합니까.
결국 원글 차지가 돼요.22. ...
'17.10.15 6:18 PM (61.79.xxx.96)이혼효구할때 재산 반으로 나누면 아버지재산 기다렸다 홀랑 채갈 형제들인데 이후에 거지만들어놓으면 원글님이나 다른자녀들이 책임져야하는데 이혼은 아닌것같아요
23. 제대로 알아보세요
'17.10.15 6:38 PM (93.82.xxx.201)님도 지금 너무 상황을 모르시네요.
치매 판정 받은거면 이혼 해줄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소송이혼해야 하는거죠.
도대체 어느 법정이 치매 환자가 판단력이 있다고 이혼서류 효력을 인정하겠어요?
다 쑈에요.
지금 이혼해준다는거 뭔가 수상하지 않나요? 왜 이제와서?
친가쪽 재산이 있거나 아빠 쪽 보험이 있거나, 여하튼 뭔 꿍꿍이가 있는겁니다.
일단 치매환자는 요양원에 넣으시고, 차근차근 알아보세요.24. 엥?
'17.10.15 8:34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요양원에 보내면 되는 걸 왜 재산분할도 안 받고 이혼?
25. ....
'17.10.15 9:20 PM (58.140.xxx.70) - 삭제된댓글여의도변호사 박영진 요.
26.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있잖아요.
'17.10.15 10:27 PM (221.151.xxx.230) - 삭제된댓글제 생각에도 재산분할하면 아빠쪽 몫을 가져가라고 이혼하라는것 같아요.
혼자서 아무처리도 못하며서 폭력만 휘드리는 치매환자라면 요양병원이 요양원에 입원시키세요.
재산분할할 돈으로 병원비하는게 낫겠어요.27.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있잖아요.
'17.10.15 10:33 PM (221.151.xxx.230)제 생각에도 재산분할하면 친척들이 아빠쪽 몫을 가져가려고 이혼하라는것 같아요.
혼자서 아무처리도 못하며서 폭력만 휘드리는 치매환자라면 요양병원이 요양원에 입원시키세요.
재산분할할 돈으로 병원비하는게 낫겠어요.28. ...
'17.10.15 11:25 PM (124.59.xxx.247)이혼효구할때 재산 반으로 나누면 아버지재산 기다렸다 홀랑 채갈 형제들인데 이후에 거지만들어놓으면 원글님이나 다른자녀들이 책임져야하는데 이혼은 아닌것같아요 22222222222
이혼보단 요양원에 넣으세요.29. 치매등급 받고
'17.10.15 11:34 PM (121.132.xxx.225)병원입원 시키세요. 이혼을 하기도 힘들기도 하겠지만 보호자인데 왜 입원 안시켜요
30. ㅇㅇ
'17.10.15 11:54 PM (211.205.xxx.175)그 아버지는 정상적으로 자라온 사람이 아닌가요?
어떻게 중간정산에 아내의 집담보까지 형에게 주고는
치매걸린 동생 재산 뺏겠다는 생각까지 하는 가족인거죠?
재산 욕심 외에는 이혼시켜주겠다는 이유를 1도 못찾겠습니다.
치매환자 어떻게든 잘 보살펴달라 사정해야 하는 판국인것 같은데요.
그 아버지 님과 엄마에게 참 몹쓸짓하고 평생사셨지만
그 자신도 참 안됐네요 자업자득이라 하기엔 형제들한테 이런식으로 내팽겨쳐지는게......
피나눠도 형제 다 필요없네요31. 원글님은
'17.10.16 12:12 AM (125.186.xxx.113)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엄마도 엄마지만 원글님도 상황판단을 너무 못하네요.
이혼은 아빠집 사람들이 시켜주고 말고 하는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변호사 상담하라고 하잖아요. 상담받고 일 진행하세요.
영혼 껍데기까지 벗겨먹을 사람들이네 그 사람들.32. 원글님 이혼하시면서
'17.10.16 3:34 AM (223.62.xxx.243)재산 문제 정확히 하세요
아버지가 미우시겠지만 그집안에 돈 뺏기자 않도록 하세요
아버지 재산도 지켜주시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뒷감당 원글이 다해야 하구요
아버지 길에서 돌아가시면 원글도 한 되구요.
큰아버지한테 빌려준 돈ㅇㄴ 못받으시는건가요?
몇억일텐데요
아버지 완전히 치매 아니시니 그부분 정확히 하세요
따로 사시면 되니까 이혼 급하지 않아요
후회하지 마시구요
일단 별거로 하세요
그집안과 원글과 엄마가 어떻게 하겠다라는 의사 표현 하지 마시고
연락 끊으세요
그리고 계획을 잘세우세요
건승하시기 바래요33. 아버지는 일단 기관에 보내시구요
'17.10.16 3:37 AM (223.62.xxx.243)집으로 들어가세요
원글 성인인데 왜 친가가 와서 난리인가요?
저라면 그사람들 오면 경찰 불러서 쫒아내겠어요
가택침입으로요
채무자이니 돈 내놓으라고 하시고
원글도 지금 어머니랑 다를거 없는거 아시죠?
최소 20대일텐데 넘 뭘 모르시네요
나무라는거 아니고 안타까워서요
맘 강하게 먹고 엄마 지켜드리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아버지 것도 지켜주세요34. .....
'17.10.16 7:41 AM (175.117.xxx.200)원글님은 딸이고 부인이 아니예요..
이혼해도 원글님은 계속 딸이예요..
엄마는 변호사 사서 이혼하시고
원글님은 이혼시 재산분할 된 것 중 아버지쪽 재산 지켜서
그 아버지쪽 재산 가지고 아버지를 치매요양원에 넣으세요.
아버지쪽 친척들이 아버지 재산 갈취한 뒤 아버지를 길거리에 버리고 원글님더러 딸인 네가 챙기라고 할 사람들이예요..
어쨋든 친아버지인데 길거리에서 객사하게 둘 순 없잖아요..35. 원글쓴이
'17.10.16 9:59 AM (39.113.xxx.3)요양병원 아직은 가기로 완곡하게 거부하고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그냥 끝내고싶은 심정이에요 친가식구 지네끼리 지지고 볶고 살든 그건 모르겠어요 아무튼 너무 고통스럽고 힘드네요
36. 원글님
'17.10.16 10:12 AM (222.236.xxx.145)치매환자 이혼하기도 힘들겠지만
이혼한다 해도
재산정리 끝나면
절대 해지될수 없는
자식들에게 전화하고 찾아오고 행패부릴겁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진
끝나지 않을거라구요
치매판정 받았으면
본인이 거부를 하거나 말거나
치매전문 요양병원에 입원시키세요
그러고 가끔 찾아가 뵈세요
엄마와는 끝낼수 있어도
자식과는 결코 끝나지 않는 관계입니다
자식과 끝나지 않는 관계는 엄마와도 끝나지 못한다는 뜻이구요37. ..
'17.10.16 10:13 AM (211.176.xxx.46)제 생각에 님 모친 같은 분들 천지.
다들 꾹 참고 견디기 게임 중.
누가누가 더 행복한 척 잘하나 시합 중.
극기 훈련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분들 천지.38. ㅇㅇ
'17.10.16 10:14 AM (125.191.xxx.99)뭔 소린지...... 양쪽말 들어봐야
39. 반드시 변호사
'17.10.16 10:14 AM (61.76.xxx.27)상황을 보아하니 원글님이나 어머니는 감당할수 없어요.
큰일납니다. 법적인 문제도 그리 호락호락하지않습니다.
먼저 전문변호사 만나서 방법을 제대로 강구하세요. 반드시요. 빨리 끝내겠다는 생각이 수렁일수도 있습니다.40. 요양병원
'17.10.16 10:17 AM (223.62.xxx.243)친가에서 돈 못 뜯어가고 아버지도 원글네랑 분리되서 공중에 붕 떠버리면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되요.
원글님 친가랑 아버지랑 분리되는거 이혼 안해도 충분히 가능해요
원글처럼 준비없이 이혼부터 해버려서 친가에 이용 당할까봐 하는 말이예요.
이혼이 뭐 필요해요.
지금 당장 엄마랑 나와 살아버리면 되는데요.
졸혼은 왜 있겠어요
결혼의 이점은 취하고 결혼의 귀찮은건 안하겠다는건데
침착하세요.
열쇠는 원글네가 가지고 있어요.
이혼해주고 하는거 급하게 하지 마세요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구요
원글이 아직 식견이 많이 모자르는 것 같아 언니같은 심정으로 말하는거예요
정말 큰 기로에 서있는데 아빠처럼 원글도 친가에 이용 당할게 보여서요.
원글은 다급할게 없습니다.
친가가 뭐라고 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마시고
원글이 어떻게 할건지도 말하지 마시고 무시하시고
묵묵히 당차게 행동만 하세요
재산 잘 지키시기를 기도할께요.41. 이혼 변호사도
'17.10.16 10:19 AM (223.62.xxx.243)원글 어머님이 이혼 하셔야 수임료라는 수입을 챙기는 사람이니
필요한 것만 변호사에게서 취하면 되요
냉철하세요42. 원글쓴이
'17.10.16 10:41 AM (39.113.xxx.3)지금 그쪽집안 사람들 단체로 가만히 안둔다고 문자로 협박 폭언하는 상태구요 저희가 뭘 잘못한게 있어야지 가만히 안두지요...
죄라고는 욕듣고 맞고산 죄밖에 없어요
지네들 엄마라는 사람 90넘었다고 우리때문에 가슴에
상처줬다고 가만히 안둔데요 단체로 또라이들이죠43. 단순하시네요
'17.10.16 11:00 AM (211.253.xxx.65)엄마만 생각하면 이혼하는게 인생 핀거겠지만, 그러면 알콜성치매걸린..원글님 아빠는 원글님을 비롯한 자식이 케어해야해요. 법적으로그래요. 그리고 또 그게 당연한거고. 왜냐하면 자식들 멀쩡한데 나라에서 뒤치닥거리 100%해줄정도로 우리나라가 복지선진국이 아니잖아요.
44. 단순하시네요
'17.10.16 11:03 AM (211.253.xxx.65)저도 능력없는 아버지와 엄마때문에 평생 속썩이고 산 사람이고. 엄마도 평생 고생하고 살았는데. 이제 70대중반인 두분이 그럭저럭 티격태격이래도 같이 살아주는게 자식한테는 더 나아요. 괜히 이혼해봤자 돈이 많은 집안아닌이상 자식들 부담만(경제적.시간적.심적) 이중고입니다.
45. 원글쓴이
'17.10.16 11:04 AM (223.39.xxx.161)단순하죠? 남의일이니깐... 한번 당해보시면 이런저런 생각이 없어지실거에요...정말 상상초월이랍니다 자식한테 떠 넘겨져도 어째요
병원에서 늙어서 죽는거밖에는 방법이 없죠
지금 같이 사는건 너무 가옥한고통이네요46. 원글쓴이
'17.10.16 11:06 AM (223.39.xxx.161)이건 단순히 티격태격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부부가 티격태격하면서 살수도 있죠 그런데 저희집은 그게 아니에요...
47. 원글님 심정은 잘 알지만
'17.10.16 11:30 A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지금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그쪽 사람들이 바라는게 뭐겠어요.? 결국 빈몸이 된다음에
원글님이랑 완전히 끊길까요? 자식이니 또 연락이 올수도 있어요. 책임지라고요.
그나마 재산이 있으면 요양병원 같은데 케어하게 만들고 원글님은 그쪽이랑
연락을 끊고 살면되요. 정 집을 알면 임시거처 같은거 얻으면 되잖아요.
엄마는 정신이 없으시니 원글님이 지혜롭게 대처하세요. 치매로 이혼된거는 나중에 무효가 될수도 있어요.
그럼 원글님과 어머니는 책임만 지게 되는거죠. 원글님이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해요.
힘들다 이런거는 잠시 접어두시구요. 안타까워서 조언해봅니다.48. 이혼소송이 깔끔
'17.10.16 11:33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이미 부친이 치매판정 나왔기땜에 친가넘들이 이혼해주니 마니할 문제가 아님. 부부당사자들에 문제고 치매환자와 이혼하는거라 이혼전문변호사와 이혼소송하는게 그게 젤 낫지 않나 싶음
글고 이혼하면 님도 그 부친과는 연끊고 물론 동사무소서 연락은 갈수 있고 정부 요양원이든,생활보호대상자든간에 자식인 님에게 연락을 갈텐데 인연없다 모르쇠로 나가면야 강제성 없고, 단지 그 치매부친이 자식에게 부양의무소송 건다면 님은 최소한의 부양비는 내겠지만? 글쎄 건 소송 들어왔을때 얘기고
그간 부친이라는 인간에게 괴롭던 시간들을 생각할때 아동학대,폭력건으로 응대하셈! 그니까 그쪽에서 소송걸면 님도 열받은 부분 까발리는거로 나가는거, 이판사판이지 뭐
원래 뭐한 아버지란 인간을 안겪어 본 사람은 이해를 못하는거임 태어나 염병 핏줄에게서 욕들어 먹고 지랄스럽게 산거 그거 안겪어보면 모르는거임49. 일단
'17.10.16 11:35 AM (124.59.xxx.247)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여기서 암만 이래라 저래라 해봐야 도움안되고
원글님도 이미 진저리넌더리 난 상태라 이성적인 해결 불가능해요.
잠시 숨을 고르시고
변호사 찾아가세요.50. 치매는
'17.10.16 11:38 AM (223.62.xxx.20)죽기전에는요 ᆢ 이혼조차안되요 . 즉 님과어머니는 절대 벗어날수없단말입니다 이혼 은 관두고 아버지를 달래고 얼러서 병원이라하고 치매 요양병원 집어넣으세요 세상엔 형제도와주늬라 자기가족내팽기치고 지는 폐인되는 얼띠기도있긴있어요. 아버지재산 등집집담보대출받아 돈만들어 병원비
51. 형제들
'17.10.16 12:47 PM (222.236.xxx.145)욕하고 난리 치는건
전화 받아서
공손히 대답하면서 다 녹취하세요
그리고 험한말 하면
경찰에 접근금지 신청하셔서 차단하시고
아버지는 아내와 자식이 동의해서
치매병원에 입원시키세요
처자식이 있는데
형제들 권한 없어요52. 다른형제는없나요?
'17.10.16 1:35 PM (223.39.xxx.85)딸하나에요?
님도 지금 정신과치료라도 받아야할듯한데
너무지쳐서 정상적인방어력이 없어보이세요53. 음
'17.10.16 2:02 PM (125.185.xxx.178)1.집주위 데이케어센터 에 보내세요.
집에 처박혀서 사회와 격리되면 치매진행이 더 빨라집니다.
식구들도 우울증오고요.
낮시간에 센터보내셔서 좀 쉬시고 기관적응도 시키세요.
2.요양등급 받으세요.
데이케어센터에 문의해보세요.
3.요양병원도 알아보세요.
요양병원은 주말에만 집에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 집에 가면 다시 병원가기 싫어해요.
병원부근에서 점심식사하고 다시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4.지금 단계에서 이혼은 무리입니다.
채무자가 갚을 능력이 충분한데 안갚고 있는게 아닌가요.
치매로 성년후견인 신청하시고
채무관련 소송진행하겠다고 내용등기 3회 보내세요.
보통은 갚게 됩니다.
아버지 돌아가시면 유산정리 꼼꼼히 하시고요.
가족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힘든 치매입니다.
큰 결정 너무 쉽게 진행하지 마시고
바로 앞에 닥친 문제부터 하나씩 해결해나가시길 바랍니다.54. 음
'17.10.16 2:08 PM (125.185.xxx.178)내용등기가 아니라 내용증명입니다.
55. 원글쓴이
'17.10.16 2:28 PM (39.113.xxx.41)14.41님 말에 공감합니다 30년을 당하고 이생활을 30년해보신분 아니면 모르죠
56. -_-
'17.10.16 3:5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원글님, 원글님 속상하고 화나는 거에 공감을 요구할 때가 아니라 정신없는 아버지 이혼시켜 재산 갈취하려는 친가쪽 친척들 일 정리하는게 순서인것 같은데요. 댓글 꼼꼼이 읽어보시고 그래도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전문가의 도움 받으세요.
57. 치매등급 받기
'17.10.16 4:34 PM (1.237.xxx.186)치매 환자 등급 받기.데이케어 입소.요양병원 입원 등등이 쉽게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서류 만들어 기관에 보내고 연락하고 또 등급받으려면 병원에 예약해서 환자를 데려가 의사와 만나고 검사 받고 진단 받고 전문가가 집에 와서 환자를 직접 봐야 결정 됩니다. 난폭한 환자는 요양병원에서 꺼리고요. 병원에서 나가라고 하면 또 골치지요. 환자는 무조건 요양병원은 안 간다고 할테니까요. 요양병원서도 뭔 일 있으면 가족한테 연락해서 큰병원에 모시고 가라고 합니다 (노약자이니 다른 질병 문제들이 있을 법 하고요. 앰뷸런스 불러줍니다) 게다가 등급 받아도 비용부담 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치매는 개인(가정)이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58. 시댁 식구들
'17.10.16 4:57 PM (112.171.xxx.199)그냥 떨거지라고 생각하세요
그들한테 욕 먹는거 공짜 아닙니다.
그들 사법처리 하세요.
아무 권한 없는 사람들이니 개 짖는다 생각하고 그들이 하는 행동 다 기록하세요.
유용하게 써먹을 날이 있어요.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집 나온 것만으로 반은 했어요.
아버지가 힘이 없어졌으니 원글과 어머니가 좀더 편해진거죠
시설에 보내시고 나중에 자주 찾아뵙거나 그렇게 화해 하세요.
일단 재산 잘 간수하시길 정말 바랍니다.
큰아버지 빚도 확실히 해두세요.
아버지를 통해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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