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화가 잘 안 다스려져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특히 집안일 손 놓고 게으름 피우다가 분초 다투며 갑자기 해야할때 정말 짜증이 안 참아져요.
멀거니 보고 있거나 누워 쉬는 가족에게 짜증을 내게돼요.
예전에 참아졌던일이 나이가 들어서인지.., 힘이 들어서인지..
이해심, 인내심 다... 제로를 넘어서 마이너스로 내려가려해요.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부치는지.. 마음의 여유가 없는건지...
수양하고 도를 닦아야하는건지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자꾸 화나고 눈물나고 죽고싶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노조절장애가 오나봐요. ㅠ
그리고그러나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7-10-15 12:35:03
IP : 222.236.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17.10.15 12:55 PM (49.167.xxx.131)갱년기증세에 우울증과 분노조절이 오는듯 저도 그래요 제어가 안되고 분이 안풀리고 ㅠㅠ
2. 혼자
'17.10.15 1:28 PM (14.52.xxx.17)참고 넘기지 말고 병원에 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본인도 덜 힘들고 더 중요한 건 주변 사람들이
덜 피곤해요. 주변인들이 당신들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구요. 본인인 심각성을 느꼈으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3. 저도
'17.10.15 2:31 PM (122.36.xxx.93)사람들 사이에 있기가 힘들어요
화가나고 섭섭하고
나중에 내가이정도로 소인배인가죄책감으로 절망스럽고4. ㅠㅠ
'17.10.15 3:20 PM (220.116.xxx.3)짜증도 계속하면 주변 사람들 지치고
나중엔 신경도 안씁니다
일하면서 짜증내지 마시고
가족들 분담시키고 게으름도 좀 피우세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대서 그래요
제가 그랬는데 적당히 게을러지니
집안은 좀 지저분해도 짜증은 많이 줄었어요
꼭 해야되는 일 같은건 없어요5. 그리고그러나
'17.10.15 5:17 PM (110.70.xxx.57)그러게요.~ 꼭 해야되는 일은 없는데... ㅠㅠ
서운하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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