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는 왜 자식에게만 다른지 심리모르겠어요

허탈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7-10-15 11:30:53
동식물 싫어하는 엄마가 남이 분양해서 준
구피를 일년 넘게 키우세요 냄새난다 힘들다
하면서도 상대방 생각하며 그래도 키워야하지 어쩌겠냐며
키우시더군요 제가 시골가서 잡아온 피라미 키우다 같이키워
달라며 드렸는데 징그럽다며 담날 버리셨다네요ㅠ
본인 친정사람들 사고치고 막말하는데도 좋은사람
불쌍한사람이고 자식한테는 엄하게 잣대세우고
여동생 헤어진 남자친구가 결혼해서 아기낳았는데
(카톡으로 늘 사진볼수있으니)그아기 진짜 잘생겼다
너무이쁘다 난리
자기손주 잘생겼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어제는 다른딸들처럼 자기도 딸들이 부탁하면 가사일도
돕고 도와주고싶다고... 엄마가 불편하고 애들한테 감정대로
막할까봐 싫은것도 말돌려서 난 누가내살림 건드는것 싫다
힘들어도 내가해야성이찬다 하니 너참유별나다 히안한성격이다
왜그러고 사냐고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네요
난 그렇게 산적이 없는데 매사에 부정적으로 살지말고
긍정적으로 살아라 애들잘크는것에 감사해라
난 행복하게살고있는데 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모성이라는게 엄마한테는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왜케 자식에게만 그런지 남에게는 천사
제가 아무리 백번말해도 흘려듣고 남이 한번말해주면
바로 결정하고 따르고...
왜케 유독 자식에게만 그런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IP : 122.4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5 11:33 AM (216.40.xxx.246)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심하고 자아가 없어서요.

  • 2. 2626
    '17.10.15 11:36 AM (175.209.xxx.151)

    이상한엄마.그런엄마 많아요

  • 3. ......
    '17.10.15 11:40 AM (175.192.xxx.180)

    저희집은 아버지가 그래요.
    자존감이 친족들 사이에서도 어릴때부터 낮고 호구인생 살아와서 그런거더라구요.
    무조건 나를 낮추고 남을 위하기.
    "나" 에는 내자식,내식구까지 포함되더군요.
    보통 이런자존감의 사람은 가족과 본인을 분리하는것도 어려운 심리상태죠.

    나이드시고 그게 바뀌긴어렵구요.
    그런 행동을 님이 스트레스 안받으면 되는거예요.
    부모인생, 자식인생 따로입니다.

  • 4. 정말 궁금하세요?
    '17.10.15 11:41 AM (223.33.xxx.21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남의 이목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
    남들이 자신이 악한 걸 알게 될까 두려운 거죠.
    그러다 보니 밖에선 천사 코스프레를 합니다.
    집안에서만 악한 본성을 드러내죠.

    '난 그렇게 산 적이 없는데~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신경쓰지 마세요.
    어머니가 자신을 님에게 투사하고 있는 거니까요.
    자기자신에게 할 소리를 님한테 하는 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884 발이 아픈데 엑스레이찍으면 이상없대요 2 물빛1 2017/10/17 816
738883 보험에서 화상진단비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5 졍이80 2017/10/17 1,220
738882 오늘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 다수 JPG 25 저녁숲 2017/10/17 2,932
738881 영국대사에게 망신당한 돼지발정제 홍준표 6 richwo.. 2017/10/17 1,271
738880 문대통령이 멋있나요? 21 진심 2017/10/17 2,272
738879 아침마당 오유경 아나운서느 왜 나오나요? 4 ,, 2017/10/17 2,634
738878 하교후 간식할 건강한 인스턴트(?)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8 고등학생 2017/10/17 3,372
738877 결혼식 복장 고민.. 아이 키우다보니 외출복이 없어요 6 결혼10년 2017/10/17 1,505
738876 프로폴리스에서 침 냄새가 난다고 안먹겠다네요 4 ? 2017/10/17 1,230
738875 짐정리 못해서 이사 못가신분 계신가요ᆢ 4 뜨자 2017/10/17 2,283
738874 세탁물 구분 어떻게 나눠서 돌리세요 8 세탁 2017/10/17 1,819
738873 여드름 많이 나는 사춘기 딸에게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5 지성용샴푸 2017/10/17 2,608
738872 칫칫거리는 사람 상대법 어떻게 할까요? 5 시러 2017/10/17 1,333
738871 오늘자 문대통령.jpg 19 하트5개 2017/10/17 2,103
738870 낙타털 코트 입어보신분? 6 고가코트 2017/10/17 4,416
738869 전주 한옥마을 중년 부부 둘이 다녀 왔어요. 8 .. 2017/10/17 3,754
738868 제 남편이 친정부모님한테 너무 잘해요.. 12 원래 2017/10/17 4,551
738867 남미 여행중 고산병으로 힘들어요 10 ㅇㅇㄴㄴ 2017/10/17 3,011
738866 온가족 저질 체력에 경쟁 못함 시골로 가야 할까요? 14 치열함 못견.. 2017/10/17 3,406
738865 나나는 뭘해서 이렇게 예뼈진건가요? 10 나나 2017/10/17 4,213
738864 나이50에 기초화장법도 진짜모르는 8 고슴도치 2017/10/17 2,827
738863 제주공항 3 가랑잎 2017/10/17 969
738862 돋보기 어디서 사야하나요? 1 희맘 2017/10/17 764
738861 오늘 고3 모의고사 4 ***** 2017/10/17 1,732
738860 조승우아버지 “위장 이혼 때문에 가정 망가져” 34 뻔뻔 2017/10/17 25,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