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는 왜 자식에게만 다른지 심리모르겠어요

허탈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7-10-15 11:30:53
동식물 싫어하는 엄마가 남이 분양해서 준
구피를 일년 넘게 키우세요 냄새난다 힘들다
하면서도 상대방 생각하며 그래도 키워야하지 어쩌겠냐며
키우시더군요 제가 시골가서 잡아온 피라미 키우다 같이키워
달라며 드렸는데 징그럽다며 담날 버리셨다네요ㅠ
본인 친정사람들 사고치고 막말하는데도 좋은사람
불쌍한사람이고 자식한테는 엄하게 잣대세우고
여동생 헤어진 남자친구가 결혼해서 아기낳았는데
(카톡으로 늘 사진볼수있으니)그아기 진짜 잘생겼다
너무이쁘다 난리
자기손주 잘생겼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어제는 다른딸들처럼 자기도 딸들이 부탁하면 가사일도
돕고 도와주고싶다고... 엄마가 불편하고 애들한테 감정대로
막할까봐 싫은것도 말돌려서 난 누가내살림 건드는것 싫다
힘들어도 내가해야성이찬다 하니 너참유별나다 히안한성격이다
왜그러고 사냐고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네요
난 그렇게 산적이 없는데 매사에 부정적으로 살지말고
긍정적으로 살아라 애들잘크는것에 감사해라
난 행복하게살고있는데 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모성이라는게 엄마한테는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왜케 자식에게만 그런지 남에게는 천사
제가 아무리 백번말해도 흘려듣고 남이 한번말해주면
바로 결정하고 따르고...
왜케 유독 자식에게만 그런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IP : 122.4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5 11:33 AM (216.40.xxx.246)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심하고 자아가 없어서요.

  • 2. 2626
    '17.10.15 11:36 AM (175.209.xxx.151)

    이상한엄마.그런엄마 많아요

  • 3. ......
    '17.10.15 11:40 AM (175.192.xxx.180)

    저희집은 아버지가 그래요.
    자존감이 친족들 사이에서도 어릴때부터 낮고 호구인생 살아와서 그런거더라구요.
    무조건 나를 낮추고 남을 위하기.
    "나" 에는 내자식,내식구까지 포함되더군요.
    보통 이런자존감의 사람은 가족과 본인을 분리하는것도 어려운 심리상태죠.

    나이드시고 그게 바뀌긴어렵구요.
    그런 행동을 님이 스트레스 안받으면 되는거예요.
    부모인생, 자식인생 따로입니다.

  • 4. 정말 궁금하세요?
    '17.10.15 11:41 AM (223.33.xxx.21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남의 이목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
    남들이 자신이 악한 걸 알게 될까 두려운 거죠.
    그러다 보니 밖에선 천사 코스프레를 합니다.
    집안에서만 악한 본성을 드러내죠.

    '난 그렇게 산 적이 없는데~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신경쓰지 마세요.
    어머니가 자신을 님에게 투사하고 있는 거니까요.
    자기자신에게 할 소리를 님한테 하는 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939 사주에 목욕살 있음 안 늙는다더니 ㅎㅎ 11 ㅎㅎ 2018/01/09 12,663
766938 이동형 냉난방기 난방 사용법 알려주세요? 1 겨울 2018/01/09 964
766937 진학사 칸수 4 재수생맘 2018/01/09 1,586
766936 영어배우기..야나두 시원스쿨 4 2018/01/09 3,179
766935 시댁 집들이 꼭 해야할까요? 24 ㅜㅠ 2018/01/09 5,750
766934 기독교학부는 나와서 관련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7 kkk 2018/01/09 1,465
766933 재수결과 성적 향상여부입니다 14 예비재수맘 2018/01/09 2,747
766932 취미로 유화 배우면 작품은 언제쯤? 5 그림 2018/01/09 1,238
766931 질문)임차권등기명령이랑 지급명령소송 넣었는데 들어올 세입자가 생.. 1 아이폰9 2018/01/09 1,247
766930 공항에 차를 장기 주차했는데 7 반디 2018/01/09 2,260
766929 정시 확대 세미나가 있습니다 3 aaa 2018/01/09 739
766928 출근거리 자차로 30km먼건가요? 13 .. 2018/01/09 17,959
766927 김종대 의원 폭로 보셨나요????? 22 2018/01/09 4,465
766926 배승희. 이재영 요즘 종편패널로 자주 보이네요. 1 .. 2018/01/09 2,222
766925 가계부 : 초3, 초5 교육비 얼마나 드시나요? 35 외벌이 2018/01/09 4,258
766924 이은미의 녹턴을듣고... 5 /// 2018/01/09 2,036
766923 남편이 아파도 신경 않쓰는 마음 14 기밀 2018/01/09 5,051
766922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오픈 OPEN! 3 richwo.. 2018/01/09 290
766921 케시미어 머플러 2 케시미어 2018/01/09 1,926
766920 공유랑 정유미 잘어울려요~ 30 ... 2018/01/09 19,100
766919 금 매입 시세 잘 쳐주는곳 있나요? 3 ... 2018/01/09 1,052
766918 혈압이요 4 ㅇㅇ 2018/01/09 1,128
766917 박종철의 선배 박종운은 영화 '1987'을 볼까요? 5 이사람은 2018/01/09 2,250
766916 김종대 '전시비축탄약 180억 사우디 반출…UAE, 국교단절 통.. 7 혈압주의 2018/01/09 1,634
766915 압력솥으로 백숙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3 백숙 2018/01/09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