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학에 관심 많은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작성일 : 2017-10-15 08:40:35
2436240
5세 남아인데 전기와 화학에 너무 관심 많아요. 아빠가 원소 주기율표 일러주니 계속 따라하고 리튬 이온 이런거 계속 말하고 어제는 전기자동차 다큐를 계속 보고 앉아있고 엄마 나는 저거 너무 좋아 하면서 해양 전지 만드는거 계속 진짜 눈 빠지게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제가 화학 좋아하긴 했지만 물리를 더 좋아한 편이고 문과이고 남편은 순수이과 전공인데.. 이쪽으.로 잘 알려주려면 어떤게 필요할까요? 서점가서 같이 화학책과 전지 관련 책읽기..또 뭐가 있을까요 ㅠㅠ
다른 언어능력이나 이런건 보통 수준인거 같아요.어제는 무한동력우로 가는 리튬이온 전지를 만들겠다며 자더라구요... 걱정반 기대반 이네요
IP : 124.28.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어머니
'17.10.15 10:17 AM
(108.16.xxx.64)
아이고 어머니~~
드라마 작가 되겠다고 드라마 대본만 줄창 읽으면 훌륭한 드라마 작가 되는데 가까워질까요~?
공학에서 무슨 분야를 하려고 해도 기초 교양부터 폭 넓게 알아가는 게 중요해요.
아이는 엄마가 대견해하는 걸 본능적으로 느끼잖아요~~
어머니께서 아이의 미래를 제한하게 될 수도 있으니 뭘 특별히 여기지 마셨으면 해요.
이과쪽 대학에 있는 사람입니다~~~
2. ㅎㅎ
'17.10.15 11:03 A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5-6세 때는 기억력이 발달하고 흥미가 샘솟는 시기라서 뭔가를 알려 주면 그 쪽으로 관심을 가져요.
원소 주기율표를 그만한 아이에게 알려 준 이유부터 잘 모르겠어요.
저라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균형잡힌 발달이 이루어지게 도와 줄 거 같아요.
저도 대학에 있는 사람이고 이공계 쪽 진로 생각하는 최상위 중고생 둘 키우고 있어요.
3. ,,,
'20.1.2 5:44 PM
(180.182.xxx.62)
저는 제목 보고 댓글 달라고 왔는데 아이 나이보고 ㅋㅋㅋ 푸핳하 역시 대한민국 엄마
그냥 갈까 하다가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모든 엄마들 눈에 천재로 보입니다 우리 딸 그 재미없는 발레영상을 1시간 이상 보더라구요 그래서 발레를 시켰지요 ㅋㅋㅋ
엄마가 관리를 하는 순간 아이의 미래는 없어요
자기 주도적 학습과 인생이 되려면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아이는 스스로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 천재로 태어났는데 부모가 관리 들어가는 순간 끝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바라보지 않고 눈을 세계를 향하면 됩니다 엄마 입에서 눈에서 세상을 읽는 지적이고 현명한 엄마 아이가 중딩 고딩이라고 멀리 떠날 수 있는 출장 여행 스스로 무엇이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50448 |
재개발지역 새아파트 기존과 새 주민 격차 느끼시나요? 3 |
재개발 |
2017/11/19 |
1,288 |
750447 |
상심실성 빈백으로 시술 받으신 분 계신가요? 1 |
조언 |
2017/11/19 |
588 |
750446 |
세월호 미수습자 장례식장에 보이지 않는 ‘안철수 조화’… 왜? 11 |
.... |
2017/11/19 |
3,331 |
750445 |
다큐프라임 행복의 조건. 교육 |
소나무 |
2017/11/19 |
1,045 |
750444 |
나쓰메 쇼세키 마음 읽으신 분들만, 안 읽으신 분은 이 글 읽지.. 3 |
아랑 |
2017/11/19 |
1,632 |
750443 |
궁금해서요 7 |
123 |
2017/11/19 |
1,064 |
750442 |
예산 쌍송국수? 인가 대를 이어 하는 국수집 국수 맛이 어때요?.. 4 |
국수집 |
2017/11/19 |
2,124 |
750441 |
한샘 피해 여성은 왜 성폭행 이후 'ㅎㅎ' 카톡을 보냈나 1 |
.. |
2017/11/19 |
2,262 |
750440 |
알로보7번가도미노 어디걸 먹을까요? 4 |
결정장애 |
2017/11/19 |
615 |
750439 |
인천공항공사에 무슨 일이?..친·인척 못 넣으면 바보 17 |
샬랄라 |
2017/11/19 |
4,449 |
750438 |
핸디 청소기 사려는데요 1 |
모모 |
2017/11/19 |
727 |
750437 |
가장 쓸데없는 가전이 스타일러인거 같아요 121 |
왕비추 |
2017/11/19 |
37,147 |
750436 |
전자렌지안에서 접시가 깨졌어요 5 |
왜? |
2017/11/19 |
1,660 |
750435 |
화장실에 최대 몇m 두루마리화장지를 쓸 수 있을까요? 3 |
화장지 |
2017/11/19 |
688 |
750434 |
피피티 발표자료 만들기 6 |
캔두 |
2017/11/19 |
1,097 |
750433 |
어릴 때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닌 애들은 뭐가 다른가요? 37 |
부모가 |
2017/11/19 |
13,048 |
750432 |
세제없이 설거지 가능하다면요... 3 |
알고싶어요... |
2017/11/19 |
1,316 |
750431 |
롱패딩대란이 지디때문이란게 말이 되요?? 9 |
.. |
2017/11/19 |
2,745 |
750430 |
저 지금 싱가폴인데요 15 |
피곤하다 ㅜ.. |
2017/11/19 |
6,206 |
750429 |
경동시장? 청량리 도매?시장 5 |
궁금 |
2017/11/19 |
1,499 |
750428 |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부츠신나요? 6 |
음 |
2017/11/19 |
687 |
750427 |
이 하얀 소스 뭘까요? 넘 맛있어 보여요 6 |
ㅇㅇ |
2017/11/19 |
2,405 |
750426 |
지금 이시간에 과탄산소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dddd |
2017/11/19 |
1,422 |
750425 |
지금 입시 개정은 어떻게 되가고 있죠 1 |
답답 |
2017/11/19 |
513 |
750424 |
아파트 주차스티커에 동.호수까지 적혀있는거 맞나요? 12 |
dd |
2017/11/19 |
5,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