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화학에 관심 많은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전기전자 조회수 : 550
작성일 : 2017-10-15 08:40:35

5세 남아인데 전기와 화학에 너무 관심 많아요. 아빠가 원소 주기율표 일러주니 계속 따라하고 리튬 이온 이런거 계속 말하고 어제는 전기자동차 다큐를 계속 보고 앉아있고 엄마 나는 저거 너무 좋아 하면서 해양 전지 만드는거 계속 진짜 눈 빠지게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제가 화학 좋아하긴 했지만 물리를 더 좋아한 편이고 문과이고 남편은 순수이과 전공인데.. 이쪽으.로 잘 알려주려면 어떤게 필요할까요? 서점가서 같이 화학책과 전지 관련 책읽기..또 뭐가 있을까요 ㅠㅠ

다른 언어능력이나 이런건 보통 수준인거 같아요.어제는 무한동력우로 가는 리튬이온 전지를 만들겠다며 자더라구요... 걱정반 기대반 이네요
IP : 124.28.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어머니
    '17.10.15 10:17 AM (108.16.xxx.64)

    아이고 어머니~~
    드라마 작가 되겠다고 드라마 대본만 줄창 읽으면 훌륭한 드라마 작가 되는데 가까워질까요~?
    공학에서 무슨 분야를 하려고 해도 기초 교양부터 폭 넓게 알아가는 게 중요해요.
    아이는 엄마가 대견해하는 걸 본능적으로 느끼잖아요~~
    어머니께서 아이의 미래를 제한하게 될 수도 있으니 뭘 특별히 여기지 마셨으면 해요.
    이과쪽 대학에 있는 사람입니다~~~

  • 2. ㅎㅎ
    '17.10.15 11:03 A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5-6세 때는 기억력이 발달하고 흥미가 샘솟는 시기라서 뭔가를 알려 주면 그 쪽으로 관심을 가져요.
    원소 주기율표를 그만한 아이에게 알려 준 이유부터 잘 모르겠어요.
    저라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균형잡힌 발달이 이루어지게 도와 줄 거 같아요.
    저도 대학에 있는 사람이고 이공계 쪽 진로 생각하는 최상위 중고생 둘 키우고 있어요.

  • 3. ,,,
    '20.1.2 5:44 PM (180.182.xxx.62)

    저는 제목 보고 댓글 달라고 왔는데 아이 나이보고 ㅋㅋㅋ 푸핳하 역시 대한민국 엄마
    그냥 갈까 하다가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모든 엄마들 눈에 천재로 보입니다 우리 딸 그 재미없는 발레영상을 1시간 이상 보더라구요 그래서 발레를 시켰지요 ㅋㅋㅋ
    엄마가 관리를 하는 순간 아이의 미래는 없어요
    자기 주도적 학습과 인생이 되려면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아이는 스스로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 천재로 태어났는데 부모가 관리 들어가는 순간 끝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바라보지 않고 눈을 세계를 향하면 됩니다 엄마 입에서 눈에서 세상을 읽는 지적이고 현명한 엄마 아이가 중딩 고딩이라고 멀리 떠날 수 있는 출장 여행 스스로 무엇이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85 유효기간보다 3일 더 지난 봉지굴 굴전해먹으면 될까요? 7 생굴 2018/01/11 3,219
767584 남한테 거절하는거 못하는 사람이 볼 책좀 추천해주세요 11 처세술 2018/01/11 1,722
767583 스벅 럭키백 사러가실거예요? 17 추운데 2018/01/11 5,440
767582 후궁견환전 마지막회... 7 tree1 2018/01/11 1,915
767581 갈비찜할때 갈비 어디서구입하세요? 9 온유 2018/01/11 2,394
767580 남편 자랑 4 ㅋㅋ 2018/01/11 2,307
767579 새로운 남친을 만나고부터 자잘한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요 6 고민 2018/01/11 3,196
767578 다시 스무살로 돌아가 사랑을 한다면. 8 2018/01/11 2,965
767577 내게 위험한 음식 있나요 5 리을 2018/01/11 1,645
767576 알약 하나만 먹으면 밥 안먹어도 되는거 발명안되나요? 15 dd 2018/01/10 2,911
767575 오잉 낙지호롱구이맛 먹고 있는데 먹을만해요 15 ㅇㅇㅇ 2018/01/10 1,601
767574 자유당과 조선일보는 한몸.... 5 mb구속 2018/01/10 927
767573 생굴먹은지 얼마안되서 16 굴... 2018/01/10 9,550
767572 자사고자녀두신분들 11 자사고 2018/01/10 3,579
767571 설거지 빠르게 하는 방법있나요 15 sdd 2018/01/10 4,958
767570 10시에 문통.트럼프.통화했대요.속보 15 엠바고.이건.. 2018/01/10 5,829
767569 라디오스타보는데 3 g 2018/01/10 2,842
767568 짜까라봉 반세오 무슨맛이에요? 9 00 2018/01/10 1,466
767567 저도 예전에 인간관계 끊겼던 사연 6 2018/01/10 4,237
767566 eu,"남북대화, 고무적 신호이자 긍정적 발걸음&quo.. 3 ㅇㅇ 2018/01/10 411
767565 전교1등 모범생이 엄마를 00한 사건.jpg 51 000 2018/01/10 30,684
767564 그늘진 내얼굴 2 인생 2018/01/10 2,073
767563 14키로 세탁기에 이불빨래 될까요? 1 ㅡㅡ 2018/01/10 3,330
767562 슬기로운 감방생활 엔딩곡이 뭔지요? ,, 2018/01/10 427
767561 부산시 의회 및 부산지역 구의원 211명의 명단 입니다. 1 탱자 2018/01/10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