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도 지저분한 노총각 남편

내팔자야 조회수 : 4,089
작성일 : 2017-10-14 23:10:13
결혼한지 5 년됐어요 보통 노총각들도 결혼하면 말끔해지자나요 씻으라고 말해도 씻지도 않고 치킨 시켜서 소주병째 마시고 머리도 며칠 씩 안감고 양치질도 하루한번...양복엔 매일 뭘 묻혀오고 맞벌이라 출근때 봐주질 못하는데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지저분해져요 너무 괴로워요 이런사람없나요 어떻게 고칠까요
IP : 39.7.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7.10.14 11:20 PM (182.221.xxx.232)

    직장 생활 하시는 분이 양치질 하루 한 번에 머리...그렇게 출근이 가능해요?@@

  • 2. 원글
    '17.10.14 11:37 PM (39.7.xxx.194)

    네 가능해요 오너고 자긴안씻어도 다 존대한대요 하아 제가 자길 가장 무시한다네요

  • 3. 플럼스카페
    '17.10.14 11:46 PM (182.221.xxx.232)

    오너면 거래처라도 만날 텐데...말들을 안 하지 욕할 거 같아요.

  • 4. 원글
    '17.10.14 11:57 PM (39.7.xxx.194)

    네 ㅜㅜ 모르는게 진짜 너무 답답해요 시모한테as받고파요

  • 5. ..
    '17.10.15 12:24 AM (114.204.xxx.212)

    더러워라
    그러고 사회생활이 되나요
    물 부어버려요

  • 6. ..
    '17.10.15 9:09 AM (121.125.xxx.209) - 삭제된댓글

    병째 소주,
    며칠 머리를 안 감고, 양치 하루 한번
    ........우울증 같네요.

  • 7. ..
    '17.10.15 9:10 AM (121.125.xxx.209) - 삭제된댓글

    병째 소주,
    며칠 머리를 안 감고, 양치 하루 한번
    ........우울증 같네요.

    우울증 아니면, 아기 씻기듯이 씻기는 수밖에요. 떠먹여야 할 하등인간이죠.

  • 8. 나이 들면 더 해요
    '17.10.15 12:34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그 누린내며, 입냄새, 기름내..
    지금부터 가르치세요.

    우선 집 청소를 엄청 깨끗히 하세요.
    남편이 위화감 느낄 정도로.
    수건도 엄청 깨끗한 것만 걸어 두시고,
    호텔 같은 화장실을 만드세요.
    이불도 아주 깨끗히,
    남편이 위화감 느낄 정도로 주변 환경이 청결해야합니다.

    퇴근하면 물 받아 놓고, 욕실에 등 떠 미세요.
    씻고 나오면 새 속옷 챙겨주고, 가운, 잠옷 좋은 걸로 장만하세요. 늘 깨끗한 걸로 주세요.
    입던 거 주지 마시고요. 남편이 자기 냄새에 익숙할 틈을 주시면 안 돼요. 습관이 들 때까지 새옷으로 주세요.
    딱 그렇게 100일만 해 보세요.
    사람 하나 새로 만든다고 생각하시고..

    남편이 상전이냐고?아니죠. 당연히.
    모시라는 게 절대 아닙니다.
    내가 싫으니까 할 수 없이 저렇게 해서라도
    새로운 습관 길러 주라는 거에요.
    아마도 시댁이 더러웠거나, 조실부모 했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 같은데 그런 사람은 말로 해도 소용 없고
    매일매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몸이 고되겠지만 어쩔 수가 없잖아요.
    지금 안 고치면 평생 짐인 걸요.

  • 9. 나이들면 더 해요.
    '17.10.15 12:41 PM (125.184.xxx.67)

    그 누린내며, 입냄새, 기름내, 꼬랑내, 쩐내, 비린내..
    으..
    지금부터 가르치세요.

    우선 집 청소, 정리정돈을 엄청 깨끗히 하세요.
    수건도 엄청 깨끗한 것만 걸어 두시고,
    호텔 같은 집, 화장실을 만드세요.
    이불도 아주 깨끗히, 룸스프레이도 가끔 뿌리세요.
    더러운 남편이 위화감 느낄 정도로 주변 환경이 청결해야합니다.

    퇴근하면 물 받아 놓고, 욕실에 등 떠 미세요.
    집에 샤워기 밖에 없으면 원글님 먼저 씻으시고, 따뜻하게
    데워진 욕실에 남편을 데려다주세요.
    가운, 잠옷 좋은 걸로 장만해 놓고 씻고 나오면 늘 깨끗한 걸로챙겨 주세요. 입던 거 주지 마시고요. 남편이 자기 냄새에 익숙할 틈을 주시면 안 돼요. 습관이 들 때까지 새 걸로 주세요.
    이렇게 딱 100일만 해 보세요.
    사람 하나 새로 만든다고 생각하시고....


    남편이 상전이냐고?아니죠. 당연히.
    모시라는 게 절대 아닙니다.
    내가 싫으니까 할 수 없이 저렇게 해서라도
    새로운 습관 길러 주라는 거에요.
    아마도 시댁이 더러웠거나, 조실부모 했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 같은데 그런 사람은 말로 해도 소용 없고
    매일매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몸이 고되겠지만 어쩔 수가 없잖아요.
    지금 안 고치면 평생 짐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529 전기장판은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3 분리수거 2017/10/22 1,690
741528 Tv해외직구로 사보신분 7 직구 2017/10/22 973
741527 고등학교는 어디까지 지원이 가능한가요 2 ㅎㅎㅎ 2017/10/22 828
741526 김광석씨가 죽기전 부른 노래가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이죠 4 안타깝 2017/10/22 3,945
741525 실시간 걸어다니며 목적지 찾을수있는 어플있을까요 5 길치 2017/10/22 1,128
741524 화상치료연고로 유명한 선약국을 아시나요? 7 2017/10/22 6,612
741523 다스 진짜 주인을 찾습니다 10월 25일 국민운동 발족 21 ... 2017/10/22 1,417
741522 어제부터 자고일어나면 몸이 띵띵 붓는데요, 2 피곤맘 2017/10/22 1,137
741521 남과 여, 싱글라이더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 추천 플리즈.. 2017/10/22 1,120
741520 집에 가랜드같은거 해놓는분들 계세요? 4 효리네에서 2017/10/22 1,213
741519 이제까지 해 본 제일 좋은 다이어트는 6 다이어트 2017/10/22 4,561
741518 지하건물 매매 좋은방법 없을까요? 1 딸기맘 2017/10/22 757
741517 이마트 트레이더스 생크림케이크 맛있나요? 9 Sweet 2017/10/22 2,833
741516 거래처 직원 결혼식에 갈건데요. 8 ㅇㅇ 2017/10/22 1,944
741515 성범죄자들 형량 언제쯤 올라갈까요? 4 궁금이 2017/10/22 536
741514 우리나라 언론은 북한이랑 동급수준이네요. 4 공범자들 2017/10/22 649
741513 사십대 중반에 예뻐진 이유 63 오로라 2017/10/22 30,965
741512 조직생활 도저히 안맞아도 회사 다니시나요. 12 ㅔㅔ 2017/10/22 8,294
741511 태슬라 주식 반토막 날수도 2 ㅠㅠ 2017/10/22 3,388
741510 각질짱 극건성입술에 립스틱 추천해주실분 8 입술 2017/10/22 1,366
741509 이 사업 괜찮은가요? 부동산 2017/10/22 641
741508 신천역 새마을 시장 오늘 하나요? 3 .... 2017/10/22 858
741507 작은 강아지도 길가다 사람 물수 있는건가요? 27 10 2017/10/22 2,353
741506 송혜교보그화보 멋지네요 32 .. 2017/10/22 7,378
741505 이런 증상 진료과목 도움 부탁드려요. 4 진료과 2017/10/22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