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할 때 배만 고프신가요? 멘붕도 오시나요?
막 실연당했를 때처럼 심적으로 힘들고 멘붕이 오네요
심리적으로 불안해진달까.
이렇지 않으신 분들은 다이어트가 엄청 쉽겠죠?
배고픈거야 물이라도 먹으면 괜찮으신 분들이 다이어트 쉽다고
하시는 건지.
다이어트 할 때 다른 분들는 어떠세요?
심리적으로 가라앉고 막 기분 다운되고, 잠도 안오고
그러던데요,,
1. 다 같지요
'17.10.14 9:07 PM (116.127.xxx.144)다른사람들은 참는거죠
다이어트는 평생해야하는거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누가 다이어트 쉽다고 해요? 누가요?
먹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사람도 어차피 동물인걸
먹으면 얼마나 행복한데.
하....2. ㅇㅇ
'17.10.14 9:08 PM (121.173.xxx.69)정상입니다. 다이어트는 심리와의 전쟁이죠.
본래의 나와 바라는 나의 처절한 싸움.
그리고 주변인들은 성깔 더러워진 날 견디는 괴로움.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1013000980742...3. ...
'17.10.14 9:18 PM (121.189.xxx.148)누가 전에 쓴글 대문글에 걸렸는데
다이어트가 젤 쉽지 않냐고
덜먹고 많이 움직이면 빠지는데 그거 못하는거 게으르고 의지가 없어서 아니냐고
참 좋겠습디다. 다이어트가 세상 젤 쉬워서
전 세상 젤 어려운게 다이어트네요
배고프고 허기지고
운동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고달파요 ㅠㅠ4. 요리왕이다
'17.10.14 9:24 PM (122.47.xxx.186)근데 전 가을에 식욕이 돋는 편이라서 가을에 좀 잘 먹어요.가을에 먹을게 너무 많거든요.그리고 겨울에 다욧을 해요.겨울엔 먹을게 많이 없거든요.그리고 봄이 슬슬 되면 또 입맛이 돌아요.그떄 좀 많이 먹고.늦봄쯤에 다욧해요.그래야 여름을 또 편하게 원하는 옷입고 다니면서 하고 그래요.그리고 다시 가을 되면 맛있는거 많이 나올때 또 먹어주구요..이게 하다보면 일년 계절변화시기와 내 몸을 잘 맞춰서 하게 되더라구요.그냥 일년내내 입맛없이 사는거..그건 인생의 행복을 잃는거라고 봅니다.맛있는거 먹으면서도 엔돌핀이 나오는거라고 봅니다.그리고 살이 많이 찌는 습관은 안좋은음식을 배불리 먹는걸 연달아 쭉 했을떄 살이 많이 찌니깐 어느정도 뺴고나서 유지기일때는 안좋은음식을 좀 멀리하고 건강한 음식을 차라리 많이 드세요.밤이 아무리 살찐다고 해도 거기 영양분이 얼마나 많은데요.가을에 밤제철일때 열심히 먹어두고.또 밤안나올땐 희한하게 또 밤먹고 싶은생각 안들거든요.그럼 또 다욧빡시게 하고.흐름을 타야해요.먹기위해 다이어트하는게 맞는 말 같아요
5. 요리왕이다
'17.10.14 9:27 PM (122.47.xxx.186)봄에는 갓 피어난 겨울뚫고 올라온 각종 채소들 봄동겉절이 뭐 그런거요.또 그런거 기막히게 맛있잖아요 ㅋㅋ 글쓰면서도 입맛도네요.그런거 다 기록해놨다가 맛있느거 와다닥 나올땐 많이 먹고 별로 없을땐 또 적게 먹고..그리고 지금은 감도 맛있고 포도도 맛있고 밤도 맛있고.올해 밤이 또 맛있잖아요.그리고 지금 햅쌀이잖아요.밥이 얼마나 맛있을떄인가요.아무튼 전 요즘 좀 잘먹고 있어요.그래도 그전에 좀 덜먹어놔서.가을에 좀 많이 먹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