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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일저녁 와인 혼술중이에요,

...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7-10-14 20:27:51
미혼 노츠자
일 마치고 보니 어느새 캄캄한 저녁,
이 좋은 날에 데이트는 커녕 흔한 약속 없어
치즈케잌에 와인 혼술 하며 사랑의 온도 13회 보는데
온정선이 냉장고에서 김치만두국이랑 만두라자냐 뚝딱 만들어 서현진 주는데
연애하고 싶다!!!
데이트하기 차암 좋은 날씨인데

오늘은 와인 혼술로 혼자 힐링하럽니다.
와인이 있어서 그나마 외로움을 달래주니 와인 너밖에 없구나
싱글 미혼 노츠자들 가을날 잘 견뎌보아요~~~^^
겨울은 따뜻하길 빌며,
IP : 121.165.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게
    '17.10.14 8:36 PM (175.115.xxx.92)

    복잡복잡한 집에서 사는 난 이런류의 썰이 좋더라구요.
    뭐 그렇다고 환상까지는 아니고 말못할 고민과 사람사는 어려움은
    있겠다싶어도
    혼자 고즈넉하게 술한잔끼고 82하며 티비도 보는 사람님들의 풍경이 상상되는거같아
    뭔가 그냥 좋아요,,

  • 2. ㅣㅣ
    '17.10.14 8:40 PM (211.36.xxx.106)

    식사 준비 하면서 씽크대에서 느린마을 마시고
    아쉬워 맥주도 한잔 했네요.
    사람이 많아도 같이 한잔 할 수 없는 순간도 많아요.
    겨울에는 원글님의 술잔에
    같이 건배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기를 빕니다.

  • 3. ...
    '17.10.14 8:58 PM (121.165.xxx.164)

    제 혼술에 함께 해주신 윗님들~~
    댓글이 너무 수필같아요~!!! 덕분에 맘이 촉촉해집니다. 감사해요
    이좋은날 싱글 노처자들은 뭘 하면서 보내실지
    궁금하네요~

  • 4. ...
    '17.10.14 8:59 PM (121.165.xxx.164)

    이와중에 와인에 치즈케잌은 환상이네요 ㅎ

  • 5. 우앙
    '17.10.14 9:26 PM (59.11.xxx.175)

    안주가 치즈케익이군요

  • 6. ...
    '17.10.14 9:33 PM (122.43.xxx.92)

    전 하루종일 굶다가 춥기도하고 그래서만두에 부추 달걀말이에 김치 에 소주 마셔요 좋네요ㅠㅠ

  • 7. 돌돌
    '17.10.14 9:43 PM (112.214.xxx.72)

    저도 어제 먹다 남긴 와인 마저 마시는 중입니다.
    황태채 한줌 있길래 프라이팬 달궈 올리브유 조금 뿌리고 살짝 노릇하게 구워 마요네즈에....
    와인은 평소 먹던 거보다 조금 비싼 거에요. 뭔가 좀 사치하고 싶어서리 ㅎㅎㅎㅎ(연휴 후유증이 넘 피곤했거든요~)

  • 8. ㅇㅇ
    '17.10.14 10:27 PM (116.121.xxx.18)

    112님 황태채 안주 저장합니다.^^

  • 9. rose
    '17.10.14 11:08 PM (112.197.xxx.9)

    멋진 그대들^^
    혼술 매력있어요
    저도 와인따러갑니당~~~안주는 사둔 브리치즈랑 멸치볶음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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