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공무원 도전하려고
서로 트러블만 나고, 어리지도 않고 하기싫은 공부
억지로 시킬수도 없고 서서히 내려놓게 되네요
남편이 공부잘한다고 잘되는 세상도 아니고
정 안되면 공무원시험 보는게 낫다고하네요
순경이나 소방은 될거라며.
제가 위험하고 야근해야하니 행정직하면 좋겠다고하니
요즘 행정직은 서울에 있는 괜찮은 대학 나온 애들이 간다고
그러네요
저희아이는 공부하기싫어하면서도 독해는 잘해
영어 9급 삼촌이 풀던거 풀리니 재작년꺼 백점이 나오는데
그래도 행정직은 힘들거라고 하네요,남편이.
영어 잘해도요.
진짜 그런지요;;;
1. 걱정이에요
'17.10.14 6:09 PM (116.120.xxx.33)공부못하는데 성실하지도않으니
학교무단결석에 학원 지각에 빼먹기
철나면 자기몫은 하고살겠거니하는데 지켜보기 고롭네요2. 공부
'17.10.14 6:10 PM (223.62.xxx.102)하기 싫어 하는데 공무원 시험공부는 어떻게 하나요?관련직 시험과목을 보세요
3. 어려우니
'17.10.14 6:14 PM (118.219.xxx.45)다들 몇 수씩 하겠죠.
집안에 4년제 인서울 나와 10년 하고 올해 붙은 노총각 있습니다. 9급 (아주 열심히 한 편은 아닌것 같음 ㅠㅠ)
저희애는 대학 어려울것 같아
공무원 시험으로 턴할까 하는데
문제는 이과쪽 과목은 잘하는데
국,영, 역사 등등 문과쪽 과목을 훨 못해서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4. ㅇㅇ
'17.10.14 6:16 PM (112.171.xxx.84)공무원시험이 수능과목하고 겹치는게 많은데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한테 공무원시험이라니 아이러니네요.5. 원글이
'17.10.14 6:18 P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나중에는 공무원시험공부한다고 또
실랑이 벌일것같아요 휴
수학도 잘하는데
공부머리가 없는것도 아니니
포기도 힘들었는데.
성실하지않으면 안되는걸 언제 깨달을지6. ㅇㅇ
'17.10.14 6:18 PM (203.226.xxx.17) - 삭제된댓글순경은 지방사립대 공대 높은과(기계공) 정도 돼야 붙더군요.
7. ㅇㅇ
'17.10.14 6:20 PM (203.226.xxx.17) - 삭제된댓글남아이에 인터넷중독을 더하면 우리애네요.
머리로 대충 공부하는 애죠...
저희도 진로땜에 머리아파요.8. 오늘
'17.10.14 6:21 PM (218.237.xxx.85)공부싫어하는 학생이 공무원 시험공부는할 수 있을까요?
9. 원글이
'17.10.14 6:22 P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네 머리로 대충 하는 애예요
내신 엉망인데 샘들이 모의는 이애가 그애 맞냐고
하게 나오니.
조금만 욕심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런지.
많이 내려놨다했는데 쓰다보니ㅠ10. ㅇㅇ
'17.10.14 6:29 PM (203.226.xxx.17) - 삭제된댓글어쩜 우리애랑 이렇게 똑같나요?
저희애도 모의랑 합산하니 나름 심화반에 들어요.
공부하기싫어서 문과간대요.
꾀부리는 거죠11. 웃김
'17.10.14 6:33 PM (220.89.xxx.71)공부하기싫은애가 공무원 시험준비는 어떻게하나요?
나이들면 저절로 공부가 된답니까12. 행정직
'17.10.14 6:38 PM (122.34.xxx.84) - 삭제된댓글경찰이나 소방직은 모르겠는데
저 행정직인데 대학 못간 고졸이 들어온거 한번도 못봤습니다.13. 머리
'17.10.14 6:41 PM (182.230.xxx.199)공부머리 있다면 최소 6개월만이라도 시켜 보세요.
너도나도 공무원 준비해서 그 분위기에 얼결에 같이 했는데, 2~3년째 공부하던 선배들은 다 떨어지고, 졸업 전 딱 한학기 공부했던 제 친구만 합격해서, 지금 벌써, 9급으로 시작, 6급 달았다네요. 이 친구는 공부머리 있던 친굽니다. 바로 이 친구가 같은 9급으로 들어온 동기중에 딱 4개월 공부하고 합격한 사람도 있더래요.14. 행정직
'17.10.14 6:41 PM (122.34.xxx.84) - 삭제된댓글경찰이나 소방직은 모르겠는데,
저 행정직인데 대학 못간 고졸이 들어온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저 2000년에 임용된 40대 초반인데 제 동기들 중에도 고졸,전문대졸 아무도 없습니다.15. 웃김님
'17.10.14 6:42 P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그런데 남자들은 나이들면 철들어 공부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친인척들도 그렇고, 그게 내 애가 그렇게 될지
그게 의문이라 문제인거죠
제가 얘기하는거는 남편이 보기엔 순경정도는
가능할것같은데 ㅡ물론 실제는 장담못하지만.
행정직가능할지 궁금한건데
이것도 하소연인거죠.
공부안하면 소용없는거니까요16. ....
'17.10.14 7:02 PM (221.164.xxx.72)공부하기 싫어하는데 공무원 공부는 어떻게 하나요?
그냥 단순기술이나 배우라고 하세요.17. ...
'17.10.14 7:40 PM (1.231.xxx.140)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 먹고 자는 시간빼고 새벽 3시까지 공부합니다.
대단한 각오 없이는 안돼요.18. ...
'17.10.14 7:46 PM (1.231.xxx.140) - 삭제된댓글요번에 서울시 일행 경쟁률 100:1 이었어요.
19. 음
'17.10.14 7:50 PM (61.98.xxx.144) - 삭제된댓글순경이나 소방?
네... 함 시켜보시고 후기 좀 남겨주세요20. 공무원
'17.10.14 7:52 PM (175.120.xxx.181)시험이 공부 못하니 한다라..
할 일 없으니 농사나 지어야지 수준이네요
얼마전 일류대에 사법고시 합격과 함께 9급공무원
합격 축하 팜플렛도 붙어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요21. ...
'17.10.14 7:52 PM (61.79.xxx.115) - 삭제된댓글일행만아니면 되요
22. rudrleh
'17.10.14 8:40 PM (117.111.xxx.211)영어 100점 나오면 1년 열심히하면 붙을 수있어요
이름 처음 들어본 지방대 나온 분들 일반행정직에 있긴있어요 20살도 안 된 아이면 체력도 좋고 머리도 있겠네요
다양한 경험시켜보시고 공무원공부 해보라 하세요
어렵지않게 될겁니다23. 음
'17.10.14 9:15 PM (223.62.xxx.183)저 재작년에 붙었는데 그때 지방직 영어 물시험이었어요ㅎㅎ
잘하는지 보고 싶으면 2015 서울시 영어 풀어보세요^^24. 네
'17.10.14 9:44 P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확인해보니 지방직 아니예요
25. 주변에 아이 아는 사람 중에
'17.10.14 11:01 PM (185.89.xxx.231) - 삭제된댓글의논할 만한 사람 없나요?
공무원 시험은 공부할 내용이 많고, 성인용 시험이고,
시험에 맞게 문제풀이가 되어야 해서 성실해야 합격할 수 있어요.
생각이 너무 깊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이해를 못하면 안되는
수능보다 어려운 시험입니다. 주변에 실제 사례로 합격까지
고졸이 5년, 인서울 문과가 4년 걸린 경우가 있었네요.
학교 새로 다녔다고 봐야죠. 저는 님 아이, 어렵다고 봅니다.26. 주변에 아이 아는 사람 중에
'17.10.14 11:02 PM (185.89.xxx.225)의논할 만한 사람 없나요? 아이 됨됨이를 좀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이미 사회에 자리잡은 님 남편 같은 중견 말고요. 진짜 요즘 현실 아는.
공무원 시험은 공부할 내용이 많고, 성인용 시험이고,
시험에 맞게 문제풀이가 되어야 해서 성실해야 합격할 수 있어요.
생각이 너무 깊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이해를 못하면 안되는
수능보다 어려운 시험입니다. 주변에 실제 사례로 합격까지
고졸이 5년, 인서울 문과가 4년 걸린 경우가 있었네요.
학교 새로 다녔다고 봐야죠. 저는 님 아이, 어렵다고 봅니다.27. 사실
'17.10.15 1:13 A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남편이 공무원인데 20년 넘었고 요새 9급 학벌이 높다는거
알고 행정직은 힘들거다하네요
또 그 삼촌이 6개월만에 합격한 장본인인데
조카여서인지 과하게 평해서 나중에
자기처럼 정신차린다 합격가능하다하구요
아무래도 핏줄은 객관적이지 않으니.28. 원글이
'17.10.15 1:17 A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제 남동생 역시 공부머리 좋았는데 놀다가
지방공대 들어가 자퇴하고 또 놀다가
나중에 정신차려 내동생 맞나싶게
열심히 하더니 딱 6개월 공부하고 합격해서
놀라게했죠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 공부안싫어한다며
대학 간답니다 ㅎ
하소연 글이죠29. 원글이
'17.10.15 1:24 AM (218.51.xxx.111) - 삭제된댓글아이가 자기 공부안싫다며 대학간답니다
어릴땐 가능성이 열려있을때니 다들 기대가 높지만,
역량과 노력 성실성 욕심 운
이 모든게 다르니 현실을 받아들이며
독려하는 수밖에요30.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는
'17.10.15 1:50 AM (185.89.xxx.224)워낙 다양해서 싫은 걸 못 참는 거겠죠.
이런 애들 꽤 많아요. 대신 재수하면 안됩니다.
문과 쪽으로 관심 분야 찾아서 전공하면 스스로 찾아할 성향이네요.
자기 흥이 많고 스스로 해야하는 애들이 나중에 성공해요.
이런 애들은 잡으면 덧납니다. 좋다는 거 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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