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안와사

구안와사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7-10-14 14:58:27
시어머니께서 요양병원에 계신데 구안와사가 와서 치료 시작했다고 전화가 왔어요. 시어머니는 치매시고요.
의사도 자주 보고 면담 했었고, 의사와 간호사들은 신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럴때 밖의 큰병원에 모시고 가야 하나요? 아니면 그곳도 병원이니 그냥 담당의사의 처방만 따르면 될까요?
거리도 멀고, 추석에 다녀온지라 연속 가기가 부담스러워서요. 요양병원 가시기 전에 병수발, 치매수발 하러 다니며 고생하다 이젠 좀 수월해졌다 했는데 요양병원이라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만약 외부 병원에 모시고 가면 의사가 언짢아 할까요?
시어머니께서화상을 심하게 입으셔서 저희가 외래로 모시고 다니다 치매가 갑자기 너무 심해지셔서 급하게 요양병원으로 모셨거든요. 그래도 화상치료는 하던 병원에서 마무리 했어야 했는데 이 의사샘이 저희가 멀리서 오니 본인이 해주겠다고 해서 원래 다니던 병원의 의사보다 더 꼼꼼하게 잘 해줬던 적도 있고요.

월요일에 남편과 월차내고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IP : 211.177.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자피
    '17.10.14 4:26 PM (182.239.xxx.50)

    쉽게 란 풀려요
    제 주변에 많았는데 젊으니 약먹고 1달이지 대부분 6개월 이상 걸려 낫습니다 특히 나이가 있을 수록 완쾌가 더디고 말끔이 낫지 않더라고요.
    화상까지 있으셔 마음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구안와사는 결국 시간을 약이더군요

  • 2. 보험이 안되는 약이라고 들었는데요.
    '17.10.14 4:59 PM (42.147.xxx.246)

    선생님과 의논하셔서 혹시 보험이 안되는 약이라도 있으면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제 친구는 옛날에 보험이 안되어서 밖에서 약을 사다가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적이 있어요.
    예전이니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3.
    '17.10.14 6:35 PM (118.219.xxx.21)

    어찌됐든 우선 가보시고 거기서 치료할지 다른곳에서 치료할지 결정 하세요

  • 4. 밤사이
    '17.10.14 8:31 PM (14.34.xxx.125)

    얼른 돌아가셔야하는데 오래살까 두려워요 내나이도 많아서 밤에잘때 매일 기도해요
    자식들이 바윗돌 가슴에 올려놓은것처럼 답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485 매번 십분, 이십분 늦는 과외쌤 12 아오 짜증 2017/10/15 4,039
738484 미국 엘에이나 샌프란 가시는 분들께 5 유기견이동봉.. 2017/10/15 1,594
738483 경향 출신 국당 이용호 트위터.jpg 12 쒸레기 2017/10/15 1,811
738482 돼지등뼈 집에서 끓이니 너무 맛있네요 40 ... 2017/10/15 6,992
738481 문재인 대통령, 오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영상 올라왔네요 12 ... 2017/10/15 1,784
738480 세안을 하루에 한 번만 하면 피부 늙을까요? 7 피부 2017/10/15 9,202
738479 노트3 쓰시는 분들 안 불편하세요? 5 노트 2017/10/15 1,321
738478 1,000만 촛불시민 독일서 인권상 받는다. 27 와우 2017/10/15 2,571
738477 케이블티비 스크린에서 변호인 시작합니다. 3 두분이 그리.. 2017/10/15 495
738476 털보 스브스에서 새프로 하잖아요. 5 건의. 2017/10/15 1,184
738475 차렵 이불 세탁 힘드네요 7 ㅇㅇ 2017/10/15 2,735
738474 40대 아줌마, 일본어나 중국어 배워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5 궁금 2017/10/15 3,089
738473 분노조절장애가 오나봐요. ㅠ 5 그리고그러나.. 2017/10/15 1,781
738472 "일해라 기레기" 검색어 1등하면 7 2017/10/15 1,591
738471 네이버에서 다스 6 찬웃음 2017/10/15 963
738470 천호동 미용실 추천 goodda.. 2017/10/15 600
738469 도움요청 올해 국내 국제 이슈 뭐있을까요? 6 과제 2017/10/15 516
738468 초보라 궁금한게 많아요^^ 2 식혜 2017/10/15 769
738467 초원의집 둘째딸 멜리사길버트가 20대때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누군.. 16 누구 2017/10/15 5,900
738466 요리로봇때문에 요리사도 다 사라지겠네요 3 기사보니까 2017/10/15 1,844
738465 인생에서 행복이란 9 2017/10/15 2,835
738464 남편이 제가 늦는날이면 트집에 싸움이 되는데요ㅠ 13 우울 2017/10/15 3,770
738463 대림3동 주택 매매해야 할까요? 아님 가지고 가야 할까요? 4 2017/10/15 2,110
738462 알뜰한 남편과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3 ㅇㅇ 2017/10/15 2,615
738461 "파리로 가는 길"봤어요. 24 Paris .. 2017/10/15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