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안와사

구안와사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7-10-14 14:58:27
시어머니께서 요양병원에 계신데 구안와사가 와서 치료 시작했다고 전화가 왔어요. 시어머니는 치매시고요.
의사도 자주 보고 면담 했었고, 의사와 간호사들은 신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럴때 밖의 큰병원에 모시고 가야 하나요? 아니면 그곳도 병원이니 그냥 담당의사의 처방만 따르면 될까요?
거리도 멀고, 추석에 다녀온지라 연속 가기가 부담스러워서요. 요양병원 가시기 전에 병수발, 치매수발 하러 다니며 고생하다 이젠 좀 수월해졌다 했는데 요양병원이라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만약 외부 병원에 모시고 가면 의사가 언짢아 할까요?
시어머니께서화상을 심하게 입으셔서 저희가 외래로 모시고 다니다 치매가 갑자기 너무 심해지셔서 급하게 요양병원으로 모셨거든요. 그래도 화상치료는 하던 병원에서 마무리 했어야 했는데 이 의사샘이 저희가 멀리서 오니 본인이 해주겠다고 해서 원래 다니던 병원의 의사보다 더 꼼꼼하게 잘 해줬던 적도 있고요.

월요일에 남편과 월차내고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IP : 211.177.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자피
    '17.10.14 4:26 PM (182.239.xxx.50)

    쉽게 란 풀려요
    제 주변에 많았는데 젊으니 약먹고 1달이지 대부분 6개월 이상 걸려 낫습니다 특히 나이가 있을 수록 완쾌가 더디고 말끔이 낫지 않더라고요.
    화상까지 있으셔 마음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구안와사는 결국 시간을 약이더군요

  • 2. 보험이 안되는 약이라고 들었는데요.
    '17.10.14 4:59 PM (42.147.xxx.246)

    선생님과 의논하셔서 혹시 보험이 안되는 약이라도 있으면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제 친구는 옛날에 보험이 안되어서 밖에서 약을 사다가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적이 있어요.
    예전이니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3.
    '17.10.14 6:35 PM (118.219.xxx.21)

    어찌됐든 우선 가보시고 거기서 치료할지 다른곳에서 치료할지 결정 하세요

  • 4. 밤사이
    '17.10.14 8:31 PM (14.34.xxx.125)

    얼른 돌아가셔야하는데 오래살까 두려워요 내나이도 많아서 밤에잘때 매일 기도해요
    자식들이 바윗돌 가슴에 올려놓은것처럼 답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251 세계를 제패한 조성진과 김연아의 다른 점 8 .. 2017/11/19 5,615
750250 MRI 특약 들어야하나요? 5 실비 2017/11/19 1,191
750249 못된 사람들 너무 많네요 5 ..... 2017/11/19 3,843
750248 맛있는 술 추천해주세요~(종류 상관없음) 19 ... 2017/11/19 3,300
750247 생선을 기름에 구을 때 바질 넣으니 좋아요. 4 깡총 2017/11/19 2,011
750246 코믹하고 달달한 드라마 8 늙어서 2017/11/19 2,879
750245 온수매트 소음이 궁금하신 분이 계신가요? 9 온수매트 2017/11/19 2,886
750244 조언 구합니다. 전 학부모고 아이의 친구가 본인 페북에 저를 가.. 16 2017/11/19 5,263
750243 안아키 맘닥터 밑에 오셨네요 2 2017/11/19 2,515
750242 서운한 감정이 사그라들지 않아요. 5 이틀째 2017/11/19 2,281
750241 그알 안아키 한의사님은 한의계의 이단아가 아닙니다. 31 그것이알고싶.. 2017/11/19 14,824
750240 층간소음 1 2017/11/19 810
750239 마당딸린 신축 1층 아파트 매매 괜찮을까요? 11 ㅇㅇ 2017/11/19 3,781
750238 카카오스토리 (나만보기) 진짜 나만볼수있는건가요? 1 a 2017/11/19 2,330
750237 고백부부를 떠나보내며... 22 이런저런ㅎㅎ.. 2017/11/19 6,119
750236 그알 보니까 김원장이 단체로 한의사들 빅엿먹이네요 11 심각한 상황.. 2017/11/19 5,827
750235 고백부부... 이건 아냐 24 ㅜㅜ 2017/11/19 14,097
750234 쌍둥이칼 정말 좋네요. 16년째 쓰고 있어요. 8 ff 2017/11/19 2,842
750233 목 답답해서 회사 출근할 때는 터틀넥 못 입으시는 분 계시나요 .. 6 ㅇㅇ 2017/11/19 1,310
750232 아이폰 추운날씨에 저절로 밧데리 충전 낮아지면서 꺼지는거 심각해.. 7 와,,, 2017/11/19 1,288
750231 변비약 계속먹음 큰일나나요? 10 저기 2017/11/19 2,463
750230 올드팝송 at seventeen 이란노래 너무좋아요 5 제니스이안 2017/11/19 1,215
750229 오늘 하루종일 먹은것.. 문제 있을까요? 8 안먹어서요ㅠ.. 2017/11/19 2,259
750228 포항 어린이들을 제발 도와주세요.ㅜ 10 방법이.없는.. 2017/11/19 3,681
750227 사골국 3번째 우린것.. 4 제발 2017/11/19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