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후 1년까지-잦은 티비 시청 문제가 될 수 있나요?

sss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7-10-14 09:42:49

육아휴직이 없기 때문에 출산휴가 끝나면 바로 복직해야 하는데요.

돌 지나면 기관에 맞기려고요 그냥 처음부터 마음을 비웠어요 ㅠㅠ

그런데 문제가 돌 되기 전까지 생후 1년...

저는 마음 편하게 베이비 시터 구하자는 입장인데

남편이 은근히 시어머님께 맡기고 싶어해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흡연 평상시 티비를 항상 틀어놓고 생활하십니다.

아이를 이뻐해주시는 분이라 흡연문제는

당신이 아이를 맡게 될경우 어떻게든 노력을 하시리라 생각하는데

저는 그것도 문제지만 노상 켜져있는 티비가 정말 탐탁치 않거든요. 볼륨도 큽니다.

다만 생후 1년까지 인지능력이 충분히 발달되기 전이라 오히려 돌 전보다 돌 이후의

생활 환경이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니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해요.

제가 육아 전공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

괜찮을까요?


IP : 1.220.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4 9:49 AM (223.33.xxx.111) - 삭제된댓글

    흡연이 문제네요. 아예 끊지 않으면 약간이라도 영향은 갈거고요,

    티비 노출은 터울 3-4살 이상 나는 둘째는 아마 대부분 돌전에 노출 되긴 할거예요. 물론 안되면 더 좋긴 하겠지만 흡연보단 일반적일 듯.

  • 2. .....
    '17.10.14 9:51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육아책에서는 1년까지는 아예 티비를 보여주면 안된다고 했어요
    아이가 관찰하고 움직이고 할동안 티비를 본다고요
    근데 원글님 말씀도 맞는거같은게 저희 아이는 돌때까지 저희 부부가 티비 보고 있음 아예 티비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어른들 방송이라 재미가 없어그런가
    근데 흡연.티비 조합은 최악이네요.
    흡연은 절대 안될거 같아요.
    밖에서 피우셔도 애 안아주고 할때 니코틴 다 전달될거구요. 집에서 피우셨다면 이미 벽지고 가구고 다 니코틴 쩔어가지고 절대 안될듯

  • 3. ㅡㅡ
    '17.10.14 9:54 AM (118.127.xxx.136)

    최악인데요. 흡연과 티브이시청.
    시터능 티브이 못 보게 할수 있지맘 시모에게 맡기면 그게 제어도 안되고 애 앞에서 담배 안 펴도 피고 들어온 손, 몸에 밴 니코틴 바로 아이에게 가요. 문제 크죠.

  • 4. ...
    '17.10.14 10:00 AM (221.139.xxx.166)

    님 남편은, 흡연에 주구장창 티비 틀어놓는 친할머니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저도 뭐가 나은지는 모르겠네요.
    가장 발달이 빠를 때라 눈 마주치고, 대화하고, 사랑 표현 많이 해주고, 정서적 교감, 신체접속을 많이 해줘야 할 때예요.

  • 5. 육아
    '17.10.14 11:00 AM (69.140.xxx.216)

    미국 소아과협회는 두 살까지 티비시청을 금합니다. 아이가 시청하지 않더라도 티비가 항상 켜져있는 것도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흡연자와 자란 어린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폐가 많이 손상되어 있다는 연구도 나와있습니다.
    간접흡연 역시 위험하구요. 유독성 화확물질에 이제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의 어린 아이를 노출하시면 안됩니다.

  • 6. ...
    '17.10.14 11:0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시터 쓰세요
    친할머니는 나중에 불만사항 생겨도 맘 편하게 요구도 못해요

  • 7. 고민 하민다니 화나네요.
    '17.10.14 12:45 PM (223.38.xxx.218)

    신생아 주 양육을 흡연자가...고려할 가치도 없는 일 아닌가요???

  • 8. 고민 한다니
    '17.10.14 12:45 PM (223.38.xxx.218)

    잘못 썼습니다...휴대폰이라...

  • 9. 아동보육과
    '17.10.14 4:01 PM (110.70.xxx.224)

    학교에서 강의하는 사람입니다.
    간접흡연이 얼마나 나쁜지.... 영아돌연사예방대처법에도 나오는게 간접흡연이ㅣㅂ니다 게다가 티비라니....돈보다 잃는게 훨씬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926 커피포트 세척하니까 누런 물이 나왔어요 4 페달 2017/10/23 2,612
741925 할머니 컴퓨터 배울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6 .. 2017/10/23 822
741924 다니는 병원 의사샘이 좋아요. 4 Scorpi.. 2017/10/23 3,512
741923 바삭한 감자튀김은 어디께 맛있나요 10 M&.. 2017/10/23 1,757
741922 수도꼭지 세입자 2017/10/23 411
741921 남자는 반말, 여자는 존댓말? ‘성차별 광고’ 언제까지 봐야하나.. 5 oo 2017/10/23 1,144
741920 [KBS1, NHK, CCTV] 실크로드, 2005 - 동으로 .. 합작 2017/10/23 481
741919 초보운전자 인데요 21 운전 2017/10/23 3,387
741918 자기 주인을 무는 개들은 대체 뭔가요? 미친 개 같은데 15 황당한 개들.. 2017/10/23 3,626
741917 이젼 유배우라고 해야겠네요~(유정아 아나운서) 4 파이팅 2017/10/23 2,401
741916 조카나 올케가 물건을 10 ㅇㅇ 2017/10/23 3,816
741915 적금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ㅠ 5 아돈노 2017/10/23 1,528
741914 고3 엄마입니다. 논술전형에 관하여 도움받고자 합니다. 15 코스모스 2017/10/23 3,102
741913 목적지없이 배회한적 있으세요..? 7 어디가지 2017/10/23 1,473
741912 뽀우나까베자라는 제목의 오케스트라 연주곡 2 미플 2017/10/23 391
741911 일본어를 배우러 학원갈려고 하는데요 등록하기전에 히라까라를 8 방222 2017/10/23 1,315
741910 경매를 배우고 싶은데요 1 희망 2017/10/23 1,286
741909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가는길, 가면 좋은 곳이요~ 2 rnd 2017/10/23 1,288
741908 상간녀가 제일 힘들어 하는것, 못 견디는것 51 .... 2017/10/23 36,202
741907 생리끝났는데 부정출혈로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2 에고 2017/10/23 3,908
741906 연천은 시골이에요? 왤케 낙후된거져? 5 경기도 2017/10/23 1,989
741905 생협등 협동조합도 좌파라고 어이상실 3 2017/10/23 586
741904 일본 칠순여행 료칸 추천 부탁합니다. 2 칠순여행 2017/10/23 980
741903 요즘도 로즈몽 시계 많이 차나요? 3 루키 2017/10/23 2,885
741902 신입사원 아들(28세) 보험 ᆢ어떤거 필요하나요? 2 날좋아 2017/10/23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