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인 경주 방폐장의 핵심시설물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보수 조치나 정밀 점검 없이 방치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어제(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원자력공단)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말 경주 방폐장이 최초 가동된 이후 사일로 6개동의 헌치부에서 186개의 균열이 발생했다.
이중 특별관리가 필요한 허용균열폭(0.15㎜)을 넘어서는 균열도 23개였다. 시설물 관리 주체인 원자력공단 측은 이를 인지하고도 보수 조치나 정말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공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조물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세 균열로 판단해 보수 대신 추적 관찰 중"이라며 "오는 12월 정기점검을 통해 이상 여부를 자세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69&aid=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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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던 경주 방폐장 균열 쩍쩍...원자력공단, 보수 대신 추적 관찰 중
고딩맘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7-10-14 09:08:48
IP : 183.96.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아
'17.10.14 9:16 AM (125.185.xxx.178)보수안하고 뭐한다니
2. 그래도 좋다잖아요.
'17.10.14 9:19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원전이고 방폐장이고 저 지역 주민들이 선거 투표를 통해서, 그리고 최근 시위를 통해서 저리 지어주길 원하는데 마구 마구 지어줘야죠.^^
3. ..
'17.10.14 9:22 AM (223.39.xxx.115)윗님 그렇게 말 하지말아요
그 인근 도시에 사는 사람은 어쩌라고 그러세요4. 균열
'17.10.14 12:36 PM (121.169.xxx.57)기준을 넘어서는 균열이 23개나 된다?
당장 보수가 1초가 급한 사안 아닌가요?
12월 정기점검때까지 끌고갈려는 저 원자력공단 책임자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네
질질 끌다 이 정부에게 책임을 떠 넘길려는 의도가 아닌지...
얼마전 개봉했던 영화처럼 위험천만한데도 윗선에서 시키는대로 하다 결국 사단나는 일
만드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 정부에선 내부 관리자들 철저히 관리감독해야할듯...5. ..
'17.10.14 2:20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윗님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그 인근 도시에 사는 사람은 어쩌라고 그러세요 222
좁은 땅덩어리에서 일터지면 다깉이 힘들어지는건데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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